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파인 산의 악마
'''Lone pine mountain Devil'''
1. 개요
북아메리카의 크립티드.
이름 그대로 론 파인산에서 목격된다는 존재. 코요테, 보브캣, 사람을 해친다는 이야기가 있다. 19세기 중반, 북미의 초기 정착자들이 보브캣의 시체를 보고 처음으로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목격자들의 증언이 제각각인데 온몸이 칼날 같은 악마라고도 하고 소형 드래곤이나 와이번, 심지어 숲을 수호하는 수호신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 생물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이들이 평화, 자연의 수호자라고 믿으며, 자연을 파괴하는 코요테, 보브캣, 인간을 죽인다고 한다.
2. 외형
크기는 알 수 없지만 모습을 묘사하기로는 날개가 달리고 깃털이 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몇몇 묘사에 따라 2쌍의 날개를 가졌다고 한다.[1] 면도날처럼 생긴 발톱과 독 이빨이 있다고 한다. 목격자들은 이것들을 주로 작은 드래곤 혹은 드로마이오사우루스 모습으로 표현한다. 영역이나 서식지를 침범한 사람만 죽인다고 한다.
식인을 한다는 목격담이 존재한다. 얼굴이나 몸의 연골만 먹고 나머지는 썩게 놔둔다고 한다. 그 탓에 이것과 연관 있다고 주장되는 사건에서 발견된 시체들은 주로 심하게 훼손된 모습을 하였다. 목격담은 1900년부터 조금씩 줄어들었다.
3. 목격담
- 1878년:캘리포니아 남부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역마차를 탔던 스페인 정착자들이 사라졌다.이때 사라진 사람들의 수는 37명이며, 약 2달 동안 실종되었으나 구리 캐는 광부들이 실종자들의 썩어버린 시체를 발견하였다. 이때 살아남은 사람은 110마일을 도보로 도주한 저스티스 마르티네즈라는 신부 한 명뿐이었다고 한다. 그의 일기에서는 저주받은 짐승과 싸웠다는 기록이 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사람들이 축제를 열고 주변 나무를 불태웠는데, 악마들의 공격으로 인해 전부 죽었고, 결국에는 신부만 텐트에 숨어 살아남았다고 한다.
- 2010년 3월에 죽음의 계곡에서 실종된 고등학생들의 무리가 이 생물에게 잡혀갔다는 주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