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가 유적 던전

 


1. 개요
2. 일반 던전
3. 화살 던전
4. 신비한 화살 던전


1. 개요


마비노기인스턴스 던전. 디자인은 사막 속에 숨겨져 있는 고대의 유적으로, 내부 곳곳의 천장에서 쉴 새 없이 모래가 흐르고, 의미심장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는 것이 특징. 방 바닥 한 가운데에는 문이 있는 방향에는 떠 있는 눈, 없는 방향에는 감은 눈이 그려져 있다.
카루숲 유적 던전에선 구급용 아이템이 넘쳐흐른다면 여기서는 가죽을 비롯한 재료 아이템이 많이 나온다. 파이톤을 잡으면 높은 확률로 저가형 가죽을 드롭한다. 신비한 화살 던전에서는 일반 가죽이 많이 나오는 편이고, 어떤 던전이든 고급과 최고급은 보기 어렵다.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유적을 깨면 보상으로 론가 유물 상자가 나온다. 하급과 고급, 중급이 있으며 하급에서는 흙피리가, 중급에서는 검은 모래, 고급에서는 뼈 화살촉이 나온다. 이 두 유물로 보상받는 경험치는 받은 유물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의할 것.[1]
이리아 콘누스 대륙 필리아 근처의 론가 사막에 있으며 1주일마다 사라진다. 이것을 L로드를 이용해서 찾아내면 '론가 사막 유적을 발견한'이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2. 일반 던전


파르 던전처럼 난이도는 쉬운 편이며 몬스터가 하이드를 쓰는데, 이 점 때문에 클리어 시간을 잡아먹기 좋다. 하이드가 끝나면 몬스터의 생명력이 회복[2]되는걸 이용해서 무기 숙련을 할 수도 있다. 보스는 론가 수호자.
여담으로 풍뎅이들이 음식재료를 높은 확률로 드롭하는데, 구하기 성가신 나무 열매나 야자 열매가 끼어있어 요리를 하거나 다이어트 식단을 구하려는 목적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특히 야자열매는 배고픔 게이지를 많이 채워주기 때문에 초보여서 스테미너가 적은 편이라면 훌륭한 회복수단도 된다.

3. 화살 던전


보스가 주는 토파즈, 자수정, 에메랄드 화살을 론가던전에 넣으면 각각의 화살 던전에 들어갈 수 있으며 각각의 던전은 몬스터의 이름과 색만 다르고 생김새는 같으며 능력치는 아주 약간의 차이가 있다.(HP 50~100 내외 정도.) 보스인 마법 골렘은 미라지 미사일을 쓰던가, 입장시 사용한 화살로만 대미지를 줄 수 있...었지만, '''9랭크 이상의 방호벽이 주는 반사 데미지는 정상적으로 들어가'''니 자이언트로 솔플하려면 방호벽 랭크를 9 이상으로 올리고 가면 된다. . 하이드라 연성이 추가된 이후로도 하이드라와 멜로디 쇼크로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하다. 라이프 드레인의 경우 라이프 흡수 데미지는 정상적으로 들어가지만 흡수 완료 후 폭발 데미지는 1씩 들어간다. 라이프 드레인의 뎀딜은 흡수보다는 폭발 데미지 쪽 비중이 크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레이지 오브 윙스의 경우 스킬이 적중할 때는 1대미지만 들어가지만 스킬의 효과로 경직을 줄때 그 경직에 의해서 들어가는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간다.토파즈 던전 보상으로 떡갈나무 인챈트, 자수정은 소나무 인챈트, 에메랄드는 선인장 인챈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중 떡갈나무만 인간 전용 인챈트이고 나머지 둘은 엘프 전용 인챈트이다.
현재는 아크리치와 마법 골렘을 비롯해 각종 특별한 수단으로만 피해를 줄 수 있는 몬스터들이 더 이상 도트 대미지형 기술에 피해를 입지 않게 패치되었다. 때문에 하이드라나 멜로디 쇼크 도트댐 등의 효과로 몬스터를 잡을 수 없게 되어서 이제는 정석으로 잡아야 한다. 그래도 보스가 그닥 센 편이 아니어서 매그넘 몇 발만 날려주면 죽는다는 게 위안이 된다.
참고로 이 곳의 적들은 스탯에 비해 등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수련하기 좋다. 엘프가 윈드밀 다수 수련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 여담이지만 이 유적에는 몹들이 섞여 나오는 방 중에서 일부 몹 시리즈가 사라지는 방도 있고 '''아예 한꺼번에 몰려나오는 방'''이 있는데 하이드가 있는 엘프라면 무작정 잡지말고 기다리는게 좋긴 좋지만, 저것들을 다 잡을 수 있는 스펙이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싸그리 싹 다 잡아 해치우는게 가장 속 편하다. 아니면 윈드밀이나 플레이머로 가인식 상태를 만들던지..

