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 컴퍼니

 

전상영의 만화 NR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
1. 개요
2. 닥터 로직
3. 사업분야
3.1. 생산제품(가칭)


1. 개요


로직 컴퍼니라는 명칭은 NR 시리즈의 최초 작품인 게임중독 편에서부터 이미 등장했다. 게임중독 연쇄살인마가 플레이한 게임을 만든 회사로 등장. 이후 금형성형 편에서도 금형성형술을 개발한 회사로 등장했으며, 심지어 본편인 시커먼 빛에서도 쑈오리 라마가 작품 내내 들고 다닌 캡슐 속에 로직 컴퍼니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여기저기 등장한 바로는 세계관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정신나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력은 USA를 넘어선 수준이라 판단될 정도. 그리고 작중 등장한 제품들을 통해 자그마치 '''국가를 전복시킬 수 있을 정도'''의 정신나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게임중독편 연재 당시 작가 전상영이 "DJ.Logic"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도 했고, 이래저래 이스터 에그 정도로 받아들여졌으나...
...NR 예거편에서 드디어 등장했다! 이번에는 머리만 남은 버프 더 비스트를 살릴 "영혼 분리 시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최 게바라가 찾아내 쑈오리 일행이 향하게 된다.
문을 열자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무허가 랭킹 2위 갱뱅 컷트에게 쑈오리 라마를 포함한 모두가 패한다. 하지만 온 몸에 붕대를 감은 의문의 남자는 '''부탁을 들어주면 버프 더 비스트를 살려주지'''라며 쑈오리의 눈과 팔, 흉터를 고쳐주었다.
그 후 무차카 스므스를 포함한 뭉크클랜의 해결사들이 들이닥친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의 행적은 불명. 하지만 NR 시리즈 전체를 관통해온 흑막 격인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술한 그 부탁이라는 게 다름아닌 '''중앙정부 요원을 1명만 생포해 올것!''' 이에 쑈오리 라마는 예거 크루의 다른 크루원들을 배신하고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브라운 요원을 기절시킨 뒤 빼돌렸다.
하지만 로직컴퍼니는 기껏 빼돌린 요원을 먹고 로켓을 타고 도망간다!!
NR 뉴월드에서는 사건의 중심이 되는데, 닥터 로직이 사우스 플래닛의 우라늄 연구소 소속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X클랜의 의뢰를 받아[1] 후계자의 자격을 얻기 위해 쑈오리 라마가 닥터 로직을 잡기 위해 트레이닝 시티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중정의 3국장 또한 자신 휘하의 개인 요원과 병력을 동원하여 로직을 잡으려 하고 있다. 이에 중정 요원+쑈오리 연합부대가 급조되어 북동쪽에 위치한 로직 연구소를 급습하려 하고 있다.

2. 닥터 로직


로직 컴퍼니와 함께 드러난 명칭으로, 로직 컴퍼니의 수장. 외형은 땅딸막한 키에 목소리가 너무 작아 마이크를 써야 할 정도. 현재 전신 금형 성형을 해서 거짓말을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예거편 이후에 브라운 요원을 먹튀함으로서 거짓으로 드러났고, 이후 등장한 모습에서 마이크를 사용하는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예거 편에서 쑈오리에게 보여준 모습은 위장으로 추측된다.
쑈오리 라마의 과거를 알고 있는 듯하며, 그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이유는 불명. 과거 그는 사우스 플래닛의 원자력 발전소에 근무하던 연구원으로, 솔리드 X와 과거 소장이었던 자라트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유망주. 그러나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한 후 모종의 이유로 사우스 플래닛을 이탈, 은둔한 것으로 보인다.[2] 자신의 기술력을 이용해 자본을 구축해 소울 시티 외곽에 연구소를 마련하여 중앙정부를 전복시킬 아이템을 제작중이었고, 일단은 성공하였다. 절반의 성공이라는 게 문제지만.
쑈오리가 솔리드 X와 비슷한 '''맹신자'''라는 것을 깨닫고는 자라트라가 있는 사우스 플래닛으로 향했으며 그곳에서 무차카와 스멕의 시체를 가지고서 또다시 중앙정부를 전복할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중앙 정부에 붙잡힌 쑈오리를 구하는 작전에 기술력을 빌려줬고, 쑈오리 라마가 중앙 정부에서 살아나오면서 정부 탑을 박살내고 나오면서 그의 실험은 성공하였다.[3] 현재 목적은 트레이닝 더 소울 혁명을 틈타 현 문명 자체를 리셋해버리는 것이다. 현재 혁명 자체를 자신의 문명 리셋 실험을 위한 돈줄 정도로 여기고 있다.

