로스트아크/스토리
1. 개요
MMORPG 게임인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문서이자 인게임 내의 스토리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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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즌1
3.1. 튜토리얼
전사는 슈샤이어에서 검투사로 활약 하다가 본의 아니게 아크와 엮이고 마법사는 로헨델에서 아제나를 도와 지팡이도 받으며 정령들의 일을 도왔으며 격투가는 애니츠에서 연, 적 가문 사이의 묘한 긴장감 속에 있다가 욕망 군단이 쳐들어오자 그들을 상대한다. 헌터는 아르데타인에서 파로멘자라는 악마가 일리아칸의 완전한 부활 시키려는 것을 막게 된다. 암살자는 아베스타의 명령으로 변절자를 쫓다가 자신의 내면 속 공간에서 그림자와 내적 투쟁을 벌이게 된다.
3.2. 아르테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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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모험가 한 명이 트리시온으로 소환된다. 그곳에서 여신 베아트리스가 세상이 악마들에 의해 위험에 처했으니 아크를 모아와야 한다고 하며 모험가를 레온하트와 가까운 지역으로 보내주게 된다. 길을 가던 도중 아크라시아 내에서 명망이 높은 사제 아만과 만나 같이 동행을 하게 된다. 도중 의문의 습격을 받게 되고 도적들을 피해 겨우 레온하트에 도착하게 된다. 레온하트 성당에 이르자 아만은 성당의 구스토 교황에게 모험가를 자신의 은인이라고 소개하며 교황에게 아크에 대해 이야기한다. 교황은 석판에 아크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다고 했지만 현재 석판의 한 부분이 부서져 있어 해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아만과 모험가는 레온하트 외곽에서 단서를 찾던 도중 독발톱 도굴단이 석판 조각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 서둘러 행동대장과 부두목, 독발톱 도굴단 동굴에서 두목까지 처치했으나 이미 석판 조각이 악마 카마인에게 넘어간 상태였다. 이에 서둘러 레온하트로 복귀하니 레온하트는 이미 불바다에 난장판이 된 아수라장이었고 모험가는 사람들을 구하며 악마들을 처치하고 성당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미 힘의 차이에서 밀리기 시작했고 모험가가 나서기도 전에 아만이 데런으로 변하여 카마인을 몰아 붙였다. 카마인은 자신이 밀리자 잠깐 당황했지만 오늘은 이만 됐다며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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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디아에 인장에 대한 단서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모험가와 아만은 유디아의 모라이 유적지의 검의 인장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하지만 유디아로 떠나는 여정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하고 마는데, 안게모스 산 기슭에 역병이 창궐하여 옛 성당 폐허 지역과 국경지역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었다. 아만과 모험가는 이를 두고 볼 수가 없어 국경 수비 대원들을 돕게 되고 아길로스의 머리에서 역병의 구를 완성하고 있던 역병 인도자를 처치하고 구를 파괴한다. 국경지대로 넘어가니 이곳 상황도 심각하긴 마찬가지 였는데, 여기는 치료도 되지 않는 역병이 돌아 돕고있던 사람들까지 병에 걸리고 죽은 시체들이 일어나서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던 중이었다. 모험가는 이것을 지나칠 수 없어 레그리아 수도원의 부탁을 받아 처리 해나간다. 또한 역병 치료의 해결책인 보옥이 아길로스의 꼬리에 있다고 하여 그곳에 가서 보옥을 구해오고 사람들을 구해낸다. 일이 끝난후 아만과 모험가는 유디아 대륙으로 떠나게 된다.
3.3. 유디아
유디아에 도착한 모험가는 모라이 유적지에 대한 것을 물어보려고 했지만 유디아 지역 사람들은 도적단의 횡포 때문에 온 정신이 팔려있어 물어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들의 일을 도우며 여유가 있을때 물어보기로 다짐한 모험가는 혼자 흰모래 도적단 소굴로 단신으로 들어가서 잡혀간 처녀들을 구출하고 그곳의 두목을 쓰러뜨리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아이가 모라이에 대해 알고 있었고 그 외에도 소금 사막의 천둥이 자신의 어머니에 들어서 모라이 유적지에 대해 안다고 하지만 그것은 전설 일 뿐이라고 말한다. 어찌 됐든 비석의 내용을 들여다보니 모라이 유적은 있었지만 현재는 악마가 나타나서 그 유적지는 물에 잠겨있다고 한다. '모라이의 빛은 태초의 빛이 담긴 물로 열린다' 라는 말에 따라 이것이 비를 내리는 기우제 라는 것이라고 생각한 천둥은 의식을 치루고 드디어 모라이 유적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모험가는 아만과 함께 그 유적지에 가고자 했으나 도중에 몬스터의 습격에 의해 아만과 떨어지며 할수없이 혼자서 모라이 유적지 입구까지 도착하게 된다. 모라이 유적지는 생각보다 위험한 곳이었다. 그곳을 지키던 함정에 몬스터들에 마지막에는 악마 타나토스까지 유적지에 있었지만 끝끝내 쓰러뜨리고 검의 인장을 손에 넣을려는 찰나, 악마 카마인이 다시 나타나서 검의 인장을 노린다. 이에 아만이 대항하여 대결을 펼치지만 아만은 밀렸고 이에 아만은 다시 한번 데런의 힘을 끌어들여 싸우려고 하고 둘은 비등하게 싸우다가 둘다 사라진다.
모험가는 검의 인장을 손에 넣고 밖으로 나와 악마와 싸우다가 사라진 아만을 찾고 나머지 하나의 인장을 찾기 위해 함께 루테란으로 향하게 된다.3.4. 루테란 서부
에스더 '루테란' 왕의 서거 400년, 기사의 나라 루테란은 혼란의 시기를 맞이한다. 공작 '슈헤리트'가 왕이 된 자신의 동생을 살해하고 동생의 아들인 실리안 왕자를 대신해 섭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한 순간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실리안 왕자는 베나르 공에게 키워지게 되었고 베나르 공은 어린 실리안마저 살해하려 한 슈헤리트의 위협에서 그가 도망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에스더 '갈라투르'가 루테란에게 만들어 준 최강의 무기 '패자의 검'과 함께, 루테란의 역대 왕들은 모두 이 패자의 검을 빛내는 것으로 왕의 자격을 증명 해왔기에 슈헤리트는 실리안을 죽이고 자신이 패자의 검을 빛내 진정한 루테란의 왕이 될려고 했다.
하지만 어린 왕자는 이제 성인이 되었고 세력을 규합해 슈헤리트에 대항할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라이 유적지에서 검의 인장을 찾아낸 모험가와 아만은 우연히 습격을 받은 실리안 왕자를 도우게 됐고 독수리 인장은 루테란 성에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약탈을 묵인하고, 남자들과 처녀들을 노예로 사고 파는 것까지 사업으로 인정하며 자신에게 대항하면 어린 아이도 죽이는 등 슈헤리트의 정치는 전혀 대국적이지 못했다. 반면에 실리안 왕자는 언제나 모두의 입장을 생각하며 진정한 리더십을 가진 왕자여서 만나본 사람이라면 모두 그를 존경하였다. 이런 그에게도 한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패자의 검을 밝히지 못한다는 것이었는데, 어느날 강가에서 검을 빛내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풀이 죽어 있던 실리안에게 모험가가 다가가 용기의 노래를 불러주지만 실리안은 자신은 이런 일로 기 죽지 않을만큼 자신은 약하지 않다고 말한다.모험가는 아만과 함께 실리안을 도우며 병사들과도 점점 친해지고 루테란의 국가 '용기의 노래'도 배우는 되고 레이크바 마을의 사람들과 함께 실리안의 왕관을 만들어 대관식을 진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실리안은 대관식으로 가는 길에 사제 아만에게 신성한 대관식을 주관해 줄 것을 부탁하지만 아만은 '대관식은 신성한 일인데 어떻게 나 같은 사람이 그 일을 할수있겠나?' 라며 거절한다. 그리고 이때 악마 릭투스와 그의 부하들이 습격해오고 모험가는 실리안과 아만과 떨어져 한참 후에 도착한다. 둘이 있는 장소에 달려가서 도착 해보니 실리안은 나가 떨어지고 아만은 한참 밀리고 있었다. 재빠르게 합류하여 잡나 싶더니 소용 없었고 다시 위기에 봉착했을때 아만은 또 숨겨둔 데런의 힘을 사용해 악마를 잡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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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실리안은 아만이 데런임을 알았지만 자신에게 그런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아만에게 대관식을 다시 부탁하고 아만은 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대관식이 끝나고 메드리닉 수도원으로 군대를 돌려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이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지켜보던 슈헤리트는 저런 잔챙이들을 모아서 자신에게 대항하냐면서 비웃고 카마인은 다음 계획을 위해 발걸음을 돌린다.
실리안은 수도원으로 급히 내달렸지만 도착했을땐 이미 상황이 크게 나빠진 상태였는데, 베나르 공이 이미 슈헤리트의 군대에게 공격 당해 숨을 거둔 상태였다. 실리안은 이걸 보고 멘탈이 털려서 다 끝났다며 주저 앉았다가 다시 분노로 타오르려고 했고 모험가가 용기의 노래로 다시 기운을 북돋아준다. 이후 다시 기운을 차린 실리안은 메드리닉 수도원의 '전투 사제단'도 합류 시키고 실리안, 아만, 모험가는 빌브린 숲의 자경단을 영입하기 위한 길을 나서게 된다.
빌브린 숲에 찾아갔으나 그곳의 자경단장 '하셀링크'는 중립을 고수하는 인물이었고 빌브린 숲의 사람들이 고통 받는것에 자신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 실리안에겐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후 자신의 책임을 인정한 실리안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빌브린 숲의 주민들을 구출하고 도와주게 된다. 이 와중에 납치되었던 하셀링크의 자녀도 구출하고 하셀링크는 왜 자신들을 도와주냐고 묻자 실리안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고 답한다.
