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랑그릿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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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3
랑그릿사 모바일
이름
루나
연령
15세
신장
170cm
체중
49kg
사이즈
B86-W60-H87
클래스 타입
비병, 특마, 궁기병, 보병
1. 개요
2. 상세
4. 기타


1. 개요


랑그릿사 3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사하라 히로코. 랑그릿사 모바일에서는 하야미 사오리. 천재군사 트랜트 남작의 딸이다.

2. 상세


시나리오4에서 처음 등장한다. 한창 피난민들을 공격하고 있던 가이엘 부대의 후방에 영지의 병사들을 이끌고 등장. 가이엘의 추격병을 격퇴하는데 힘을 보탠다. 바로 그 때 남작의 영지를 에마링크가 공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디하르트와 함께 에마링크를 패퇴시킨다. 영지를 관리해야하는 남작 대신 일행의 동료가 되며 디하르트 일행의 군사를 담당하게 된다. 백색 머리에 청순하고 지적이며 아름다운 모습이 돋보여 히로인 중에서 인기가 꽤 좋은 편. 거의 디폴트 히로인 취급이다. 외모의 경우 상당히 아름다운 편이지만, 시종일관 침착하고 군사로서 냉철한 모습을 주로 보이는 탓에 여성스러운 면모는 잘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고백을 할 때도 무미건조하게 "저도 당신이 좋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숨겨진 히로인인 프레아를 제외하면 군사라는 직책상 스토리 전면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히로인이다.
매 시나리오마다 어느 정도의 턴 이내에 끝내고 아군의 피해가 적을 경우 호감도를 올릴 수 있으며,[1] 전략가 + 부관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게임 중간중간 주인공에게 전투에 대한 조언을 하고 전투 후에는 디하르트의 지휘를 평가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너무 당연한 말을 조언으로 하는지라 게이머들 사이에서 종종 까인다.(…) 보는 입장에선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당연한 내용의 조언을 들으며 주인공은 '과연!'이라며 감탄하는 것을 보면 묘한 기분이 들 것이다. 알테뮬러파나를 제외하고는 주인공과 더불어 비병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기동력과 공격력은 높으나 체력과 방어력이 높지 않으므로 잘 신경써줘야 한다. 주로 빠른 기동력을 이용해 적의 마법사나 궁병을 빠르게 제거하거나 망치와 모루전술을 이용할 때 사용한다. 기본 능력치가 좋기 때문에 육성 자체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여담이지만 랑그릿사 1나암, 2편의 쉐리, 5편의 시그마클라렛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랑그릿사 1의 아군 캐릭터들은 모두 빛의 후예이기 때문에 결국 3에서 랑그릿사를 드는 것이 가능했던 루나의 후예가 나암이며, 이것은 랑그릿사 공식 가계도에서 나온 사실이다. 캐릭터 엔딩에서 디하르트를 잊지 못 해서 평생 혼자 있었다는 언급은 호감도 여부에 따라서 충분히 바뀔수 있기 때문에 후손을 남긴 것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 랑그릿사 모바일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비병 / 페가수스 나이트
'''소속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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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랑그릿사3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페가수스 나이트
1차 전직
보우나이트
페가수스 로드
유니콘 나이트
2차 전직
보우마스터
페가수스 마스터

