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플라티니/작중 행적
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루시의 작중 행적이다.
2. 상세
4000년 전 태초의 어머니 티어매트를 봉인한 대가로 몸에서 독기가 뿜어져 나오는 영겁의 저주를 받은 지구상 최초의 위상능력자였던 한 왕녀는 자신의 독기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감옥관에 봉인한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4000년 후, 어떠한 연유로 인해 왕녀의 분신인 루시가 생성되고, 분신인 루시는 프랑스의 파리에서 거주하다가 지구 반대펀에 쓰러트려야 할 적이 나타난 것을 감지하고서 한국으로 밀항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신께서 예언한 운명의 제물인 루시의 본체를 필요로 한 교단에게 공격당하게 되고, 루시는 이를 막기 위해 교단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지만, 자신을 사로잡은 김철수와 전우치에 의해 결국 루시의 본체는 교단에게 탈취당한 뒤, 분신인 루시는 소멸하고 빈 감옥관은 절벽 아래의 바다로 버려진게 된다. 그렇게 바다로 추락한 감옥관은 바다에 떨어진 충격과 거센 풍랑으로 인해 산산히 조각나 깨져버리고 만다.봉인해야 해...! 사악한 용을 봉인했던 것처럼, 나 자신을...
다시는 너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사악한 용이여,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어떤 순환을 겪더라도, 저는 제 소중한 것들을 지킬거에요.
언제까지고, 영원히...!
태초의 어머니 : 어디... 두고보자꾸나. 흐하하...! .
하지만 본체를 잃어버린 감옥관 내부에는 여전히 본체가 태초의 어머니를 막고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남겨놓은 강력한 힘과 의지가 남겨져 있었으며, 루시의 분신은 4000년 전 본체가 태초의 어머니를 막고 세상을 지키겠다는 멩세를 떠올려 그 의지만으로 감옥관을 다시 복구해냄과 동시에 분신인 자신마저 다시 구축해내는 무시무시한 힘과 의지, 정신력을 보여주기에 이른다.
그렇게 감옥관과 분신의 복구가 성공된 채로 바다를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 쓰레기섬의 갯바위 마을까지 흘러들어가게 된 루시. 루시가 잠들어있는 관을 확인한 한기남의 제보를 들은 반금련이 다가가 관의 뚜껑을 열어 루시가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다. 그렇게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된 루시는 눈을 뜨고,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갈증을 느끼게 된다.여기서 이대로 끝날 수는 없어... 모두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어... 다시 한 번 몸을 구축 해야 해..!
그래... 이 몸은 나약한 분신에 불과해. 하지만 난 아직 그때의 맹세를 기억해. 나는 이 땅과 이 세계를 지키겠어!
아무런 보잘 것 없는 존재가 된다해도 이 맹세를 기억하는 한, 나는 사라지지 않아!
부디... 제 기도가... 모두를 구할 수 있기를...! 그런데... 왜 이렇게... 목이 마른 걸까요...?
2.1. 시즌 1
2.1.1. 갯바위 마을
긴급투입 시작 스크립트
긴급 투입 시나리오는 관에서 나온 소녀 루시가 목이 마르다하면서 물통이 없다는 반금련에게 '''물로는 안 된다'''하면서 멋대로 차원종을 처리하러 가는 걸로 시작한다. 차원종을 처치한 루시는 "이제 나아졌다"며 본체가 없는동안에는 이렇게 해야한다고, "이 곳의 공기가 맑고 싱그럽다"는 말을 해 반금련에게 미쳤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완전체 골렘의 힘을 마시고 마을로 되돌아간다.
마을로 돌아온 후, 반금련과 대화를 한 루시는 그녀가 권한 약을 먹는다. 그 후 반금련은 루시의 거처를 알아본다며 어디론가 이동하고 루시는 근처에 있던 아라란 소녀를 만난다. 아라는 루시를 보자 새 가족이 생겼다며 좋아하고 자신을 갯바위 그룹의 아라라고 소개한다. 그 후 대략적인 사정을 듣자 루시는 이 마을은 뭔가 수상하다고 하며 이 곳의 책임자를 만나고 싶다고 한다. 그러자 아라는 자신의 오빠가 갯바위 그룹의 리더이지만 지금은 몸이 아픈 관계로 자신이 맡고있다고 답한다. 그 후, 비둘기를 만나고 오라고 한다. 그 후 비둘기를 통해 희망이라는 사람과 통신을 하게 된다. 루시는 비둘기를 통해 이 곳에 기억을 잃은 아이들이 있냐고 묻지만 희망은 어린 아이 입에서 나올만한 질문이 아니고 자신들과는 다르다고 하면서 경계한다. 그리고 루시에게 돌아가 달라고 하며 이 곳은 루시 같은 아이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루시는 이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며 자신이 해야할 일은 변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그 후, 루시에게 희망이 어떻게 이 곳에 오게 되었냐고 묻자 루시는 불행한 사고를 겪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여기에 와있다고 답한다. 그 후 희망은 이 곳은 쓰레기 섬이며 사람은 물론 차원종들까지 독에 중독되어 죽어나가는 중이고, 자신도 독에 심각하게 중독 되어 치료 받는 중이라고 한다. 그러자 루시가 희망을 돌보게 해달라고 하자 희망은 그럴 필요까지 없으며 자신들의 일은 자신이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다. 하지만 루시는 자신의 몸은 특별하다고 하자 희망은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쓰레기섬 뒤편으로 이동하자, 희망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어서 마을로 돌아가라고 하지만 루시는 자신에게 특별한 힘이 있다고 하고, 지금은 많이 약해졌지만 대충 싸우는 법 정도는 알고 있다고 한다.그 힘이란 마물이 가진 힘을 흡수하여 자신만의 힘으로 만드는 능력으로 지금은 쓸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희망은 놀라면서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냐고 묻고, 루시는 희망을 간호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러자 희망은 필요 없다고 하고 차원종을 자극한건 루시고 구해주고 싶어도 힘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루시는 자기를 가족으로 대해준다는 줄 알고 행복회로를 돌리고 루시는 이미 관이 들려져 있다고 한다. 일이 끝나자, 희망은 이렇게 많은 차원종을 혼자서 잡냐고 놀라고 대단하다고 칭찬을 하자 루시는 고맙다고 한다. 이 후, 루시는 나머지 마물을 처리하다가 데스워커 검사를 만나고 그것을 처치한다.
일이 끝나고 마을로 돌아온 루시는 비둘기로 희망과 다시 대화하고 루시는 희망이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하지만 희망은 그건 안된다고 딱 잘라서 거절한다. 희망은 섬의 독기에 오랫동안 노출된 것도 모자라 이젠 다른 증상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합병증에 걸린거 때문에 당분간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루시는 더더욱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고 병원에 다녀오기도 해야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희망은 섬 바깥으로 나갈 수 없으며 섬 관리자가 그걸 용납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루시는 그 관리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고 희망의 치료를 위해 도와달라고 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희망은 관리자에게 함부로 말하면 큰 일을 당할 수 있으니 말 조심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러자 루시가 의문을 품고 희망은 어찌 됐건 간에 자기들을 도와줄 수 있냐고 하고 루시는 흔쾌히 수락한다.