이후 슈헤리트가 악마들과 연합해 빌브린 숲으로 쳐들어 온다는 소식을 들은 실리안은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격전의 평야로 이동했고 실리안의 본대는 악마들을 돌파해서 전방에 주둔지를 세워 슈헤리트를 노린다. 모험가는 실리안의 후방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메드리닉 전투 사제단과 함께 악마들을 처리하고 본대로 합류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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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안의 군대는 검은 피 들판에서 섭정의 본대를 향해 진격을 개시했고 마침내 슈헤리트의 부장 카도건과 그의 수하들을 상대하게 된다. 그러나 수적으로 열세였는데 그 순간에 하셀링크와 그의 자경단들이 합류하여 전세는 금방 역전된다. 하지만 여기서, 과거 사슬 전쟁에서 루테란의 패자의 검과 마주했던 마수군단장 '발탄'이 등장한다. 실리안은 곧장 달려가 상대했지만 빛을 내지 못하는 검으론 전혀 상대가 되지 않고 발탄은 이를 두고 루테란의 후손이 이런 꼴이라며 비웃는다. 하지만 곧 패자의 검을 빛내고 다시 싸움을 시작할려는 찰나에 카마인이 발탄을 어디론가 보내고 실리안은 이번에 끝을 내겠다며 루테란 성으로 돌진하여 '영광의 벽' 전투가 시작된다.
3.5. 루테란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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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벽' 전투가 시작되고 모험가는 위로 올라가서 전투를 알리는 북을 울리며 싸움이 시작된다. 성벽으로 올라간 모험가는 안쪽에서부터 포격을 무력화 하고 서쪽 성벽을 함락 시키며 거침없이 나아간다. 이후 문에 결계가 걸리자 마법사들을 처리하고 실리안의 본대가 곧장 문 안으로 진격한다. 그리고 본대와 합류한 모험가는 실리안과 함께 성 안으로 들어가고 가던 도중에 의문의 포탈이 나타난 후 몬스터 하나가 나온다. 모험가는 신속히 처리한 이후 성 안으로 들어가지만, 실리안은 슈헤리트에게 탈탈 털려있었고 다시 싸움을 시작하여 몰아 붙히나 슈헤리트가 악마의 힘을 사용하자 다시 밀리기 시작한다.
이후 지친 실리안을 대신하여 모험가가 슈헤리트와 마주하고 슈헤리트는 모험가에게 실력이 아깝다며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종용한다.[4] 하지만 모험가는 독재자 밑의 있기 싫다며 통수를 먹이고 그와 싸움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를 마침내 쓰러뜨리게 된다. 이때 아만이 실리안을 다시 치료하여 그가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카마인이 마수군단장 발탄을 다시 소환한다. 하지만 아직 실리안이 온전한 기력을 다 낼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모험가가 지친 실리안을 대신하여 싸우나 밀리게 되고, 쓰러진 실리안이 다시 일어나서 발탄을 상대로 몰아붙히고 아만도 데런의 힘을 사용하여 돕고 결국 발탄은 무기가 파손되며 리타이어 된다. 하지만 이때 카마인이 발탄의 힘을 흡수하여 그 역시 뒤통수를 쳤고 뭐하는거냐는 질문에 서로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었으니 지금은 승리를 즐기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실리안은 마침내 길고 긴 투쟁이 끝났다는 선언을 하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며, 왕궁 밖으로 나가 자랑스런 기사의 왕국 루테란의 부활을 알렸다. 그리고 그 동안 자신을 도왔던 모험가에게 왕의 기사 칭호를 부여한다.
영광의 벽 전투를 끝내고, 루테란을 도운 모험가와 아만은 검의 인장과 독수리의 인장이 왕의 무덤을 여는 열쇠 라는것을 알아낸다. 이에 왕의 무덤을 건축한 로나운의 후손을 만나기 위해 디오리카 평원으로 향하지만 하지만 형인 몬테르크 로나운과 동생 비슈츠 로나운은 사이가 좋지 못했고 모험가는 양쪽에 선물을 보내어 둘이 화해를 할수있게 도와준다. 또한 그 과정에서 슈헤리트의 아들과 그 잔당을 처리하기도 하며 로나운이 왕의 무덤에 남긴 메세지를 찾게 되고 음유시인의 노래 가사를 쫓아 왕의 무덤이 있는 라스트라 숲으로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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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무덤에 도착하자 그곳은 왕의 무덤을 설계한 백색의 마법사 '로나운'의 영혼을 비롯하여 루테란에게 충성을 맹세한 수많은 병사들의 영혼이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로나운의 영혼을 처치하자 그는 다시 변하여 등대의 불을 밝혀준다. 빛의 인도를 따라 내부로 들어서자 가디언들이 지키고 있었지만 처리하고 계단 쪽으로 가니 자간이 불을 내뿜으며 지키고 있었다. 이에 모험가는 트랩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자간도 살살 때려주면서 물을 쏟아부어 자간을 계단 밑으로 떨어뜨려 낙사 시킨다. 그리고 좀 더 안으로 들어서자 루테란의 영혼이 나타나서 싡뢰의 아크, 아스타를 주고 다시 사라진다. 모험가는 아크를 받자 탈출의 노래를 사용하여 밖으로 나오고 트리시온으로 돌아가서 용기의 아크를 베아트리스에게 전해준다.
한편, 악마들의 근거지인 페트라니아에선 아주 난리가 났다. 마수 군단장인 발탄이 죽어서 이에 대해 서로 논하다가 욕망 군단장 비아키스는 선물을 준비한답시고 어딘가로 가고 몽환 군단장 아브렐슈드는 로헨델로 광기 군단장 쿠크세이튼은 발탄을 죽인 놈이 궁금하다며 카마인을 따라 모험가 인근 지역으로 간다.
일이 끝난 모험가는 나머지 아크를 찾기 위해 다른 대륙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에 있었다. 이에 실리안은 배를 준비 해준다고 하고 모험가는 배가 준비 될때까지 좀 더 실리안을 돕기로 한다. 그래서 신흥 종교와 사교도들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배꽃나무 자생지의 시엔 여관에서 세이크리아로 순례 중이던 사제 세리아를 만나게 되고 세리아는 아만과 함께 정체불명의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어쩐지 모험가를 익숙해 하는 에스더 '샨디'와 그의 제자 진저웨일을 만나게 된다. 사람들은 사교도 때문에도 문제지만 그보단 오염된 과수원을 더 걱정하고 있었다. 샨디는 반디충 이라는 벌레가 해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고 모험가는 모르페오를 도와 해독제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러다가 놀이동산에서 흘러 나올법한 음악과 서커스단처럼 유랑하는 악마들을 보게 되고 사교에 끌려갔다 돌아오면 미쳐버리거나 행방불명 되기도 하는 사람들을 마주하며 이 모든 원흉의 행방을 쫓던 아만과 모험가는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단 것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사교도의 본거지로 들어가서 광기의 주인을 강림 시키려는 의식을 방해하고 사교도들을 물리치던 중, 카제로스의 여섯 군단장 중 하나인 쿠크세이튼이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에스더 '샨디'가 나타나 그와 치열한 접전 끝에 상처를 입히고 쿠크세이튼을 물러나게 만든다. 한편 도주한 쿠크세이튼은 피 때문에 라이아 단구에 있는 푸름과 정령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었다. 이에 정령들은 루테란의 인간들이 이렇게 만든게 아닌가 오해했지만 결국 오해를 풀게 되었고 쿠크세이튼은 무엇인가를 준비한다. 그러는 와중에 아만은 지친 몸을 이끌고 혼자 쿠크세이튼을 노리고 모험가는 아만이 있는 이별의 섬으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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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만은 쿠크세이튼에게 농락 당하여 데런의 힘에 잠식 당할 위기에 쳐해있었다. 그러다가 모험가가 나타나서 정신 차리게 두들겨 패주고, 얼마 뒤 광기의 축제가 벌어진다. 대규모 악마군이 보레아 영지를 공격하고 영지의 군대는 후퇴를 거듭하여 군사 훈련 시설까지 물러났지만 이때 정령과 마법사 부대, 로나운 가의 군대가 지원을 와서 전세는 다시 역전된다. 싸움이 끝나고 아만은 또 혼자 쿠크세이튼을 잡으러 가고 모험가는 아만을 구하기 위해 그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번엔 저번과 달리 정령들까지 가세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모험가는 결국 또 혼자서 쿠크세이튼을 상대한다. 그리고 광기 군단장에게 치명상을 입혀 그를 물러나게 만드는데 힘이 다 빠진 상황에서 카마인이 찾아왔고 그의 힘을 빼앗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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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레아 영지에선 세이크리아에서 온 사제단이 주민들에게 사교도란 명목으로 마녀 사냥을 벌이고 있었다. 불의한 일인 것은 알았지만 루테란과 세이크리아 간의 외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기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가 없었다. 오직 메를린 만이 조용히 사람들을 대피 시키고 있었을 뿐이었다. 모험가는 보레아 외곽에서 사제단이 사람들을 산 채로 화형 시킨 흔적을 발견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메를린이 대피 시키던 사람들이 사제단에게 발각되고 아만은 또 혼자서 해결 할 수 있다고 뛰어갔다. 이에 모험가는 또 아만 뒷수습을 위해 서둘러 절벽으로 향했으나 이미 그가 도착했을땐 아만이 완전히 데런의 힘에 잠식 되버려서 사제들을 찢어 죽이고 있었다. 실리안과 모험가는 아만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랬으나 그는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하며 카마인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졌다.