3. 사업분야


로직 컴퍼니는 크게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는 의료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기계 제조이다. 기계는 주로 로봇 공학을 이용한 의수 또는 의족 등 신체 대체품이다.

3.1. 생산제품(가칭)


  • 영혼 분리 시술
해당 동물의 뇌에서 영혼을 뽑아내어 다른 동물의 뇌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작중에서는 오직 이 회사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사망하더라도 사망한 사람의 뇌의 95% 이상 멀쩡하면 그 뇌에서 영혼을 뽑아내 는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회사에서는 쑈오리 라마와의 계약조건이 '''중앙정부 요원 1명만 납치해 오면 버프 더 비스트에게 영혼분리 시술을 해 주겠다'''는 것인데 아마도 그 중앙정부 요원의 육체를 버프 더 비스트의 새로운 육체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NR예거 2/2 종반부엔 마침내...버프 더 비스트 항목참조
  • 시약(가칭)
먹으면 방사능 오염을 막을 수 있고, 땅에 섞으면 방사능에 오염된 땅도 정화된다는 정체불명의 제품. NR 크라운 4화에서 나온 내장사냥꾼 최사장이 이 시약으로 사우스 플래닛에 과수원을 차리려고 하는 꿈이 있었지만... 뉴월드 마지막화에 밝혀진 바로는 사우스 플래닛의 사람들이 먹음으로서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해주는 방사능 차단제의 원료를 생산하고 있었다. 로직 컴퍼니에서 생산한 원료를 받아서 자라트라의 솔리교단이 가공하여 차단제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 의수 및 의안
기계식 의수 및 의안 등의 신체 대체품도 제조하는데, 이 기술은 현재 쑈오리 라마에게 적용되어있다. 능력자체는 일반인이 사용할 정도의 기능만 있고 강화기능은 없다시피 하지만 보안성과 내구성이 엄청난 수준이다. 머슬암의 경우 별도의 나노 머신이나 배터리 없이 사용자의 혈액만으로 '''반영구적으로 가동'''되며, 마이크로 안구의 경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장착한데 반해 방화벽이 엄청나게 강력해 전자생명체가
해커 최 게바라가 링크를 못해 별도의 헤드 넷 링크 장치를 통해 연결해야 할 정도. 유전자 리셋장치에 의해파괴된다.
  • 생물병기
인간을 마개조한 병기도 보유하고 있는데, 덩치가 크며, 녹색 반점이 여기저기 발증한데다 양 팔을 무쇠 덩어리로 강화시킨 뮤턴트들이 대부분, 이 외에도 죽다시피한[4] 갱뱅 컷트를 위험성 1위의 무허가 해결사로 소생 및 강화할 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했다. --그러나 혓바닥은 왜인지 복구시키지 않은 게 함정. 이외에도 갱뱅 컷트를 복제한 복제인간도 있는데, 원본보다 실력은 덜하지만, 근력 및 기동능력, 기술은 원본에 맞먹을 정도.
  • 유전자 리셋장치.
본격 데우스 엑스 마키나. 요원 브라운을 사로잡아 마개조한 물건으로, 사우스 플래닛과 3국장이 서로 로직을 노리는 근본적인 이유.[5] 머리와 어깨, 흉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기계로 대체되어 닥터 로직 동체에 장착된 형태를 하고 있다.
요원 브라운을 산채로 개조한 덕택인지 브라운 특유의 염동력 사용도 가능해 블랙의 레이저를 무효화할 수 있지만, 본 능력은 다름아닌 상대의 유전자를 리셋시키는 기능. 정확히는 상대의 변질되고 오염된 DNA를 원래 DNA로 돌림과 동시에 감수분열 능력의 증폭을 통한 재생능력을 활성화하여 태어날 때와 같은 몸상태로 만들어준다고 한다. 그런데 이 변질이라는 게 생물학적 변질 외에도 물리적 손상도 포함돼서 팔이 잘린 부분을 의수로 대체하게 되면 의수가 파괴되고 새 팔이 돋아나는 수준까지 재생한다. 이게 얼마나 개사기냐면, 무차카 스므스가 새로 받은 나노 머슬 암에 적용된 유전자를 리셋시켜 반파시킬 뿐만 아니라 요원 블랙의 유전자를 리셋시켜 인간으로 되돌려버린다! 정치국 3국장이나 타 지부에서 요원 블랙을 투입할 정도로 로직을 경계하는 이유가 바로 이 기술력 때문.[6][7] 가히 생체병기용 EMP라 불릴 만한 기술이자 이론상 불로불사도 가능한 초 먼치킨 기술.[8][9]
그러나 아직 미완성이라 영구적으로 되돌리지는 못하는지 얼마 못가 요원 블랙과 나노 머슬암이 복구되었고, 쑈오리 라마의 팔과 눈도 재생되었다가 다시 떨어져나갔다. 그럼에도 한 순간의 틈을 만들 수준은 돼서 결정적인 순간에 적들을 무력화시키는 위엄을 보여주지만 블랙 처치 이후 스멕이 난입해 핵심 파츠인 브라운을 먹어치워 도로 도루묵이 되었다.(...)

