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토전생
1. 나루토의 등장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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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쥬 하시라마와 센쥬 토비라마. 관 뒤에 있는 인물은 술자인 오로치마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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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토전생 발동 장면. 피 묻은 두루마리를 펼치면서 예토전생을 시전하고 있는 인물은 야쿠시 카부토. 검은 원 안에 있는 포박당한 인물은 제물인 야마나카 후. 카부토 옆에 있는 포박당한 인물은 아부라메 토루네의 시체. 즉, 이 장면은 후를 제물로 바쳐 토루네를 예토전생시키는 장면이다.
1.1. 설명
'''穢土転生(えどてんせい)'''[2]
영문명 : '''Reanimation''' [3]
살아 있는 자를 제물로 해서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S랭크 소환계 인술. 당연히 금지된 술법이다. 2대 호카게인 센쥬 토비라마가 '''각종 인체실험을 통해''' 창시했으며 후에 오로치마루와 카부토를 거쳐 더욱 강화되었다. 근데 정작 창시자 토비라마는 강화판을 만든 오로치마루에게 이 술법은 만들어선 안 될 술법이라고 까였다.[4]
1.2. 상세
사용자는 센쥬 토비라마, 오로치마루, 야쿠시 카부토.
희생자를 그릇으로 삼아 죽은 자의 혼이 강령하면 제물의 몸 주위를 종이 조각같은 먼지가 뒤덮어 죽은 자의 생전의 몸의 형태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술자가 지정한 봉인식을 넣으면 부활한 자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꼭두각시처럼 명령을 따르게 된다.[5] 즉, '''고인능욕에다가 살아있는 사람의 희생까지 요구하는 최악의 술법'''이다. 그래서 2대 츠치카게 무가 비열한 술법이라며 치를 떨고 오로치마루도 만들지 말았어야 할 술법이라고 비난한다.[6]
살아있는 사람 1명과 시체 1구를 놓고 그 둘의 생사를 맞바꾸는 기술이다. 죽었던 사람이 되살아나는 대신 살아있던 사람은 사망한다.
비록 외관은 생전의 정상적 상태라고는 해도 먼지가 몸 주위를 뒤덮어 이뤄진 것이라 피부나 몸 곳곳에 살짝 금이 간 듯한 자국들이 보이며 색깔도 빛 바랜 것 마냥 미묘하게 채도가 낮고 지저분해서 관짝에서 갓 꺼낸 듯한 골동품같은 비주얼이다. 또한 눈의 흰자가 검다. 다만 원작과 달리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설정이 잡히기 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초대, 2대 호카게가 처음 소환되었을 때만 정상 눈으로 나왔었다. 소환 후 부적 등의 조치를 취하면 금이 간 자국들은 사라지고 눈을 제외한 외형만은 생전과 흡사해진다.
야쿠시 카부토를 보면,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서 사전에 희생양으로 삼을 소체에 어느 정도의 개조를 가하는 것으로 사양변경이나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그 때문인지 사소리는 카부토를 이용해 오로치마루에게서 예토전생의 데이터를 빼내려고 했다.
술법이 풀리거나 생전에 남은 미련을 끊어 성불하게 되면 몸에서 빛이 솟구치며 몸을 덮은 먼지들이 조금씩 떨어져 나간다. 이때 잠깐이나마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그러다 점점 먼지가 떨어져 나가다 온몸이 회색 빛깔로 변하면 성불이 시전된다. 그러면 남는 것은 먼지들과 제물이 된 육체뿐이다.
해당 요소의 모티브는 마계전생에 등장하는 사자소생술인 '''인법 마계전생'''으로 추측된다. 원래 마계전생은 나루토 뿐만 아니라 닌자 창작물의 바이블인 인법첩 시리즈의 작가인 야마다 후타로의 작품이며, 마계전생 자체도 원래는 인법첩 시리즈 중 하나[7] 였다고 한다.
설정된 능력만 보면 여러 모로 꼭두각시술과 매커니즘이 비슷한데, 특히 사소리의 생체 꼭두각시를 안습하게 만드는 상위호환 술법이기도 하다. 우선 숙련도에 따라 조종력이 크게 좌우되는 꼭두각시술과 달리 예토전생체들은 인격만 지우면 조종에 거의 제약이 없다. 이러한데 꼭두각시의 주 전법인 체술기가 거의 대부분 예토전생체에게는 무력한 것은 물론, 술법 사용에 어느 정도의 차크라를 소모해야되는 생체 꼭두각시에 비교해서 예토전생체들은 봉인술에 당하지만 않으면[8] 그냥 무한한 스테미너&차크라 탱크나 다름없다. 그야말로 '''자동조작, 자기수리, 무한스킬'''이라는 말도 안되는 버프라. 사소리가 오로치마루를 상대로 정보를 빼내려 했다.
이 때문인지 원작의 제4차 닌자대전 초기에 은근 꼭두각시 매치업과 그 승리 비중이 많이 나온 편인데 이러한 전적은 칸쿠로의 성장으로 인한 역량 차이 및 아군 수혜가 끼어 있다고 보는 편이 개연성에 맞을 것이다. 애니에서는 예토전생 3대 카제카게와 생체 꼭두각시 3대 카제카게의 미러전 매치가 있었지만 이 당시의 예토는 불안정했다는 설정이라서 그런지 몇 번의 회전 이후에 예토전생된 3대 카제카게가 성불하면서 승패는 알 수 없게 되었다.
1.3. 술법의 성립 조건
이 술법이 성립되려면 우선 '''소환할 대상의 영혼이 현세에 (봉인 등으로 인해) 남아있지 않아야 한다.''' 즉, 저승에 있는 영혼만 불러올 수 있다. 이는 오로치마루에 의해 행해진 첫번째 예토전생 때 드러나는데, 초대와 2대 호카게는 제대로 소환됐지만 4대 호카게는 소환되지 못했다. 또 3대 호카게에 의해 시귀봉진으로 봉인한 초대와 2대 호카게, 그리고 시귀봉진의 리스크로 봉인된 술자인 3대와 4대 호카게는 오로치마루가 시귀봉진을 풀어버리기 전까지는 예토전생으로 불러올 수 없었다. 또한 이타치의 스사노오의 토츠카의 검에 봉인된 나가토 역시 더 이상 예토전생할 수 없다.
또한, '''대상의 DNA 정보'''가 필요한데 강한 닌자일수록 사지 멀쩡히 죽지도 않고 흔적도 잘 남기지 않는데다가 닌자의 세계에선 시체조차 조사하면 정보가 되므로 전문처리 암부 등을 이용해 꽁꽁 숨겨서 처리하기에 구하는게 상당히 어렵다. 카부토 왈 유전자 정보 수집이 여간 어려워 무덤을 도굴하는 짓까지 했는데 실패도 많았다고.
이러한 DNA 정보는 일반적으로 대상의 피를 두루마리에 묻히는 방식으로 사용하지만 오로치마루는 '난 미리 수집해뒀지.' 라며 두루마리고 피도 없이 맨손으로 소환하는 것을 봐서는 소환자가 대상의 DNA를 기억하고 있으면 굳이 피나 두루마리 같은 것은 필요 없는 듯하다. 특히나 전대 호카게들을 소환할 때 시귀봉진을 깨서 두 팔을 찾자마자 바로 소환한 것을 보면 모종의 방법을 통해 DNA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9]
마지막으로 제물로 '''살아있는 인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통상적으로 다수의 인물을 예토전생 시키려면, 그만큼 산제물의 머릿수도 늘어나니 밑준비가 꽤 귀찮은 술법. 그런데 이 제물에 모종의 조치를 취하면 대상을 전성기보다 강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소환 후에는 부적을 머리에 심으면 술자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되며 몸에 금이 간 자국들도 사라져 눈을 제외한 외형만은 생전의 모습과 흡사해진다.
후에 밝혀진 사실인데 제물로 보통 사람 대신 제츠나 제츠의 '''포자 분신'''[10] 을 써도 된다. 포자 분신은 '''차크라만 있으면 얼마든지 양산이 가능한 데다가''' 하시라마의 세포가 사용된 덕분에 성능과 억제력은 오히려 보통 사람보다 더 좋다. 이 때문에 별 리스크 없이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다.[11][12]
1.4. 예토전생의 개발 이유
초반부에는 예토전생이 악랄한 악당이었던 오로치마루의 술법이라는 인상이 강했기 때문에 크게 논란이 있지는 않았다. 그러다 제4차 닌자대전 편에서 이 술법을 개발한 것이 2대 호카게인 센쥬 토비라마라는게 밝혀지자 토비라마는 도대체 이런 반인륜적인 술법을 개발한 이유가 뭐냐며 폭풍같이 까이기 시작한다. 일단 토비라마가 살던 지옥같은 전란의 시절에는 제물로 제츠 같은 대용품이 없었기 때문에, 무조건 살아있는 사람을 써야 하는 것부터 막장인데다가 이런 술법을 쓴다는 것만으로 좋은 소리 들을 생각을 포기해야 할 상황.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역대 카게들이 비열한 술법이라고 할 정도니.
다만 전란의 시대였던 토비라마의 재임 기간을 생각한다면 술법의 개발 동기는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바로 '''전쟁'''. 아무나 골라서 되살린 다음 정보자백용 또는 자폭용 폭탄[13] 으로 전쟁터에 던져놓는 것. 이게 다름아닌 '''토비라마가 자기 입으로 말한 예토전생의 본래 용도다.''' 예토전생으로 의도치 않게 불려나온 토비라마는 육도 오비토전에서 본인의 신체를 활용해 '''자폭특공'''을 하고 "예토전생은 이렇게 활용하는 것이다. '''내 몸으로 하는 건''' 처음이지만"이라고 직접 말하기까지 했으니 생전에는 전장에서 예토전생을 '''참 효율적으로 사용했을 것이다.'''[14]
게다가 예토전생은 윤리 측면으로 보면 리스크가 매우 큰 기술이지만, 전술적으로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는 기술이다. 만약 전쟁 중에 적군을 포로로 잡는다면 이 포로에다가 예토전생을 시전해 아군 소속의 이미 사망한 닌자를 부활시키면 자기 병사를 희생하지 않고, 아군 병사를 무적 상태로 살려내는 것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적군 닌자를 부활시키더라도 술법으로 얽매어서 절대적 명령복종을 시킬 수 있다. 이쯤 되면 사실 메리트 그 자체는 매우 뛰어난 셈.[15]
예토전생에 있어서 가장 난제라면 산 제물을 활용하는 점과 고인을 모욕하는 행위가 가장 지탄받는 점인데, 산제물 건은 제츠의 포자분신 같은 걸로 윤리적 문제를 해결 가능하며, 고인모욕 역시 상황에 따라 고인모욕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 일부 예토전생된 닌자들은 이런 상태를 거부하지 않고 협력하거나, 오히려 즐기는 닌자들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전대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들.[16] 그리고 2부에서 오로치마루에 의해 예토전생된 전대 호카게4명은 오로치마루가 자유롭게 풀어줘서[17] 자의식을 유지하며 제4차 닌자대전에 참전한 경우도 고인능욕에서 제외된다 할 수 있겠다.
