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잘리아 아린/열광 템포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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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생 S랭크인 체리 폭탄의 증폭코어. 붕괴 모험담 이벤트의 주역 중 하나이며, 양자 상태의 몬스터로부터 릴리아를 지키려다 치명상을 입은 로잘리아를 살리기 위하여 릴리아가 자신의 몸을 버리고 스스로 로잘리아의 몸에 이식되어 하나로 융합한 상태이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로잘리아이나 그녀의 '''꼬리에 릴리아의 자아만이 저장되어 있는 상태'''로 이 때문인지 종종 자신의 꼬리에 대고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물론 원래 세계쪽 로잘리아/릴리아가 아니라 평행세계의 로잘리아/릴리아로, 원래 세계쪽의 아린 쌍둥이 자매는 그대로이다. 나중에 또 다른 차원의 로잘리아와 릴리아를 데려와서 보호하고 있는데 쌍둥이 자매가 자기를 언니라고 부르며 달라붙는걸 떨떠름하게 여기면서도 꽤나 강하게 훈련시키고 있는 모양.
릴리아와 합쳐진 것을 반영하여 머리의 뿔이나 장비 등이 체리폭탄과 블루베리 특공의 요소들이 하나로 섞여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확히는 기본은 로잘리아이기 때문에 베이스는 체리폭탄이지만 릴리아가 섞였기 때문에 블루베리 특공의 디자인이 군데군데 섞여있는 셈. 무기 역시 원래의 로잘리아의 무기에 릴리아의 대검을 함께 다루는데, 평상시에는 양손으로 플레이어가 들려준 대검을 사용하지만 폭발 상태에서는 두 손에 각각 하나씩의 대검을 휘두른다. 꼬리는 대기 자세에서 오른손을 보조해 검을 받치는 정도로만 사용.
또한 오리지널인 로잘리아와는 달리 중성적이고 허스키한 목소리를 사용하고, 성격 또한 상당히 시니컬하다. 릴리아를 잃은 탓에 성격에 많은 변화가 온 듯. 일부 대사에서는 자신을 로잘리아가 아닌 '''제3자'''로 칭하며, 호칭 역시 델타라고 불러주길 바란다. 회상 장면에서 로잘리아와 릴리아의 이름이 모두 ■■■■, ■■■로 표기되는 것으로 보아 릴리아를 지키지 못한탓에 자신은 로잘리아일 자격을 잃었다는 의미인 듯.[2]
2. 스킬
- 모든 스킬은 스킬 레벨 MAX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3. 성능
피안쌍생의 자리를 이어받은 신규 물리 어태커.[3]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장비시키는 대검 외에 푸른색 대검[4] 을 가지고 있으며 열광 상태[5] 에서 '''대검 이도류'''를 선보인다. 기존에 선혈의 춤을 이용한 원소 서포터 및 일부 보스를 상대로 딜러로 사용되던 것과는 달리 본격적으로 강력한 공격성능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는 '''로잘리아+릴리아''' 컨셉으로 메인이 되는 로잘리아의 속성을 이어받아 기계류 적에게 강하지만, 패시브 덕분에 생물 상대로도 그리 약해지지 않은 딜[6] 을 보여준다.
또한 필살기가 블루베리 특공처럼 반격기로 바뀌었는데, 릴리아에 비해 절반 가량밖에 되지 않는 대기시간 덕분에 좀더 스피드한 공격이 가능하며, 전용 무기를 통해 원하는 타이밍에 반격이 가능해 편의성 면에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 전용 동력인 KP는 아린자매의 색에 맞추어 분홍색과 푸른색으로 나뉘며, 평타로 청색/회피로 분홍색을 회복시킨다. 델타의 주 무기는 열광상태를 통한 대검 이도류이기 때문에 주로 6타 평타 후 회피-2평타 사이클을 돌려 빠르게 동력을 채우는 것이 유리하다.
평타와 회피는 적중에 무관하게 '''허공에 써도''' 각각의 게이지를 채울수 있어, 전투 시작 직후 카운트다운 시간에 어느 정도 미리 채워두는 것도 가능. 극한회피 성공 시에는 시공 발동 이후 3초간 열광 상태 게이지가 감소하지 않으며[7] , 필살기 및 QTE 출격 시에도 KP를 회복하거나 열광상태에 진입하는등 동력을 채울수 있는 수단이 많기에 관리 면에서 상당히 편하다.
