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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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재능
3. 작중 행적
3.1. 지왕의 혼
3.2. 후안과의 배틀
3.3. 늪의 성
3.4. 전후
4. 기술
5. 기타


1. 개요


2기 시점 '''도적왕.''' 다만 기존 피의 길드는 기사단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부하가 없어서 도적왕이라는 타이틀은 의미가 없어졌다.

2. 재능


454화 론 카슬러 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역대급 재능이라 이 후계자로 키웠다. 게으름이 너무 심해서, 카슬러 되면 놀고먹을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끌어들였다고(...). 벤한테는 암기술만 배웠고 대신 로엔이 심부름이라면서 속이면서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등 사기를 치면서 데리고 다니면서 실력을 쌓았다.
역대급 재능이란 벤의 말마따나, 2기 출신의 젊은 축 중에서도 눈에 띄는 강함을 자랑한다. 2기 주인공 파티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중견급 기사 이상 상대로는 사실상 손도 못쓰는 반면,[1] 이쪽은 무려 제국의 황제와 그래도 한판 해볼 수준은 된다는 점에서 그나마 1기 멤버들의 강함에 근접은 하는 편. 이후 후안 황제의 무력이 크로덴에 근접한다는 경악할 사실이 밝혀지면서 론의 주가가 더 뛰는 중.[2] 작중에서 여러 강자를 이긴 적 있던 모글 샥도 젓가락으로 제압해버리기도 하였다.
사용하는 무기는 손에 잡히는대로 사용하는 것 같지만 어째서인지 이명이 '젓가락의 론'이 되었다.[3] 매의 눈 + 개 기사단과 싸우는 모습을 보면 젓가락이 가볍고 얇아서 대량으로 휴대하기 편한만큼 암기 대신 젓가락만 잔뜩 들고다녀서 붙은 이명인 듯.
연기는 못한다. 크로덴의 지시로 늪의 성 후방을 수색하다 매의 눈 + 개 기사단의 존재를 눈치채고는 못 찾은 척 연기 하면서 물러나 감시탑쪽에 알리려 하지만 아무도 속지 않는 발연기의 향연에 금새 들통나 버린다...
게임 히어로메이커에서 버그가 생겨 엄청난 강자가 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4] 자세한 건 히어로메이커(게임) 참조.

3. 작중 행적



3.1. 지왕의 혼


438화 최강의 활 7 편에서 6년 전 로엔과 동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451화 지왕 6 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서 회색탑 장로를 죽이려는 지왕을 푸른 단검 폭파술로 저지했다. 리스토와 에그 소드는 폭뢰검을 쓴 걸로 오인했었다. 지왕 봉인이 끝나고 힐리스의 서신을 리스토에게 전달하고 헤어졌다(453화 편지). 리스토에 대해서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친구로군" 하고 꽤 인상이 좋았던 모양(455화 오해 1).
이후 밝혀진 바로는 로엔리스토를 지켜보고 있다가 도우미가 필요할 거 같아서 루칸으로 보냈다고 한다(533화 되찾은 이름 편).

3.2. 후안과의 배틀


이후 로엔의 부탁으로 힐리스의 서신을 아난제국의 후안에게 서신을 전달하게 된다.
하지만 후안의 오해로 인해 론은 세 가지 조건, "1. 무기로 싸울 것, 2. 면책부, 3.원 안에서만 싸울 것"을 걸고 후안과 한판 붙게 된다(455~457화 오해 1~3). 무기 파편을 이용해 암기술 '거짓 속의 진실'로 후안을 공격했으나 후안이 호왕비기를 써서 통하지 않았다. 그러자 후안의 부하들을 공격해 이를 막으려는 후안을 원 밖으로 나가게 유도해서 후안을 저지시키고 제국을 떠난다. 그리고 자신을 추격했던 검은 달 기사단 1조를 전멸시켰다.
그렇게 후안 황제를 이기고 이름을 알렸으나 이틀만에 소매치기, 금고따기 등은 현자가 가르치지 않아서 거지가 되었다. 훔치면야 되겠지만 강도짓은 양아치나 하는 짓이며 강도짓을 하면 길드마스터는 커녕 삼류취급을 당한다고 한다. 그때 황제를 보필하는 라엠 노멀 경이 론에게 현상금을 걸어 론을 잡으러 헌터가 나타났는데 오히려 론에게 털리며 이것을 계기로 강도짓은 아니라며 론은 헌터를 사냥하는 수배자가 된다.