후반에 부활한 전대 호카게들은 처음에는 불쾌해했지만 사정을 들은 뒤에는 나뭇잎 마을 구하기를 우선시하여 참전했다. 우치하 마다라가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곧바로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하시라마와 미나토는 기뻐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하시라마는 자신이 만든 마을을 다시 바라볼 수 있어서 기쁘다는 생각을 했고 미나토는 나루토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하기도 했다.
제츠의 포자분신을 제물 대용으로 쓴다는 전제하에서 그나마 무난한 사용법이라면, 중요한 정보를 얻었지만 미처 전달 못하고 비명횡사한 아군을 잠시 동안만 살려내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정도가 될 것이다.
일단 사망자도 끝내지 못한 일이 있는 이상, 그대로 죽는 게 유감스러울테니 딱히 부활에 대해 거부감을 보일 이유도 없고, 단순 정보를 얻는 일이라면 험한 꼴로 다뤄질 일도 없으니 서로간에 윈윈. 대신 부활한 자가 삶에 대해 지나치게 연연한 나머지, 문제를 해결한 뒤에도 죽기 싫다고 눌러앉으면 그게 또 다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이 경우 강제로 풀어버리면 땡이지만.
근데 토비라마가 다름아닌 '사랑'의 일족인 센쥬 일족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금술의 개발동기는 다름아닌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다른 대중매체에서 죽은 자를 되살리려는 이유가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보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은 것을 봤을 때 토비라마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예를 들어 어린 나이에 죽은 동생들인 카와라마, 이타마를 다시 보고 싶어서 개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8]
본인 입으로는 자폭을 위해서 개발했다고는 하지만 하필이면 본인 자신이 다름아닌 '사랑'의 일족인데다가 본인의 조카인 츠나데가 비록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예토전생으로 죽은 동생 나와키를 다시 보려고 했던 적이 있는 지라 아예 신빙성 없는 추측은 아닌 셈. 그러나 아쉽게도 작가는 끝내 토비라마가 예토전생을 개발한 동기와 과정들을 더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고 작품이 끝났기에 진정한 이유는 영원히 알 수 없게 되었다.[19][20][21]
1.5. 특징
- 부활한 전생체는 불사이며, 무한한 스테미너와 초재생능력을 지녔다. 어떤 상처를 입어도, 설령 온몸이 가루가 되더라도 회복한다. 이 특징 때문에 격퇴 수단은 움직이지 못하도록 무력화한 뒤에 봉인술을 사용하거나, 술자를 붙잡아서 예토전생을 해제하게 하는 것 뿐이다. 예외적으로 이자나미, 십미의 인주력이 구사하는 구도옥, 토츠카의 검과 같은 특수한 공격에는 재생능력이 발현되지 않는다. 때문에 예토전생체들끼리 있을 땐 리스크 때문에 쓰기 힘들던 광역기들이 쉽게 남발되곤 하며, 이론적으로는 팔문둔갑의 진 같이 육체적 리스크가 매우 큰 기술들을 노 디메리트로 발동할 수 있지만 이 점이 워낙 밸런스 붕괴적이며 공인된 설정도 아닌 만큼 팬들의 추측으로 남아있다.
- 전생체의 몸은 먼지나 종이조각과도 같아서 술법이나 타격기 등에 맞아서 살아있는 자라면 몸이 뜯겨나갈 정도의 치명상을 입을 경우, 잠깐 몸이 먼지화 되었다가 다시 원상태로 복귀하는데, 술법의 규모나 타격의 위력에 비례해서 그 동안 틈이 생긴다. 이렇게 퍽퍽 터져나갈 때에도 내장이나 피 등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전생체들의 육체는 모조품에 불과한 것으로 보이는데 희한하게도 전생한 이타치의 경우는 아마테라스나 이자나미를 사용했을 때 눈에서 피가 흐른다.
- 술법을 시전하는데 필요한 차크라의 쿨타임이 거의 사라진다. 전생한 마다라가 직접 '무한 차크라'라고 언급한 부분과 역시 같은 상황의 토비라마가 사적양진을 유지하는 동안 소환할 수 있는 환영분신의 갯수가 2개를 넘을 수 없다고 말한 점, 무가 분열상태가 되면서 차크라를 포함한 스펙이 반토막나버리자 진둔을 사용할수 없었다는 점을 취합해 보면 차크라의 총량이 많아진다기 보다 자신의 한계 범위 안에서 시전할 수 있는 술법들에 한해 차크라 회복력으로 묶여있던 제약이 풀린다고 보는 점이 타당할 것이다.
- 술자가 죽더라도 풀리지 않으며[22] , 반드시 술자나 전생체 본인으로 하여금 해의 인을 맺도록 해야 된다. 즉, 예토전생 소체는 완성된 순간부터 술자의 생사여부와도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인데, 이렇다면 하시라마 세포같은 별개의 수단을 구비하지 않는 한 예토전생체를 제어하는 술자의 속박력이 환술이거나, 적어도 그와 유사한 정신적 방식의 매커니즘에 한정된다는 결론이 나온다.[23] 예토전생의 해제 인은 자(子), 축(丑), 신(申), 인(寅), 진(辰), 해(亥).
- 예토의 몸으로 부활한 자들은 생전처럼 소환술을 쓸 수 있다.
- 독이 통한다. 전생체를 형성하는 먼지에 독이 퍼지는 셈이니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될 법 하지만, 살아있는 인간을 모체로 운용하니 그럴 수도 있다고 하면 어느 정도 말은 된다. 이런 부분을 보면 의외로 완전 무적판정은 아니고 무한히 재생되는 형태다. 통증을 주는 독은 통하지 않지만 몸을 마비시키는 신경계 독은 통하는 모습을 보인다.
- 환술도 통한다. 작중에서 예토전생된 이타치에게 코토아마츠카미와 카부토의 환술이 통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술자에게 직접 조종을 받을 때는 술자의 차크라가 대상에게 흘러 들어온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직접 조종받는 동안에는 환술이 안 통하거나 걸리자마자 풀릴 듯하다. 제대로 된 인주력은 미수의 도움을 받아 환술이 걸리자마자 풀린다는 점과 비슷한 경우. 그러나 어째서인지 무한 츠쿠요미는 통하지 않으며, 예토전생의 개발자인 토비라마도 이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었다. 일단 작 중에선 예토전생 호카게 4명이 생각해보다 '죽은 자에게는 무한 츠쿠요미가 걸리지 않는다'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24] 무한 츠쿠요미를 시전하기 위해서 마다라가 전술적으로는 유리한 예토전생을 마다하고 굳이 윤회천생술을 고집했던 전적을 감안한다면 나름 개연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25]
- 소환과 회수가 어느 상황에서든 자유로우며, 술자가 대상을 소환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전생체끼리 서로를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략적으로 상당히 유용한 장점으로 보이며, 이러한 점을 이용해 카부토는 예토전생으로 소환한 전생체를 단신으로 적의 배후에 보낸 뒤 그 녀석을 통해 다른 녀석들을 소환하는 방식으로 병력을 이동시키기도 했다. 소환시에는 땅 속이나 허공에서부터 대상을 담은 관이 나타나며 회수시에는 허공에서 관이 나타나 대상을 집어넣고 금방 사라지는 방식.
- 술자는 대상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자신이 일일이 조종할 수도 있고 행동 패턴을 입력할 수도 있으며[26] 자유롭게 놔두는 대신 반항하지 못하게만 할 수도 있다. 이성을 남기는 것도 없애는 것도 술자의 마음대로. 그러나 대상의 이성을 남긴 채로 조종할 시에는 대상이 자신의 의지로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다. 이를테면 싸우고 싶지 않은 상대와 강제로 조종당해 싸울 경우, 자신의 공격 패턴이나 약점을 상대에게 알려줄 수 있다.[27] 심지어 예토전생의 개발자인 토비라마와, 자신의 복제인간을 제물로 부활한 하시라마는 예토전생의 컨트롤에 저항하거나 완전히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토비라마가 예토전생은 자신이 개발한 술법이라며 컨트롤을 정면으로 거스르려 하는 모습을 보면 의지력과 별개로 컨트롤을 무시하는 방법이 있는 모양. 그러나 당시의 예토전생은 오로치마루가 개량한 뒤였기 때문에 토비라마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28] 정작 형 하시라마는 손쉽게 컨트롤을 씹어드셨다.[다만]
- 술자 1명이 소환할 수 있는 숫자에 제한은 없지만, 인격이 있는 전생체들을 직접 조종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모양. 카부토는 수백은 족히 넘는 숫자를 한 번에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인격 제거상태로 변환하기 전 까지는 조종에 꽤나 부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 술자는 대상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대상의 상태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대상이 경험한 것들을 엿볼 수 있으며 대상을 통해 자신의 술법을 쓸 수도 있다. 즉, 대상이 자신의 명령에 불복한다면 언제든지 곧바로 알아챌 수 있으며 대상을 자신의 분신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 산 제물의 성별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 부활시키려는 대상이 여자라고 해도 남자를 산제물로 쓸 수 있다. 실제로 맨 처음 예토전생을 선보인 오로치마루가 예토전생시킨 초대 호카게와 2대 호카게는 둘 다 남자지만 자쿠 아부미와 같이 산제물로 쓰인 킨 츠치는 여자였다.[29]
- 어째서인지 부활한 사람의 몸 상태는 다들 제각각이다. 부활한 사람마다 남겨진 DNA 정보가 상이해서 그런 것일 수도, 혹은 술자가 대상의 신체의 상태를 선택 할 수도 있어서 그런 것 일 수도 있다.[30]
육체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사소리는 꼭두각시 몸이 아닌 평범한 몸으로 부활했고, 카쿠즈는 부활한 상태의 심장이 하나여서 심장을 다시 수집해야 했다.
