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마이오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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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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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달리는 도마뱀'이다. 미국 몬태나 주와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벨로키랍토르와 데이노니쿠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를 대표하는 종류이지만, 화석의 경우 불완전하게 발견된 것이 대부분이라 그간 연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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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도[2]
몸길이 2m에 몸무게 15kg 정도의 소형 육식공룡이었다. 입에는 예리한 이빨이 가득 나 있었고 발에는 날카로운 갈고리 발톱이 있다. 대중들에게 살을 베는 것으로 알려진 이 발톱은 사실 오늘날의 맹금류처럼 먹잇감을 단단히 붙잡거나 나무를 타는 용도일 가능성이 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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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짧고 커다란 두개골에 깊은 하악골과 튼튼한 이빨을 가진 대부분의 근연종들과는 차이가 있다. 단순히 살점을 베는 것보다는 턱으로 씹고 부수는데 사용했던 근연종 사우로르니톨레스테스의 그것보다 더욱 심하게 닳아있는 경향이 있는데, 2005년 연구에 따르면 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발톱으로 먹잇감을 죽이기보다는 턱에 의존했던 벨로키랍토르처럼 강력하게 대략 세 번 정도 물어뜯었을 것이라고 한다.
화석은 캐나다의 캐나다 자연박물관과 티렐 고생물학박물관, 맥길대학교 래드패스 박물관, 미국의 위트 박물관과 로키산맥 공룡 자원센터, 텔루스 과학박물관, 한국의 대전 지질박물관과 목포 자연사박물관,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쥐라기박물관, 노르웨이의 오슬로 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영국의 런던 자연사박물관, 이탈리아의 밀라노 자연사박물관, 포르투갈의 리스본 국립 자연사과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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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Dinosaurs의 여섯번째 에피소드에서 출현하는데, 예전 에피소드에 등장한 유타랍토르의 모델링에서 색깔만 바꾼 모습으로 등장한다. 초반에 작은 조각류 공룡을 사냥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이후 야밤을 틈타 토로사우루스의 새끼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인다. 암컷 티라노사우루스의 둥지를 털려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다가 티라노사우루스의 경고성 포효 한 번에 도망을 시도한다. 실제 체형과 유사하게 복원되었지만 근래의 복원도와는 달리 깃털은 달려 있지 않다. The Making of Walking with Dinosaurs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안전모를 쓰고 잭해머로 땅을 두들기며 먼지를 일으키고 있는 개그씬을 보여주었다.
Jurassic Fight Club에도 출연. 이 다큐에 등장한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 공룡들 중 가장 깃털을 많이 달고 나왔으나, 그래봤자 팔이나 꼬리, 머리 뒤에만 약간 나 있다. 작중에서 에드몬토사우루스를 사냥하지만 실제 체급 차이를 생각하면 독수리 떼가 하마를 쓰러뜨리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한 일. 근데 힘들게 사냥한 보람도 없이 바로 등장한 티렉스에게 겁먹고 도망친다(...).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던 티렉스가 남겨주고 간 에드몬토사우루스의 꼬리를 먹는 것으로 마무리.
영국 드라마 프라이미벌에서는 암수와 새끼가 등장하는데 크기가 유타랍토르 급으로 뻥튀기되어 등장하며, 작중 새끼는 수컷에게 잡아 먹히고 수컷은 머리가 잘리는 최후를 맞이한다. 이후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헬렌을 막기위해 백악기로 따라온 대니 일행을 공격하려다 수류탄에 맞아 기절한다. 나중에는 다른 개체가 대니를 쫓아 백악기에서 신생대까지 와서 절벽에 있는 헬렌을 덮치다 같이 절벽에 떨어져 죽는다. 자세한 사항은 랩터(프라이미벌) 문서 참조.
영화 아이스 에이지 5에서는 온몸이 깃털로 뒤덮여있고, 이빨 달린 부리에 비행을 하는 육식공룡으로 나온다.