아만이 카마인과 함께 사라져 버린 후, 실리안은 모론토 가문의 영주 칼스에게 모험가를 위한 배를 내줄 것을 명한다. 하지만 칼스의 허세와 다르게 배가 완성되기엔 부족한 점이 많았고, 해적들의 출몰로 인해 선박 자재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모험가의 조사를 통해 이는 붉은 고래 해적단의 소행임을 알게 되었고 이들을 쫓고 있던 중에 붉은 고래 해적단을 쫓고 있었던 검은 이리호의 선장 검은 이빨을 만나게 된다. 모험가는 검은 이빨과 한바탕 붙은 후 실리안이 관계를 중재하고 모험가는 검은 이빨과 함께 검은 이빨 선원들을 구하고 붉은 고래 해적단을 소탕하며 바짝 뒤쫓게 된다. 그리고 크라잉 스톰에 붉은 고래 해적단의 두목이 있단 사실을 알아낸 검은 이빨과 모험가는 곧장 찾아가 배가 출항하는 것까지 막으면서 서둘렀지만 이미 크라잉 스톰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검은 이빨은 모험가에게 선박 '에스토크'를 선물 해주고 나중에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그렇게 모험가는 루테란을 떠나 다른 지역인 토토이크 섬으로 가게 된다.
3.6. 토토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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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이크에 도착한 모험가는 인간들을 코코모라 부르는 모코코 종족의 모카모카를 비롯한 모코코들을 해적들로부터 구해주게 되고 모코코 마을의 촌장 토토마는 감사를 표하며 모험가가 검은 이빨로부터 받은 지도는 강력한 마법이 걸려있기에 마법을 풀기 위해선 마지막 거인 토토이크의 조각난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모카모카와 함께 난관을 넘으며 토토이크의 지혜, 용기, 인내를 모으고 붉은 고래 해적단을 격파하고 에디 선장이 가지고 있던 나머지 반쪽의 지도까지 회수하여 마침내 마지막 거인 토토이크에게로 향한다. 그곳에서 수많은 수호자들을 처치하고 마침내 창조의 아크 오르투스를 손에 넣게 된다.
이후 모험가는 트리시온으로 돌아와 베아트리스에게 다시 전해주고 새로운 지역인 애니츠로 향하게 된다.
3.7. 애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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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를 찾아 애니츠의 도시 창천으로 오게 된 모험가는 마침 창천에서 열리고 있던 무술 대회이자 축제인 '창천 비무제'에 참가자들 중 악마와 연루된 자가 있다고 하여 비무제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탁월한 솜씨를 뽐내며 연승을 거듭하고 추리 능력까지 사용하며 참가자들을 조사하던 중에 애니츠에 도래한 어둠을 알게 된다.
바로 욕망 군단장인 비아키스가 지옥귀 '반다'의 부활을 꾸미고 있었고 이것에 비무제의 참가자 중 한 사람이 도우고 있단 것을 알게 된다. 하백은 악마의 힘을 받는 조건으로 비아키스에게 애니츠의 무투가들을 제물로 바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마지막 경기가 시작되고 하백은 힘의 근원은 사라졌다고 당황하지만 시합은 예정대로 진행되어 모험가가 무난하게 하백을 상대로 승리하게 된다. 경기가 끝나고 하백을 체포하기 위해 포졸들이 내려가지만 어둠의 힘을 내뿜으며 하백은 저항하고 이때 에스더 '웨이'가 나타나서 하백을 물러나게 만든다.
한편, 결계에선 비아키스와 하백이 지옥귀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아키스가 하백을 지옥귀의 재료로 써버려 지옥귀 '반다'는 마침내 부활하게 되고 모험가는 홀로 지옥귀와 맞서서 승리하게 된다. 그 후 비아키스는 웨이와 모험가에게 둘 다 나락으로 떨어지라고 하고 무너지는 경계를 뒤로 한 채 웨이와 모험가는 밖으로 나와 탈출하게 된다.이후 애니츠의 어둠을 몰아낸 모험가에게 연, 적 가문은 에스더 '시엔'이 아크에 대해 기록한 족보를 모험가에게 주게 되고 에스더 '시엔'이 숨긴 아크는 아르데타인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모험가는 창천을 뒤로 하고 아르데타인으로 향하게 여정을 떠나게 된다.
3.8. 아르데타인
애니츠에서 족보를 받은 모험가는 에스더 '시엔'이 오랜 벗 갈라투르와 함께 붉은 사막 아르데타인과 저주 받은 땅에 아크를 숨겨 놓았다는 글이 적힌걸 보게 된다. 아크에 찾아 아르데타인에 도착하자마자 모험가는 열차 폭발의 위험으로부터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신문 기사에도 등장하는 영웅이 되어 슈테른의 행정관 바스티안과 재무관 사샤를 만나게 된다.
아르데타인은 행정관, 재무관, 기술관 이렇게 3명의 리더가 통치하는 대륙으로 최근 기술관 카인의 독단적인 행동 때문에 대륙에는 긴장감이 팽배 해있었다. 모험가는 샤샤와 바스티안으로부터 아크에 대한 정보를 얻는 조건으로 임무를 받게 된다. 그것은 기술관 카인과 그를 따르는 친위대의 계획을 알아내고 그것을 저지하는 것이었다.
한편, 카인은 게이트에서 몰려오는 악마들을 상대로 분투 중이었는데 모험가가 끼게 되며 일이 해결된다. 카인은 나타나지 않는 신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고 자신들이 어떻게든 해야 된다는 신념을 가진 상태였다. 카인과 그의 친위대의 계획은 사막을 녹지화 시키고 물을 더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계 되었던 '에어가이츠'를 변형 가동 시키는 것이었는데 변형된 에어가이츠가 가동되면 그 힘으로 강한 자는 더욱 강해지고 약한 자는 생명을 잃게 되는데, 이를 위해 아르데타인에 무한으로 동력 에너지를 제공하던 '마나석' 크라테르의 심장을 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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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테르의 심장 중심부에 들어서자 카인의 친위대 중 하나인 마리와 그의 병기인 프랑수와즈가 마나석을 빼내는 작업 중이었다. 모험가가 도착하자마자 잔뜩 경계하며 전투 상태에 돌입하고 이를 격파 하였으나 어느것도 줄수없다며 2 페이즈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프랑수와즈가 전투 끝에 산산히 부숴지자 다음에 또 보자며 마리는 내빼고 돌아온 모험가에게 아르데타인은 공로를 치하하며 공식적으로 카인이 쿠데타를 한다며 대대적으로 발표한다. 하지만 일은 끝난것이 아니었기에 모험가는 천재 과학자인 마리, 제이, 에스를 비롯하여 카인의 친위대를 돌파하며 나아가던 모험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인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이히만의 설계도를 통해 에어가이츠를 가동 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시간이 없던 모험가는 친위대를 하나씩 격파하며 마침내 에어가이츠의 정상에 도착하고 카인은 신은 오지 않으니 자신이 새로운 신을 만들어야 한다며 창조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창조의 군주 카인이 되어 모험가에게 덤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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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격전 끝에 카인을 쓰러 뜨리게 된다. 아르데타인으로 돌아온 모험가는 바스티안에게 예지의 아크, 아가톤을 받고 트리시온으로 돌아가 베아트리스에게 전해주게 된다.
3.9. 베른 북부
로헨델에서 추방 당한 실린들이 이주한 기회의 땅 베른은 로헨델로부터 가져온 마력 핵의 힘으로 베른 성은 악마들로부터 수호 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찌된 영문인지 난리가 난 상태였는데, 모험가는 도착하자마자 악마의 습격으로 불바다가 되버린 크로나 항구의 사람들을 구하던 도중에 100년 전 베른을 위협한 흑마법사 지그문트와 그와 맞섰던 영웅 라하르트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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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된건지 죽었던 이들이 다시 세상에 나타나는지 알수 없었지만 모험가는 라하르트와 함께 마력 핵을 폭주 시켜 베른을 혼돈으로 뒤덮으려는 지그문트의 계획을 막아서기로 한다. 그러던 중에 모험가는 베른의 여왕 에아달린과 기사단장 아델을 만나게 되고 지그문트의 부활을 알리는데
원로들은 아무도 이 사실을 믿어주지 않아 모험가는 모험가 길드에 가입하여 의뢰를 받고 카오스 던전, 가디언 토벌, 각성기를 경험하며 개고생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베아트리스로부터 아만의 편지를 받게 된다. [5]
그 후, 원혼이 된 라하르트의 동료들을 성불 시킨 라하르트와 모험가는 지그문트가 발란카르 산맥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모험가와 라하트르는 숱한 어려움을 겪으며 도착하지만 가름이 가로 막고 결국 가름을 잡고 지그문트를 상대하게 된다. 혼돈의 힘을 보여준다던 지그문트의 힘은 강력했지만 결국 모험가의 손에 쓰러지게 되고 자신의 계획은 가로 막혔지만 완전히 모든게 끝난것은 아니라며 마력핵이 폭주 하는것을 보여준다. 마력핵이 터지면 베른 대륙 전체가 날아가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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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때, 가디언들의 수장 에버그레이스가 날아와 모험가에게 말을 거는데 그는 자신들이 아크라시아를 태초의 상태로 되돌릴려고 하는데 그 안에 사는 인간들 자신이 살아 남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자신이 말하는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으로 오라고 하며 마력핵을 다시 잠재우고 사라진다.
모험가는 혼란스러웠지만 아직 찾아야 할 아크가 남아 있었기에 에아달린의 쇄빙선을 타고 슈사이어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악마들의 군단장들은 에버그레이스가 다시 나타난 일에 대해 논하고 있었다.
3.10. 슈샤이어
슈샤이어에 도착한 모험가는 그곳에서 바에단이 사람들을 노예로 사고 파는 인신 매매와 투기장을 운영하여 막대한 부를 쌓아올렸고 리겐스 마을의 여명단은 때를 노리며 바에단으로부터 해방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여명단의 진 메드닉이 투기장으로 끌려가자 모험가와 여명단은 함께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실 바에단은 악마들과 결탁하여 앞잡이에 불과했고 슈샤이어는 더 큰 위험에 쳐해있었다.