생전에 이식받은 부위가 부활 후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생전에 흑도롱뇽의 독주머니를 이식받은 한조는 부활하고도 몸 속에 독주머니를 지니고 있었고, 생전에 윤회안을 이식받은 나가토도 윤회안을 가진 채 부활했다. 이 부분이 좀 괴랄한 게 자기 몸도 아닌 이식받은 신체까지 전생되니 시간과 공을 들인다면 이론적으로 만화경 사륜안이나 윤회안을 가진 닌자를 이식 후 죽인 뒤 예토전생 부활로 양산하는 게 가능하다.[31]
마다라는 분명 늙어 죽었음에도 제물에 모종의 조치를 취해 젊은 모습으로 소환했으며, 왼쪽 가슴에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해 종합적인 능력을 강화해두었다. 다만 카부토가 특제품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마다라의 예토전생은 상당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한 모양.
- 설령 어떠한 방법으로 사자가 술자의 속박에서 벗어났을지라도, 사자의 머리에 명령을 입력한 부적을 박아넣으면 다시 술자의 제어 하에 둘 수 있다. 이 때문에 카부토는 자기 조종에서 벗어난 우치하 이타치에게 머리에 부적을 박아주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 예토전생된 자를 윤회천생술로 되살릴 수 있다. 즉 A를 제물로 B를 소환한 뒤, B를 윤회천생으로 되살릴 수 있다는 것. 이때 되살려지는 대상은 생전의 모습이 아닌, 예토전생된 모습 그대로 되살아나며 먼지로 구성된 육신과 옷도 진짜가 된다. 그리고 제물이 된 사람은 그대로 소멸한다. 이 점 때문에, 옛날에 늙어 죽은 사람일지라도 예토전생으로 젊은 모습으로 만든 뒤 윤회천생으로 되살리면 제2의 인생을 영유하는 게 가능하다. 실제로 마다라가 그 수혜자이다. 여기에 제츠의 포자 분신을 조합할경우 다음과 같은 일이 가능하다.
- 포자 분신으로 제츠를 수만 명 만든다.
- 제츠의 포자 분신들로 수만 명을 젊은 모습으로 예토전생시킨다.
- 제츠에게 윤회안을 주고 주인을 심거나 환술을 걸어서 조종한다.
- 제츠에게 윤회천생술을 쓰게 해서 수만 명을 젊은 모습으로 되살린다.
- 죽은 제츠에게서 윤회안을 회수해서 나중에 똑같은 방법을 무한 반복.
또한 되살아난 사람들에게 제츠의 세포를 이식하면, 불로불사로 의식주 없이 차크라만으로 늙지 않게 살게 할 수 있다.
- 예토전생은 기본적으로 사자의 영혼을 소환하는 술법인데, 작중 이미 환생한 영혼들의 전생이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버젓이 돌아다닌다. 우치하 사스케로 환생한 우치하 마다라나 우즈마키 나루토로 환생한 센쥬 하시라마가 대표적인 예. 한 사람당 영혼을 몇 개씩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말이 안 되는 장면. 결국 작가가 이런 부분에 대해 한 마디 언급도 없이 완결이 나버렸고, 설정집도 이미 나와버린 상태라 이에 대한 설명이 나올 길이 사라져 버렸다.[32]
- 마다라가 윤회천생술로 부활해서 한 대사를 보면 제물의 몸 상태는 전생체의 컨디션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듯 하다. 말 그대로 의식만 존재하며 신체 조직이 없으므로 고통도 느끼지 못하고, 지치지도 않는 좀비 그 자체. 이 때문에 예토전생이 전술적으로 상당한 가치를 지닌다는 평을 받는다는 것이다.[33]
- 또한 육체가 먼지로 구현되면서 옷도 먼지로 구현되는데, 기본적으로는 대상이 생전에 죽기 직전에 입고 있었던 옷이 구현되지만, 아카츠키 멤버들이나 마다라의 경우를 보면 술자가 대상이 입을 옷을 임의로 설정할 수도 있는 듯 하다.[34][35] 그리고 예토전생된 미나토가 비뢰신의 술법의 마킹이 새겨진 쿠나이를 사용했던 것을 보면[36] 죽기 직전에 소지하고 있던 닌구도 그대로 구현되는 듯하다.
- 봉인의식[37] 또는 성불 도중에는 인격 제거 기제가 풀린다. 나가토의 경우 토츠카의 검에 봉인당할 때 의식이 되돌아 왔으며 하시라마와 토비라마는 시귀봉진으로 봉인당할 때 의식이 돌아왔다.
- 예토전생으로 깨어난 닌자들은 대부분 사후세계에 대한 기억이 없고, 죽기 잠깐 전의 상황과 기억이 이어진다. 2대 미즈카게는 자신이 죽었는지도 몰랐고, 데이다라는 사스케가 죽은 줄로만 알았다. 자부자와 하쿠는 정신차려보니 닌자 연합군의 앞에 섰다고 말한다.
- 예토전생으로 소환된 닌자도 예토전생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술법의 창시자인 센쥬 토비라마는 반토막난 마다라의 몸통을 예토전생으로 되살리자는 미친 제안을 했다. 막나가는 비열님[38] 실제로 하지는 않았지만.[39]
- 아무리 시신이 개조되어 누군가에게 이용된다고 해도 예토전생으로 대상자의 육체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본편에서는 예토전생으로 살아난 사소리가 칸쿠로에게 꼭두각시로 이용되고 있는 자신의 시신과 대면한다.[40]
1.6. 단점과 리스크
사실 모든 술법이 그렇듯 예토전생에도 약점은 존재하는데, 가장 확실한 약점으로는 일정 이상의 타격을 받을 경우, 본래의 몸으로 회복되는 딜레이가 꽤 길다는 점과 이 부분을 노려서 근본적으로 활동을 틀어막아 버리는 봉인술의 존재다. 이 때문에 인계대전 편 초기에는 네임드급이라곤 조금 애매한 인원들은 물론에 전 아카츠키 멤버와 안개마을 닌자도 7인방 같은 카게급 강자들까지 무한 차크라와 불사의 몸까지 갖고 소환되니 사실상 하나하나가 밸런스 파괴병기가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의외로 전투반과 더불어 네임드급도 아닌 봉인반 닌자들의 활약들로 대다수가 하나하나 각개격파 되어버려서 마다라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 부분에 대한 긴장감이 꽤나 하락했다.[41]
너무 많은 수를 인격이 지워지지 않은 채 운용하거나, 규격 외의 차크라를 가진 인원들을 제어하다 보면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이 때문에 오비토는 인주력들에 페인 육도의 능력을 심어넣은 갈락티코급 파티를 완성했음에도 그 능력을 완벽하게 전부 활용하지 못했고, 카부토도 전장으로 이동하기 전까지는 활성화 된 여러 인격들로 인해 컨트롤에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였는데 이를 하나하나 신경쓰지 못하는 듯, 예토전생체들이 그다지 진지하게 싸우려지도 않으면서 상대방한테 자신의 약점을 다 까발려주거나 심지어 성불하기까지 하는데도 이를 초기에 통제하지 못하는 미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상당수의 이성을 제거시키는 것으로 그럭저럭 대처되었으며 후자는 대표적 케이스인 우치하 마다라에게 아예 하시라마의 세포를 심어 놓아 2중으로 제어를 걸어 놓는 식의 보완 방안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점과 다르게 리스크가 더 많은 술법이다, 현재까지 나온 리스크는
1. 소환된 영혼이 인을 알고있다면 소환된 당사자가 인을 맺어 시공간 계약을 파기한다[42]
2. 강력한 환술을 걸어 예토전생에 기본적으로 주입된 명령을 덮어씌운다[43]
3. 구도옥으로 두들겨 맞는다[44]
4. 천으로 당사자를 감싸고 겉부분의 봉인부적을 붙힌다[45]
5. 술자를 환술로 조종해 해제의 인을 맺도록 해 조종한다[46]
6. 소환된 당사자의 마음을 움직여 당사자가 직접 승천하게 만든다
7.[47] 당사자가 명령을 거스르고 스스로 성불[48]
일단은 불사의 육체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차크라로 움직이는 신체라서 그런지 윤회안 술사의 특유의 검은 금속으로 된 '차크라 수신기'가 박히게 되면 거의 꼼짝 못하고 봉쇄된다. 하시라마와 토비라마가 둘 다 마다라에게 이런 방식으로 당했었다. 다만 차크라 수신기가 도로 뽑히면 다시 재생하기는 한다.
작 중에서 밝혀지지 않았고, 오로치마루 또한 알아낼 수 없었지만 센쥬는 2번째 예토전생 당시, 별다른 인 없이도 예토전생의 속박을 자력으로 풀었다.
종합해보면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술자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나마 확실한 약점들은 이를 찌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가 상당히 까다로우며[49] , 규격 외의 강자인 마다라나 하시라마 앞에선 약점이 의미를 갖지 못하는 수준인 것을 보면 기회비용이 터무니없이 고성능이라서 단점을 무색하게 만드는 사기급 술법인 것은 틀림없다.
1.7. 작중 활약
맨 처음 등장했을 때는 오로치마루가 소리 닌자 3인조 중 예선에서 탈락했던 킨 츠치와 자쿠 아부미를 제물로 초대, 2대 호카게를 소환해 3대 호카게와 사투를 벌이게 했다. 다만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당시에는 설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는지 눈도 그대로고 금간 자국도 없었다.(원작에서는 눈이 지금처럼 역안으로 나왔다.) 하지만 부적을 심자마자 돌변, 공격을 시작하지만 이때의 예토전생이 불완전해서인지 4차 닌자대전만큼의 위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사루토비의 시귀봉진에 오로치마루의 양 팔과 함께 봉인된다.
부하 야쿠시 카부토는 오로치마루를 능가하는 예토전생을 구사하게 됐다. 전 아카츠키의 멤버들에 역대 카게, 인주력, 도롱뇽 한조 같은 오래 전부터 이름을 떨친 강력한 닌자들, 본편에서 사망한 닌자들로 구성된 희대의 좀비 군단을 만들어냈다. 또한 처음 데리고 나온 데이다라를 보면 술자는 부활한 자의 생전 인격과 기억을 유지하면서도 적당히 조종할 수 있게 변하기까지 한 것 같다. 예를 들어 516화에선 잘 아는 사람들끼리 서로를 알아보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다.