[1] 몸속의 누적된 방사능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사우스 플래닛의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서[2] 이 때 들어보면 솔리드 X의 유지를 잇고자 하는 반면, 자라트라와 3국장을 매우 불신하는 걸 볼 수 있다. 배신했다는 말로 보아 이 둘이 솔리드 X를 암살에 관련되었을 수도 있다.[3] 다만 그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전부 죽었다.[4] 갱뱅 컷트는 과거 사이비 종교의 교주의 블러드 아이스 버켓 세례의 제물로 뽑혀 전신을 난도질당한 전적이 있다.[5] 사우스 플래닛의 경우, 이걸 이용해 방사능 완화제의 부작용인 수명 단축증상을 없애고자 하며, 3국장은 요원능력 무력화를 통한 전복을 꾀하는 중.[6] 요원은 물론이고 군부 대부분의 병기가 생체병기인데다 나노 머슬 암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리셋 가능한 범위가 넓다보니 이 기술이 안정화되면 소울시티의 무력판도가 한순간에 바뀔 정도로 막강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트레이닝 더 소울 시티에 거주하는 폭력 좀 쓴다 하는 해결사들이나 일반인도 사이보그 시술을 받아서 생활하는데 쑈오리 라마의 의수와 의안도 작살내는 걸 보면 생체공학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대상으로 보는 듯 하다.[7] 단, 이쪽은 생체 복구를 위해 파손되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8] 신체 손상도 복구할 정도로 범위가 광범위한데 설명에서도 태어날 때와 같은 몸상태로 복구한다고 되어있으니 노화로 인한 DNA 손상도 복구가 가능할 것이다. [9] 그런데 설명이나 묘사에서 충돌이 일어나는 부분이 몇 군데 존재하는데, 신체 복구를 어느 시점에서부터 시작하는지가 정확하게 언급되어있지 않아서 생긴 문제. 설명과 같이 갓 태어난 수준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최종적으로는 정자와 난자 시절까지 올라갈 수 있어 애매한데다(...), 쑈오리 라마의 팔과 눈은 재생이 되었는데 무차카 스므스의 나노머신 암은 분해 후 생체로 재생되는 묘사가 없었다. 나노머신으로 변질되었다고는 해도 완전히 이종족이 된 블랙 요원도 복구하는 마당에 나노머신 암을 복구할 수 없는 건 이상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