4. 신비한 화살 던전


입장권인 신비한 화살은 보석 화살 던전의 보스인 마법 골렘이 가끔씩 드랍하는 것을 줍거나 전 단계 던전의 재료인 세가지 화살 1개+축복의 포션 1개로 일정 랭크 이상의 합성을 이용해 연성하거나 온천 원숭이에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주면 가끔 주는 것을 얻는다. 세 보석 화살들을 모아야 하기 때문인지 그 어떤 던전보다도 구경조차 하기 힘든 곳이다.
나타나는 몬스터들은 페카와 유사하게 기본 몹부터 오토 디펜스를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계열 스킬만으로는 돌기 매우 어렵다. 이곳에서 나타나는 좀비(라지만 미라 서번트)는 윈드밀을 구사하며, 리저드 위치는 3중 오토 디펜스를 켜고 있다. 이리아류 고스트와 같은 폴리곤을 가진 것들은 근접 대미지가 잘 먹히지 않고, 화살공격에 약간의 경직만을 가지고 팅겨내며 볼트와 순간이동을 사용한다. 이상하게 생긴 가고일도 나오기도 한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더라도 그에 대한 보상이 끔직하게 구리고 보스도 잡기 힘든데다 일반 몹들이 페카와 비슷한 혹은 그 이상의 괴악함을 갖추었다. 사실 말이 페카와 비슷하다지 직접 돌아보면 딱 페카의 하위호환 던전이다. 대신 페카와 달리 3단계 팅을 가진 몹이 없다.
특이점으로 조련 마스터의 조건이 미라 서번트를 조련하는 것이라서 조련 마스터를 따려는 사람한테는 성가실 수 있다.
보스는 일반 던전의 유적 수호자와 생김새는 같지만, 이 녀석은 신비한 화살로만 대미지를 입는다[3]. 게다가 심심하면 마법 골렘(이 녀석은 전 던전과 다르게 일반 공격에도 대미지를 입는다.)을 소환해서 정신없게 하니 파티원 중 가장 솜씨가 높은 캐릭터가 혼자 활을 쏘고 나머지는 윈드밀 등으로 보호를 하자. 참고로 크래시샷의 파편 대미지는 신비한 화살로 치지 않아 1이 뜨니 주의. 위의 보석 화살 던전과 마찬가지로 레이지 오브 윙스의 경직 대미지로 잡을 수 있기는 있다. 던전개편 때문인지 하이드라, 멜로디 쇼크 등이 아예 통하지 않는다. 심지어 브류나크로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하지만 방호벽 반사 데미지와 라이프 드레인은 들어가는데, 이를 이용해 크래시 샷으로 유적 수호자를 낙마시킨 다음 공략할 수도 있다.
보스가 인챈트를 드랍하지는 않지만 여성 엘프 전용 옷인 버터플라이 실크 웨어를 드랍한다. 생김새는 딱 페르시아 무희용 옷. 아도라 데코 마스크랑 같이 착용하면 잘 어울린다.

[1] 예를 들어 흙피리가 5000가량의 탐경을 준다 치면, 그 다음에 깨서 받는 흙피리가 5000가량의 탐경을 준다는 보장은 없는것이다.[2] 부상은 회복되지 않는다.[3] 물론 신비한 화살 던전의 유적 수호자 역시 방호벽의 반사 데미지를 입기는 하지만 이 녀석은 기본적으로 활캐라 '''근접공격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다. 가끔 칼로 스왑하고 달려오긴 하는데 그보다는 골렘을 더 많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