부활한 자 대부분은 자신이 고인능욕으로 끌려왔다는 사실을 불쾌하게 생각한다. 아예 싸움을 원하지 않아 닌자 연합군에게 자신을 쓰러뜨리라고 약점을 가르쳐 주는 경우도 많다. 우치하 이타치는 생전에 한 일들이 우연히 조건에 맞아 조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야쿠시 카부토 최대의 실수 중 하나.
카부토는 너무 엄청난 숫자를 부리는 것이 힘들어 이동에만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모두 분산시키는 시점에서는 인격도 다 지워버릴 생각이라고 한다. 하지만 안 지우는 게 이득인 혼란역들도 생각해놨다고 하는 것을 보면 사루토비 아스마, 신(사이의 형), 휴우가 히자시같은 사람들까지 불러온 것은 분명 노린 게 확실하다.
전쟁 도중에 새로운 해결책이 생겨났는데 예토전생 군단의 일부와 대치한 칸쿠로와 사이의 부대는 사투 끝에 아카츠키 출신의 데이다라와 사소리를 제압하고 이 중 사소리와 신을 예토전생에서 풀어줄 수 있었다. 사소리는 자신의 꼭두각시가 후대에도 계속 전승됨으로써 영원의 미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신은 사이가 바라고 있던 두 사람의 만남을 그린 그림을 보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풀려났다. 이때 카부토의 반응은 "어 이게 풀려?"였고 그 즉시 심리전으로 풀어줬었는데 스위치 내려서 예토 좀비들의 감정을 off시킨다.
말하자면 그들이 생전 가지고 있던 미련에 대한 해답을 얻고 성불한 셈. 그러나 이는 그 때까지 카부토가 소환한 자들의 이성을 빼앗지 않았고 카부토의 실력이 부족해 속박이 느슨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성까지 빼앗겨 완전히 조종당하는 이들에게는 통용되지 않는 방법이다.
일단 예토전생을 위해서는 죽은 자의 신체의 일부가 DNA 정보로 필요하다. 시체가 없어진 우치하 시스이와 심해에 가라앉은 지라이야가 부활하지 못한 이유. 그래서 그들을 예토전생으로 소환하려면 시무라 단조나 다른 자의 무기에서 DNA를 채취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즉 불가능은 아니라는 것.
카부토에 의하면 거의 모든 술법은 약점이 있지만 '''예토전생은 술자에게 전해지는 리스크 따위는 없다고 한다.''' 기껏해야 예토전생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다면 카부토가 닌자 세계의 공공의 적이 될 것이라는 문제 정도라나. 거기다가 카부토가 "예토전생과 그 술법만 있으면 나는 무적" 이라고 기세등등해 했다.
약점은 없다고 하지만 술자가 술(戌), 오(午), 인(寅)의 인을 맺고 해(解)를 해서 중지시킬 수 있으며 술자가 죽어도 멈추지 않으며 죽이게 된다면 해제의 인을 맺지 못해 '''오히려 예토전생을 멈출 방법이 없어지게 된다.'''[50] 다만 술자를 정신조종해서 인을 맺게 하면 해제할 수 있다.
초반에 오로치마루가 3대 호카게와 싸우기 위해 선보였던 1회성 술법이었던 것에 비하면 559화에서는 카부토가 최종 보스 후보인 우치하 마다라를 살려내고, 그 후 오로치마루가 전대 호카게들을 부활시키면서, 후반의 떡밥을 풀어내는 가장 중요한 술법이 됐다.
589화에서 이타치의 활약으로 봉인된 자들이나 이타치를 포함한 데이다라, 츄키치, 치요, 카구야 키미마로, 무, 파쿠라, 카토 단 등 아직 활동하고 있는 자 모두 이 술법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여기에서 밝혀진 정확한 해제 인은 자(子), 축(丑), 신(申), 인(寅), 진(辰), 해(亥). 한마디로 카부토가 거짓말한 것.
그리고 591화에서 우치하 마다라에 의해 새로운 약점이 또 밝혀지는데 그것은 바로 예토전쟁으로 불려온 죽은 자가 예토전생을 해제하는 인을 알고 있는 경우 스스로 인을 맺어 '''강제로 소환 계약을 무효화시켜 술자의 명령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술자가 예토전생을 해제해도 성불되지 않고 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은 마다라가 직접 "'''술자에게 전해줘라, 금술을 조심성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다!'''" 라고 하면서 예토전생의 소환 계약을 자의로 풀어 버린다.
이로서 개발자면서 오로치마루에게 휘둘린 2대 호카게는 졸지에 호구로 전락했다. 다만 마다라도 예토전생이 해제될 때 조종도 풀리자 그때서야 인을 맺어서 풀었지 부활 후 바로 인을 맺지 않았다. 즉, 조종을 당하면 알고 있더라도 소용이 없는 듯하다. 문제는 예토전생이 해제될 때, 부활한 자가 다시 죽는 데에는 약 10초 정도가 걸린다는 점이다. 이타치가 죽을때 보니 기억 투영을 치워도 30초는 넘게 있었던거 같지만... 게다가 '''예토전생의 해제 인은 6개. 1초에 인 1개를 맺어도 충분히 해제할 수 있다'''. 근데 초당 1개는 진짜 풋내기들 속도고 카부토가 불러낸 자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전부 실력이나 역량이 최소 상급 닌자, 최대 카게급의 개캐들이니 1~2초만에 저 인을 다 맺는다. 그렇게 소환계약을 풀어 불로불사가 된 예토전생된 자가 할 행동은 백이면 백. 안봐도 블루레이. 자신을 불러온 술자에게 쳐들어가 개박살을 내버릴게 뻔하다. 물론 마다라는 원래의 계획이 있어서 안 그랬고 닌자도 7인방 같은 또라이들도 신경 안 쓸테지만 전생자들 대다수가 잘 쉬고 있는 자기를 불러낸데다가 몸을 멋대로 조종당해 지인들을 공격하게 만드는 것을 매우 불쾌하게 여겼다. 특히 이타치나 나가토 급이면 자신을 조종하던 차크라의 위치를 파악해서 역추적을 할수 있으니 주박을 푼 닌자들이 모여 쳐들어가면 술자는 굉장히 위험해진다.
그리고 이후 토비라마는 오로치마루가 시귀봉진을 해제한 후, 우치하 사스케에 기생해있던 제츠들을 제물로 '''다시''' 예토전생되었다. 나뭇잎 부수기 당시에 불려왔을 때는 풀파워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풀파워에 가깝다고 한다. 때문에 토비라마는 마다라와 같은 방법으로 소환 계약을 해제하려고 했으나 오로치마루가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용해 속박을 강화했기에 해제에 실패한다. 이로써 약점을 보완한 듯 싶었으나 산제물에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용한 탓인지, 아니면 하시라마가 너무 강한 탓인지 '''하시라마는 예토전생의 속박이 통하지 않았다.'''[51] 윤회안까지 개안한 마다라도 예토전생을 무시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단순히 강함 때문만은 아닌 듯하다. 다행히 초대 호카게가 호인인지라 큰 문제는 발발하지 않는 중이나 '''마다라와 똑같은''' 제어 불가능의 전생체가 벌써 이 세상에 2명이나 나타났다. 후반의 전개를 어떻게 풀어갈 지 귀추가 주목되는 사태. 하지만 이후 이 셋을 훨씬 뛰어넘지도 모르는 상대가 탄생해서 일단 파워 밸런스는 그럭저럭 유지가 되었다. 그런데 십미를 흡수한 오비토 앞에선 모든 인술이 사실상 무효화됨에 따라 예토전생된 호카게들도 일반 사람들과 다를 게 없어졌다. 오비토에게 육체가 파괴되면 재생도 안되고 치명상을 입으면 예토전생 상태라고 해도 그대로 사망하기 때문.
하지만 오비토가 나루토에게 감화되면서 미수들이 전부 빠져나가고 마다라에게 통수를 맞으며 마다라가 완전 부활한 뒤 마다라의 차크라 송신기에 당해 몇몇 호카게들은 리타이어.
예토전생 상태에서 윤회천생술을 사용하면 먼지와 제물로 만들어진 거짓 육체가 생전의 원래 육체로 변하는 듯하다. 실제로 특수한 예토전생으로 젊어진 모습으로 소환된 마다라는 젊은 모습 그대로 되살아났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두 눈만은 사라졌다. 아마 윤회안이라서 그런 듯. 자신의 눈이 뽑혀있어서 그렇다고 보기에는 특수한 예토전생으로 젊어진 모습 그대로 살아난 것과 맞지 않는다.[52]
이후 마다라가 무한 츠쿠요미를 시전하게 되는데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인물들은 영향을 받지 않고 거대한 환술이 세상을 뒤덮은 것을 보게 된다. 예토전생의 개발자인 토비라마가 왜 자신들에게 무한 츠쿠요미가 안 통하냐고 말하는 것을 보면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는 듯하다. 호카게들의 부활의 베이스로 쓰인 제물이 제츠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지만 그러면 오로치마루가 설명이 안된다. 일단 호카게들의 추리로는 '''죽은 자'''는 환술과는 별개로 무한 츠쿠요미가 통하지 않는 것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예토 카게들이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를 만나고 7반이 오오츠츠키 카구야를 봉인하는데 성공한 후 7반과 마다라를 카구야의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소환하는 것을 도운 후 1대는 마다라와, 4대는 나루토와 못 다한 이야기를 하고 하고로모의 인도로 다시 저승으로 돌아가면서 현재 예토전생된 인물은 모두 사라졌다.
참고로 나루토에서 죽은 자를 되살리는 술법이 예토전생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루토가 지라이야와 수행을 떠나기 직전 장인마을 장인들이 예토전생과 비슷한 술법을 써서 장인마을의 1대 지도자 세이메이를 되살렸고 12수호 닌자 출신 카즈마 일당은 죽은 12수호 닌자들을 되살려서 나뭇잎 마을을 공격하려고 했다. 다만 이것들은 마사시의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고 애니판에서만 나오는 술법인데다가 예토전생과 비교되는 면이 많다. 세이메이를 되살린 소생술은 바로 술자 본인이 제물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보이며[53] 소생된 세이메이는 예토전생된 자들과는 달리 정말 살아있는 인간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서 차크라가 무한도 아니었고 영혼을 공략하는 공격도 아닌 그냥 물리적인 공격에 당해 죽었다. 카즈마 일당이 쓴 소생술은 12수호 닌자들을 되살리기 위해 술자 본인이 희생하지는 않았으므로 예토전생과도 다르고 장인마을 장인들이 쓴 소생술과도 다른 것이 확실하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치요가 가아라를 되살릴 때 사용한 전생술(轉生術)이 있다. 원래는 치요가 사소리를 위해 꼭두각시에 생명을 주려는 목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살릴 대상에게 불어넣는 방식이라 사용하면 술자는 죽는다. 술법의 원리상 중상자를 치료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는데[54] 이 경우에는 술자가 쇠약해지기는 해도 죽지는 않는다. 이를 보아 애니판까지 포함하면 죽은 자를 되살리는 술법이 예토전생을 포함하여 적어도 3개 이상이라는 것. 윤회천생술은 윤회안을 가진 자만이 쓸 수 있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저 정도다.