희망은 이렇게 루시를 만나게 된 것은 자신들에게 마지막 기회이고 다른 어른들이 모두 죽고 자신도 이렇게 되서 그룹의 앞날을 어두컴컴 하다고 한다. 다른 아이들은 해안가에서 낚시와 조개를 잡는 것이 전부인데 그 정도로는 오래 버티지 못할거라고 한다. 그 후 루시에게 차원종의 잔해를 수집 해달라고 하고 그걸 도와주면 루시가 원하는 걸 들어준다고 하고 루시는 그 부탁을 들어주고 나면 희망의 상태를 확인하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희망은 병에 걸려도 자신은 모른다고 하며 알았다고 하고 루시는 혼자 무어라 중얼 거리다가 그 부탁을 들어준다고 한다. 이후 희망이 은하에 대해 말하면서 그녀를 아냐고 하자 루시는 모른다고 하고 희망은 은하가 루시와 들어온 시점이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희망은 은하와 루시가 만나 보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며 둘이 함께라면 차원종 잔해를 더 빨리 모을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리고 보고는 아라에게 해달라고 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연락을 끊는다.
이후 은하를 찾아 쓰레기섬 뒤편으로 가자 그는 차원종들이 계속 나와 곤란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은하는 루시를 얕잡아 보며 물러나라고 하지만 루시는 전혀 밀리지 않았고 루시는 그에게 인생 상담을 해준다고 한다. 루시는 은하에게 같이 싸우자고 하고 은하는 루시에게 금발이라고 하며 희망에게 돌아가서 이 일을 못하겠다고 전하라고 한다. 그 후, 루시는 사람 말을 안 듣는다고 하고 자신의 힘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후 루시가 싸우는 모습을 본 은하는 정체가 뭐냐고 묻고 루시는 빵 굽는 아이일 뿐이라고 말한다. 답답해진 은하는 차원종을 처리하고서 자신을 따라오라고 한다.
그 후, 아라에게 보고 할 겸 은하를 따라나선 루시는 그간 있었던 일을 다 말하는데 은하는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루시는 은하도 여기 사람들 도와주고 있는거 아니냐고 한다. 그때 아라가 나와서 "뭐가 밑지는 거래인데?" 라고 묻자 은하는 차갑게 대했으나 루시가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 후 아라는 은하가 친절한 언니라고 하자 루시는 맞다고 맞장구 친다. 그러자 은하가 정색하며 정체나 말해보라고 한다. 그러자 분위기가 냉랭해지고 아라는 둘다 착한 사람인데 왜 싸우냐고 한다. 그 후 각자 할 일들을 찾아 흩어져서 수색을 개시한다.
이후 고철더미 벌판에 가자 은하는 루시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둘은 함께 행동하게 된다. 데스워커 날개를 해치우고 차원종 잔해를 모아 비둘기를 통해 희망에게 전해주는데 은하에겐 찾고있는 빚쟁이의 위치를, 루시에겐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그리고 아라가 물고기 구이를 건네주고 루시는 그걸 먹지만 무언가 목이 말라서 표정이 변한다. 그 후 은하가 찾던 사람에게 둘은 함께 이동하게 된다. 한기남은 찾지만 그는 할 일이 있다며 급하게 자리를 피하고 그때 루시가 나타나서 말을 건넨다. 그리고 은하가 수금을 하러 들이닥치고 그 후 한기남은 자신의 사정을 말한다. 그 소리를 듣자 은하가 '사업을 하다 빚을 졌다고' 하면서 표정이 변하고 그렇다고 하자 은하는 자신이 찾는 사람은 이런게 아니라 그보다 더 한 짓을 하다가 빚을 진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은하는 정식 타깃과 함께 그를 데려가면 업자가 더 많은 보수를 줄거라며 그를 끌고 가려 한다.
그리고 희망에게 가자 그는 독기에 노출된 상태라고 하며 여기에 계속 있게 할 수 없다고 하면서 그를 육지로 데려가 달라고 한다. 그리고 은하가 말한 정식 타깃에 대해 듣자 또 하나의 거래 조건을 지킬 때가 왔다고 말한다. 바로 그 섬의 '''관리자''' 말이다.
루시는 그 소리를 듣고 섬의 관리자가 은하가 찾는 빚쟁이일수도 있지 않냐고 하고, 그리고 그 관리자는 어쩌면 자신의 힘을 뺏은 종교단체의 관계자 일수도 있지 않냐고 한다. 희망은 그 관리자는 이 섬의 모든 것을 다 관리한다고 한다. 그리고 현 상황을 유지 할려고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야 섬의 주민들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섬에선 나쁜 환경 때문에 섬의 사람들이 계속 죽고 이러면 인구 균형이 깨질수가 있기 때문에 섬의 관리자가 외지에서 계속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데려와 진 아이들은 기억이 지워진다고 한다. 자신은 죽음 직전에야 이런 일들을 깨달았고 밀수업자들을 통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려고 했지만 반금련은 믿을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녀는 계속 밀수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처한 상황에서 한기남과 은하와 루시가 찾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위상 능력자도 아닌 한기남도 언젠가는 독에 중독 되어 죽고 말거지만 은하와 루시는 특별한 위상 능력자였다. 그래서 희망은 섬의 실태를 바깥에 알리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냐며 도움을 청하려고 했다고 한다. 일이 잘 얘기 되는 와중에 루시는 극심한 갈증을 호소하고 물을 마시러 간다.
이후 한기남에게 돌아가서 목을 축였으니 괜찮다고 말하고 루시는 비둘기를 높은 곳으로 보내 정찰하는게 가능하냐고 하지만 불가능 하다고 하고 그 대신 탐지기 제작 의뢰를 부탁하는데 그는 차원종 잔해만 있으면 작업에 착수 할 수 있다고 하며 가능하다고 한다. 맵에 들어가자 한기남이 다른 관측 장비를 준비했다고 하고 영상은 안되지만 음향 수집 정도는 된다고 한다. 루시는 그에게 격려를 하자 그는 자신도 정의감에 불타던 시절이 있었지만 눈을 다쳐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벌처스에서 상인과 기술자로 일했고 그러다가 그 일을 그만두고 사업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상황이 꼬여 현재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그 후 데스워커 검사에게 가자 다행히 탐지기는 잘 작동이 되었고 그것의 잔해를 수집하고 한기남에게 돌아간다.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고 그 사이에 비둘기에 연락이 왔다고 하여 루시는 비둘기에게 가게 된다. 비둘기에게 가자 희망이 아라를 바꿔 달라고 하고 몹시 발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부탁대로 아라에게 희망에 대해 물어보러 가게 된다.
아라에게 말하자 희망은 사실 마을 사람들에게 얕잡혀 보이고 싶지 않아 일부러 안 아픈 척 하고 있었다고 한다. 루시는 걱정하는 말투로 나을 방법이 있는지 약을 먹으면 낫는건지 묻는다. 하지만 아라는 그 말에 대해 부정하고 헤어질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하며 걱정 끼치고 싶지 않으니 조용히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 그 후, 아라를 찾아가자 루시는 이렇게 어린 아이가 그런 소리를 하냐고 하고 얼마나 깊은 절망과 상실감에 있냐고 한다. 루시는 아라를 도와주겠다고 하고 그것이 오래전에 한 맹세라고 한다. 그 후 탐지기가 완성되고 루시는 섬의 관리자를 찾으러 스카이워커로 간다.
