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 덕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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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용병단의 일원이자 그리프를 섬기는 평민 출신 기사. 덥수룩한 수염에 오렌지색 머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검술 실력은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성을 짧게 줄인 '오리(Duck)'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비터브리지에서 일하는 무기 장인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검술 실력을 키웠다. 덩치가 크고 무술에 재능을 보여 성 수비대원 자리를 제의받았기도 했지만, 롤리는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었고 자신이 보기에는 약해빠진 캐스웰 영주의 독자 로렌트 캐스웰이 시동, 종자를 거쳐 기사가 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16살이 된 기념으로 아버지에게 멋진 장검 하나를 선물받았는데, 로렌트 캐스웰이 그 검이 탐난다고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싸움이 터졌다. 로렌트는 롤리의 손이 검이 아니라 망치를 쥐게 태어났다고 모욕했고, 이에 롤리는 망치를 가져와서 그의 갈비뼈를 부러뜨려 버렸다고. 영주의 유일한 후계자에게 중상을 입힌 셈이 되자 그길로 협해를 넘어 황금 용병단에 입단했다. 입단한 후에는 단장 해리 스트릭랜드의 종자가 되었다.
그리프와 처음 인연을 쌓은 것은 그리프가 자신의 아들 젊은 그리프의 검술 선생을 구할 때 해리 스트릭랜드에 의해 그에게 보내졌을 때부터다. 1년 뒤에는 그리프에게서 직접 기사로 임명받았는데, 평민 출신으로 별다른 가문명이 없었기에 즉석으로 '덕필드(Duckfield)'라고 작명했다.[1]
그리프의 정체가 존 코닝턴이며 그의 아들로 행세하는 젊은 그리프의 정체는 아에곤 타르가르옌이라는 것을 아는 극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다. 아에곤 왕자가 미린으로 향할 때 그리프, 할돈, 티리온, 레모어 등과 함께 동행한 일행 중 하나로, 중간에 일이 꼬여서 서쪽으로 향하게 되자 아에곤 왕자를 충실히 수행한다.
웨스테로스에 거점을 마련한 후 아에곤은 그를 자신의 첫 번째 킹스가드로 임명한다. 이를 들은 존 코닝턴은 킹스가드의 영예로운 자리는 귀족 대가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남겨두어야 한다며 반대했지만, 아에곤은 오리는 필요하면 나를 위해 죽을 것이며, 그것이 내 킹스가드에 필요한 전부라며 임명을 강행한다. 코닝턴은 ‘그나마 다른 여섯 자리를 열어놓으라고 설득해서 저 오리 뒤로 오리새끼 여섯 마리가 따라다니는 꼴은 안 봐서 다행이다’라고 속으로 독설을 퍼부었다,
팬덤에서는 덩크와 에그 이야기의 셀프 패러디라고 보기도 한다. ‘에그’ 아에곤 5세와 아에곤 왕자, 키 큰 던칸 경의 별명인 덩크와 롤리의 별명인 덕이 비슷한 식이다. 덩크처럼 덕도 킹스가드에 임명되기도 했다,
1. 소개
황금 용병단의 일원이자 그리프를 섬기는 평민 출신 기사. 덥수룩한 수염에 오렌지색 머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검술 실력은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성을 짧게 줄인 '오리(Duck)'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 행적
비터브리지에서 일하는 무기 장인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검술 실력을 키웠다. 덩치가 크고 무술에 재능을 보여 성 수비대원 자리를 제의받았기도 했지만, 롤리는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었고 자신이 보기에는 약해빠진 캐스웰 영주의 독자 로렌트 캐스웰이 시동, 종자를 거쳐 기사가 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16살이 된 기념으로 아버지에게 멋진 장검 하나를 선물받았는데, 로렌트 캐스웰이 그 검이 탐난다고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싸움이 터졌다. 로렌트는 롤리의 손이 검이 아니라 망치를 쥐게 태어났다고 모욕했고, 이에 롤리는 망치를 가져와서 그의 갈비뼈를 부러뜨려 버렸다고. 영주의 유일한 후계자에게 중상을 입힌 셈이 되자 그길로 협해를 넘어 황금 용병단에 입단했다. 입단한 후에는 단장 해리 스트릭랜드의 종자가 되었다.
그리프와 처음 인연을 쌓은 것은 그리프가 자신의 아들 젊은 그리프의 검술 선생을 구할 때 해리 스트릭랜드에 의해 그에게 보내졌을 때부터다. 1년 뒤에는 그리프에게서 직접 기사로 임명받았는데, 평민 출신으로 별다른 가문명이 없었기에 즉석으로 '덕필드(Duckfield)'라고 작명했다.[1]
그리프의 정체가 존 코닝턴이며 그의 아들로 행세하는 젊은 그리프의 정체는 아에곤 타르가르옌이라는 것을 아는 극소수의 사람들 중 하나다. 아에곤 왕자가 미린으로 향할 때 그리프, 할돈, 티리온, 레모어 등과 함께 동행한 일행 중 하나로, 중간에 일이 꼬여서 서쪽으로 향하게 되자 아에곤 왕자를 충실히 수행한다.
웨스테로스에 거점을 마련한 후 아에곤은 그를 자신의 첫 번째 킹스가드로 임명한다. 이를 들은 존 코닝턴은 킹스가드의 영예로운 자리는 귀족 대가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남겨두어야 한다며 반대했지만, 아에곤은 오리는 필요하면 나를 위해 죽을 것이며, 그것이 내 킹스가드에 필요한 전부라며 임명을 강행한다. 코닝턴은 ‘그나마 다른 여섯 자리를 열어놓으라고 설득해서 저 오리 뒤로 오리새끼 여섯 마리가 따라다니는 꼴은 안 봐서 다행이다’라고 속으로 독설을 퍼부었다,
팬덤에서는 덩크와 에그 이야기의 셀프 패러디라고 보기도 한다. ‘에그’ 아에곤 5세와 아에곤 왕자, 키 큰 던칸 경의 별명인 덩크와 롤리의 별명인 덕이 비슷한 식이다. 덩크처럼 덕도 킹스가드에 임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