바에단의 저택까지 쳐들어가서 온갖 경비병들을 잡으며 나아가던 모험가와 진 메드닉은 바에단을 잡을 기회에 있는데 노예 포식자 루아브가 나와서 길을 막아 섰고 간단히 처치 한 후에 바에단을 생포하여 잡아간다. 바에단은 잡혀간 이후 마을 사람들에게 조리 돌림을 당하고 질병 군단장 일리아칸에게 살려달라고 하지만 가치가 없어진 바에단은 버려져서 처참히 죽게 되고 모험가의 목표는 일리아칸이 아크를 노려 완전히 부활 하는것을 막는것으로 바뀌게 된다.
바에단은 죽었지만 질병과 부패의 힘을 가진 악마들은 창궐했고 사람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었다. 모험가는 잿빛늑대단, 빙결의 신 시리우스를 섬기는 사제들, 시안을 만나 이 모든게 아크와 연관되어 있다는걸 알게된다. 그리고 곧장 찾아가니 사제 나크슌이 악마와 결탁했단 걸 알아냈고 그를 처치하여 갱생 시켜준다.
슈샤이어의 사람들을 제물로 삼아 썩은 육신을 유지 중이던 질병 군단장 일리아칸은 얼음 미궁으로 향했고 모험가는 이를 막기 위해 에스더 샨디가 시키는대로 얼음 미궁으로 향하게 된다. 그런데 한발 늦어서 일리아칸이 아크를 손에 넣기 직전까지 왔고 그 직전에 모험가가 나서서 일리아칸을 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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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에 도착한 진 메드닉과 노사제는 이걸 모험가에게 맡기기로 한다.
모든것이 끝난 슈샤이어는 바에단과 악마들로부터 해방되어 새벽을 맞이 할수 있게 되었고 모험가는 위로 올라서서 새벽을 알리는 종을 울리게 된다. 그리고 레이븐이라는 꼬마에게 찾아가서 너가 고아가 됐다는걸 알려주지만 꼬마는 믿지 않았고 씁쓸함을 안고 모험가는 트리시온으로 돌아가 베아트리스에게 희망의 아크를 전해주게 된다. 희망의 아크, 엘피스 마저 찾아낸 모험가는 다음 아크를 찾기 위해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3.11. 로헨델
마법을 사용하는 종족, 실린들의 대륙 로헨델로 아크를 찾으러 온 모험가는 입구에서 부터 경비병들에게 출입 불가를 통보 받지만 대륙에서의 유명세를 알아본 불꽃 지킴이 게르디아의 호의를 받으며 손쉽게 로헨델로 들어오게 된다. 그곳에서 몽환의 마법을 연구하다가 로아룬에서 쫓겨난 아벤과 밤보족 소녀 투란을 만나게 되고 최근 들어 불안해진 로헨델의 마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들과 로헨델을 조사하던 중 마력핵이 폭주하게 되고 투란의 할아버지를 구하러 가게 된 모험가와 일행은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영혼을 가진 로헨델의 쌍둥이 여왕인 이난나와 아제나를 만나게 된다.
이후 모험가는 아제나의 가호와 함께 로헨델을 조사하여 최근 불안정 해진 마력의 원인을 밝혀 나가게 된다. 그러던 중, 불꽃의 정령들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발견한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고 계속 나아가던 중에, 과거 마법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마력 폭발이 일어나 현재는 버려진 지역인 제나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불꽃지킴이 게르디아가 벌인 일에 대해 알게 된다.
그 후에 정령의 땅에서 정령 에페르니아와 계략을 꾸미는 게르디아를 발견하게 된다. 게르디아는 엘조윈의 힘을 지녔지만 아무것도 구하지 못하는 여왕을 원망하며 격렬히 저항했지만 아제나에게 간단히 진압 되었고 에페르니아는 혼자 날뛰어 덤벼 들다가 아제나에게 상처를 입히지만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브렐슈드에게 이를 갈게 된다.
이후 모험가는 엘조윈의 이슬을 구해와서 위급한 아제나를 살리게 된다. 그 후 다시 살아난 아제나와 함께 로헨델에 분탕질을 벌이던 아브렐슈드를 응징하기 위해 몽환 군단과 그녀를 상대하러 몽환의 궁전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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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속에서 아브렐슈드는 정말 기이한 마법을 벌이며 싸웠지만 결국 분노한 에페르니아와 모험가에게 발목이 잡히고 이난나가 선조들의 힘으로 싸우자 패퇴하여 물러난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마력핵이 안정화 되자 아제나 여왕은 그 동안 자신들이 갇혀 살아왔는데 모험가를 보니 오래 전 루테란이 자신들에게 손을 내밀었던게 생각난다며 아크라시아의 일에 협력하기로 한다.
3.12. 여정[6]
한편, 카마인과 동행하기로 한 아만은 둘이서 아만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세상에 대한 진실들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비슷한 때에, 모험가는 로헨델에 머무르던 중에 아만의 편지가 공명 하며 새로운 힘이 흘러 들어옴을 느낀다. 그리운 느낌에 아련해진 모험가는 밤보족 토냐가 슈샤이어의 바에단에게 납치되어 노예 시장에 넘겨졌음을 알게 되고 슈샤이어로 향하게 된다.
슈샤이어에 도착한 모험가는 그곳에서 토냐와 토냐를 구하기 위해 잠입중이던 엘리사를 만나게 된다. 토냐는 일명 개장수라는 노예 상인의 독에 중독되어 폐인이 되어있었다. 토냐를 치료하기 위해 엘리사는 베른으로 향했고 개장수를 쫓아 찾게 된 노예들을 사고 파는 섬 칼트헤르츠에서 뜻밖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다행히 토냐는 치료 되어 로헨델로 돌아갔고 모험가는 아르데타인의 연구원이 실종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관으로서 슈테른에 방문하여 조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도 아만의 흔적이 발견된다.
아르데타인의 해결사 답게 사건을 처리한 모험가는 왕의 기사로써 칼스가 사고친 무역 계약을 수정하게 되는데 이 과정 중 소금 사막 유디아의 천둥이 그림자 섬과 까마귀에 대한 흔적을 보게 되어 모험가는 그 흔적을 쫓아가게 된다.
이후 기약의 섬에서 알레그로를 만난 모험가는 아만을 만났던, 이 모든 인연이 시작된 레온하트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음유시인의 말에 따라 아만을 처음 만났던 곳으로 가라는 말을 듣고 향하게 된다. 레온하트 성당에서 구스토를 만난 모험가는 그곳에서 현재 세이크리아의 교황인 구스토가 데려와 사제로 키우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황혼의 섬을 조사하던 도중 아만이 속해 있던 새벽 교단의 반대 세력이자 과거 아크에 대한 욕망으로 아크라시아에 큰 상처를 준 테르메스 2세를 따르는 황혼의 교단의 활동을 저지한다.
그리고 음유시인을 찾아가 단서들을 하나씩 풀어 아만의 선율을 따라 가봤다. 그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한편, 아만은 카제로스에게 안내하란 말을 하고 카마인은 게이트를 열어 그를 안내한다.[7]
3.13. 욘
우마르들의 땅, 욘에 도착한 모험가는 아크를 찾아 수소문 하던 중 우마르들의 조상이 만든 마검 벨크루제와 마검에 홀린 악마로 인해 참혹하게 살해된 우마르들을 발견하게 된다. 욘을 밟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우마르들의 장례식까지 참여한 모험가는 위대한 성의 핵 아크투르스의 빛을 관리하는 태양지기 바훈투르와 에스더 샨디를 만나게 된다. 바훈투르는 갈라투르의 후계자였지만 스승인 갈라투르가 죽은 후로 술만 마시며 우울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이런 바훈투르와 우마르들을 구하기 위해 마검 벨크루제의 폭주를 막기 위해 악마들을 물리치지만 벨크루제를 탐하는 악마들을 계속해서 나타나 벨크루제의 주인이 되고자 했다. 에스더 갈라투르가 남겨준 망치 파요르긴의 빛을 되찾은 바훈투르와 함께 텔파들을 처리하고 거대 웜을 물리치는 등 아찔한 모험을 하며 벨크루제를 쫓아 기막힌 양조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 후 우마르들을 구출하며 벨크루제의 두번째 주인 악마를 물리치지만 카이슈르가 나타나 벨크루제를 집어가고 사라진다.
벨크루제는 기막힌 양조장에 있던 열쇠로 오만의 방주를 열어 엄청난 힘을 흡수 하려 하는데 바훈투르와 모험가는 위대한 시대의 선조 우마르 에이케르와 나베르를 깨워 함께 오만의 방주로 향한다. 그렇게 세번째 주인 악마를 처치하고 벨크루제는 그 악마를 흡수하고 모험가에게 자신을 받아 들이라고 하는데 이때 바훈투르와 협공하여 벨크루제를 완전히 재우는데 성공한다.
자신들의 과오를 말끔히 치운 우마르들은 기분이 좋아져서 모험가에게 최고의 무기인 로맨틱 웨폰[8] 을 만들어 주고 모험가는 에스더 시엔이 숨긴 아크는 저주 받은 땅 페이튼에 있다는 것을 에스더 샨디가 알려줘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한편, 완전히 고물이 된 줄 알았던 벨크루제는 카마인을 만나 그의 손에 쥐어진 마검이 된다.