스카이워커로 가자 탐지기에 두 명의 체온이 잡히고 미래랑 김철수의 시점으로 넘어간다. 루시는 둘을 쓰러뜨리고 아는 것을 캐기로 결심한다.
둘이 있는 곳에 가자 김철수가 누가 우리를 미행한다고 하고 둘은 사라진다. 루시는 쫓아야 한다고 하지만 은하는 엄청난 실력자라고 하고 포기하라고 한다. 하지만 루시가 포기하지 않자 은하가 실력 행세를 예고하자 루시는 포기하게 된다. 그 후, 비둘기로 돌아와 희망과 대화를 나누는데 희망은 섬의 관리자가 쌍권총과 샷건을 사용하고 외눈 안경에 은발의 남자라고 한다. 루시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김철수에 대해 캐묻자 희망은 섬의 다른 그룹의 심부름꾼이라고 한다. 그리고 루시가 미래에 대해서도 묻는다. 둘이 같이 다니는걸 본 루시는 포기하지 않고 반금련을 찾아가 정보를 묻기로 결심한다. 반금련에게 가자 그녀는 같이 나갈거냐고 묻지만 루시는 섬에 남겠다고 한다. 루시는 섬에 대해 물을려고 하지만 아는 바가 없다고 하는데 루시는 섬에 대해서 왜 방관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섬의 관리자가 고객 중에 하나고 규칙을 깰순 없다고 한다. 그러자 루시는 양심의 가책이 안 느껴지냐고 하고 지금이라도 알고있는걸 알려달라고 하지만 아는 정보도 별로 없다고 한다. 그 후, 루시는 반금련의 부탁을 받아 그녀의 차가 나갈 수 있게 차원종을 처리하러 가게 된다.
일이 끝나자, 한기남에게 돌아와 반금련이 섬에 의료 관계자를 데려오기로 했다고 말을 전한다. 그리고 그에게 섬에서 나갈 생각이 있냐고 묻는다. 하지만 그는 섬에서 나갈 생각은 없다고 하고 그는 자신이 이 섬에 대해 알게 된 계기를 말해준다. 그러자 루시는 그를 용서 하겠다고 말하고 그 순간 탐지기에 사람의 반응이 잡히게 된다. 그러자 섬의 관리자일지도 모른다며 은하와 같이 이동하게 된다. 스카이워크 밤으로 가자 전우치가 나타나고 둘은 자신이 찾는 사람임을 직감하고 대화를 하지만 그는 기분이 상했다며 투덜댄다. 루시는 전우치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처리하러 왔다고 하고 그는 루시는 분신을 써서 살아오니 지금 있는 루시는 본체의 마지막 분신이라고 한다. 은하가 뭔 소리냐고 하자 그는 루시가 4천년을 살아온 괴물의 찌꺼기라고 한다. 루시는 본체를 돌려달라고 하고 거절하자 그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그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고 본체가 없으면 겨우 그 정도냐고 비웃고 보아하니 얼마 못 갈거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전우를 만나러 가는게 중요하다며 자리를 피하고 사라진다.
돌아오자 한기남은 루시에게 둘이 나눴던 대화에 대해 묻고, 은하도 캐묻는데 루시는 둘이 자기를 떠나지 않으면 다 말하겠다고 하고 사실대로 털어놓는다. 그리고 아라가 와서 우유를 나눠주고 둘은 같이 가는데 루시는 또 목마름을 호소하자 은하가 캐묻는다. 그러자 루시는 당장 말하기가 어렵다고 하고 일단은 희망에게 갔다 오자고 해서 둘은 이동하게 된다. 관리자에 대해 말하자 그는 일이 힘들어졌다고 하고 둘이 빨리 섬 밖으로 나가 섬의 실태를 알리라고 하지만 루시는 희망을 돌보고 싶으니 여기에 남겠다고 한다. 그러자 자신의 상태를 보고서도 그런 소리를 하냐고 하자 루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끝까지 돕고 싶다고 한다. 그때 반금련이 통신을 걸어와서 밀수를 하는 도중에 길을 막혔으니 차원종을 처리해 달라고 하고 둘은 차원종을 처리하러 나서게 된다. 일이 끝나서 돌아오자 저수지가 와있다. 루시는 아는 바가 있는지 묻지만 그녀는 과거의 기억 같은거 없다고 해서 모른다고 한다. 그 후 희망과 아라와 대화를 한 후 갯바위 아이들이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길을 뚫어주게 된다.
일이 끝나자, 한기남에게 돌아가 대화를 나누는데 그는 끝까지 섬에 남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루시는 섬에서 나가자고 한다. 루시에게 그는 자신은 죄를 지었는데 그 죄를 용서 받을만한 일을 아직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둘이 얘기를 하다가 루시가 또 갈증을 호소한다. 은하도 와서 루시를 도와주려 하지만 그때 탐지기에 위상능력자들이 나타나고 둘은 막으러 출동한다. 그 곳으로 가자 전우치가 나타나고 그는 김철수가 자신을 잊어버렸다고 중얼 거린다. 위급한 루시는 그에게 본체를 돌려 받으려고 싸움을 걸고 그렇게 둘은 싸우게 된다. 하지만 루시는 이미 힘이 거의 소진된 상태여서 싸우는 것도 버거웠고 전우치는 루시를 끝내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은하가 난입하고 둘이 같이 싸우게 된다. 둘이 힘을 합쳐 잡은줄 알았으나 전우치는 은하에게 총을 쏴서 제압하고 끝을 내려는 이때 루시가 기적적으로 기력을 회복하여 그를 막아서고 전우치는 물러선다.
그 후 루시는 한기남에게 은하를 데려가고 그녀의 어깨에 박힌 총알을 제거하고 방금 전 전투의 영상을 보는데 아무리 봐도 전우치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한기남은 전우치가 속임수를 쓴거 같다고 하고 아무래도 정신 간섭 위상 능력자라고 한다. 그리고 섬의 아이들에게도 그런 식으로 접근해 기억을 소거 했을거라고 하고 이야기를 마친 루시는 유니온의 의료 관계자가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러 가게 된다. 아라에게 가자 그녀는 짐을 챙겨서 섬에서 나갈거라고 한다. 그리고 희망에게 얘기를 해달라고 하고 비둘기를 통해 희망과 얘기를 나누자 희망은 다행이라고 하고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고 한다. 이후 희망에게 마지막 거래를 제안하고 루시는 그 제안을 들어주러 스카이워커 낮, 쓰레기섬 뒤편을 돌며 차원종을 처리 해나갔다.
