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크로랍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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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M. gui'') 종의 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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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중생대 백악기 전기 중국에서 살았던 나무를 타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공룡.[3] 속명의 뜻은 '작은 약탈자'이며 모식종인 자오이아누스종(''M. zhaoianus'')과, 뒷다리 깃털 인상화석으로 유명한 구이종(''M. gui'')이 있다. 이후 2012년에는 한칭이종(''M. hanqingi'')이라는 새로운 종이 추가적으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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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크기 비교
보통 몸길이 1.2m 정도에 체중은 약 1kg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내에서도 상당히 작은 축에 속한다. 최소 길이는 38cm로, 이는 한때 제일 작은 공룡으로 알려진 콤프소그나투스보다 더욱 작은 수치이다.
몇몇 화석 표본에서 에난티오르니스류의 신체 일부가 나왔고, 미크로랍토르의 앞쪽 이빨의 톱니가 줄어 어식의 가능성도 제기되었는데, 실제로 다른 표본에서는 물고기의 잔해가 나왔다. 따라서 이 공룡은 먹을 만한 작은 동물들을 전부 다 잡아먹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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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색깔이 밝혀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검은색 계열에 광택나는 깃털을 가졌을 것이며 미세구조인 멜라노좀의 형태는 브라질쇠오리와 가장 비슷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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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홀로르니스 부부와 같이 있는 미크로랍토르(저 멀리 공자새도 보인다.)
앞다리와 뒷다리 모두 비행용 깃털이 있으며 구이종의 경우 모식종에 비해 이 깃털이 매우 길어 실질적인 활강이 가능했으리라 보인다. 뒷다리의 깃털은 오늘날의 맹금류의 뒷다리 깃털과 마찬가지로 속도 조절용으로 쓰였으리라 보인다.[4] 뒷다리의 발등 부분 깃털의 부착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있는데 종아리 깃털과 같은 방향, 그러니까 뒤를 향해 붙어 있었다는 의견도 있고 오늘날의 일부 개량된 비둘기 품종처럼 몸 밖을 향해 붙어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NOVA의 다큐멘터리 The Four-winged Dinosaur에서 양측 의견을 모두 다루며, 개량비둘기들처럼 각도 조절이 가능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5] 일반적으로는 격세유전 등을 고려해 후자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전자로 생각하는 사람도 그리 적지는 않다. 무엇보다 대중매체에 나온 미크로랍토르는 대체로 전자의 모습으로 나오는 편.
뒷다리 깃털만큼이나 활강하는 자세 역시 논란이 많은데 뒷다리를 뒤로 늘어뜨리고 날았다는 의견도 있고, 앞서 말한 발등 깃털이 몸 밖을 향했을 시 뒷다리를 몸 아래로 접어 복엽기 날개처럼 만들어 날았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에는 날다람쥐처럼 네 다리를 활짝 펴고 날았다는 의견이 대세였지만 공룡 특유의 대퇴골 구조를 생각해보면 이렇게 날았다가는 뒷다리가 탈골되었을 것이다. 다만 2012년에는 미크로랍토르의 대퇴골 끝이 다른 공룡들보다 구형에 가까웠고 엉덩이뼈의 관절구가 도드라졌다는 특징 때문에 날다람쥐 자세가 가능하였을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 제시되었는데, 두 자세 모두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기에 완전한 확답은 어려울 듯 하다.
다큐멘터리에서는 NHK의 공룡 VS 포유류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나 이렇다할 비중은 없었다. 이후 디스커버리 채널/ITV의 Prehistoric Park(공룡 구출 대작전)에서 나이젤 마븐의 사냥감 역할이자 중심소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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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에서의 행적은 미크로랍토르(한반도의 공룡 시리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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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1년 11월에 방영한 EBS 다큐프라임의 '생명, 40억년의 비밀' 시리즈 중 두 번째 에피소드 '깃털 이야기'에 출연하였는데, 앞서 언급한 한반도의 공룡 제작진이 만든 것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복원은 전작에 비해 훨씬 멀쩡하게 나왔지만 위에서 언급한 일명 '날다람쥐 자세'에 관하여 뒷다리 각도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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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Planet Dinosaur에 출연. 극중에서는 고대 날도마뱀 시앙롱을 추격하다가 도리어 자신이 시노르니토사우루스의 사냥감이 되어 쫒기다가 간신히 다른 나무로 올라간뒤 활강하여 도망치는데 성공하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 장면에 대해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이크란과 토루크의 공중 추격전이 연상된다는 감상평이 종종 나오곤 한다.
조이드 시리즈에 나오는 바이오 랩터 구이의 모델이기도 하다.
공룡시대에서는 구이도라는 이름의 미크로랍토르가 출연.
공룡전사 빈에서도 주인공 빈의 애완 공룡으로 등장한다. 다만 무슨 앵무새와 같이 남의 말을 모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나온다.
디노 디데이에는 추축군 클래스로 등장.
ARK: Survival Evolved에선 길들일 경우 전쟁 시 탑승물이 아닌 탑승자를 선공하며[6], 활강으로 상대의 약점이나 먹이 등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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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 가능한 동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트레일러에서 새장 형태의 구조물 안에서 사육되는 장면이 나왔다.
구이(''M. gui'') 종의 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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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 중국에서 살았던 나무를 타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공룡.[3] 속명의 뜻은 '작은 약탈자'이며 모식종인 자오이아누스종(''M. zhaoianus'')과, 뒷다리 깃털 인상화석으로 유명한 구이종(''M. gui'')이 있다. 이후 2012년에는 한칭이종(''M. hanqingi'')이라는 새로운 종이 추가적으로 발견되었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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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크기 비교
보통 몸길이 1.2m 정도에 체중은 약 1kg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내에서도 상당히 작은 축에 속한다. 최소 길이는 38cm로, 이는 한때 제일 작은 공룡으로 알려진 콤프소그나투스보다 더욱 작은 수치이다.