3.14. 페이튼
마침내 페이튼에 도착한 모험가는 이상하게도 신성 제국 세이크리아의 사제들을 통해 입국 허가를 받게 된다. 세이크리아는 페이튼에 갑작스럽게 많아진 카오스 게이트와 악마들의 원인을 페이튼의 데런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슬 전쟁 이후, 각 지에서 핍박 받으며 결국 저주 받은 땅이라 불리는 페이튼까지 쫓겨난 데런들은 악마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들로서 이들 중에서도 강한 전사들이 모인 '아베스타'를 중심으로 여러 위협과 굶주림 속에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었다. 모험가는 아크를 수소문 하던 중 카오스게이트를 조사하던 아베스타 단원 비올레를 구해주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단원들과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일부 데런들은 완전히 타락해가고 있었고 이러던 와중에 모험가는 아베스타 대장인 사이카와 그 일행들에게 붙잡혀 카오스게이트와 연관 있는지에 대한 심문을 받게 된다. 그리고 가장 낮은 곳, 버려진 늪을 정화하고 고대의 사념까지 만나게 된 모험가는 정식으로 검은 매, 아베스타의 단원으로 거듭난다.
한편 카오스게이트는 점점 증식하고 있었고 검은 비가 내리면 악마들이 나타난다는 예언을 경계한 아베스타는 다가오는 위협 속에서도 페이튼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한편 세이크리아의 사제들은 어린 데런들을 붙잡아 카오스게이트의 원인을 실토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비올레와 함께 어린 데런들을 구하던 모험가는 페이튼에 상륙한 세이크리아 사제들의 리더인 페데리코를 만나게 되고 이미 피로 얼룩진 과거를 가진 세이크리아와 아베스타는 험한 분위기와 긴장감 속에서 협상을 맺게 되고 사이카는 끌려가서 유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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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카는 유폐 되었지만 아베스타와 데런들의 유대와 결속은 더욱 단단해졌고 모험가는 고성의 사제들과 악마들, 제페토를 물리치며 사이카와 함께 이미 악마들과 싸우고 있는 세이크리아를 돕기 위해 곧 검은 비가 쏟아질 평원으로 향한다. 근데 이때 욘의 마검 벨크루제를 들고 나타난 카마인이 있었고 사이카는 카마인과 격전을 벌인다.하지만 카마인은 그냥 구경 나왔다고 말하면서 도망가고 검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악마들이 출몰한다. 이에 아베스타는 결사의 항전으로 끝까지 맞서고 모험가도 이를 돕는다.세이크리아의 사제단도 합류하면서 상황이 좀 나아지기 시작하나 했지만 어둠 군단장 카멘이 나타나면서 다시 수세에 몰리게 된다.
이에 모두 후퇴를 할려고 하지만 카멘은 여기에 자신이 찾는것은 없다고 하면서 싱겁게 다시 물러가고 사이카는 카멘과 군단이 내뿜은 어둠의 힘을 자신이 다 흡수하면서 미쳐버려서 모험가에게 도전 해오고 모험가는 깔끔하게 사이카를 소원대로 보내준다. 사이카는 죽기 직전에 자신이 인간으로 죽었는지에 대해 묻고 모두가 이에 수긍한다. 그리고 이후 페이튼에 그의 장례가 성대하게 치뤄진다.
모든 일이 끝난 후, 모험가는 절망의 늪에서 고대인의 목소리에 따라 간 끝에 헌신의 아크, 카르타를 찾고 트리시온으로 돌아가 베아트리스에게 전해준다.
한편, 아만은 카제로스에게 무언가를 지시 받고 그는 카마인의 안내에 따라 어딘가로 향한다.
4. 시즌 2
4.1. 낙원의 문[9]
그렇게 페이튼에서의 일이 끝났을 무렵, 니나브의 전령이 모험가를 찾는다. 그 이유는 현재 아크라시아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아르카디아에게 도움을 청하면 일이 해결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스티안의 지원을 받아 모험가는 어비스 던전, 태만의 바다에 들어가게 된다.
태만의 바다에서 그곳의 수호자인 태만의 아캄을 만났지만 아캄은 니나브와 일행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하여 위험할 찰나에 니나브가 안전한 곳으로 이동 시킨다. 다시 태만의 아캄을 찾아가서 얘기를 들어보려 했지만 그는 '낙원은 없다...' 라고 말하곤 사라졌다.
불길한 예감이 들은 니나브는 빨리 아르카디아를 만나야 겠다는 생각에 모험가를 고요한 카르코사에 보낸다. 이곳의 수호자들 역시 일행을 알아보지 못하고 다짜고짜 공격부터 했고 이들을 물리친 니나브는 혼돈의 힘이 커지고 있다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아르카디아의 성역에 도착하고 난폭해진 물고기들을 처치하며 나아가던 니나브와 일행은 아르카디아를 만나지만 그는 거대한 물덩어리처럼 변해서 공격부터 하고 진정 시키자 아르카디아가 본 모습으로 돌아와서 2페이즈에 들어선다. 설득을 하려고 얘기를 하자 뭐라고 말을 해주는데 니나브는 이걸 듣고 빨리 카단을 찾아야겠다고 말한다.
4.2. 파푸니카
마지막 아크를 찾기 위해 항해를 계속하던 모험가는 갑작스런 폭풍우로 인해 난파를 당하게 되고 파푸니카 대륙에 표류하게 된다. 그곳에서 니아란 소녀가 쓰러져 있던 모험가를 발견하게 되고 도움을 받아 어떤 건물에서 깨어난 모험가는 정신을 차린 후에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대화하며 여기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된다.
마침 파푸니카 대륙에선 라일라이 축제가 열린단 소식을 들었고 모험가는 흥미가 생겨서 그 축제에 관한 일을 돕던 도중에 니아를 찾게 되고 난파선에서 루테란 동부에서 자신이 해치운 줄 알았던 쿠크세이튼을 다시 만나게 된다.
세이튼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게 모험가인데 기억을 못하냐고 하면서 공격 해오고 다 잡을려는 찰나에 '감동적인 재회는 여기까지' 라며 도망친다. 이후 불길한 징조가 드리워진 파푸니카 때문에 니아는 이 일을 조사하기로 하고 족장에게 말을 하기 위해 모험가와 니아는 서둘러 마을로 돌아간 뒤에 화산지대에서 조사를 하기로 한다. 그곳에서 과거에도 파푸니카에 악마들이 왔고 그 곳 사람들의 선조들이 악마에게 싸웠던 일이 밝혀지면서 니아는 아까 본 것이 악마라는 확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니아의 부탁을 받아 외지 출신의 자경단원 샤나와 함께 이 일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된다. 그 후 자하라도 만나고 얼마 후에 별모래 해변 쪽에 문제가 생겼단 말을 듣고 그곳에서 뿌리의 빛이 사라졌단 걸 알고 조사를 이어가다가 나스카 천연 온천에서 악마들이 조화의 씨앗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니아에게 알리자 니아는 마을 사람들을 모아 악마가 쳐들어왔고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리고 티카티카 군락지에서 의문의 핏자국을 발견하는 등, 점점 악마들의 해놓은 짓이 뚜렷하게 보이게 된다. 흔적을 쫓아 아이라 연못으로 가자 관리인 벨라가 자경단이 약속의 연못으로 향했는데 땅 속에서 악마들이 나타났다고 하면서 두려워 한다. 니아는 모험가에게 약속의 연못으로 서둘러 가달라는 말을 하고 모험가는 연못으로 향하는 중 수상한 인형을 줍는 등 조사를 이어나간다. 그리고 연못에서 리루가 분전 중이던 판에 끼어들어 같이 그곳을 지키게 된다. 일이 끝난 후, 모험가는 뿌리의 상태를 달래주고 나기와 대화를 나누고 니아에게 상황을 보고한다.
이후, 니아는 아이라의 연못으로 가자는 말을 하고 그곳에서 사람들을 설득하고 태양의 제단으로 이동한다. 그곳으로 이동하니 거기서 서식하던 동식물들이 광기 군단의 영향을 받아 난폭해진 상황이었다. 서둘러 정리를 하고 제단을 더럽히던 악마들을 처리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대피 시키고 다시 작은 정원으로 이동하여 마저 구출 작전을 진행한다. 그곳의 문제를 해결하고 달의 조각을 모으고 바로 달의 제단으로 이동한다. 달의 제단으로 가자 샤르마 할머니가 있었고 노을의 노래를 시켜서 니아는 노래를 부른다. 그런데 노래는 괜찮았지만 노을의 노래가 아니라고 한다. 니아는 연습을 엄청 했는데 그럴리가 없다고 따지자 할머니는 그 노래는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묻고 니아는 모르겠다고 한다. 그리고 샤르마 할머니는 언젠간 진정한 노을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거라고 하며 힌트를 알려주고 사라진다.
밖으로 나온 모험가는 니아의 말에 따라 리루에게 상황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리루는 마지막 조화의 뿌리가 있는 비밀의 숲으로 가야한다고 하고 같이 가주겠냐는 물음에 모험가는 흔쾌히 같이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정찰대는 따로 움직이고 모험가는 정찰대의 일에 대해 니아에게 보고한다. 그 후 단서가 될만한 물건을 찾기 시작하는데 어느 자경단원의 일기를 발견한 모험가는 거기서 어느 속삭이는 목소리를 따라 이동했다는 기록을 확인한다.그리고 신속하게 늪지대의 악마들을 처리하기 위해 이동하고 광기 군단들이 도처에 널려있어 처리한다. 그러던 중에 의문의 인형이 나타났고 리루와 모험가 일행은 그 인형을 뒤쫓고 그러다가 인형이 안 보이자 샤나의 피 냄새가 난다는 소리에 다 같이 그 냄새를 쫓아 이동한다.그러다가 자경단이 전투를 벌인 것 같은 지역을 발견하고 그 흔적을 따라가기로 하는데 자경단은 서로 싸우고 있었다. 니아는 자경단원들을 걱정하는데 그러던 때에 샤나가 혼자 어디선가 냄새가 난다며 위급하다고 하며 말릴 틈도 없이 혼자 어디론가 사라진다. 니아는 샤나를 혼자 보낼수는 없다고 서둘러 가자고 하고 이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가던 도중 스텔라라고 하는 악마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라진 샤나를 쫓아 신수의 제단으로 들어서게 된다.