일이 끝나고 아라에게 돌아가자 그녀는 밖으로 나가면 무엇인가가 탈출한 사람을 마구 잡아먹는다고 한다. 그러다가 땅이 흔들리고 섬의 주인이 화났다고 한다. 차원종이 나타난 것 같다며 관리자를 막으러 루시는 출동한다. 일이 끝나고 돌아오자 탈출 작전이 진행 되고 있는데, 새로운 차원종이 나타나서 방해하는데 자기들은 자기들대로 할 일이 있어서 그럴 여유가 없다고 한다. 거기에 관리자 문제도 끼어있고 이런 와중에 자신이랑 얘기 좀 하지 않겠냐고 해서 얘기를 들어주게 된다. 얘기를 하자 한기남은 준비를 하는 동안 여기서 자기를 잠깐 지켜달라고 한다. 루시는 그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일이 끝나자 반금련과 대화를 나누는데 섬의 관리자를 5분 동안 몰아 붙히기로 한다. 그런데 도중에 루시에게 또 갈증이 나타나는데 괜찮다고 하고 은하와 루시는 스카이워크 밤으로 향한다. 전우치를 만나자 그를 몰아 붙혀 싸우고 은하가 부상 입게 되지만 장치는 예정대로 작동되어 그의 위상력을 뺏고 은하의 위상력까지 빨아들인 루시는 전우치에게 팩트를 맞자 흡수를 멈추고 관리자는 비웃으면서 사라진다.
그 후 아라와 만난 루시는 은하, 한기남과 함께 신서울로 가게 된다.
2.1.2. 강남 GGV
신서울로 들어선 일행은 할일들을 찾아보기로 한다. 그리고 한기남은 몇가지 알려주는데 한 노파의 치료를 해주기 위해 찾아갔고 그는 자신이 교단의 신자라고 하지만 억울하게 이단으로 몰려 '도사' 에게 숙청 당했고 섬에 보내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 노파는 교단의 예배 시설 몇 군데를 알려줬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 대신에 교단을 파멸 시켜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예배 시설에 하나 같이 위험한 곳에 있었다고 말한다. 한기남은 이해가 안 가서 노파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그 노파는 차원종을 일부러 가까이 접하기 위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지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교단이 섬기는 신이 바로 차원종이라고 한다. 그 후 그는 돈을 빌린 사장이랑 얘기를 하기로 하고 루시는 아라와 얘기 하기로 한다.
아라와 이야기를 하자 그녀는 사람들이 하얀 건물에서 지내고 있으며 가끔 바깥으로 나와서 공기도 쐰다고 한다. 루시는 아라에게 파이팅 해주고 한기남에게 돌아가 얘기를 나눈다. 하지만 한기남은 얘기가 잘 안 되고 있었고 은하가 거들어서 도와주고 루시는 반금련이 갖다 준 휴대폰을 받게 된다. 그 후 휴대폰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차원종 잔해를 수집하러 간다. 일이 끝나자, 비둘기를 통해 희망과 대화하는데 그는 밖으로 나가지 못하지만 이렇게 아라가 보내준 화면으로 밖을 볼 수 있어서 고맙다고 한다. 하지만 상태가 안 좋아서 통신이 끊기고 아라가 걱정한다. 이후 루시가 아라를 위로하고 한기남이 루시를 부른다는 소리에 은하에게 마지못해 끌려가게 된다.
일행이 이곳에서 준비를 하는 동안 그는 예배 시설을 조사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첫번째 예배 시설은 이미 불에 탄 뒤였고 두번째 예배 시설인 차원 전쟁 이후 파괴된 쇼핑몰로 향하게 된다. 그 후 한기남이 하드 디스크 하나를 입수하고 데이터를 복구한다. 디스크엔 헌금 납부자에 대한 데이터가 들어 있었다. 신도들을 찾아서 심문하기로 하고 세번째 예배 시설인 봉쇄 구역 구로로 향한다. 그 후 루시의 휴대 전화가 개통이 되고 반금련이 루시의 뒷조사를 해봤단 소리를 한다. 그러자 루시는 한국에 밀항으로 몰래 들어왔으며 계속 추적하다가 루시의 빵집과 연결 되었는데 루시의 부모님은 딸이 갑자기 없어져서 걱정 중이라고 한다. 그러자 루시는 여기로 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하고 그렇게 루시의 과거에 대해 아는가 싶더니 루시가 목이 마르다고 갈증을 호소해서 이야기가 끊긴다. 이 후 루시는 반금련을 피해서 비 오는 전철역의 차원종을 정리하게 된다.
다시 반금련에게 돌아와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반금련이 루시가 신서울로 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고 루시는 그것에 대해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해준다. 루시가 찾는건 세상에 큰 위해를 가져다 줄 존재로 그걸 처치 해야 했고 반금련에게 도움을 청하자 대력적인 걸 알려준다. 루시는 그 존재가 마물, 차원종이면서 인간이고 클로저들과 함께 싸우고 있다고 한다. 이후, 반금련은 사업 파트너가 됐다고 루시에게 알리고 한기남을 찾아가 보라고 한다. 루시는 한기남을 찾아가 사업 파트너가 됐다는게 사실이냐고 묻자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입수한 명단에 대해서 말하는데 모두 은퇴했다고 하고 후임 정보상들은 거래를 안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 후,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한기남은 반금련을 만나 사업 파트너가 됐다고 하고 루시에게 자신의 번호를 입력해 서로 필요할 때 연락하기로 한다. 그리고 반금련에게 사업을 설명하기로 하고 루시는 백화점의 차원종을 처리하기로 한다. 반금련에게 돌아가자 그는 자신의 정보원이 루시의 가족이 이사한 이력과 10년 전 사진을 보내줬다고 한다. 그리고 클로에에 대해 얘기하고 루시는 클로에를 걱정한다. 루시는 사실 나이를 먹지 않아서 3년에 한번씩 이사를 했다고 한다. 그 후 이야기가 끝나자 루시는 차원종을 정리하러 가고 다시 돌아와서 한기남과 얘기를 하는데 하드 디스크 하나를 건져내서 명단 하나를 건져냈다고 한다. 그건 바로 섬의 주민들에 관한 데이터였다.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출신지가 구로로 되어있었는데 구로의 난민 출신이라서 수색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는거 같다. 그리고 납치된 사람의 이름, 출신지, 연령도 적혀있다고 한다. 그 후 반금련에게 조사 해달라고 했더니 공짜로는 어렵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후 한기남은 사업을 확장 해야겠다고 하고 루시는 자리를 피하다가 반금련에게 잡혀서 얘기를 하게 된다.
루시는 자신의 본체는 4천년 전에 태어난 소녀고 사악한 용과 맞서 싸웠다고 말하는데 용은 쓰러졌지만 쓰러지기 전에 저주를 내렸고 그 저주는 존재 하는 것만으로 주위에 있는 것들에게 역병을 전파 시키는 저주라고 한다. 그 후 소녀는 스스로 관 속에 쳐넣었고 19년이 지나 사악한 용의 자식이 깨어났고 소녀는 맞서 싸우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저주 때문에 깨어나서 싸울 순 없어서 분신을 보내서 싸우게 했다고 한다. 얘기가 끝나자 반금련은 현웃 터지고, 한기남은 할 얘기가 있어서 자리를 피한다. 그러자 차원종을 처리하기 위해 잠시 갔다오고 돌아오고서 반금련과 대화를 한다. 루시는 웃는걸 보고 실망하지만 반금련은 못 믿겠다고 한 적은 없다고 한다. 사실 당시 프랑스에서 헤카톤케일이 나타났는데 소속 불명의 클로저가 나타나서 심각한 피해를 입혔고 민간인이 찍은 사진 한 장이 결정적 증거가 됐다고 한다. 그 후 한기남과 은하한테도 전해준다고 하고 루시는 차원종을 잡으러 간다. 신논현역에서 돌아온 루시는 다시 얘기를 하는데 용은 쓰러졌는데 자신이 아니라 용의 수하에게 쓰러졌다고 한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고 영문도 모른채 길을 걷다가 지붕이 날라간 집에서 빵을 굽던 부부를 만났다고 한다. 그렇게 둘의 아이가 된 루시는 그렇게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그 후, 얘기를 끝낸 루시는 비 오는 전철역으로 이동해서 차원종을 처리한다.