몇몇 화석 표본에서 에난티오르니스류의 신체 일부가 나왔고, 미크로랍토르의 앞쪽 이빨의 톱니가 줄어 어식의 가능성도 제기되었는데, 실제로 다른 표본에서는 물고기의 잔해가 나왔다. 따라서 이 공룡은 먹을 만한 작은 동물들을 전부 다 잡아먹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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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색깔이 밝혀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검은색 계열에 광택나는 깃털을 가졌을 것이며 미세구조인 멜라노좀의 형태는 브라질쇠오리와 가장 비슷하다고 한다.
2.1. 활강하는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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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홀로르니스 부부와 같이 있는 미크로랍토르(저 멀리 공자새도 보인다.)
앞다리와 뒷다리 모두 비행용 깃털이 있으며 구이종의 경우 모식종에 비해 이 깃털이 매우 길어 실질적인 활강이 가능했으리라 보인다. 뒷다리의 깃털은 오늘날의 맹금류의 뒷다리 깃털과 마찬가지로 속도 조절용으로 쓰였으리라 보인다.[4] 뒷다리의 발등 부분 깃털의 부착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있는데 종아리 깃털과 같은 방향, 그러니까 뒤를 향해 붙어 있었다는 의견도 있고 오늘날의 일부 개량된 비둘기 품종처럼 몸 밖을 향해 붙어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NOVA의 다큐멘터리 The Four-winged Dinosaur에서 양측 의견을 모두 다루며, 개량비둘기들처럼 각도 조절이 가능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5] 일반적으로는 격세유전 등을 고려해 후자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전자로 생각하는 사람도 그리 적지는 않다. 무엇보다 대중매체에 나온 미크로랍토르는 대체로 전자의 모습으로 나오는 편.
뒷다리 깃털만큼이나 활강하는 자세 역시 논란이 많은데 뒷다리를 뒤로 늘어뜨리고 날았다는 의견도 있고, 앞서 말한 발등 깃털이 몸 밖을 향했을 시 뒷다리를 몸 아래로 접어 복엽기 날개처럼 만들어 날았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에는 날다람쥐처럼 네 다리를 활짝 펴고 날았다는 의견이 대세였지만 공룡 특유의 대퇴골 구조를 생각해보면 이렇게 날았다가는 뒷다리가 탈골되었을 것이다. 다만 2012년에는 미크로랍토르의 대퇴골 끝이 다른 공룡들보다 구형에 가까웠고 엉덩이뼈의 관절구가 도드라졌다는 특징 때문에 날다람쥐 자세가 가능하였을 것이라는 주장이 다시 제시되었는데, 두 자세 모두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기에 완전한 확답은 어려울 듯 하다.
3. 등장 매체
다큐멘터리에서는 NHK의 공룡 VS 포유류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나 이렇다할 비중은 없었다. 이후 디스커버리 채널/ITV의 Prehistoric Park(공룡 구출 대작전)에서 나이젤 마븐의 사냥감 역할이자 중심소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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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에서의 행적은 미크로랍토르(한반도의 공룡 시리즈)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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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1년 11월에 방영한 EBS 다큐프라임의 '생명, 40억년의 비밀' 시리즈 중 두 번째 에피소드 '깃털 이야기'에 출연하였는데, 앞서 언급한 한반도의 공룡 제작진이 만든 것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복원은 전작에 비해 훨씬 멀쩡하게 나왔지만 위에서 언급한 일명 '날다람쥐 자세'에 관하여 뒷다리 각도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은 있었다.
[image]
BBC의 Planet Dinosaur에 출연. 극중에서는 고대 날도마뱀 시앙롱을 추격하다가 도리어 자신이 시노르니토사우루스의 사냥감이 되어 쫒기다가 간신히 다른 나무로 올라간뒤 활강하여 도망치는데 성공하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 장면에 대해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이크란과 토루크의 공중 추격전이 연상된다는 감상평이 종종 나오곤 한다.
조이드 시리즈에 나오는 바이오 랩터 구이의 모델이기도 하다.
공룡시대에서는 구이도라는 이름의 미크로랍토르가 출연.
공룡전사 빈에서도 주인공 빈의 애완 공룡으로 등장한다. 다만 무슨 앵무새와 같이 남의 말을 모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나온다.
디노 디데이에는 추축군 클래스로 등장.
ARK: Survival Evolved에선 길들일 경우 전쟁 시 탑승물이 아닌 탑승자를 선공하며[6], 활강으로 상대의 약점이나 먹이 등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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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 가능한 동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트레일러에서 새장 형태의 구조물 안에서 사육되는 장면이 나왔다.
[1] 참고로 모식종은 구이종의 아성체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후술되어있듯 색이 밝혀진 아종이다.[2] 미크로랍토르속 중에서 가장 크고 이빨도 큰 종이다.[3] 여담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미크로랍토르를 마이크로랍토르라고 하는데 사실 올바른 표기는 미크로랍토르가 맞다. '벨로키랍토르'와 '벨로시랩터'처럼 영어식으로 읽은 발음인 '마이크로랩터'가 혼용된 것.[4] 풍동실험 결과 뒷날개를 펴면 항력이 늘어나는데, 이를 이용해 속도를 급히 감소시켜 재빠른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항공기의 플랩과 비슷한 역할.[5] 실제로 언급한 비둘기들은 뒷다리 깃털이 몸 밖을 향하며, 깃털의 움직임 범위가 몸 바깥 방향과 뒷쪽 방향 모두 스스로 움직이는 게 가능하다.[6] 탑승자가 이 공격에 명중하면 '''스턴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