열광 템포의 성능은 증폭 코어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다. 기존의 4성부터 제 값을 하는 다른 증폭 캐릭터와는 달리 자체적인 계수가 높으며, 성능이 우수해 2성 부터도 어느정도 성능이 나오는 편이다. 대신 6성과 5성 사이의 성능차이는 굉장히 큰 편으로 대부분의 스킬이 모뎀증인 반면 물뎀증과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스킬이 비교적 적어 6성에서 해금 또는 강화되는 스킬들이 대부분 크리티컬 뎀증과 물뎀증 효과를 보유해 5성까지 해금되는 스킬들과의 시너지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자체적인 계수와 뎀증이 굉장히 많아 물리 범용성흔으로도 상당한 출력을 보여주며, 서포터 조합에 따른 성능차가 비교적 적다.
4. 추천 파티
기억전장이나 심연이나 최적세팅은 혜성 구동 + 신은송가/삭야관성. 생레사의 경우 기억전장에선 수구수, 심연에선 구구뉴로 세팅. 테갈량은 기억전장에선 비등하지만 심연에선 생레사에 밀린다.
5. 추천 장비
전용 무기인 '''잠자는 미인의 꿈'''은 무기 스킬 사용 시 0.5초 뒤에 1 대미지의 공격이 들어오는 사양이다. 즉, 델타나 릴리아의 반격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특이한 무기. 초월무기인 만큼 깡공과 회심이 높은데다, 출격 시 35 SP를 제공해 필살기 시동이 쉬워진다.[8]
물론 저 필살기 시동을 도와주는 유니크한 성능탓에 잠자는 미인의 꿈 이외의 장비는 큰 차별점을 내기 어려운 편. 그나마 모댐증이 붙은 영원한 불꽃의 겁멸, 물리 범용대검 발뭉, 구하기 쉽고 공속증가/크리증가/방어감소를 지닌 여명의 심판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성흔은 설계상 함께 추가된 '''디킨스'''가 있지만, 사실상 물리 범용성흔인 카프카 상/중+뉴턴 or 미켈란젤로 하로도 최상의 성능을 유지한다. 정확히는 심연에서는 첫 사이클 딜은 아주 약간 부족하지만 sp회복이 달려있어 지속적 딜링을 보장해주는 디킨스, 기억전장에서는 수치상 최고의 공격력을 보이는 카카뉴/미가 강세. 디킨스의 경우 심연 전용 세팅인데다 세트옵션이 코어이므로 3셋이 아니라면 범용성흔쪽이 권장된다. 디킨스 3셋이 어려운 경우 조로 상/중+뉴턴 하도 가능하지만 이 역시 심연 커버는 어렵다.
급식세팅으로는 미켈란젤로/정위 상+마르코 폴로/예카테리나 중 + 미켈란젤로/이이/후카·오만 하를 사용하거나 물리 범용급식 류노스케 3셋을 추천한다. 혹은 반역의 칼날(물리) 세트가 성능이 우수하기에 이벤트에 꾸준히 참여하여 해당 세트를 보요하고 있다면 좋은 선택지이다. 다만 심플하게 강한 설계 덕에 고급급식은 종류가 다양한 편이니 여러가지로 조합해 쓸 수 있다.