돌아오자 정도연이 기다리고 있었고 자신이 희망을 치료 하러 왔다고 하면서 소개한다. 이후 치료를 하기 위한 금액은 모아졌지만 희망의 살고자 하는 의지가 많이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희망과 얘기를 해보라고 하자 루시는 그러겠다고 하고 반금련이 찾아온다. 그러자 루시는 자신도 영상 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하며 개통한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 해달라고 부탁한다. 영상 편지를 찍던 도중에 루시가 갈증을 호소하고 파괴된 쇼핑몰로 가서 목을 축인다고 한다. 돌아와서 희망과 대화를 나누는데 희망은 자신의 진짜 이름을 찾았다고 하면서 잃어버린 기억이 돌아왔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희망은 구로의 난민들을 꼬드겨서 종교 단체의 자원봉사자에게 인도하는 일을 했었다고 한다. 처음엔 협박 때문이었지만 점점 수수료에 매달리다 보니 눈이 멀게 되었고 결국 종교 단체에 숙청 당했다고 한다. 살아나갈 자격이 있는지 루시에게 물으면서 죄책감 때문에 괴롭다고 말하는데 루시는 자신의 비밀도 알려준다. 서로 비밀을 알게 된 둘은 같이 살아보자고 하고 희망은 수술을 받아내서 살겠다고 한다.
정도연에게 돌아가 얘기를 나눈 루시는 한기남에게 찾아가 4천년 전 소녀에 관한 얘기를 하는데 그 소녀에게 처음 힘을 준 존재가 누군지 묻는다. 하지만 루시도 모르고 본체도 모르다고 하는데 알고있는 건 단지 기도를 했고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인지 힘을 받은 것 뿐이라고 말한다. 이후 차원종을 마저 잡으러 가고 돌아오자 정도연에게서 희망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단 소식을 듣는다. 그 직후, 루시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정도연과 나눈 후 루시는 김철수와 미래에 관해서 듣는데 그는 현재 아이들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전우치에 관해서 얘기를 하는데 그가 근처에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탐색 해보는게 어떠냐는 제안에 루시는 수락하고 신논현역으로 가게 된다. 그 곳에 가사 견습도사가 기다리고 있었고 그는 그때 그 마녀라고 하면서 거짓말이 아니라고 하면서 놀란다. 루시는 자신을 아는걸 보니 종교단체 관계자라고 하고 섬의 관리자 이름을 알게 된다. 견습도사는 자신의 개인적인 원한을 갚을 수 있게 된다면서 싸움을 걸어오고 루시는 견습도사와 싸우게 된다. 그러나 루시는 본래의 힘을 내지 못해 상대가 안됐고 위험한 상황에서 가동 시간이 짧은 덕에 그는 물러나고 루시는 겨우 살게 됐다. 돌아온 루시는 '잠깐 앉아있게다'며 쉬고 얘기를 하자 정도연은 아머드 특경대의 장비 같단 소리를 한다. 그런데 그 장비는 사용이 중지 됐으나 전우치가 어디선가 입수 해와서 쓰고 있다는거 같다.얘기가 끝나자, 루시는 이 직후 정도연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하며 견습도사가 갔던 지역을 탐색하러 파괴된 쇼핑몰로 다시 가게 된다. 이후 반금련에게 찾아가자 한기남과 루시가 입수한 리스트가 사실 '''꽝'''이었다고 한다.
사망한 사람들은 사실 다 쇠약사였고 종교단체가 일찌감치 손을 써서 쥐도 새도 모르게 다 죽은 모양이라는듯 하다. 루시는 실망했지만 아직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였기에 신도 한 명을 생포하러 반금련이 말한 하늘길로 이동하게 된다. 하늘길로 가자 진짜로 신도 한 명이 존재하는걸 보지만 은하가 위협하자 방해하지 말라면서 사라진다. 다행히 탈주 신도를 쫓아 무사히 생포하게 됐고 그를 데리고 한기남에게 돌아가게 된다. 신도는 제발 살려달라고 하면서 견습도사가 쇠약사를 일으켰다고 사실대로 다 말했는데 자기가 세례를 내린 신도를 죽여서 자신의 위상력을 높힐려고 한다고 말한다. 탈주 신도는 자신이 마지막이었고 그것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건 대탈출 끝에 잡힌거라고 한다. 자신을 지켜 달라고 하자 한기남은 자신의 거처로 신도를 데려가고 루시와 은하는 견습도사를 쫓아 비오는 전철역으로 이동한다.일이 끝나고 아라에게 돌아가자 희망은 다행히 살아날거 같다고 기뻐하는 아라를 본다. 아라는 루시가 없는 사이에 '도사'란 사람과 접촉하여 정신 조작을 당했는데 어떤걸 당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정도연은 일련의 일들을 겪고서 심적 변화가 생겼다며 루시에게 협력을 약속하는데 반금련이 나타나서 루시를 불러낸다. 반금련은 정도연을 너무 믿지 말라고 경계하는데 루시는 정도연을 믿고 있었다. 그런데 반금련은 루시가 흡혈귀라는걸 알고있다고 한다. 하지만 루시는 일시적인 현상이고 견습도사를 찾을거라면서 막무가내로 대화를 끊고 백화점 외부로 간다. 돌아오자 정도연이 견습도사의 위치를 알아냈다고 한다. 루시는 역삼역과 신논현역을 오가며 견습도사를 찾게 된다. 하지만 루시는 찾는데 실패했고 은하도 마찬가지였는데 한기남은 외골격 장갑을 입은 적에게 습격 당했고 그러던 와중에 신도가 납치 당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견습도사는 자신을 막고 싶다면 구로로 오라고 유인했다고 한다. 뭐가 됐든 간에 프로메테우스로 각성할려는 견습도사를 막기 위해 비오는 전철역으로 출동하게 된다.