'''고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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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가호'''
★★★☆☆☆
마방 10% 상승. 주변 2칸 이내의 아군이 받는 마법 피해 15% 감소.
★★★★☆☆
마방 13% 상승. 주변 2칸 이내의 아군이 받는 마법 피해 20% 감소.
★★★★★☆
마방 16% 상승. 주변 2칸 이내의 아군이 받는 마법 피해 25% 감소.
★★★★★★
마방 20% 상승. 주변 2칸 이내의 아군이 받는 마법 피해 30% 감소.
초절 세력은 빛의 기원, 공주 연맹, 전략의 대가로 셀파닐과 함께 자체 초절을 가지고 있다. 초절 효과는 공격 후 상대의 현재 체력 비례의 고정 피해를 추가로 입힌다. 이때문에 자체 딜링이 모자라도 제법 쏠쏠한 피해를 주며 스킬에서도 발동되기 때문에 광역기에 다수 체력이 추가로 까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현재 체력 비례이기 때문에 이 고정 피해로 적응 처치하지 못하며 고정 피해가 면역인 보스 컨텐츠에서는 무력화되는 단점이 있다. 쉐리, 리아나, 티아리스 같은 pve에 좋은 ssr 영웅들이 초절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빛초절 못지 않게 시공에서 활약하기 좋은 초절로 초절 셔틀로도 왠만해선 밥값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고유 효과는 마방 증가 토템. 마법 피해 뎀감 효과로 마법 피해 위주의 컨텐츠에서는 제법 도움이 된다. 전직 가능 클래스는 비병/궁기병.
루나는 공격력을 마방 1.5배 수치로 대체하는 전환계열 스킬인 '바람의 포옹'으로 인해 타 비병과의 공상승 투자방식이 특이한 편이다. 스탯을 전환 및 대체하는 스킬로 제 성능이 나오기에 바람의 포옹을 켜지 않는 공격력 스탯은 큰 의미가 없다. 이 때문에 루나는 모든 스탯을 마방으로 몰빵을 해야 공격력이 나오며 공격 위주의 일반 물딜러 비병셋으로는 효율이 안나오는 영웅이라 자체 템셋팅을 해줘야 하기에 육성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초반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루나는 중반까지는 룬스톤 2개를 투자해 비병 초절을 열고 궁기병으로 초절 셔틀로 체력 비례 피해로 짤짤이를 넣는 식으로 쓰이다가 룬스톤과 성작, 템셋팅 각성 등을 올린 중후반 이후부터 급격하게 강해지는데, 이는 마방이 공격&지력보다 최대 마부 수치가 무려 10%나 높기 때문이다.
주로 선호되는 장비는 노을 경갑, 제왕의 관[2] 유격사(성검 훈장), 없으면 면사포, 비병이면 저주의 창, 마방 옵션 붙은 SR 비취의 창을 쓰고, 궁병이면 우르의 활이 선호된다.
비병의 경우에는 궁기병과 마찬가지로 최장거리 이동능력, 재이동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질풍으로 일정 확률로 재행동이 가능하다. 마방 세팅과 더불어 보유 용병인 홀리 페가수스의 특성상 선공시 확률로 50%뎀감을 가지고 공격기 분뢰는 15%뎀감을 가지기때문에 법사 혹은 신관(장거리 한정) 계통의 적이 모여있는 곳에 혼자 던져놔도 어마어마한 수치의 마방을 바탕으로 모기딜만 받으며 무쌍을 찍을 수 있다.
궁기병은 자체 딜링보다는 기병 특유의 기동성과 패시브 재이동, 초절 효과로 인한 짤짤이로 숟가락 살인마같은 모습을 보인다. 궁루나에게 선호되는 무기는 우르의 활. 게임 초기에는 비병의 메리트가 비교적 낮은 때였는데 당시 필수 취급 받던 초절과 바람의 포옹으로 코스트 4칸이라 공격 스킬을 들지 못해 비병 루나의 딜량이 떨어졌기 때문에 스킬 의존도가 낮아 초절 효과로 짤짤이를 넣는 궁루나가 대세였다. 우르 효과로 인한 사거리의 우위와 궁병 루나의 용병 데몬 헌터의 효과로 상대 탱커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디버퍼 겸 서브 딜러로 좋은 평을 받았었다. 그러나 PVP 에서는 빛의 기원 진영의 강세와 복음의 대중화로 루나가 초절을 들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고, 각성 패치로 비병의 메리트가 많이 올랐고 반대로 궁기병은 여러 암살자와 엘라스타의 등장으로 그리고 결정적으로 궁기병 용병 특유의 저열한 딜링이 발목을 잡아 선호도가 줄었으나 PVE에서는 궁루나도 여전히 좋은 선택지이다.
각성기 등장 이후 비병 루나가 크게 이득을 봤다. 각성 시 코스트가 늘어 포옹과 초절을 넣고도 딜 스킬을 넣을 여유가 생기고 최종 각성 시 풍신의 영역이라는 고유 강화 스킬을 배운다. 바람의 포옹의 강화판으로 자신의 공격력이 마방의 1.5배로 대체되는 건 같지만 버프 제거에 면역이 되고, 지속시간도 쿨타임(5턴, 지속시간 6턴)보다 더 길어 반영구적으로 발동시킬 수 있다. 덤으로 비병을 제외한 아군이 자신 근처를 지나가면 최대 2칸만큼 이동력 소모가 되지 않는 고유 효과를 지녀 각성기 돌파 1순위에 많이 거론된다. 각성기 돌파가 쉬운 편은 아니지만 이를 전부 뚫어놓으면 비병 중에서도 상위권의 성능을 보인다. 루나의 주 스킬셋은 각성기/분뢰/질풍.
루나의 전용장비가 나오게 되었다. 효과로는 고유패시브 및 지휘 스킬 효과 범위를 +1시키며, 행동 종료 시 인접한 아군 2명에게 주는 피해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제왕의 관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고유패시브 범위가 3칸으로 증가해서. 조금 멀리 있는 아군도 루나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각성기인 풍신의 영역 효과도 적용이 된다는 점이다.
운명의 문의 난이도가 매우 높기로 악명이 자자한 캐릭터인데 조각을 주는 퀘스트가 매우 적은 전력[3]으로 상대를 때려잡아야 하기 때문. 설정상 자기 입으로 이 정도면 충분하다며 자신에게 배당된 병력의 반을 상대에게 보내준다(...). 덕분에 유저들 뒷골이 엄청나게 땡긴다. 루나가 우수하다고는 하지만 단독으로 무쌍난무하는 타입은 아니다 보니 온 몸을 비틀며 제작진과 루나를 욕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4] 사실 어느정도 렙빨로 밀어버릴 수 있다면 그냥 양쪽 전력을 다 포기하고 루나로 무쌍을 찍는게 훨씬 마음이 편할 정도[5] 특히 최종맵의 경우 대량의 NPC를 이용해서 공략해야 하는데, 공략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그 즉시 게임오버가 될 정도로 악랄하므로, 공략 영상을 꼭 참고하자. 공략만 잘 따라하면 한번에 모든 업적까지 딸 수 있으니, 공략 영상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할 수 있다.

