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채프먼 앤드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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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Roy Chapman Andrews) (1884년 1월 26일- 1960년 3월 11일)는 미국의 탐험가, 고고학자이다. 1912년 한국의 울산에서 귀신고래를 연구한 것을 비롯해 많은 탐험을 하였다. 미국 자연사 박물관 관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인디아나 존스의 모델로 가장 유력한 인물이다. [1] 여담으로 뱀을 제일 무서워한다.
앤드류사르쿠스를 발견한 인물이기도 하다.
2. 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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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스는 1912년 일제강점기 때에 울산 장생포의 귀신고래의 생태를 확인하기 위해 일본 포경회사의 도움을 얻어 국내 방문을 하기도 했었다. 이때 귀신고래를 찍고 남은 필름으로 서울의 모습들을 찍었는데 이때 찍은 12분 분량의 비디오가 워싱턴 자연사 박물관에 보관 되어 있다가 공개가 되기도 하였다. 그가 미국에 보낸 귀신 고래 골격은 뉴욕 자연사 박물관과 워싱턴 자연사 박물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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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저서 중 하나인 <Whale Hunting With Gun and Camera>(1916년 출판)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기록도 있는데, 일화 중에는 귀신 고래를 포경 후 미국으로 가져 갈 고래 뼈를 쌓았는데 그 뼈들을 한국의 민간인들이 가져가서 국을 끓이는 데 사용하자, 그가 머무는 일본식 집의 창호지에 구멍을 내고 뼈를 훔쳐갈려고 하는 한국인의 다리를 총으로 쏘고 그가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자 희열을 느꼈다고 언급하는 기록이 나온다. 한국에는 몇 달간 있었고 한국인들 사진들도 여러 장 찍었지만, 한국인의 이름 단 한명도 적혀있지 않다. 한국인들에 관해서 목표도 없고, 매우 게으르게 산다고 언급하였다.
현재 그의 흉상과 기념비가 울산 장생포 고래 박물관에 있다.
[1] 탐험시 항상 중절모와 채찍을 챙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