1.8. 술법 대상
※ 스스로 성불한 사람은(↑)로 표시.
1.8.1. 오로치마루가 시전한 대상
제4차 닌자대전에서 초대~3대 호카게들과 같이 등장, 허나 초반 나뭇잎 부수기에서 2대 호카게에 이어 등장할 뻔 하다가 3대 호카게에게 저지당했다고 알려진 부분은 의논의 여지가 있는데, 당시 밝혀져 있는 인물들이나 작품의 맥락을 고려하면 초대, 2대 호카게에 이어 소환될 뻔 했다는게 거의 확실해 보이지만 일단 공식 설정집이나 여타 매체에서 따로 언급이 없으며, 당시에도 마다라나 여타 인물들에 관한 설정이 어느 정도 잡혀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다른 인물일 가능성도 경외시할 수 없는 만큼 미나토라고 확실시하기 보다는 작 중 흥미를 촉진시킨 역할을 한 맥거핀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 요타(↑)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캐릭터로 313~315화에 등장한다. 울거나 웃거나 화내는 감정에 따라서 비, 눈, 번개 같은 날씨를 부를 수 있고 휘파람을 불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신기한 능력자. 작중 나루토, 사쿠라, 시카마루, 쵸지, 이노, 키바, 아카마루와는 어렸을 때 안면이 있는 사이지만 이미 그 당시부터 병으로 죽어서 그 능력을 신기하게 여긴 오로치마루가 예토전생시켜서 시험삼아 나뭇잎 마을 근처에 내버려둔 것이라고 한다. 이후 제4차 닌자대전에서 카부토가 다시 불러내서 이용하지만[57] 나루토를 만나고 나서 스스로 눈에 파묻혀 번개를 맞고 사라진다.
- 3대 카제카게(↑)
이타치 진전에서 오로치마루가 사소리와 데이다라를 상대로 내보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전상대는 자신의 시신으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 그렇게 한창 잘 싸우다가 갑자기 도구 취급받기 싫다면서 그냥 성불한다.[58] 물론 그 당시에는 술법이 완전하지 않았다고 오로치마루가 직접 언급했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 생전 토로이를 따르던 구름 마을의 닌자. 원래는 오로치마루가 토로이를 살리려고 했지만 실수로 하급닌자인 오소이를 부활시킨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 카부토가 써먹은 예토전생 연합군 중 한 명.
1.8.2. 야쿠시 카부토가 시전한 대상
1.8.2.1. 전 아카츠키 멤버
1.8.2.2. 전 인주력
1.8.2.3. 전대 카게
1.8.2.4. 혈계한계 닌자
1.8.2.5. 전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
1.8.2.6. 그 외 실력자들
1.8.2.7. 애니 오리지널 부활 멤버
예토전생 시키려는 대상의 DNA를 잘못 수집한 상태로 시전한 그동안의 실패작들. 애니메이션 536화에서 카부토가 죄다 끄집어내서 봉인된 예토전생 닌자 구출용으로 닥돌시킨다. 그렇게 해서 예토전생 부대와 닌자 연합군이 대결하는데, 이들 대다수가 약했기에 닌자 연합군에게 털려나갔다. 이들 중 몇명이 닌자 연합군에 소속된 생전의 지인을 알아보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지인을 만난 예토전생자들은 순순히 지인의 손에 봉인되는 길을 선택했다. 나머지도 차례로 봉인되는 와중에 이들 중 한조의 오른팔의 오른팔이었던 비 마을 닌자가 연막을 시전, 그 틈을 타서 예토전생자 3명(한 명은 테마리의 옛 친구 다이마루, 한 명은 치리쿠의 학문 스승, 한 명은 마스크를 쓴 모래 마을 닌자.)이 아부라메 토루네의 지휘에 따라 도주한다. 그들은 3대 라이카게가 봉인된 장소로 가서 3대 라이카게의 봉인을 풀려고 하지만 제압당한다.[64][65]
1.9. 비판
카부토는 리스크가 없다고 말했지만, 제어 불가능에 퇴치 불가능에 가까운 괴물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는 '''리스크가 크기는 크다.''' 술자가 받는 리스크가 아니기는 하지만, 거시적 관점으로는 세계멸망급의 위기가 될 수 있다. 실제로 그 리스크 때문에 '''전장이 깽판이 되어버렸다.'''토비: 이렇게 편리한 수법인 만큼…무언가 리스크가 있을 텐데…
야쿠시 카부토: 무엇보다 이 술법이 훌륭한 건… 술자에게는 아무런 '''리스크가 없다는 점이지!'''
결국 그나마 유지되던 파워 밸런스가 완전히 붕괴되었다. 패러미터 총합이 30근접이나 30이상에서 노는 캐릭들이 불사를 가지고 우수수 재등장하는데 원래 이 정도 레벨 하나 둘 잡으려고 여럿 덤벼드는 수준이었건만 이렇게 되면 진짜 혈통빨 혹은 순수 천재 캐릭터만 활약 가능한 셈이다. 그나마 이것도 제4차 닌자대전 초중반부에나 나온 스토리 전개였다. 제4차 닌자대전 초반부는 엘리트급 닌자들이 예토전생된 상대를 봉인하며 활약했고, 중반부부터는 가아라나 오오노키 같은 카게들이 예토전생 전카게들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마다라가 등장한 이후 그런거 없다. 무한 체력+무고통+완전회복+무한 챠크라라는 메리트를 이용해서 마다라가 현역 5카게를 탈탈 털어버리면서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다. 혈통빨, 천재 캐릭터도 예토전생 최종 보스에게 다 털리게 되어버린 것. 노력 따위 쓸모 없고 눈깔과 핏줄만이 중요한 꿈도 희망도 없는 현실 적극 반영 만화가 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또한 부활한 등장인물이 워낙 많은 만큼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서 되도 않게 긴 에피소드가 되면서[66] 독자들이 지루해하거나 보는 것을 때려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완결된 지금에 와서는 예토전생은 다른 문제에 비하면 문제도 아니었다는 평이 커졌다. 나루토/비판에서 나오듯, 더 개연성 없거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막장 전개들이 강하게 비판받는 판이라...
완결 이후 작가 인터뷰에서 예토전생을 만든 이유가 '''나루토의 손에 피를 묻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라는 어이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욕을 다시금 바가지로 먹었다. 말하자면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애들은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니 쓰러뜨려도 살인이 아니라는 식의 논리인데, 애당초 닌자 만화에서 나루토에게 살인을 시키기 싫다는 이유로 이런 술법을 만들어서 남용했다는 사실이 작가의 인터뷰에서 튀어나오자 대부분의 팬들은 어이를 상실하고 말았다. 이런 부활 기술이 있는 만화에서는 '죽은자는 산자의 세계에 관여하지 않음'이란 철학으로 간섭을 최소화하기도 한다..[67][68] 처음 초대, 2대 호카게만 소환했을 때는 강제적으로 싸운 거지만, 나중에 오로치마루가 전대 호카게들을 예토전생한 시점에서 더 이상 이런 철학 따위는 완전히 무시한 것이다. 인주력이 된 오비토를 상대할 때조차도 전대 호카게의 도움이 없었다면 연합군은 멸망했을 것이다.
근데 아이러니한 것은 예토전생 사용자들은 정작 이렇게 편리한 술법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것이다. 남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실컷 소생시켜놓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되살리지 않았다. 유전자를 얻으려면 힘들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불가능하지 않다! 암부들이 지키고 있는 유명한 닌자들의 유전자도 채취하면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의 유전자를 채취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즉 할 수는 있지만 안 한 것이다. 다른 대중매체들에서 악역은 물론이고 선역들까지도 사랑하는 죽은 자를 다시 보고 싶다는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매우 드문 경우. 어쩌면 이것은 작가 나름의 윤리관이 반영된 결과일지도 모른다. 작가는 '이렇게 윤리의식이 뒤틀린 자들조차 절대로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이런 식으로 다시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이런 식으로 다시 보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이 술법은 고인을 모욕하는 술법이라는 점, 그리고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은 안 되고 남의 사랑하는 사람은 된다는게 말이 되는가? 전형적인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논리다.
죽은 자를 살리기 위해 산 자를 희생하는 술법인 예토전생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예토전생으로 초대~4대 호카게까지 부활해 닌자대전에서 활약하고, 사스케와 이타치의 형제상봉, 나루토와 미나토의 부자상봉이 이루어진 것을 보면 묘하다.
사실 1부 시절에는 이 술법이 토비라마가 개발했다는 설정은 없었다. 이 설정은 제4차 닌자대전에서 무가 최초로 언급했다. 즉 그 전까지는 개발자 불명의 금술이었을뿐이다. 이 술법의 개발자라는 설정 때문에 토비라마는 '''냉정한 합리주의자지만 본의 아니게 미래의 화근의 씨앗을 심은 자'''라는 이미지에서 '''사람 가치를 파리만도 못하게 여기는 비열하기 짝이 없는 인간 말종'''으로 전락했다.
1.9.1. 작중에서의 평가
'''이 술법은 2대 호카게의 비열한 술법. 죽은 우리를 저승에서 강제로 끌어낸 거다.'''
'''그렇게 어려운 술법은 아닙니다. 단지, 만들 술법은 아니었습니다!'''
'''이 술법에는 하나의 리스크가 있다. 그건 소환된 자가 인만 알면 예토전생의 소환계약 자체를 해제할 수 있다는 거다. 무한 차크라에 죽지 않는 몸에 제어할 수 없는 것, 이것만큼 위험한 리스크는 없지. 술자에게 전해라. 금술을 조심성 없이 써서는 안된다고 말이다! 예토전생 해제!'''
'''싸우고 싶지 않은 자들끼리 억지로 싸우게 하는 술법이잖아!'''