4. 기타


키가 170cm로 장신임에도 몸무게는 49kg밖에 나가지 않는 저체중이다. 애초에 랑그릿사 3이 나왔을 당시 일본 미디어 매체들에서 신장과 몸무게 설정이 한창 비현실적인 경우가 허다했으니 루나가 아주 특이한 사례는 아니다.[6]
그런 설정을 의식했는지 랑그릿사 모바일부터는 진지한 군사 이미지에 식탐 속성이 붙어서 시종일관 먹거리를 요구하는 갭 모에가 추가되었다. 퇴각 대사도 "아침밥이...... 적었던 것 같네요......"고, 친밀도 대사 중에도 행군 중 소비할 식료품 구입 목록에 대해 변명하는 내용이 있다. 머뭇머뭇거리며 말하는 걸 봐서는 빼박 자기가 먹고 싶은 것들을 적어놓은 듯. 유대의 문 스토리도 스코트가 꺼낸 랍스터 얘기에 눈이 뒤집혀서 랍스터 사냥[7]을 시작으로 다른 영웅들을 닦달하며 온갖 요리를 즐기는 내용이다. 기간한정 이벤트인 수영복 페스티벌에서도 음식 타령 일변도. 아쉽게도 선물하기에는 반영이 안 되어서 음식 선물에 추가 호감도가 없다.
나암 편에서는 자신의 후손이 핑크빛 머리카락이라는 것을 폭풍 디스한다. 반대로 그 뒤의 후손인 쉐리의 경우는 글러먹었다고 하지만 대신 핑크가 아니니 다행이라고 평가한다.
후에 추가된 란포드의 에피소드에서는 말년의 루나가 자신의 모든 전략을 집대성한 서적을 남겼다고 언급했으며 그 서적은 훗날 레겐부르크 연방 지휘관들의 필독서로 애용되었을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고 한다. 란포드 자신도 아직 이 책을 다 못 뗀 부분이 있어서 이 책을 늘 간직하고 다녔다고 한다. 트랜드 가문이 엘사리아 대륙에서 빠르게 잊혀진데 반해 루나가 저술한 전략서가 천년이 넘도록 칭송을 받으며 명성을 이어갔다는게 아이러니.
현재 모바일에서 사용되는 일러스트는 한번 수정을 거친 것인데 초창기 일러스트는 눈 뜨고 못 봐줄 정도로 구렸다.[8]

[1] "훌륭한 지휘였습니다. 디하르트님."하고 칭찬할 경우 호감도가 오른다. 이 대사가 나오는 조건은 대개 30턴 이내에 승리조건달성+패퇴한 부대없음이다.[2] 없으면 노을 투구도 무난하다.[3] 잡졸들까지는 아니지만 주역이 아닌 엑스트라급을 데리고 상대해야한다.[4] 때문에 루나를 초반에 얻은 게 아니라면, 그냥 레벨을 많이 올린 뒤 렙빨로 밀어 버리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5] 배당된 병력을 어느쪽도 선택하지 않으면 해당 병력들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상대해야 할 적의 수가 훨씬 줄어든다 [6] 당시 여캐의 체중은 왠지 모르겠지만 40kg대여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었고, 그래서 50kg를 넘는 여성 캐릭터는 거의 없었다. 오히려 루나의 49kg는 제작진 나름대로 장신인 걸 감안한, 최대한의 마지노선으로 보인다.[7] 물론 평범한 가재가 아니라 '''커다란 마물 랍스터'''다.[8] 사실 그렇게까지 못봐줄 정도는 아니었고, 루나의 엄격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았다. 대략 조용한 미소녀가 루나 코스프레한 느낌. 다만 조금이라도 이미지가 축소되면 띨빵(?)해 보이는게 가장 큰 문제였고, 결국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