제단으로 들어서자 수많은 악마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것들을 뿌리치고 안으로 더 들어가자 샤나가 스텔라와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곳에서 샤나를 도와 스텔라를 물리치는데 어디선가 쿠크세이튼이 나와서 샤나를 붙잡는다. 그리고 니아에게 태초의 씨앗에 대해 묻게 되는데 니아는 그것에 대해 알려주고 세이튼은 사라진다. 일행은 쓰러진 샤나에게 다가가고 샤나는 미안하다고 한다.하여튼 마을 사람들의 힘으론 해결이 안 돼서 또 다시 모험가에게 의존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고 모험가는 뭐가 어떻게 됐건 족장인 니아가 결정해야 된다고 말한다. 니아는 결정을 내리고 서둘러 그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모험가는 숱한 어려움을 돌파하며 거대 분지 호수에 있는 세이튼을 추적하지만 이미 그곳에서 힘을 흡수 하고 있던 세이튼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가디언 중 하나가 나타나서 세이튼을 상대하고 쿠크세이튼은 힘으론 당해낼 수 없다고 말한다. 모험가는 길을 막던 광기 군단들을 뚫고 가디언 알비온과 쿠크세이튼이 싸우고 있던 현장에 도착한다. 그런데 세이튼이 알비온을 광기에 오염 시키고 자신은 다시 내빼버린다. 모험가는 날뛰는 알비온을 상대로 분전하여 겨우 그를 물러나게 만든다. 그리고 다시 상태를 확인하니 이상하게 조화의 씨앗은 무사한 상태였다. 알고보니 조화의 씨앗이 아니라 알비온의 힘을 흡수하여 회복한 것이었다. 그 후 신수님을 쫓아야 한다는 니아의 말에 따라 이동한다.
마을에 오자 알비온이 예상대로 마구 날뛰고 있었고 니아는 노을의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듣자 알비온이 땅에 내려오고 일이 해결된다. 그 후 모든 상황이 끝나고 마을 사람들은 간신히 지켜낸 평화에 행복해 하며 축제를 열 수 있다며 좋아하고 모험가도 축제 준비를 돕고 축제가 끝나자 필요한 선박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다음 지역으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에필로그로 쿠크세이튼과 인형이 달밤의 평원을 걸으며 앞으로의 일을 의논한다. 페트라니아로 돌아가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에 인형은 카마인을 찾아 복수하겠냐고 묻는다. 이에 쿠크세이튼은 어차피 카마인이 흡수한 것은 껍데기일 뿐이며 더 큰 것을 노리자고 한다. 인형이 무엇이냐 묻자 광기에 가득찬 혼돈이라 답하고 인형도 자지러지며 좋아한다.[10] 이어 쿠크세이튼은 배우도 다 모였으니 이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며 모니터 너머의 플레이어들을 바라보며 에필로그가 끝난다.
여러모로 로스트아크 분위기 하고 안 어울리는데 만든 의도가 휴양지 느낌 낼려고 일부러 그랬단다. 그냥 그렇다고함.
4.3. 에스더 카단
파푸니카에서의 일이 끝난 후, 모험가는 세바스티앙에게서 '니나브'로 부터 도착한 편지 한 통을 읽게 된다. 편지를 읽자 중요한 얘기가 있으니 라니아 마을로 와달라고 한다. 라니아 마을로 가자 거기서 가만히 서있는 니나브를 발견하고 니나브는 와줘서 고맙다고 하며 만나지 못 하면 어쩌나 하면서 불안했다고 한다.
그리고 카단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다고 하며 그를 찾으면 아크의 행방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모험가는 카단을 같이 찾자고 하지만 니나브는 목소리가 짧게 들려서 어딨는지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단서를 모아 그림을 만드니 그가 500년 전 루테란의 일행에 끼어있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기드온의 장부를 뒤져서 찾으려고 하지만 단서가 너무 적었고 키르푸스 쪽, 그중에서도 베른의 젠로드가 그에 대해 잘 알 거라며 소개를 해 준다. 간곡히 부탁하여 추천서를 얻어 그곳에서 카단을 찾기 위한 단서를 모으게 된다.
그리고 젠로드가 카단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다고 하며 이름을 적어줄 테니 가져가라고 한다. 그런데도 정보를 찾을 수 없자 젠로드에게 다시 돌아와 따지고 그와 거래를 하여 이름이 용병 '나히니르' 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속삭이는 작은 섬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모험가는 그곳으로 갈 준비를 한다.
그런데 속삭이는 작은 섬에서도 그는 보이지 않았고 대신 니나브가 그에 대한 정보를 캐물어 볼려고 서있었다. 아는 게 더 없냐고 묻자 망설이지만 격려를 받고 니나브는 500년 전 일에 대해서 술술 알려준다.
얘기에 따르면 500년 전 날개가 다쳐서 서있을 수가 없었는데 그때 카멘의 어둠이 엘가시아로 향하려고 하고 그 순간에 카단이 나타나서 일격에 그 어둠을 날려버렸다고 한다. 그 이후에 카멘과 카단은 싸웠는데 니나브는 그 광경이 태어나서 한번도 본 적 없을 정도로 격렬했다고 한다.
니나브는 사슬 전쟁 당시 루테란 일행 중에서 가장 강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베른 남부에서 거대한 전쟁이 터지기 전에 그를 찾으면 자신들의 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제나와 이난나에게 카단의 소식을 알려달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로헨델로 가서 아제나에 얘기를 해주자 이미 오래 전 일이라고 하며 에스더에 관한 거라면 새벽의 탑의 테리오에게 물어보라고 하고 모험가는 그 말대로 새벽의 탑으로 가서 에스더에 관한 정보를 모은다. 그런데 다른 에스더에 관한 전승은 있지만 아제나와 카단은 두 눈이 있는 부분이 타버려서 전시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안절부절 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로부터 서신을 받는데, 들려줄 얘기가 있다고 유리연꽃 호수에서 기다린다고 한다. 밤그늘 숲의 스퀘어 홀을 이용해서 그곳에 도착하자 이난나가 기다리고 있었다며 서있는다. 그녀는 소식을 듣고 오래전 끊어졌던 인연을 다시 이을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 모험가가 의문을 표하자 이난나는 카단과 아제나가 둘이 달밤에 사귀고 있었다는 소리를 전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잇는데, 달빛이 드리운 아름다운 밤에 둘이 만나서 무슨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그리고 무슨 얘기를 나눌려고 궁금해 할 때 아제나가 나와서 이난나의 헛소리를 잘 들었다고 하며 등장한다.
그런데 모험가가 끝까지 무슨 얘기를 묻자 못 이기는 척 얘기를 해주는데 사실 카오스게이트를 여는 악마를 추적 할 거냐고 묻고 카단은 이에 말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는데 아제나는 너라면 그곳에 닿을수도 있을거라는 소리였다고 한다. 그 후에 카단은 그 악마들을 추적했고 한동안 루테란과 함께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에 카단을 영입한건 사실 루테란이였고 전쟁이 끝난 후의 행방도 알고있는건 루테란일 거란 말을 한다. 그리고 실리안에게 가보라고 하며 아제나는 그 자의 운명에 휩쓸리지 말라는 말을 전한다.
루테란에 돌아가서 실리안에게 물어보자 에스더에 관한 자료는 테르미아 도서관에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모험가는 도서관에 도착하여 닥치는 대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도서관 밖이 시끄럽단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고, 밖에서 실리안이 기다리고 있었고 보레아 영지에서 만나자는 말을 한다.
도착하여 실리안을 만나자 그는 카이슈테르와의 결전을 좋아한다고 하며 얘기를 들려준다. 오래 전, 혼돈의 가디언이 하늘을 찢고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게 바로 업화의 궤멸자, 카이슈테르였다. 그때 은발의 가디언 슬레이어가 나타났고 검격 한방에 카이슈테르는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한다. 그 사람이 바로 세기의 영웅 카단이라고 한다.
그리고
실리안은 선대 왕들이 남긴 자료들을 보여준다고 하며 카단 성당 지하에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사라진다.
그곳에서 실리안은 루테란 왕이 쓴 추모비를 읽어보고 있었고 모험가도 그를 따라 같이 추모비를 읽어본다. 그리고 실리안은 선대 왕이 남긴 고서가 여기에 있다고 하며 모험가에게 건네준다.고서에는 누군가의 편지가 붙어있었고 세상의 모순에 대해 지적하는 듯한 글귀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다음 장에 카단은 페트라니아로 간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아만과 사라진 악마가 관계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한다. 그리고 나히니르에 대해 묻자 카단의 검이라고 한다. 실리안은 네리아의 주점에 들러서 일이 끝난 후 왕궁으로 와달라고 하고 다시 사라진다.
네리아의 주점에 가자 부엉이가 쪽지를 주고 그 쪽지를 보니 누군가가 카단을 찾고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환죽도로 빨리 이리로 오라고 하는 글이 적혀있었다.글을 본 모험가는 가더라도 인사는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왕궁으로 가서 실리안을 본다. 인사만 하고 갈려고 했는데 실리안은 짐가방까지 준비해서 모험가와 함께 간다고 한다. 그러자 미한이 실리안이 왕궁을 떠나지 못하게 말려달라고 하고 모험가는 그 말을 들어주려고 실리안을 뜯어 말린다. 그리고 남겨진 실리안을 뒤로하고 모험가는 환죽도로 떠날 채비를 갖추고 항해를 시작한다.
환죽도로 가자 에스더 샨디가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샨디는 그 녀석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진저웨일에게 말을 건네자 웨이 형님이 자신을 죽이려고 작정을 했다는 말을 하고 진저웨일은 겁을 잔뜩 먹고 어디론가 숨어버렸다.그리고 사라진 진저웨일을 찾아 계속 이동을 하여 진저웨일을 찾고 샨디에게 돌아간다. 샨디에게 돌아가자 베른 남부에서 벌어질 전쟁은 아크라시아를 집어 삼킬 만큼 거대한 전쟁이 될 거라고 하며 무언가를 보여준다고 따라오라고 한다.