'''예토전생...쓸데없는 금술을 가지고 나왔구나. 죽은 자들의 싸우는 고통을 너는 알고는 있나? 살아남은 자들의 기분은 더더욱이...넌 깨끗한 혼을 모독했고...예토전생은 마음까지 조종할 수 있는 건 아니야'''#
'''예토전생. 이 술법은 용서 할 수 없다.'''
'''죽은자를 우롱하다니!시간을 가지고 놀다니 좋은일은 없을거다.'''
2. 죽은 인물을 부활시켜 꼭두각시로 부리는 것을 가리키는 단어
나루토에서의 예토전생이 상당히 임팩트가 강했던 관계로, 죽은 인물을 악역이 부활시켜 꼭두각시로 부려먹는 행위들을 예토전생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생겼다. 적이 된 아군 보정과 섞이는 경우도 잦다. 더욱 많은 예시들은 네크로맨서 문서 참조.
2.1. 현실 예시
- 로버 75 ↔ 로위 750 (로버 ↔ 로위): 자동차 관련 예토전생 1. 원래 영국의 로버사를 대표하는 중형차였으나, 모기업 로버가 도산하면서 대륙의 국영 자동차사에서 로버75의 권리를 인수하는 와중에 로버 브랜드명을 쓰지 못하자 어감만 비슷한 브랜드를 만들어 붙이고 2007년부터 강제로 생산해버린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브랜드로써의 로버는 영원히 로위로 개명해야 했지만, 그나마 로버75(로위750) 차량 자체는 2014년 중순에 성불하였기에 다행.
- 보르그바르트: 자동차 관련 예토전생 2. 과거에는 규모가 독일 3사(벤츠, BMW, 폭스바겐-아우디)나 오펠보다 작기는 했어도 적어도 제대로 독일기술로 차를 만들던 독일 본토 업체였으나, 나중에 부활하려고 한 방법이 중국의 포톤사의 자본조약을 맺고 중국차에 보르그바르트사의 엠블럼만 달아 생산하는 방법이어서 비판을 받고 있다.
- 사브 오토모빌 ↔ NEVS: 자동차 관련 예토전생 3. 볼보와 함께 스웨덴을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였으나 과거 사브 브랜드를 인수한 제너럴 모터스에게도 버림받고 새로운 인수자인 스파이커도 외면함으로써 홍콩-중국-일본 합작 컨소시엄인 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NEVS)가 사브를 인수했는데, 아무래도 컨소시엄에 중국이 끼어 있어서 그런지 모기업인 사브 항공국에서는 메이커를 인수받지 못해 NEVS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가게 되었으며, 2016년 12월부터는 사브가 NEVS로 바뀌고 기존 사브 간판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회사 자체는 어찌저찌 인수되었으나 브랜드 자체는 살아나지 못해 강제로 이름을 바꿔야 한 채로 재생산하는 셈이다.
- 쌍용 티볼리 에어: 자동차 관련 예토전생 4.
2세대 코란도와 판매간섭을 우려한다는 이유만으로 티볼리 에어를 단종시켰는데, 정작 2세대 코란도도 덩치 큰 티볼리라는 악평만 들으면서 부진에 빠졌고, 결국 단종된 티볼리 에어를 티볼리에 페이스리프트에 맞춰 예토전생시켰다.
- 사령카페에 빠진 사람들이 하는 것 또한 예토전생스럽다.
- 공군에서 없어졌던 악폐습을 부활시키는 행위를 인트라넷에서 예토전생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 KLM 네덜란드항공의 747-400 항공기들. 코로나19로 조기퇴역의 길을 밟고 퇴역하는 듯 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수요가 증가한 의료물자를 수송하려고 부활했다.
2.2. 창작물에서의 예시
- 죽은 닌자들이나 강자들을 부활하는 행위는 모탈 컴뱃의 콴치, 오나가, 라이덴이 시전한다. 따지고 보면 이쪽이 먼저다.
- 대운동회 TV판에서는 최종 보스인 네리리 여왕이 주인공 칸자키 아카리의 죽은 어머니 미도 토모에를 예토전생시켜 자기편 선수로 출전시킨다. 심지어 카부토가 마다라를 예토전생시킨것처럼 육체를 전성기인 17세 시절로 되돌려서. 이쪽도 나루토 본편보다 빨랐다.
-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서도 세피라로 강제부활했는데, 전원꺼지고 일어나보니 도서관속에 지정사서로 깨워졌다(...)
- 록맨 시리즈로 유명한 보스 재생실도 따지고 보면 예토전생과 동류일지도 모른다.
- 삼국지 조조전에서의 제갈량 마왕이 시전했다. 마왕을 각성시키면 죽은 인물이 완전히 살아난다는 설정.
- 선라이즈는 난다 난다 니얀다 28화에서 사망, 아니 소멸처리된 해골마왕을 58화에서 되살려서 4개의 구슬 편의 보스로 등장시켰다. 재미있게도 해골마왕은 27화에서 죽은 공룡들을 다시 살려낸 예토전생 시전자이기도 하다.
- 선우용여는 더 이상은 못 참아 31화에서 자기 자신에게 예토전생을 시전했다.
- 섬란 카구라 EV에서는 사유리가 료비와 료나 자매의 큰언니인 료키를 예토전생 하였다.
- 슈퍼로봇대전 R의 마스터 아시아도 시전당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는 를로르교단들이 이 술법을 익혔다. 그래서 캐틀린 스타크등이 예토전생 하였다.
- 원피스의 등장인물인 겟코 모리아와 닥터 호그백 역시 좀비를 만들고 부리기 때문에 예토전생 관련드립이 나왔지만 아예 망자의 혼까지 불러오는 예토전생과는 달리 원피스의 좀비는 망자의 육체에 그림자의 주인공의 인격이 깃들었으므로 망자를 온전히 불러낸 건 아니다.[75]
- 블리치의 쿠로츠치 마유리도 썼다.
-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등의 미국 만화에서는 '슈퍼맨의 죽음' 이슈 이후로 심심하면 갖가지 이유로 벌어진다.(주로 우주적 존재의 개입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예를 들면 블래키스트 나이트 같은 이벤트.
- 페어리 테일에서는 나인하르트가 시몬 미카즈치, 아즈마, 이카루가, 쿄우카, 울, 잔크로우, 에젤, 키스, 마스터 하데스, 블러드맨, 월 이히트, 갓 세레나를 예토전생 하였다.
- 마법사 프리큐어의 오루바가 1쿨에서 사망한 캐릭터들을 예토전생 시켰다. 더군다나 오루바의 안쪽 사람이 사스케역을 맡은 성우라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성우드립 요소도 있다.
- 메이플스토리에서 힐라가 검은 마법사의 힘을 받아 진 힐라로 각성하고 데미안과 스우를 강령술로 되살려서 부하처럼 부린다.
- 아카드의 구속제어술식 제 0호는 그야말로 이 분야의 끝판왕. 자신이 흡혈했던 존재들을 노코스트로 따로 조작도 필요 없이 완전히 자신에게 복종하는 상태로 원래 전투력대로 부활시킨다.[76] 문제라면 아카드 본인이 세계관 최강자인지라 아카드 입장에선 잡병 생성 정도의 인식이라는 점.
- Glitchtale의 베티 & 아쿠무도 사용하는데, 이쪽은 부활 과정에서 정신 지배가 아닌 정신 오염을 일으켜 대상은 원래의 기량을 유지하면서도 자의로 원래 아군이였던 자와 싸운다. 대신 조종은 할 수 없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서 등장하는 블랙아웃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블랙 옵스 시리즈[77] 에서 등장했던 메이슨, 우즈, 레즈노프, 허드슨, 메넨데즈 등이 아키타입이라는 복제인간으로 부활했다.
- 해리 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가 오로치마루와 비슷하다는 말을 듣는만큼 시체를 이용한 주술 역시 존재한다. 일명 인페리. 하지만 비록 창백해도 생전 모습이 재현되는 예토전생과는 달리 인페리는 시신이 부패하고 비쩍 마른 그 상태로 움직이며 그 무엇보다도 자아가 없고 생전 쓰던 마법은 전혀 이용하지 못한다. 그냥 타겟으로 찍힌 상대에게 떼거리로 몰려들어 끌고 가는 게 전부다.
3. 관련 인물 문서
4. 인터넷 은어
작중처럼 죽은 캐릭터가 살아나는 것에 빗대어, 없어진 사람 및 집단이 재등장하거나 철지난 유행이 다시 돌아오는 등 인터넷에선 폭넓게 '''부활'''의 의미로 사용된다. 4글자로 이루어진 한자어라는 특징 탓에 '''사자성어'''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꽤나 있다.
작가나 제작진이 사망한 인기 캐릭터를 설정변경을 통해 살려내는 것도 예토전생이라고 칭하고, 밸런스 패치를 통해 약캐릭터... 그러니까 '''고인''' 신세를 탈출해도 예토전생이라고 부른다. 심하면 오와콘이나 완결작의 후속작이 나오는 것도 예토전생이라고 부른다. 이미 죽은 누군가나 퇴물이 된 콘텐츠를 다시 이용해서 시체팔이하는 것의 통칭이다.
게시판에서 오랫동안 잠수를 타다가 복귀한 갤러가 등장하면 주변에서 고인이 예토전생으로 부활했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오랫동안 잊혀진 어떤 것이 다시 나타날 때도 종종 사용한다. 리듬게임에서는 삭제된 곡이 부활했을 때 쓰기도 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강화에 실패해 터진 무기를 부활시킬 수 있는데, 유저들은 이것을 예토 시킨다고 말한다.
이말년도 이말년 서유기에서 패러디했다.
메탈 갤러리[78] 에서는 전 운영자가 2번씩이나 사이트를 폐쇄한다고 했다가 안한 사건, 그리고 블랙 메탈 원맨 밴드 '애퍼리션'을 이끌어가던 뮤지션[79] 이 메갤에서 깽판을 치다가[80] 퇴갤한 후에 묵묵히 컴백한 일도 예토전생이라 비꼬아진다.
의식의 사람이 찍은 메탈기어 솔리드 3 영상에서도 예토전생이라 불리는 행위가 있다. 적 기지에 잠입했을 때 락커 형태의 관물대에 기절한 적을 넣은 뒤, 관물대 문짝에다가 폭탄을 설치하고 터뜨리면 일종의 버그로 인해 안에 있던 적은 대미지를 입지 않고 문짝이 툭 떨어지면서 정신을 차리고 걸어 나오는데, 이 형상이 빼박 예토전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초에 '''넣을 때 적 몸에도 폭탄을 붙여놓는다'''는 점 때문에 나와서 두리번거리다가 허리춤에 붙은 폭탄이 기폭되면서 결국은 최후를 맞는다.
