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우라와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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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즈의 2군 구장. 롯데제과 우라와 공장 부지 내에 위치해 있다.
1. 역사
치바 롯데 마린즈 2군이 창단된 후 1988년까지는 도쿄에 위치한 오메 스타디움을 홈으로 사용했으나, 기존에 위치해 있던 사야마 합숙소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다는 단점이 있기에 2군 구장을 건설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롯데제과 우라와 공장 부지 내에 야구장 건설을 추진, 1989년에 우라와 구장 및 실내 연습장과 치바 롯데 마린스 기숙사를 완성했다.
이후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설비보수를 진행,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롯데 마린즈 구단 측에서는 1군 경기장이 위치한 지바현에 2군 경기장 건설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현재까지는 구상 단계라고 밝혔다.
2. 기타
- 입장료는 무료이며 내야 3루쪽에 스탠드가 설치되어 있다.
- 참고로 선수들과의 동선이 상당히 가까워 화장실에서 선수와 마주칠수도 있다.
- 주요 연습시설이고 홈 구장이지만 공식전 일전에는 우라와구 사이타마 시영 우라와 구장에서도 경기가 열린다.
- 사이쿄선과 무사시노선 환승역인 무사시우라와역에서 도보 10여 분 거리이다.
- 치바 마린 스타디움이 있는 카이힌마쿠하리역에서 무사시노선을 이용해 여기까지 왔다갔다 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 좌익 쪽으로는 도호쿠 신칸센의 고가가 지나가며 사이쿄선이 따라간다. 사실 사이쿄선 자체가 도호쿠 신칸센과 같이 지어진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도호쿠 신칸센 차내에서 이 구장이 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