500년 전, 사슬이 대지에 꽂히던 날은 피로 물든 밤이었다. 카오스게이트로 악마와 혼돈의 가디언들이 쏟아져 나왔고, 카단이 앞장서서 전장의 검이 되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희생 되었고 모두를 구하진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그 모습을 보고 마음 속에서 울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웨이는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하고 그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그리고 카단에 대해 웨이에게 묻자 오래 전, 선대의 팔에 봉인된 불사귀의 기운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도철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 그를 찾아 가보라고 한다. 도철에게 찾아가 카단을 아냐고 묻자 도철은 카단이 자신을 베려고 하는데 시엔이 말렸다고 한다. 몸에서 나는 냄새도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그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데려오면 한입에 베어준다고 한다.
그리고 웨이는 도철을 데리고 사라지고 샨디가 나와서 카단에 대해 아는 걸 말해준다. 그는 이미 알고있던 걸 다시 한 번 말해주고, 라제니스와 실린의 혼혈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바훈투르를 찾아 갈라투르가 남긴 기록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보라고 한다. 바훈투르에게 찾아가서 묻자 혼자 신이 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쭉 늘어놓다가 조수인 엔지르에게 시킨 게 있으니 그걸 찾아서 다시 갖다 달라는 말을 한다. 엔지르에게 찾아가서 물건을 들어 바훈투르 쪽에다 놓고 의문의 기계를 설치하자 그 물건은 시간을 역행하고 과거를 여행하는 영사기라고 한다. 그 후 술을 갖다 주는 등 심부름을 하고 다시 찾아가서 설명법을 듣고 기계를 실행한다. 작동을 시키자 스토리 미션, 언젠가의 네리아 주점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곳으로 가자, 에스더들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카단은 혼술을 때리며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중얼거렸다. 카단은 공허한 눈빛으로 술잔을 봤고 갈라투르는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며 그의 술 친구를 자처했다. 갈라투르가 말을 건네자 카단은 다시 떠날 거라고 하고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 수제자를 키울 거라고 한다. 영사기가 작동을 끝내자 바훈투르가 어떻게 됐냐며 궁금해 죽겠다고 하고 정열의 작업장에 유품이 있으니 찾아보라고 한다. 갈라투르의 기록을 보자 갈라투르는 나히니르 검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부단히 노력했단 글이 보였다. 그리고 갈라투르의 장례식 때 방명록을 찾아보라고 하고 방명록을 보자 카단이 '그리울 거다'라고 하며 글귀를 적은 게 보였다. 그리고 욘에서 조사를 하고 있을 때, 리젠트가 찾아와서 나히니르의 의뢰가 들어왔는데 그 장소가 이스테르 섬이라고 한다.
그곳에 도착하여 수소문 하자 신디란 소녀가 뭔가를 알고 있고 있는 것 같았고, 신디의 안내를 받으며 이스테르 섬의 숲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카단을 찾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카단은 처음 보는 얼굴이라고 하면서 경계를 하고 신디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고 하며 신디의 심부름을 수행하게 된다. 그런데 화환을 완성해서 카단에게 건네주자 여전히 경계를 풀지 않았고 신디는 또 잔뜩 삐져서 어디론가 가버리고 카단은 모험가를 쳐다보면서 자신을 찾아온 목적을 묻는다. 말을 전하자 카단은 꼬리가 밟혔다고 하며 검격으로 모험가 뒤에 있는 먼가를 베는데 악마들이 카오스 게이트로 쳐들어오면서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그걸 본 카단은 단숨에 악마들을 쓸어버리며 마을로 향했고 모험가도 서둘러 마을로 돌아간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악마들을 박살내며 주민들을 구조하고 모험가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수적 열세를 뒤집을 수 없자, 카단이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신디를 지키기 위해 한순간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여 악마들을 쓸어버리고 다시 돌아가고 모험가는 가로막는 악마들을 쓸어버리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그 시각 카단은 혼자 가디언 하나를 상대하고 모험가도 데스갈루다를 상대한다.
모든 게 끝이 나고 모험가는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생존자 수색에 나서고 그러던 중에 신디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 그리고 카단에게 아크에 대해 묻자 그는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리고 니나브에게는 자신이 필요해질 때 알아서 찾아간다고 하며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에서 한가지 충고를 전하는데..[스포일러 펼치기·접기]
이후 모든 일이 끝난 이스테르 섬 어디선가 게이트가 열리며 카마인과 아만이 나타난다. 아만은 카단이 쓰러뜨렸던 혼돈의 가디언을 일반 가디언으로 정화 시키고 일어선 상대는 모습이 변하고 어디론가 날아가고 카마인은 이제부터 재밌어질 거라고 좋아한다. 그리고 속삭이는 작은 섬에 돌아가서 니나브에게 말을 전해주자 분명 만남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며 모험가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4.4. 베른 남부
속삭이는 작은 섬에서 돌아온 모험가는 다가오는 전쟁의 전조에 대비하고 있었다. 마법학회에서 스카디아가 펼친 마법을 보고 여러 의원의 말에 대해 듣고 아델을 찾으러 가게 된다. 가는 도중에 불안에 휩싸인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의 말을 듣고 나아가던 중, 여왕의 성에서 아델을 찾지만 달의 기사단원들이 말하기를 아델은 자리를 비운지 오래 되었다고 한다. 이후 결재 서류함에서 스카디아의 서류를 부관 제노엘에게 보여주자 그는 투덜대면서 단장님만 돌아오면 차질 없이 진행 될거라고 한다.
그 후 에아달린도 이 사실을 아냐고 묻자 그는 여왕 폐하께 합동 훈련에 대해 물어봐달라고 하여 다시 여왕 에아달린을 찾으러 가게 된다. 에아달린에게 서신을 보여주자 그녀는 크게 탄식을 내지르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한다. 그 후 원로원으로 이동하여 코베트에게서 현재 검은 기사단과 달의 기사단이 대립하여 베른 성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이걸 타개하기 위해서 상권으로 가서 민심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민심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들의 반응은 여러 반응이 나왔다. 그 중 에레미는 자신은 불쾌하다고 말하는데 베른 성에 여왕의 허락도 없이 무장 세력이 들어와서 치안을 돌보는게 안 좋다고 한다. 그리고 아는게 있냐고 묻자 아는 얼굴이 몇 있었다고 한다. 얘기를 들은 모험가는 계속 길을 가지만 부관 킬리언에게서 돌아가달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모험가는 여왕의 명으로 왔다고 하여 킬리언과 대서기관 하이거를 설득한다. 의사당 안으로 들어서서 의원 보좌관에게 의장이 어디있는지 묻자 다음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험가는 의장이 여왕을 잘 보필하는지 묻자 그렇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게된다.
의장에게 찾아가서 상황을 설명하자 부의장 사트라는 아델 단장이 없으면 자신들이 대신 하면 된다고 하는데 에아달린은 자신들을 배제할려는듯 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베른이 세워진지 몇백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자신들을 신뢰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실망스러워 한다. 이후 의장은 자신들이 얼마나 억울하겠냐고 하면서 이런 자신들의 입장을 알려달라고 하고 모험가는 다시 의사당을 나가고 여왕의 성으로 가서 에아달린에게 의사당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게 된다. 이야기를 듣자 에아달린은 잠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고 여왕의 성 밖으로 나가던 도중에 스카디아를 만나게 된다. 이야기를 나누자 엘로디가 보여줄게 있다고 하여 어떤 그림을 보게 되는데 그건 베른 남부 조사서였다. 이게 뭐냐고 의문을 표하자 엘로디는 이게 뭔지는 모르지만 무슨 현상이 나타났으니 여왕한테 물어보라고 한다. 에아달린을 찾아가자 아델이 현재 베른 남부에 있다며 비밀리에 보냈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그를 찾아달라고 한다. 모험가가 알겠다고 하자 펜던트를 주고 장미의 이름 프레스토란 이름을 쓰며 라니아로 마을로 가면 찾을 수 있을거라고 한다.
라니아 마을로 가자 진저웨일과 샨디의 환영새를 만나게 된다. 샨디의 환영새를 만나고 잠깐 대화를 나눈 모험가는 안으로 들어가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사령술사가 다시 나타났다고 말한다. 말하는 바로는 없어진 줄로만 안 지그문트가 다시 출몰했다고 하며 이를 막기 위해 발란카르 산맥으로 가달라고 하지만 일단은 부상자들이 많아서 회복 물약을 챙겨 부상자들을 치료해 준 뒤에 기드온을 만난다. 기드온은 베른 남부로 간다고 하자 왜 거기로 가겠냐고 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에아달린의 명으로 간다고 하자 길잡이까지 붙여준다고 하며 물심양면 도와준다. 프로필을 확인한 모험가는 빈민가로 가고 안으로 가자 웨이가 사람들을 치료 해주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보고 대화를 나누자 진저웨일이 스승님이 찾고 있다고 하여 샨디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자신이 줄게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떤 기운이었다. 를 배운 후 기운을 얻은 모험가는 수많은 환영들이 지나가는걸 보게 되는데 그러자 내면에 있던 결속된 힘을 얻게 되었다. 이후 샨디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산맥의 틈새로 이동하게 된다.
산맥 입구에 가자 사람들이 사령술사에게 당한건지 쓰러져있었고 사령술사 무리를 곤죽으로 만들며 나아가던 중 바닥에 쓰러져있던 제레온을 발견하게 된다. 왜 그러고 있었냐고 묻자 나름의 사정이 있었던걸 말하고 모험가는 제레온과 같이 아델을 찾으러 나선다. 이후 제레온은 뻐꾸기로 사람들을 찾고 모험가는 사령술사들의 의식을 방해하며 되살아난 모험가 사체 등을 박살을 내면서 단서를 찾게 된다. 가던 도중에 부활한 벨로란이 복수하겠다고 말을 하고 벨로란과 사령술사들을 박살내지만 의식은 이미 완성 되있던 상황이었다. 결국 가름은 다시 살아났고 모험가는 부활한 가름을 다시 죽이는데 일이 끝나자 검은 기사단원들이 들어와 사령술사들을 처치한다. 하지만 아군인줄 알았던 검은 기사단은 모험가에게 적대적으로 더 이상 관여하지 말라고 하고 모험가는 제레온의 안내를 받아 베른 남부까지 가게 된다.