그런데 한발 늦어서 결국 견습도사는 힘을 얻게 되었고 루시와 싸우게 된다. 분노한 루시에게 맞자 전과 달라진 루시에게 크게 당황하는데 다급해진 견습도사는 도움을 요청하지만 루시에게 힘이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돌아온 루시는 다른 비밀을 털어놓게 되고 아라와 대화를 나누는데 사실 아라도 다 알고있었다. 그런데 루시를 믿고 싶어서 일부러 루시를 동생처럼 대했던 거였다. 마음이 후련해진 루시는 반금련에게 대화를 나누는데 그녀는 면회 신청을 했으나 승인이 안 나서 다급하게 입원실로 가보니 희망은 이미 죽어 있었다고 한다. 알고보니 전우치가 그 사이에 집중 치료실에 들어가서 단체로 환각을 걸고 그 사이에 뒷수작을 부렸다고 한다. 그 후 전우치는 애들을 데리고 구로로 갔고 정도연은 도와달라고 하지만 이런 일까지 겪은 반금련은 그녀를 경계했고 어떻게 믿을 수 있냐고 하자 오세린이 그녀를 믿어도 된다고 보증 해준다. 그 후 루시는 아이들을 찾아 구로의 하늘길로 들어간다. 하지만 구로에서도 아이들을 찾을 수 없었고 사실 전우치가 원하는데로 조종 당해서 실제로는 수술을 하지 않았고 그는 인공장기를 빼앗아 갔다고 한다. 그러다가 낙담한 정도연에게 통신이 왔고 각지에서 차원종이 날뛰어 루시와 은하는 쇼핑몰로 가서 차원종을 막게 된다. 일이 끝나자 루시는 휴식을 취하겠다고 하고 이때 비둘기에게 통신이 걸려오는데 그건 전우치가 건거였다.
루시는 분노해서 아이들을 어디로 데려간건지 묻고 전우치는 새로운 신이라고 하면서 서피드를 보여준다. 전우치는 이것이 자신들이 꿈꿔왔던 신이라고 하면서 스스로 창조 해냈다고 한다. 루시는 왜 이렇게 하냐고 묻자 은하를 각성 시키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루시와 관련 있어서라고 답한다. 전우치는 루시를 살리겠다고 하고 루시에게 선물도 준비했다면서 희망의 위상력을 물질화 시킨걸 내민다. 분노한 루시는 차원종을 처리하고 아이들을 구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비둘기를 박살내고 쇼핑몰로 가게 된다. 돌아오자 한기남과 대화하고 희망의 유언에 대해 전해 듣게 된다. 희망의 유언을 듣자 슬픔에 잠기다가 복수심에 불타서 전우치가 있는 백화점 외부로 찾아가게 된다. 전우치를 만나자 먹을 상대를 가리겠다며 덤벼들고 싸움에서 밀리자 전우치를 또 보자고 하고 사라진다. 그 후 은하의 힘을 흡수하고 정신을 차린 루시는 레비아와 늑대개 팀에 대해 듣고 서피드와 전우치를 추격하기 위해 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2.1.3. 국제 공항
우선 국제 공항에 도착하고 민수현을 만난 루시는 인사를 나누고 그에게 몇가지 질문을 받게 된다. 하지만 도중에 곤란한 질문을 받자 루시는 지금은 말을 할 수 없고 언젠가 때가 오면 말하겠다고 한다. 그 후 오세린을 만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임시 클로저로써의 활동을 허가 받게 된다. 그 후 저수지를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김철수에 대해서 묻게 된다. 답을 받자 이번엔 서피드에 대해서도 묻지만 잘 모른다고 하고 루시는 탑승동 내부로 이동하게 된다. 맵으로 이동하자 루시는 은하에게 그 남자와 혼자서 둘만이서 만나고 싶다고 하고 은하는 마지못해 허락해준다. 그리고 가던 도중에 미래를 만나고 인사를 나눈다. 김철수를 만나자 그가 테러리스트를 제압하고 있었고 루시는 그를 만나자 잔뜩 경계하지만 김철수는 루시를 알아보지 못했고 그를 밖으로 데려갈려고 하지만 루시가 거부하면서 싸우게 된다. 하지만 그는 일부러 아이에게 상해를 입히고 싶지 않아 제대로 싸우지 않고 있었다. 그러자 루시는 그가 달라진 걸 알겠다고 하고 앞으로 주시한다고 하면서 그에게 이름을 알려주고 둘은 각자 헤어지게 된다.
이후 공항으로 돌아온 루시는 오세린에게 교전한 일로 꾸짖음 당하고 숨기는 게 있는게 아니냐고 추궁을 당하게 된다.그 후 지금은 말을 할 수 없다는 소리를 들은 오세린은 나중에 알려주고 싶을 때 알려 달라고 하고 작전 얘기를 한다. 작전 얘기를 들은 이후, 루시는 미래에 대해서 물어보게 된다. 루시는 미래에 대해 듣자 그런 순수한 사람이 왜 김철수와 함께 다니는지 의아하다고 하고 사람들을 구하러 공항 외부로 들어가게 된다. 일이 끝나자 캐롤라인에게 상황에 대해 듣는데 테러리스트는 서피드의 인분 때문에 뇌파에 영향이 갔고 씻어냈더니 이번엔 서피드의 공연이 있을거라고 하면서 정신착란 증세를 보인다. 테러리스트는 칼바크가 이끄는 유하나 대장의 일원이었고 유하나를 붙잡아서 심문하게 된다.
유하나를 붙잡아서 심문하자 그녀는 자신의 부하들이 해외로 떠날 준비를 하던 도중에 갑자기 변해버렸다고 답한다. 비둘기에게 통신이 오자 통신 속 사람은 역시나 전우치였고 테러리스트들을 변하게 한 것도 그 였다는걸로 밝혀진다. 그때 전우치에게 김철수가 다가오고 그는 전우치의 통신을 꺼버렸다. 이후 저수지와 대화를 나누고 여객터미널로 가게 된다. 일이 끝나자 민수현에게 서피드의 습성에 대해 분석하고 다시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러 출동한다. 다시 돌아와서 캐롤라인에게 대화를 하고 유하나는 정신 지배 영향이 없어서 그녀에게 물어보러 가게 된다. 그녀에게 말을 걸지만 클로저는 믿을 수 없다고 경계하고 루시는 그럼 자신이 클로저를 관두면 믿을 수 있겠냐고 하자 유하나는 이런 일로 클로저를 그만두냐고 묻는데 루시는 진심이라고 한다. 오세린에게 돌아가자 한 테러리스트가 깨어나 오세린을 위협하고 있었고 루시가 도와준다. 오세린에게 클로저를 그만 둔다고 하자 그녀는 카밀라 양이란 소녀에 대해 말을 해준다. 카밀라와 유하나가 가진 위상력 때문에 정신 지배를 받지 않는거라고 말하는데 다른 이들은 그 위상력이 크지 않아서 당한거라고 덧붙인다. 그 후 여객터미널로 가고 다시 돌아와서 저수지와 대화를 나누는데 그는 자신이 그 동안 받아들인 주변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 회의감을 강하게 느꼈다고 한다. 루시는 위로를 해주고 전우치를 수색하러 공항 외부로 가게 된다.
일이 끝나고 공항으로 돌아와 유하나와 대화를 나누는데 유하나는 오세린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도 함부로 하고 칼바크님도 죄인이긴 하지만 자신이 죄인인걸 끝없이 자각하고 있고 과거를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일련의 대화를 들은 루시는 김철수가 했던 말을 떠올리고 유하나는 루시라면 자신과 친구가 될 수 있단 걸 알고 루시와 점점 가까워 지는 사이가 된다. 그러다가 민수현이 비둘기에 통신이 왔다고 하고 루시는 비둘기 쪽으로 가게 된다.