창작물에서는 죽은 캐릭터가 부활하거나, 죽은 줄 알았는데 사실 살아있었던 전개가 나올 때 예토전생을 했다고 표현한다.
연식이 오래되어 프로그램 혹은 게임 따위가 더 이상 옳게 구동이 되지 않는 컴퓨터의 일부 부품을 교체하여 다시 되살리는것을 보고 예토전생이라고도 한다. 적용되는 대상은 주로 샌디브릿지, 아이비브릿지등등... 다른 말로는 노인학대라고도 한다.
인터넷 유행어로 이런 식의 용법이 유행하기 시작한 계기는 정작 나루토의 예토전생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이유였는데, 2011년 한미 FTA 국회 비준 당시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서 비준 찬성 집회를 열면서 한미 FTA를 타결시킨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옥에서 불러온다면서 '''"지옥에 있는 노무현 나와라!"'''라고 하면서 노무현으로 분장한 어느 노인이 관속에서 튀어나와 당시 FTA 비준을 반대하던 민주통합당의 정치인으로 분장한 이들을 관 속으로 넣는 고인드립 퍼포먼스를 벌인 영상이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왔을 때 누군가가 예토전생 드립을 친 것이다. 그래서 나루토를 잘 모르는 사람은 예토전생이 그냥 사자성어인줄만 아는 사람도 많다.
나무위키에서 뭐가 부활하거나 다시 유행이 돌아온 경우에 아무데나 예토전생을 링크하는 반달을 하기도 한다. 근데 예토전생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활'''과 완벽히 호환되는 은어라 반달로 취급해야 하는지도 애매하다.
[1] 이 당시에는 예토전생의 설정이 잡히기 전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오로치마루가 이때 시전했던 예토전생이 후에 나오는 예토전생과 버전이 달라서 그런건지 눈의 흰자가 정상에, 피부도 금이 간 모습이 아니다. 다만, 나중에 나오는 예토전생에 비해 피부가 더 어둡다. 원작에서는 처음 등장했을때는 눈동자도 없는 흰 눈이었고 본격적으로 조종을 시작하며 역안으로 바뀐다.[2] 예토(穢土)는 더러운 땅이라는 뜻으로 정토(淨土, 깨끗한 땅, 극락)의 반댓말이다. 예토는 곧 사바세계,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가리킨다. 예토와 정토는 모두 불교용어로 한국 불교계에서도 사용한다. 극락정토에 있는 혼을 우리가 사는 세상으로 불러내어 다시 육신을 얻게 했다는 뜻일 것이다. 그런데 정발판에 '예토에서 불러온'이라는 대목이 나왔다.[3] re-(재)+animation(동작). 소생, 부활이라는 의미의 영단어다. 환생이나 전생을 나타내는 Reincarnation이라는 영단어가 있지만, 술자가 피술자를 부린다는 점은 강령술에 가까우므로 전생보다는 (타인에 의한) 부활이라고도 볼 수 있다.[4] 다만 본인은 까였는데도 별로 죄악감이나 양심의 가책 따윈 일말도 못 느낀 모습만 보여준다. 언제 만들었는지는 의문이지만 마다라가 예토전생을 알고 있는 걸 봐서는 나뭇잎 마을이 성립하기 전에 일족들끼리 싸우던 시절에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5] 물론 술자가 제어 안하면 자유롭게 움직인다.[6] 그러나 사실 토비라마가 이 술법을 만든 이유가 기폭찰이 기폭찰을 소환하고 계속해서 연쇄 폭발을 일으키는 호승 기폭찰이란 술법을 리스크 없이 사용하기 위해서였다...[7] 원래 이름이 '''오보로 인법첩-마계전생-'''이다.[8] 이 또한 비교약점이 될 수 없는데, 예토전생체가 봉인술에 당할 정도로 허점을 보인다면 꼭두각시술도 그와 마찬가지일 지언정 차별화 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어짜피 꼭두각시도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박살내버리면 그만. [9] 직접 시체에서 피나 머리칼 등을 채취해 DNA를 읽어내지 않고, 피나 살점이 묻은 무기 등을 뒤지는 것도 방법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 방법이 더 힘들기도 하고.[10] 실체가 있는 분신으로, 죽으면 형체를 유지할 수 없는 다른 분신과 달리 죽으면 식물로 변한다.[11] 사람 대신 차크라(로 만들어진 분신)를 제물로 쓸 수 있다니 오죽할까.[12] 다만 이 특징은 어디까지나 상황이 그렇다는 것이고 제츠처럼 몸이 하시라마의 세포로 만들어져 있고 포자를 이용해서 분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방법을 써먹기는 힘들다. 이에 현재 해당하는 인물은 오로치마루 뿐.[13] 단순 자폭용이였다면 아무나 환술을 걸어서, 기폭찰로 도배해 내보내도 되겠지만 이미 죽은 사람을 이용해 술법 특성상 무한 복원력으로 연속 폭발을 일으켜도 죄의식이 적은 방법이 있을지라도, 카부토의 방식처럼, 생전에 유능했던 닌자들을 이승에 불러서 정신지배하여 이용하는 등 이미 죽은 남의 손을 더럽혀 흑자를 보는 방식도 있다. 2대 호카게 본인은 자폭용도였다나 정말 폭발용으로만 쓰였는지 의심되는 부분이다. 애초 닌자들은 정보유출방지 용도로 시체를 대체로 보관하는지라 예토전생 재료가 넘치는데 이 부분을 이용해 흑자를 봤을 가능성도 넘친다. 정말 아무 적군이나 아군을 상대로만 이행했는지 의문.[14] 사실 2대 호카게가 저 말을 하기 전에도 마다라가 천애진성을 쓰면서 "원래 길동무로 자폭공격을 위해 쓸 수도 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15] 다만 마다라에게 지적당했듯이 적측 전생자가 해제술을 알아버리고 해제술을 시전해서 제어로부터 벗어나면 그 때부턴 뒷처리가 몹시 귀찮아진다. 그 전생자가 술자와 아군이 상대하기에 매우 귀찮은 실력의 강자라면 더더욱.[16] 얘들은 예토전생의 특성을 알자 동지가 베이던 말던 그냥 학살했다.[17] 센쥬 하시라마의 존재 때문에 풀어줬을 확률이 크다. 일단 오로치마루 본인의 제어를 얼마든지 풀 수 있기 때문에 '''자칫 다른 카게들을 악용했다가 자신이 하시라마에게 끔살당할 수 있다.''' [18] 허나 이런 고인드립을 형인 하시라마가 알면 개박살낼 게 뻔한데다 본인 성격상에도 전쟁을 위해 피나게 개발한 이유치곤 어렵다. 정작 예토전생된 하시라마도 그냥 좋은 술법은 아니라며 그때도 말하지 않았냔 발언을 한 걸 보면, 본인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연구하거나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고, 마다라도 그런 원리로 동생을 부활시킬 수도 있었지만 아예 그런 생각은 없던 걸 보면 당시엔 단순 전술 용도로 쓰인 듯 하다. 게다가 카부토가 예토전생시킨 고인들과 유족들의 재회는 일부러 의도한 게 아닌, 단순 유능했던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서라 우연으로 보는 게 정설이다.[19] 그러나 정작 동생들을 부활시켰다는 언급이나 묘사는 없던 걸로 봤을 때, 진짜로 전술용으로만 개발했거나 남들에겐 잘만 시전할 예정이었지만 동생들에게 쓰긴 그렇다는 이중잣대가 발동해서 동생들을 못 살려내고 끝냈을 수도 있다.[20] 토비라마의 합리적인 성격상 죽은 적군한테서 정보를 빼내거나 술법의 원리를 캐려고 개발했단 게 가장 유력하다. 허나 쓰다보니 여러 유용성에 자폭용으로 악질화되었거나, 후대엔 고인을 우롱한 패륜법에 만악의 근원이 살아 돌아오는 엄청난 막장을 초래해서 말 맞다나 무슨 일이 있어서도 만들지 말아야 했다.[21] [22] 이 사람은 어째서인지 타인의 예토전생을 해제할 수 있다. 물론 이 사람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조금은 납득이 가지만[23] 다만, 등장 초창기에는 머리에 꽂아놓은 술식 수리검으로 인격을 제거하는 방식도 나온다.[24] 마다라의 말로는 무한 츠쿠요미의 빛은 그림자도 비춘다고 했는데 그런 술법이라도 죽음의 그림자까진 간섭을 못하는듯.[25] 일부 독자는 이들의 제물로 사용한 하얀 제츠의 효과가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지만, 같은 하얀 제츠를 소체로 삼은 오로치마루는 무한 츠쿠요미에 걸렸으므로 그건 아니다.[26] 행동 패턴을 입력하는 방법 중 하나가 명령을 입력한 부적을 머리에 박아넣는 것이다.[27] 킬러 비, 나루토와 대치한 나가토와 이타치의 경우, 싸우면서 자유롭게 대화하기도 했고, 나가토는 자신에게 기동력이 없다는 것과 자신의 소환수의 특징을 나루토에게 알려줬으며, 이타치는 킬러 비에게 자신이 뒤를 기습할 것을 알려주고, 자신의 눈을 직접 보지 말라고 충고해줬다.[28]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용해 결속력을 높였다.[다만] 부적을 심는다면 얄짤없는 모양. 처음 예토전생 당했을 때는 저항도 못하고 꼼짝없이 조종당했으니...[29] 즉 중요한 건 산제물의 성별이 아니라, 산제물과 대응되는, 전생 예정자의 머릿수와 산제물의 쪽수 맟주기, 그리고 전생자를 강화시키기 위해 산제물에게 취하는 조치라 할 수 있다.[30] 밑에 서술한 내용을 보면 거의 다 전성기 상태라는걸 알 수 있다.[31] 다만 사미가 윤회천생으로 부활한 마다라가 나가토에게 회수한 윤회안으로 외도마상을 소환하는 것을 보고 '예토전생으로 생겨난 가짜 윤회안으론 불가능한 일'(실제론 생전에 마다라가 개안하고 나가토에게 이식됐다가 부활한 마다라에게 되돌아온 것이므로 그냥 진짜 윤회안이다.)이란 투로 언급한 걸 보면 진짜와는 힘의 차이가 있는 듯.[32] 다만 작중 언급을 보면 진짜 영혼이 환생했다기보다는 각각 아수라, 인드라의 차크라와 그들의 의지를 이어받았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33] 아무리 고통에 내성이 있어도 고통을 일단 느낀다면 산 자는 전투시에 견딜 수 없는 수준의 고통을 느낄 때 행동불능이 되거나 행동에 차질이 생긴다. 그 마이트 가이조차 저녁 코끼리를 쓸때 고통때문에 한 번 실패했던 걸 생각해보자. 