6. 대사
특정 코스튬에서만 대사가 달라지는 증폭 총키아나처럼 증폭전용 코스튬이 아닐 경우엔 원본인 체리폭탄과 똑같으나, 증폭슈트 전용 코스튬 상태일 경우 음성부터 시작해서 대사나 승리 포즈 등에서 꽤 많은 차이를 보인다. 특정 코스튬 상태의 삐등어나 증폭 총키 수준. 또한 해당 코스튬일 경우에는 함교에서 릴리아와 같이 2인 모드로 세워놓는 게 불가능하다.[9]
7. 기타
델타가 전투할 때 흩뿌려지는 물감은 설정상 델타의 눈에만 보인다. 이 세계선의 델타는 모종의 수술[10] 이후 극심한 거부반응을 보였는데, 주로 수면 중에 PTSD로 유발된 꿈으로 인해 정신착란까지 일으켰다고. 이 때 '공연을 위한 스테이지'라며 벽에다 낙서를 하고[11] 이 직후에는 거부반응이 감소, 이에 이 현상을 '정서 인자'의 배출로 명명하고 델타의 무기에 형광성 단백질 시약을 설치해 델타의 시야에 한해 실제 물감처럼 작용하도록 조정했다. 이 '물감'이 묻은 대상은 '물감'이 사라지기 전까지 자극 과민성 정서전염을 일으켰다고 언급되며, 이는 델타의 스킬 '정서 전염'으로 드러나는 설정.
보이스를 중국어로 설정하면 회복 아이템 획득 시 "спаси́бо(스파시바→고마워)" 라고 말하는 등, 중간중간 러시아어를 섞어 이야기한다.[12]
로잘리아가 본래 쓰던 대검이였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지금의 '''잠자는 미녀의 꿈'''으로 바뀐 것처럼, 같이 들고 있는 대검은 릴리아의 백조의 호수였던 '''고요한 백조의 호수'''로 존재한다. 현재는 무기로 출시되지 않고 델타의 고유 무기로만 존재한다.
[1] 일본어판에서는 "피버 블루스Δ"로 번역되었고, 공식 한국어 번역 이전에는 크레이지 블루스로 알려지기도 했었다.[2] 미적분 등에서 델타Δ가 변화량(증분)을 의미하는만큼, 기존의 로잘리아에서 변화한 그녀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a] ss랭크 기준.[3] 피안 쌍생과는 필살기와 차지를 메인으로 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유사성을 보여준다. 차이점이 있다면, 피안 쌍생의 경우 필살기 발동 SP제한이 없어 쿨타임이 아닐 경우 언제든 사용할 수 있지만, 델타는 특정 서포터나 성흔이 없다면 바로 필살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대신 피안쌍생은 QTE 연계 없이는 제 힘을 발휘하기 어려운 반면, 델타는 실드를 제거하거나 동력을 회복하는게 아니고서는 크게 교대를 요구하지 않으며, 전용무기인 잠자는 미녀의 꿈을 통해 35의 SP를 보유한채로 시작할 수 있다.[4] 전용무기인 '잠자는 미녀의 꿈' 설명으로 보아 '''고요한 백조의 호수'''라는 이름으로 보인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보강한 듯한 잠자는 미녀의 꿈과 마찬가지로 기존 백조의 호수에 추가 파츠가 붙은 형태.[5] 열광상태는 평타가 강회되지만 폭발상태는 아니다.[6] 상성때문에 깎이는 분량은 30%지만, 열광 폭풍이라는 스킬을 통해 열광 상태에 한해서 생물 대상으로 모든 대미지가 50% 증가 버프를 얻는다. 모댐증과 상성댐감은 서로 독립되어있는데다 델타는 기본적으로 자체적인 모댐증 효과가 높은 편이라 상성 댐감을 모두 커버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생물 상대로 받는 대미지 감소를 어느 정도는 줄일 수 있다.[7] 열광 상태로 진입하진 않는다. 이미 열광 상태일 경우 전체 시공 구간에서 KP소모가 동결되고, 통상 상태에서는 시공만 걸릴 뿐 별다른 수혜는 없다.[8] 초월 전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델타와의 궁합이 썩 좋지는 않은 편이니 주의.[9] 하지만 현재 중섭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에서 특수한 방법으로 버그를 사용하여 델타의 스킨으로 둘을 같이 세워놓는것이 가능하다.한섭도 현재 가능하다. 다만 4.4 업뎃이후로는 막힐듯.[10] 붕괴 인자 이식은 몇 년 전이었다는것으로 보아 릴리아의 신체부위를 이식한 것으로 추정.[11] 가시적인 변화는 없었으나 붕괴 반응이 있었다.[12] 사실 로잘리아와 릴리아를 함교에 2인으로 세워둬도 중간중간 짤막한 러시아어가 나오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