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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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달리는 도마뱀'이다. 미국 몬태나 주와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벨로키랍토르와 데이노니쿠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를 대표하는 종류이지만, 화석의 경우 불완전하게 발견된 것이 대부분이라 그간 연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1]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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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비교도[2]
몸길이 2m에 몸무게 15kg 정도의 소형 육식공룡이었다. 입에는 예리한 이빨이 가득 나 있었고 발에는 날카로운 갈고리 발톱이 있다. 대중들에게 살을 베는 것으로 알려진 이 발톱은 사실 오늘날의 맹금류처럼 먹잇감을 단단히 붙잡거나 나무를 타는 용도일 가능성이 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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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짧고 커다란 두개골에 깊은 하악골과 튼튼한 이빨을 가진 대부분의 근연종들과는 차이가 있다. 단순히 살점을 베는 것보다는 턱으로 씹고 부수는데 사용했던 근연종 사우로르니톨레스테스의 그것보다 더욱 심하게 닳아있는 경향이 있는데, 2005년 연구에 따르면 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발톱으로 먹잇감을 죽이기보다는 턱에 의존했던 벨로키랍토르처럼 강력하게 대략 세 번 정도 물어뜯었을 것이라고 한다.
화석은 캐나다의 캐나다 자연박물관과 티렐 고생물학박물관, 맥길대학교 래드패스 박물관, 미국의 위트 박물관과 로키산맥 공룡 자원센터, 텔루스 과학박물관, 한국의 대전 지질박물관과 목포 자연사박물관,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쥐라기박물관, 노르웨이의 오슬로 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영국의 런던 자연사박물관, 이탈리아의 밀라노 자연사박물관, 포르투갈의 리스본 국립 자연사과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3.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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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Dinosaurs의 여섯번째 에피소드에서 출현하는데, 예전 에피소드에 등장한 유타랍토르의 모델링에서 색깔만 바꾼 모습으로 등장한다. 초반에 작은 조각류 공룡을 사냥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이후 야밤을 틈타 토로사우루스의 새끼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인다. 암컷 티라노사우루스의 둥지를 털려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다가 티라노사우루스의 경고성 포효 한 번에 도망을 시도한다. 실제 체형과 유사하게 복원되었지만 근래의 복원도와는 달리 깃털은 달려 있지 않다. The Making of Walking with Dinosaurs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안전모를 쓰고 잭해머로 땅을 두들기며 먼지를 일으키고 있는 개그씬을 보여주었다.
Jurassic Fight Club에도 출연. 이 다큐에 등장한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 공룡들 중 가장 깃털을 많이 달고 나왔으나, 그래봤자 팔이나 꼬리, 머리 뒤에만 약간 나 있다. 작중에서 에드몬토사우루스를 사냥하지만 실제 체급 차이를 생각하면 독수리 떼가 하마를 쓰러뜨리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한 일. 근데 힘들게 사냥한 보람도 없이 바로 등장한 티렉스에게 겁먹고 도망친다(...).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던 티렉스가 남겨주고 간 에드몬토사우루스의 꼬리를 먹는 것으로 마무리.
영국 드라마 프라이미벌에서는 암수와 새끼가 등장하는데 크기가 유타랍토르 급으로 뻥튀기되어 등장하며, 작중 새끼는 수컷에게 잡아 먹히고 수컷은 머리가 잘리는 최후를 맞이한다. 이후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헬렌을 막기위해 백악기로 따라온 대니 일행을 공격하려다 수류탄에 맞아 기절한다. 나중에는 다른 개체가 대니를 쫓아 백악기에서 신생대까지 와서 절벽에 있는 헬렌을 덮치다 같이 절벽에 떨어져 죽는다. 자세한 사항은 랩터(프라이미벌) 문서 참조.
영화 아이스 에이지 5에서는 온몸이 깃털로 뒤덮여있고, 이빨 달린 부리에 비행을 하는 육식공룡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