그러나 예토전생의 전생자들은 고통을 느끼지 않고 의식만으로 몸을 굴리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자폭의 고통을 우려할 필요 없이 자폭 후 되살아날 수도 있고, 아무리 큰 상처를 입어도 고통이 느껴지지 않으니 몸이 제압당하기 전까진 계속 싸울 수 있다.[34] 만약 예토전생이 그 당사자가 죽기 직전에 입었던 옷을 입고 부활하는 것이라면 아카츠키 멤버들은 검은 바탕에 붉은 구름이 그려진 망토를, 마다라는 회상 속에서 등장하던 옷을 입고 등장해야 정상이지만, 아카츠키 멤버들이 부활했을때는 검은 망토가 아닌 갈색 망토를 입고 등장했고, 마다라는 하시라마와 똑같은 갑옷을 입고 등장했다.[35] 여담이지만 아카츠키 멤버들은 질풍전 힘에서는 붉은 구름만 사라진 검은 망토를 두르고 있었다, 그러나 부활했던 멤버는 히단과 데이다라 뿐이였는데, 사실 그때 맨처음에 관에서는 데이다라, 카쿠즈, 사소리, 이타치, 나가토 이렇게 등장했지만, 그때는 술법이 불완전해 데이다라와 히단만 부활했다. 참고로 히단은 카부토가 양산(?)해낸 뱀이 뭉쳐져서 만들어짐[36] 예토전생된 직후에는 오로치마루의 구속으로 인해 꼼짝못했고, 사스케와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잠시 나뭇잎 마을을 내려다본 뒤 전장으로 직행한지라 마킹이 새겨진 쿠나이를 다른 곳에서 챙길 틈이 없었다.[37] 다만 단순한 봉인이 아니라 영혼 그 자체를 봉인해야 하는 듯.[38] 알다시피 예토전생을 시전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사람을 희생시켜야 한다. 즉, 무한 츠쿠요미에 걸려있는 사람 중에 아무나 골라 산 제물로 쓰겠다는 의미. 하시라마도 이 점을 지적하며 반대하지만 정작 토비라마는 아직도 무른 소리나 한다며 오히려 역정을 낸다.[39] 토비라마는 몰랐지만, 실제로 시행해도 마다라가 카구야 내의 산제물로 살아있는 상태이니 예토전생이 성립되지 않는다.[40] 작중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야히코를 예토전생해서 페인과 대면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41] 차크라가 무한이 되었다고는 하나,차크라가 끊임없이 회복하는 효과일 뿐 생전의 술자가 가지고 있던 차크라 용량이 무한대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토전생한 인물들의 전투력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마다라는 카부토가 여러 특별조치들을 취해놨기 때문에 예외. [42] 예토전생이 해제됐을 때 유일하게 마다라만 해제를 거스를 수 있었던 이유다.[43] 유일하게 이타치가 카부토에게 조종당하지 않았던 이유.[44] 미나토가 예토전생 되었을때 구도옥 하나를 맞고 오른팔이 재생이 안됐던 걸로 보아 연속으로 두들겨 맞으면 재생이 불가능해질듯.[45] 거의 대부분의 예토전생 당사자들이 이런식으로 승천했다.[46] 사실 대부분의 환술은 푸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이자나미나 코토아마츠카미 같은 강력한 환술을 걸어야 겨우 가능하다,물론 술자마다 다르지만.[47] 이 방법은 술법이 불완전할때만 가능하다.[48] 실제로 오로치마루가 3대 카제카게를 불러냈을때 3대 카제카게가 명령을 거부하고 버티다가 승천했다.[49] 차크라 수신기나 구도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윤회안이 필요한데 윤회안을 한번이라도 소유했던 사람은 나가토,토비,마다라,사스케 뿐이며, 나가토와 토비는 마다라의 윤회안을 빌린 것이니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사람은 2명 밖에 없다.(오오츠츠키 일족은 제외)[50] 이로 인해 닌자대전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예토전생 해제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타치는 카부토를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51] 나뭇잎 부수기에 동원되었을 때는 조종당했는데 지금은 속박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설정충돌로 보일 수도 있으나. 당시 하시라마는 부적이 붙은 수리검이 박혀있어서 원본보다 약하지만 조종당한 거고 오로치마루 본인도 조종을 위해 인을 맺고 있느라 움직임에 제약이 있었고 그 마다라도 부적 때문에 계약을 해제할 수 없어서 예토전생이 풀릴 때가 되어서야 영혼 상태로 인을 맺어 풀어냈다.[52] 게다가 마다라가 사망할 당시엔 남의 사륜안을 뽑아서 왼눈에 이식시켜 놨었다.[53] 그게 아니라면 자신들이 싫어하는 닌자를 아무나 하나 잡아서 제물로 써도 되었을 텐데 굳이 자기자신을 제물로 바쳐 희생한 것을 보아 술자 본인이 제물이 되어야 되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54] 사소리에게 급소를 찔려 죽어가던 사쿠라를 살릴 때 이 술법을 사용했다.[55] 여담으로 초대, 2대 호카게는 예토전생을 두 번이나 당했다.[56] 그리고 작중에서 행해진 예토전생 중에서 가장 인도적인 예토전생이다. 제물로 산 사람이 아닌 제츠를 사용해서 예토전생으로 인한 제물의 안습함을 없애버렸다. 게다가 오로치마루가 마음껏 움직이도록 부적도 안박고 제어도 안해서 전장에서 자유롭게 싸울 수 있었다. 물론 이건 제4차 닌자대전때 얘기고 오로치마루가 나뭇잎 부수기를 실행한 당시 처음으로 소환한 초대와 2대 호카게는 오로치마루의 부하가 제물이었다.[57] 주인인 오로치마루가 당시 사망했었으므로, 요타는 카부토가 새로운 부적을 머리에 넣어서 조종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58] 게다가 사소리는 자신을 죽인 원수인데도 불구하고 그 원한조차도 버리고 그냥 자신의 자존심을 위해 싸움을 포기한 것이다.[59] 바로 윗 단락의 전 인주력과 겹친다.[60] 애니메이션에서는 원래 사소리를 되살리려고 한 걸 혈액을 잘못 채취해서 본의 아니게 예토전생시킨 것으로 나온다. 근데 치요의 전투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사람도 일류 꼭두각시술사라 강자였다는거...[61] 별 전투도 못하고 예토전생 시범용으로 사용. 애니메이션 536, 537화에서는 그의 내용이 자세히 다루어진다.[62] 카부토의 최종병기였다.[63] 킬러 비의 전대 팔미 인주력. 이름이 밝혀진 것은 애니메이션판.[64] 마스크를 쓴 모래 마을 닌자는 함정을 밟아서 리타이어, 치리쿠의 학문 스승은 법술로 봉인을 풀려다가 테마리에게 제압당하고 봉인, 다이마루는 테마리와 대화를 나눈뒤 자진해서 봉인되었다.[65] 여담으로 다른 네임드 닌자들은 판 위에 조약돌로 표시하는데 이들은 모래알로 그것도 한 줌 가득![66] 한개의 에피소드인데도 작품 내용의 3분의 1 수준.[67] 드래곤볼도 마인 부우 전에서 당시 죽은 몸이었던 손오공은 자신이 싸우기보다는 손오천과 트랭크스가 지구를 지키기 바랬다.[68] 샤먼킹 같은 만화처럼 애초에 이승과 저승의 개념이 모호한 만화도 있기는 하다. 이쪽은 세계관이 원래 그런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샤먼킹은 기본적으로 살아있는 술사 + 영혼으로 구성된 팀이 기본이라 설령 영혼이 싸운다고 하더라도 그 근본은 산 사람의 힘이기 때문에 술법 시스템 자체에 이미 리스크가 포함되어서 큰 문제는 아니다.[69] 각종 금술을 연구·개발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냉혈한 오로치마루에게 사실 예토전생은 매우 유용하기 그지없는 술법이나, 그런 오로치마루조차 냉정하게 '존재해선 안되는 술법이였다'고 딱 잘라 비판했다.[70] 이 대사는 카부토를 깐 대사지만 확장해서 생각해보면 이런 위험한 금술을 대책없이 만들어 사용하고 완전히 폐기하지 않아 이 사단이 생기게 방치한 토비라마를 까는 대사이기도 하다. [71] 오로치마루가 하시라마와 토비라마를 작중에서 처음으로 예토전생할때 했던말이다.[72] 일리단의 육체에 살게라스의 영혼을 주입시키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오히려 역으로 일리단이 부활한다.[73] 리치 왕 볼바르의 제안으로 새로운 4인 기사단의 창설을 위해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전사한 호드의 장군 나즈그림, 스트롬가드의 국왕이었던 토라스 트롤베인, 붉은십자군의 종교재판관 샐리 화이트메인들을 예토전생 하였다. 이중 4번째 기수가 초기에는 티리온 폴드링이었는데, 유저들의 반발로 부활은 미수가되고 다리온 모그레인이 대체한다.[74]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얼라이언스에 의해 라스타칸이 죽고 이에대한 보복으로 전쟁 대장정에서 인양된 데렉의 유해를 포세이큰으로 부활시킨다. 이에 대해 인게임에서도 유저들 사이에서도 많은 비판이 있다.[75] 좀비들이 하는 대사를 보면 결코 자기 자신을 육체의 주인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브룩의 그림자가 깃든 류마 좀비는 생전의 류마를 와노쿠니의 어느 무사라며 3인칭화하며 불렀다.[76] 그 숫자는 적어도 3,424,867명. 아무 능력 없던 존재들도 덤으로 일어났는데 워낙 수가 많아 압도적인 인파의 질량으로 적군을 짓눌러 죽이는 게 가능했을 정도.[77] 주요 시간적 배경은 냉전 시대이다.[78] 실제론 디시와 무관.[79] 오해로 밝혀졌지만, 이 멤버는 2012년 이전에는 자살했다고 알려졌었다.[80] 밴드는 대고구려의 기상 등 국수주의적인 주제를 다루었지만, 왠지 올리는 글에서는 일본에서 인술을 배우고 왔다며 갤러들을 협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