칸다리아 영지로 간 모험가는 웨이스나일 마을에서 아델의 행방에 대해 묻지만 주민들은 불친절 했지만 단서를 계속 찾아가던 중, 제레온이 뭔가를 알아냈다고 한다. 이후 정보를 토대로 마을 회관으로 향하게 된다. 마을 회관에 가자 제레온이 이미 얘기는 다 끝냈고, 밖으로 나와 그를 찾지만 검은 기사단이 뭔가를 꾸미고 있었고 모험가는 제레온과 함께 검은 기사단의 주둔지로 찾아가 그들을 막게 된다. 검은 기사단은 성석으로 무언가를 노리고 있었고 제레온과 함께 검은 기사단을 추격하게 된다. 이후 우드빌 마을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검은 기사단을 보게 되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모험가에게 박살이 나게 되고 성당에서 하이거 일가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이후 마을 사람들을 치료하고 밖으로 나와 여태까지 얻은 정보를 에아달린에게 전한다.에아달린은 하이거와 아델이 걱정된다며 그들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모험가는 땅속으로 들어가는 등의 노력 끝에 마력 감시탑을 부수는데 성공한다. 이후 어찌하여 아델과 만난 모험가는 하이거의 저택에서 검은 기사단원들이 떼죽음 당한것을 보고 이동을 하지만 이번엔 살아있는 기사단원들이 덤벼오고 그들을 보내준 후, 검은 기사단을 이끌던 하이거를 만난다. 하이거는 원로원이 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은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하고 뭐가 뭔지 어리둥절할 때에 카마인이 게이트를 열어 나타난다. 카마인은 소원은 이뤄준다고 하며 하이거의 딸을 돌려 보내주고 모험가 일행은 계획에 좋은 제물이 될거라며 어디론가 보내진다.
지하 감옥에서 깨어난 일행은 의장 알베르토를 만나는데 의장은 모험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일려고 했다. 이후 아델과 함께 검은 기사단을 박살 내가며 지하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모험가를 막아서는 기사단 중에선 몸이 변형된 자들도 있었다. 출구에 다다르자 누군가가 공격 해오는데 아델이 말하기를 100년 전에 죽은 루기네라고 한다. 그렇게 부활한 루기네를 상대로 아델, 제레온, 모험가는 다굴로 덤벼서 잡는데 성공하나 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그는 그분의 계획에 몸을 바치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렇게 위급한 때에 라하르트가 극적으로 등장하여 모험가들을 도와주게 된다. 이후 탈출에 성공한 모험가 일행은 원로원이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걸 알아냈고 라하르트의 옛 부하들과 함께하게 되는데, 그러던 중에 벨기온 유적지에서 제레온은 자신의 과거 얘기를 들려주게 된다. 자신을 어쩌지 못하는 제레온에게 라하르트가 위로를 건냈고 제레온은 힘을 냈다고 한다. 이야기를 마치자 제레온은 힘이 빠져서 어디론가 걸어가고 모험가는 루드벡을 기다릴 준비를 한다. 하지만 루드벡은 나타나지 않았고 다시 루드벡이 좋아하는 단서를 찾아 그걸 실현하고자 한다. 이후 태양의 찬사를 부르는 등의 일을 하자 마력섬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키에사가 이걸 지켜내야 한다고 말한다. 모험가는 이 말대로 열심히 마력섬을 지켜내게 된다.
일이 끝나자 욕망 군단장 비아키스가 나타나고 제레온은 일행을 어디론가 보내고 자신은 그 곳에 남게 되고 결국 죽게 된다. 이후 심상치 않게 흘러가자 아크라시아의 온갖 이름난 인물들이 모여들게 되고 모험가는 이들과 함께 상륙 거점을 방어하게 된다. 방어가 끝났지만 적들은 바다에서 원거리 함포 공격으로 곤란하게 만들었고 아제나가 정리를 도와주게 된다. 이후 NPC들과 대화를 하던 모험가는 악마들이 한꺼번에 베른 남부로 모여 대대적인 침공을 준비한다는걸 알게 되는데, 결국 아크라시아는 하나로 단결하여 이들의 침공에 맞서게 된다.[11] 그리고 좀 긴 연설이 끝나고 벨리오나르 고원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악마들은 곳곳에 설치된 카오스게이트로 정말 밑도 끝도 없이 들어왔고 모험가는 이들과 함께 악마들을 처치하며 나아간다. 일리아칸이 무언가를 하려고 하자 니나브가 나타나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에아달린이 길을 열어 실리안의 루테란 군대가 투입되게 되고[12] 이때 아브렐슈드, 비아키스, 카멘이 나타나고 혼돈의 권좌가 지상에 내려오게 된다. 결국 계획은 실행 될 위기에 놓이게 되고 궁지에 몰린 모험가 일행에게 바훈투르가 나타나 도움을 준다. 이후 실리안과 니나브, 아제나는 모험가를 호위하고 모험가는 탑의 정상으로 향하게 되는데 카마인이 막아서고 모험가는 그와 한바탕 싸우고 그의 분신을 쓰러 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혼돈의 쐐기를 부수고 그들의 계획을 막아내는데 성공하나 했지만...
'''사실 이 모든 과정은 아크라시아 전체에 페트라니아의 사슬을 내리꽃기 위한 교란 작전이었다.''' 베른 남부만이 아니라 아크라시아 각지에서 카오스 게이트가 열리고 거대한 사슬이 아크라시아에 뿌리내리면서 최종적으로 악마들의 계획을 막는데에는 실패하게 된다.[13] 작중 묘사도 혼돈의 권좌에 연결된 사슬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딱히 조급하게 막으려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던게 복선.그래. 분명, 실패했다. '''이 곳에서는'''.
아브렐슈드가 연합군의 승리를 비웃으면서 한 말.
이후 모험가는 에아달린이 아크라시아 연합군을 창설하는걸 도와주게 된다. 또한, 트리시온에 돌아가자 베아트리스는 마지막 아크는 낙원의 끝에 있으며 곧 문이 열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한다.[14] 그리고 마지막 아크를 찾겠다는 말을 에아달린에게 전하자 샨디가 주점으로 오라고 하고 그에게서 앞으로 더 큰 전쟁이 있을지도 모르니 준비하라고 하며 진짜로 끝나게 된다. 많은 유저들이 애타게 찾는 카단은 사실 후일담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카오스게이트가 열려 개판이 된 아크라시아의 상황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카마인을 기습하면서 등장한다. 이제껏 늘 여유로웠던 카마인이 카단의 검기를 벨크루제를 사용했음에도 잠깐 막다가 밀리면서 최강의 에스더의 강함을 보여준다. 이후 대피하려는 카마인을 쫓아 카오스게이트 너머로 사라진다.[15]
4.5. 베른 남부 이후
카오스게이트가 열리며 개판이 났기 때문에 이를 저지하러 출동해서 군단장을 상대하는 내용이다. 제일 처음 나온 군단장은 발탄이였는데 현재는 모험가와 강력한 실리안의 패자의 검 앞에 쓰러진 상태며 다음 군단장은 비아키스다.
[1] 대륙과 관련된 스토리는 아니며 모험가가 새로운 각성 스킬을 얻기위한 스토리형 퀘스트로써 메인 스토리를 진행한다. 즉, 2차각성 퀘스트.[2] 대부분은 스킵 당해서 못 봤을 어비스 던전 스토리[3] 근방의 성벽에서 슈헤리트가 서부의 멍청이들을 쓸어버릴 기회라며 오히려 좋아한다.[4] 무엇을 골라도 슈헤리트 통수 치는 선택지다[5] 이때쯤에 에포나 의뢰가 열리고 첫 각성기를 습득하게 된다.[6] 대륙과 관련된 스토리는 아니며 모험가가 새로운 각성 스킬을 얻기위한 스토리형 퀘스트로써 메인 스토리를 진행한다. 즉, 2차각성 퀘스트.[7] 이것을 다 깨고 바로 나가지 말고 10시 방향에 빛나는 것에 상호 작용 하면 기약의 섬의 섬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8] 웨폰이라기에 무기인줄 알겠지만 사실 우마르들의 노동요다[9] 대부분은 스킵 당해서 못 봤을 어비스 던전 스토리[10] 이때 인형이 쿠크세이튼을 부르는 명칭이 묵음으로 처리되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암시한다.[11] 이때 이상하게도 파푸니카 대륙만 참전하지 않았다.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유저들은 슈사이어도 들어온 마당에 왜 파푸니카만 안 왔냐고 하는 반응이다. 파푸니카는 마을 자경단만 있고 제대로 된 정규군이 없어서 전력으로 삼기 곤란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마찬가지로 너무 소인종이라 전력이 안되는 모코코도 참전하지 않았다.[12] 루테란의 국가 용기의 노래를 배경으로 빛의 다리를 따라 루테란 기마병들이 돌격하는 장면이 장관이다.[13] 전투 중이던 바스티안이 슈테른에 카오스 게이트가 열렸다는 무전을 받고 악마의 침공을 두려워해 극단적인 진화를 이루려던 카인을 회상한다.[14] 모험가에게 "그것이 당신이 바라지 않던 길일지라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다시 베아트리스 흑막설을 점화 시켰다.[15] 이 때문에 왜 안 보이다가 아무도 관심 없을 보라색 퀘스트인 후일담 이야기에서 나오냐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