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오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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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웹툰의 '''최종보스'''인줄 알았으나, 104화 기준으로 오즈가 최종보스로 등극했다 . 그리고 색기담당
사악한 서쪽 마녀가 모티브인 캐릭터.
도로시가 죽인 마녀 스완의 언니로,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도로시를 찾아 나선다 .
카잔이라는 오크 부하를 데리고 다니며 금지된 마법으로 50년 전 인간과 전쟁을 벌였던 마왕의 힘을 사용한다.
2. 행적
특정 부위가 크고 몸매가 좋아서. [1][2] 여관 사람들이 판치라를 보길 원한다. 글린더는 그녀가 마녀라는 것을 알고 시도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숲에서 성추행했다.
참고로 싸늘하고 도도해보이는 이미지에 비해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행동을 하고 자기가 실수하면 사과하는 등 어째 은근히 허당같은 모습을 보인다. 도로시의 몽타쥬가 그려진 종이에 칼을 꽂다가 자기 손을 찔린다든가[3] , 도로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도로시의 옛 친구 거즈가 돈을 요구하자 "이런 것도 돈내야 돼?"하고 카잔에게 물어본다든가, 글린더가 미행하고 있었는데도 모르고 있었다거나, 발을 냇물에 담갔는데 새들이 항의[4] 하자 미안하다고 사과한다든가. 기어코 도로시와 만나나 싶었더니 몸을 차지하고 있던 민들레가 본명을 밝히자 당황한다든가. 여러모로 여러 다른 작품에 묘사되는 마녀의 전형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묘사되는 듯.
결국 폐신전에서 도로시와의 전투를 벌여 죽이지는 못했으나 저주를 걸어 절반은 복수에 성공한 듯 싶었으나 민들레가 엘프들의 도움으로 저주를 해제한 덕에 리타이어.
그러나 이후 산장에서 양귀비 탄 온천에 몸을 담근 탓에 마력을 쓰지 못하게 되어 배후인 메리 케락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나 민들레의 도움을 받게 되고 자신의 동생의 마력으로 도로시의 몸에 민들레의 영혼이 빙의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민들레를 해치지 않기로 한다.
103화에 진짜 정체가 밝혀지는데, '''오즈의 왕비이자 선왕의 딸인 엘리자베스 공주.''' 마왕에게 잡혀 갔다가 구출되어, 오즈와 결혼하여 왕비가 된 선왕의 딸 엘리자베스였다. 그리고 '''마왕의 분신.''' 마왕이 엘리자베스를 납치했을 때, 그녀에게 자신의 힘을 불어넣어 분신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103화 막판에 노인의 모습으로 돌아간 그녀의 머리색은 백금색이다. 젊을 때는 노란색에 가까운 금발이었다.
엘리자베스는 104화부터 진상이 밝혀지기 시작한 오즈의 사기극을 알고 있었던 듯한데, 그녀의 수하 카잔의 말에 의하면, 아이러니하게도 마왕이 그녀에게 심어 놓았던 힘 때문이라고 한다. 그 힘이 오즈의 환술을 밀어냈다고....
121화에서 카잔이 죽자, 분노한 나머지 미친듯이 웃는다.[5][6] 그리고 나서 결국 '''악마와의 계약'''을 하려 하나[7][8] , 오즈가 이걸 가만히 놔둘리가. 결국 오즈에게 죽을 뻔 하나[9] , 때마침 도착한 레이번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다.[10]
정체가 밝혀진 후엔 오즈랜드 정통 계승자라는 입지로 인해[11] 반 오즈 연합군의 구심점이 되었고, 오즈와 마왕 일이 해결된 후에는 여왕 자리에 즉위하고 레이번과 이어진듯.
[1] 특정부위를 자주 언급하기에 베댓들이 아내인 김진에 대해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김진 작가와 이윤창 작가의 연애담을 그린 생활툰인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20화에서 김진이 '이 여자는 뭐죠. 왜 엉덩이가 가슴에 달려있는 거죠'라고 하며 언급하기도 했다.[2] 이후 이어진 대화에서는 '역시 윤창도 가슴크고 어린 여자가 좋은 거죠!' 라고 하자 이윤창이 '아뇨, 전 늙고 가슴 작은 여자가 좋아요'라고 대답하고 얻어맞는다.[3] 옆에서 보고 있던 카잔은 그게 저주걸어서 종이에 피가 물든 줄 알고 있었다.[4] 카잔이 말하기 전까지는 새들이 노래를 부르는 줄 알고 있었다.[5] 카잔이 말하길 분노하면 나오는 버릇이라고. 카잔과 자주 투닥거렸지만 모든 사람들이 오즈에 의해 자기 편이 아니게 되었음에도 최후까지 자기 편에 서서 계속 충성하던 부하가 그토록 증오하던 오즈 측에 의해 죽었으니 빡칠만도...[6] 동시에 오즈가 걸어 놓은 마법이자 저주이기도 하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가 격노하여 오즈를 향해 사기꾼이라 비난하자 오즈는 '웃으시오'라고 말한다. 그러자 엘리자베스는 그대로 미소를 짓게 된다.[7] 영혼을 바쳐 계약을 하는데, 영혼의 대가로 오즈의 완전한 죽음을 내걸었다.[8] 이때 눈이 예토전생마냥 검게 된다.[9] 글린더와 싸울때가 똑같이 마력을 사용할 수 없는 무의 공간에 가두었지만 오즈에겐 '''총'''이 있어서 안 통했다...[10] 근데 막컷에서 악마가 계약을 계속 진행하자는데, '''도장을 안 찍어서 무효라고''' [11] 오즈는 마법이란 편법을 써서 사실상 사기를 친 상태에서 왕좌와 로즈의 남편 자리를 얻어냈으니 결코 정통 계승자라고는 할 수 없다. 반면 로즈는 왕의 적장녀고 다른 왕족들은 부재상황이므로 정통 계승자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