비둘기로 가자 번개의 마녀 카밀라가 인사를 건네오고 벌 같이 생긴 차원종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통신이 어려워진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다행히 유하나와 연결이 될만한 장비로 통신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카밀라는 유하나를 위해 혼자서 서피드한테 포격 한다고 하자 유하나는 혼자서는 위험하다고 말린다. 그리고 구원군을 보낸다고 하고 카밀라는 기다린다고 한다. 이후 카밀라의 위치를 추적하여 좌표를 알아내고 서피드가 있는 탑승동 외부로 다시 가게 된다. 외부로 가자 카밀라가 있었고 둘은 같이 행동하게 된다. 하지만 서피드를 다시 만나게 됐을 때 카밀라가 그만 붙잡히고 말았고 루시가 이를 도와주게 된다. 그때 서피드를 다 잡을려는 찰나에 전우치가 나타나고 다 잡은 서피드를 놓치게 된다.
이후 전우치에게 정신 지배를 당한 카밀라가 덤벼오고 루시는 그를 제압하여 정신을 차리게 할려고 노력하지만 카밀라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
다시 돌아와 유하나와 얘기를 나누자 카밀라가 정신 지배를 당해서 공항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니 서둘러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이후 카밀라를 막으러 탑승동 내부로 들어가고 카밀라와 만나서 정신을 차리게 두드려 패주지만 또 어디론가 사라지고 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오세린에게 얘기를 나누자 이대로면 카밀라는 인간 배터리 신세를 면치 못하니 하루 빨리 그녀를 구해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루시는 탑승동 외부로 잠입하게 된다. 카밀라를 만나 정신 지배를 해제 하려고 했지만 무의식 속에서 저항이 있었고 루시가 결국 위상력을 흡수하여 카밀라는 기절했고 그렇게 기절한 카밀라를 들쳐 업고 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루시는 저수지에게 친구에게 몹쓸 짓을 해버렸다고 말하고 카밀라를 구한건 자신이 아니라 오세린이라고 말한다. 루시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자신은 친구가 될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낙담하는데 유하나에게 돌아가자 카밀라는 트라우마가 자극 당해서 질질 짜고 있었고 루시는 자신의 비밀을 말해주며 그녀를 위로한다. 이후 오세린과 만나면서 일련의 진실들을 안 은하는 자신도 클로저를 그만둔다고 한다. 오세린에게 위로를 받자 루시는 울고 마는데 이후 작전에 대해 듣고 차원종을 처리하러 가게 된다. 일이 끝나고 민수현에게 돌아오자 그도 정신이 홀려서 이상한 소리를 하고 오세린은 환기 장치로 인분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고 루시는 탑승동 내부로 떠난다.
안으로 들어가자 김철수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루시는 그런것보단 임무가 중요하다고 하며 떨어져서 같이 행동하게 된다. 안으로 더 들어가자 전우치가 기다리고 있었고 둘은 싸우게 되는데 김철수가 루시를 감싸게 되고 전우치는 왜 그 녀석을 감싸냐고 따진다. 그 후 전우치는 루시 때문에 그가 변했다며 반드시 없애겠다고 하고 서피드와 함께 사라진다. 그 후 민수현에게 돌아가자 그 동안 분진도 막아냈고 미래도 그림자를 펼쳐서 추가 유입도 막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서피드는 꽃등에와 유사한 습성을 가졌는데 이때 미래가 알 같은 것에서 서피드가 나오는걸 봤다고 한다. 그리고 서피드가 나온 이후로 아이들을 본적이 없다고 덧붙인다. 이후 루시는 확인 해본다며 여객터미널로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시궁쥐 팀은 다 함께 여객터미널에서 아이들을 수색한다. 이후 안으로 더 들어가자 전우치와 서피드가 나왔는데 미래와 김철수는 서피드를 맡고 은하와 루시는 전우치를 상대하게 된다. 루시는 전우치를 상대로 몰아 붙히는데 성공했으나 미래는 서피드에게 밀리고 있었고 전우치가 서피드를 말리자 그는 서피드와 함께 다시 사라지고 만다. 이후 캐롤라인에게 돌아가 은하를 맡기고 다시 일을 나가려는데 미래가 할 일이 있다며 나서려고 하자 유하나가 치유 능력으로 미래를 고쳐준다. 다시 돌아와 저수지와 얘기를 나누자 그녀는 직접 전우치와 서피드를 박살내야 직성이 풀린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으론 그럴 수가 없다고 하고 루시는 그녀를 위로 해주는데 이때 비둘기에 통신이 들어와서 비둘기 쪽으로 가게 된다.
통신을 건 것은 역시나 전우치였고 그는 서피드가 날뛰면 감당이 안되니 멀리 도망치라고 한다. 거기에 다른 자들은 남겨 놓으라고 하는데 서피드한테 먹일것이라고 덧붙인다. 그러자 루시는 자신들은 잡아 먹히지 않는다고 부정하고 1분대가 서피드와 싸우는 동안 전우치의 발을 묶으러 그를 상대하러 가게 된다. 전우치를 만나서 김철수와 루시가 싸우고 서피드는 은하와 미래가 싸우게 되는데 서피드는 성공적으로 제압하고 있었고 전우치는 루시에게 발이 묶여서 힘이 점점 빠져서 밀리게 된다. 루시가 모든 것을 먹어 치우려고 하자 김철수가 괴물이 되면 안된다고 말리고 오세린이 리버스흴의 지원 포격이 어렵다고 서둘러 이탈하라고 말한다. 미래는 너무 무리하여 치료를 받고 이후 서피드가 민간인들 구역으로 날아가며 피해를 끼치려고 하자 리버스흴을 타고 사냥터지기 성으로 이동하게 된다.
2.2. 시즌 2
2.2.1. 사냥터지기 성
루시는 리버스흴을 타고 사냥터지기 성으로 도착했다. 하지만 1분대가 크게 다쳤다고 하며 그 사이에 서피드가 성장한 것 같다고 말한다. 민수혁과 오세린이 본부에 사실대로 말하겠다고 하자 루시는 그러라고 하고 이때 차원종 출현 경보가 울리며 루시는 출동하게 된다.
국제공항 마지막에 김철수가 루시와 파티를 맺으면서 다른 맴버와 스토리 전개가 갈라 졌는데, 본래 서피드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는 김철수가 루시 시나리오에서는 루시와 팀을 맺으면서 서피드와 대립할 일이 없던 까닭에 무사한 상태로 사냥터지기 성에 도착한다. 대신 은하가 서피드에게 입은 상처외에 루시에게 힘을 많이 빨린 이유로 전선 회복이 늦어 진다. 그렇기에 루시 사냥터지기 성 초반은 제대로 된 전투인원은 루시와 김철수 뿐이다.