3.3. 늪의 성


이후 늪의 성으로 가던 도중 서로 론을 잡으러 온 검은 달 기사단과 제국 헌터들이 오해로 맞붙게 되고 마르도스 주니어가 나타나자 검은 달 기사단은 후퇴해 헌터들과 같이 감옥에 갇히게 된다. 마르도스와도 후안에게 했던 짓을 똑같이 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제압당한다. 오해가 풀려 감옥에서 나오고 전염병에 감염된 푸라이를 대신해 피의 기사단의 임시 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때 같이 감옥에 갇혔던 헌터들은 검은 달 첩자들을 잡아내고 매의 눈을 저지하는 등 큰 도움이 된다.
헌터들과 원때 잘라카와 함께 검은 달 첩자들을 잡는 등 활약을 펼치던 중 크로덴의 명으로 성국 쪽에서 교란작전을 펼치러 온 매의 눈을 찾아내고 잘라카를 보내 매의 눈의 진군을 알리게 하고 자신은 독을 써서 말을 죽여 진군속도를 늦추지만 게으름 때문에 독공술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탓에 독에 중독되어 늪의 성 전선에서 잠시 물러난다.
이후 회복되어 문크리안 3세와 멍투를 상대로 위기에 처한 록그버든을 구원하고는 달아나는 문크리안과 멍투를 추격한다. 여담으로 이때는 이전의 패배에 화가 나서 젓가락만이 아닌 해독제와 암기를 비롯한 도구들을 제대로 챙겨온다. 문크리안이 연막탄을 계속 사용하지만 개의치않고 멍투를 베어버리고 궁여지책으로 환상 성법을 사용한 문크리안과 대치 중이라곤 하나 압도적인 우위인 상태로 주변에는 문크리안의 부하도 없고 환상 성법으로 정확한 위치 추적이 어려울 뿐 대략적으로는 위치 파악이 된 상태이라 문크리안이 움직이는 순간 위치를 파악해서 잡을 수 있기 때문. 642화 패배 편에서 황제가 성벽을 직접 공략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문크리안의 성기사 부하들이 합류함에 따라 약간 불리해지기도 했으나, 크로덴의 계략으로 황제가 후퇴하면서 문크리안 3세와의 결전은 론 카슬러의 승리로 매듭지어질 듯하다. 거기에 더해 650화에서 성법이 없어지는 대사건까지 일어나면서 오히려 지기가 더 어렵게 됐다.
656화에서 문크리안 3세가 다 죽어가고 있는 묘사가 나와 론의 승리가 확실해졌는데, 657화에서 문크리안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문크리안의 성법이 약해지면서 틈이 생겼고 단검을 던져 문크리안을 맞추면서 벗어난다. 이후 문크리안 3세를 잡아다가 원한을 가진 쪽, 즉 괴이체에게 넘긴다.

3.4. 전후


리스토를 차갑게 대하는 마르도스를 보며 괴이체와 대화한다. 괴이체에게 자신들은 리스토파인데 너(론)는 마르도스파이니 충돌이 일어나면 문제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 '이래서 권력은 귀찮아'라 언급한다(673화 깨어남 편).
744화 왕의 조언자 2편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세날 왕국이 약속한 보상금이 제대로 지불되지 않고 할부로 준다고 하자 분노해서 푸라이에게 따졌는데, 푸라이한테 세날 왕국 재정이 거덜났다는 전말을 듣게 된다.
746화 섭외 편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금발의 제니 일행과 마주하는데, 론 코인이 가라앉는 배라는 걸 눈치챈 제니 일행은 론을 버리고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제니 일행도 갈 곳이 딱히 없던 차에 스노우 삼이 등장해 론을 기사단장에 제의했고, 론은 자신은 무지 게으르기 때문에 귀찮아서 안한다고 거부한다. 그 즉시 금발의 제니의 일격을 맞아 기절해버리고, 기절한 채로 기사단장 서명문서에 지장을 찍게된다(...)

4. 기술


젓가락을 주로 무기로 사용하는 편이다. 다만 후안, 문크리안 3세 및 개기사단과의 2차전 때는 무기의 파편이나 검을 썼다.
  • 비기 단검술
  • 비기 암기술: 여러 개의 무기를 한꺼번에 던지는 기술. 개 기사단 성기사들과 싸울 때 사용했다. 이 때도 무기가 아닌 젓가락을 난사했다.
  • 비기 독공술: 독을 퍼트려 상대를 전염시키는 기술. 하지만 벤과 달리 독공술에 완전한 면역은 아니라 본인도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
  • 암기 빛줄기: 매와 개 1편에서 언급된 기술.
  • 암기 거짓 속의 진실: 무기 파편에 힘을 실어서 던지는 기술. 2기 강자 중 하나인 후안도 일시적으로 밀릴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5. 기타


  • 풀리지 않은 떡밥이 있는데 벤은 론이 역대급 재능이라며 영입시켰지만, 둘이 어떻게 만나서 영입한 것인지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
[1] 다만 슬슬 2기 파티도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분위기이다.[2] 덤으로 2수 물러달라고 한 마르도스 주니어도 상당한 강자임이 확정.[3] 이유는 젓가락만 던져대서....[4] 요약하면 고유스킬 데미지만 마법캐릭터에게 50%추가지만 버그로 고유스킬,기본 스킬 데미지가 모든 캐릭터에게 50%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