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레스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 윌리엄 셰익스피어
1. 개요
SERVAMP의 등장인물로 '''다섯번째이자 탐욕의 진조'''를 맡고 있다.
활발하고 통통 튀어다니며 슴다체를 쓰는 것이 특징. 아르바이트를 하고 다니는 듯하다.[1] 동물의 형태가 될 때는 머리카락 색깔과 일치하는 고슴도치가 된다.
리히트가 지어준 이름은 하이드.[2]
'''자신의 이브를 살해하는 유일한 서뱀프.''' 휴는 이미 로우레스가 망가져 있다고 말했다.
계약을 끝내려면 자신의 이브를 죽여야 하기 때문. 탐욕이기 때문에 이브를 계속 바꾸려고 한다. 현재의 이브인 리히트 전에는 유명한 여배우가 그의 이브였으나, 연기도 연구하지 않고 남자배우에게 한눈이 팔려 연기를 소홀히 하는 그녀에게 점점 실망하던중 여배우를 따라 들어간 피아노장에서 피아노를 치는 리히트를 보고 재미있어하며 여배우를 죽이고 리히트에게 동물의 형태로 접근해 계약한다. 방으로 들어가자 기다리던 로우레스가 리히트와 친구가 되기 위해 사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났다고 말하자 "네가.. '''하이드'''라고...?" 라고 말해버려서 계약이 되었다.(...)
2. 작중 행적
22화에서 첫등장했다. 리히트가 들고 있는 케이지에 들어가 있었는데, 어느 샌가 나와서 영어 대사를 치며 등장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쿠로를 보자마자 "형님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으시네~ 나쁜 쪽으로." 라고 말한다. 로우레스는 이상하게 쿠로를 싫어했으며, 마히루가 협력을 원하는데도 자신은 협력한다고 하지 않았다면서 거부한다. 그리고 쿠로와 결투하게 되는데, 아르바이트 시간이 다 되었다며 날아가 버린다.(...) 이 때 쿠로에게 과거[3] 를 떠올리게 해버렸다.
자신의 이브 리히트가 피아노를 치는 것을 보러 온 관객으로 위장한 츠바키의 서브 클래스들을 전부 다 끔살한다. 이 때 마히루의 제지로 한 명은 살려두었다. [4]
공연 직후 츠바키에게 공격당해 고층 건물로 납치된다. 곧 끌려온 리히트와 결투를 하게 되는데[5] 결과는 '''리히트 승.''' 그리고 함께 츠바키의 서브 클래스인 히간을 해치운다.
미워하고 있던 쿠로와 화해하게 되는데, 그 직후 라이라에게 목걸이를 빼앗긴다. 이것은 계약 당시 리히트가 준 물건으로 이것이 잘리면 '진'이 빠져나가게 된다. 하지만 라이라는 곧 나타난 츠바키에게 목걸이를 건네주고, 츠바키는 그것을 잘라버려 로우레스도[6] 진이 빠져나가버렸다.
츠루기를 구하러 간다는 마히루를 지지하며 탐욕조가 '''참전하게 된다.''' 마히루가 도와준 만큼 확실히 일해주겠다고.
2.1. 과거
과거에는 오필리아[7] 라는 영국의 공주의 서뱀프였다. 불로불사이기 때문에 그것을 불신성하다고 생각한 듯 사람들에게 끌려가는데, 잡혀 있던 로우레스가 햇빛을 받아서 동물의 모습인 고슴도치로 변해서 묶여 있자 오필리아가 다가와 로우레스를 풀어주려는 듯 손을 대는데 로우레스가 일부러 가시를 펼쳐 오필리아의 손을 찔러버리는데도 오필리아는 꿋꿋히 그를 놓지 않는다. 그때를 계기로 오필리아와 계약하고 오필리아가 성장할 때까지 이브로 계약관계를 끊지 않았다. 이렇게 긴 세월을 보내고 자신을 구해주어서 로우레스는 오필리아를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오필리아는 적국인 이웃나라의 왕자와 정략결혼이 결정되고, 로우레스는 오필리아가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는 것이 걱정되어서 도망치자고 말한다. 하지만 오필리아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이웃나라의 평화라며 결국 이웃나라의 왕자와 결혼한다. 로우레스와의 계약은 당연히 끊기지 않고 고슴도치의 모습으로 오필리아를 따라간다. 그러나 오필리아의 나라에서 이웃 나라를 공격하고 이웃나라에서 왕녀를 죽이라는 결론이 난다. 본국에서조차 오필리아에게 서둘러 돌아오라고 하고 로우레스 또한 도주를 제의하지만 오필리아는 끝까지 평화를 원한다면서 사형당한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두나라는 평화의 조약을 맺는다.
그후 로우레스는 다른 인물과도 전혀 계약하지 않고 밤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낮에는 고슴도치의 모습으로 몇십 년 동안 오필리아의 조각상 앞에 앉아 있었는데, 그 때 교만의 진조가 나타나 로우레스를 데리고 간다. 이것은 C3로부터 내려온 지령이었는데, 그 지령의 내용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지만 대충 추측해보면
... 정도 된다. 이 때 분노, 폭식, 탐욕은 반대를, 질투, 색욕, 교만은 찬성표를 던졌지만, 마지막 결정권을 쥔 장남이 '''찬성'''표를 내는 바람에 스승은 살해당한다.더 이상 이 세상에 서뱀프들 같은 괴물이 나오지 않도록 너희를 만든 스승을 죽여라.
가뜩이나 상심해 있던 로우레스는 이런 일이 생기자, 절대로 쿠로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오필리아의 나라에 돌아오지만 오필리아가 목숨바쳐 지켜냈던 두 나라는 더 큰 나라에게 멸망해버렸고 절망한 로우레스는 인간의 목숨은 무가치하고 덧없다고 여기게 된다.
3. 기타
2013년도에 한 인기투표에서 10위를 했다.
초기설정이 다른 캐릭터이다. 등장전까지 실루엣은 머리가 더 짧고 피어싱도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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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4일에 생일 기념으로 서뱀프 공식 트위터에 작가가 그린 로우레스의 그림이 올라왔다.
주종관계인 리히트와 듀엣송이 3탄으로 2015년 8월 26일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