2.3. 시즌 3
2.3.1. 부산 - 남포동
2.3.2. 센텀시티
2.4. 외전
2.4.1. 플레인게이트
2.4.2. 몽환세계 : 연무극장
2.4.3. 고룡 유적지
남포동에서의 일이 끝난 후, 섬의 주인과의 결전 중에 있었던 충격스런 일 때문에 아직도 자괴감과 자책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루시가 더 이상 쉬고 있을 수는 없다며 일어서는데, 그 순간 갑자기 루시를 가증스러운 아이라 칭하는 태초의 어머니 티어매트의 음성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루시는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사악한 용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티어매트는 루시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차리고는 자신에게로 오라 유혹하기 시작한다. 티어매트의 소리를 들은 루시는 '''티어매트가 교단을 시켜 본체를 뺏어가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역정을 내며, 때마침 오세린이 바그다드 지부의 고룡 유적지로 간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제발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간청해 티어매트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고룡 유적지에 도착해 카딤과 인사를 나누고, 시기상으로는 시궁쥐 팀이 남포동에 있을 적에 온 것이므로 나머지 3팀은 고룡 유적지에서의 일을 마치고 센텀시티로 향한지라 자신이 토벌해야할 레비아가 이곳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접한다. 루시는 레비아는 분명 티어매트를 담을 그릇이었을텐데 왜 티어매트가 부활하지 않은 것인지 이상하게 여기고, 과거의 사람들이 본체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점토판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런데 기록상에 티어매트가 남긴 역병과 저주의 기록은 없다는 의미심장한 얘기를 접하고, 루시는 이에 과거의 사람들이 티어매트를 봉인한 본체를 원망하기는 커녕 오히려 치켜세워주었다며 감사해한다. 그렇게 감사한 마음을 잠시 넣어두고, 고룡 유적지 곳곳에 있는 티어매트의 악몽을 처리하는데, 갑자기 티어매트의 전음이 루시의 머릿속에 울려퍼지기 시작한다.
티어매트는 루시가 분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루시가 겁없이 자신의 흉몽을 왔다갔다 해준 덕분에 루시의 과거를 알아내버리고는 흥미가 생겼다며 루시를 계속해서 유혹하려 든다. 루시와 계속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는 말로 꾀어내려 하는 티어매트는 의심을 거두지 않는 루시를 향해 네 본체는 너처럼 의심이 많지 않다며 말빨로 루시를 상대한다. 루시는 티어매트가 부활할 절호의 기회인 레비아가 어찌 당신을 거부했냐고 묻자, 이미 레비아와 나머지 3팀으로 인해 진노해있던 티어매트는 불같이 화를 내며 레비아가 자신을 거절해 이 영겁의 감옥성에 다시 갇히게 되었다며 분노한다. 확고한 자아를 가져버린 루시처럼, 레비아 또한 자신의 자아를 가져버렸다면서. 그 말에 루시는 그럼 자신은 애시당초 한국에 올 필요가 없었다면서 후회하고, 티어매트는 루시의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소중히 간직하던 본체를 빼앗겨 버렸다며 자기처럼 헛수고를 한 셈이라며 루시를 조롱한다.
악몽에서 깨어난 루시는 다시 티어매트의 전언을 듣게 되고, 티어매트도 방금은 자기도 잠시 이성을 잃고 분노했다며 사과하며, 얘기를 이어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대화를 하려거든 자신의 듬직한 아이를 쓰러트려보라면서 사라지고, 이에 루시는 고위상력 반응이 느껴진 우갈루가 나타난 모래폭풍 속으로 들어가 티어매트와 다시 얘기를 나눈다. 티어매트는 루시와 본체가 근본은 같을 지언정 서로 다른 별개의 존재라 판단하여 우갈루와 싸우는 루시의 빈 감옥관에 자신을 담아 새로운 본체를 만드라고 꼬드긴다. 이유인 즉, 루시의 본체가 티어매트를 가두기 위해 만든 감옥성과 티어매트의 저주를 막으려고 스스로를 가두기 위해 만든 감옥관은 [누군가를 가둔다]라는 개념이 동일시된 그릇이므로 거짓된 모순없이 자신을 충분히 담을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만 되면 루시를 힘들게 하는 갈증은 물론, 영원을 살 수 있는 막대한 힘이 생길 것이라며 서로를 위한 길이라고 회유하지만, 루시는 바보같은 소리하지 말라며 자리를 이탈한다.
캠프로 돌아온 루시는 빈관에 누군가를 담아야 한다고 해도 티어매트만큼은 절대로 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자신을 오세린에게 티어매트가 자신에게 무얼 원하는지 알려준다. 이 사실을 들은 민수현은 티어매트가 말한대로 개념이 같으니, 규모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티어매트가 했던 모든 말이 전부 사실이라고 확인한다. 하지만 오세린은 티어매트가 관에 들어갔다간 티어매트는 그토록 원하는 자유를 얻어 사람들을 유린할테고, 루시 또한 갈증이 해소되고 강대한 힘도 얻을지언정 티어매트가 내뿜는 적의에 미쳐버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니 루시 플라티니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잊지 않는 한 티어매트는 감옥관에 들어올 수도 없을테니 부디 그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이는 티어매트가 예상한 범주 내였으니, 루시가 쉽사리 넘어오지 않을 것을 알고서 해본 말이었으며, 급기야 카딤에게 자신의 전음을 전해 루시의 모든 진실과 '''자신이 바그다드에 내리고 있는 저주 때문에 이라크 지부에서는 클로저가 한 명도 태어나지 않는다는 사실과 루시가 자신을 관에 담아 데려간다면 저주가 풀려 이라크에도 클로저가 태어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를 들은 카딤은 루시에게 다가와 티어매트가 했던 말이 진실임을 확인하고, 루시는 잠시 확인해보겠다며 다시 모래폭풍 속으로 들어가 티어매트의 다른 자식, 무슈후슈를 만나게 된다.
무슈후슈는 루시가 질문한 모든 말이 진실이며, 어머니를 데려가면 고룡 유적지의 저주는 풀릴지언정 루시가 저주받을 것이며, 그 무게는 훨씬 가벼울 것이라고 회유한다. 카딤은 오세린에게 루시의 진실을 확인하고, 분신인 루시와 본체에게 감사를 표한다. 카딤 또한 티어매트의 노림수를 알고 있었기에 절대로 티어매트를 관에 담지 말라고 부탁하며, 아무리 클로저가 태어나지 않는 땅이라도 제물로 루시를 바칠 수는 없다고 확연한 태도를 보인다. 바로 그 순간, 고룡의 감옥성이 요동치더니, 티어매트가 기어이 우갈루와 무슈후슈를 시가지로 보내 사람들을 습격하라 명령하고, 루시는 어떻게 이런 잔인한 일을 행하는 것이냐며 경악하고, 오세린은 서둘러 루시에게 티어매트가 루시를 해치지는 못할 테니 서둘러 티어매트를 막아달라고 부탁해 루시는 티어매트의 흉몽 속으로 향한다.
흉몽 속에서 티어매트를 마주한 루시. 티어매트는 관에 들어가기 위해 모습을 바꿨다며 좋아하지만, 루시는 절대 관을 열지 않겠다며 인간들을 얕보지 말라며 덤벼든다. 결국 티어매트는 힘으로라도 루시의 태도를 바꾸려고 하지만, 이미 다른 팀원들이 우갈루와 무슈후슈를 막아버린 참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티어매트는 당황하고, 루시는 인간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해졌으며, 반대로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약해졌다는 팩트를 날리고 복귀한다. 루시가 떠나가자, 몸의 형태가 무너지기 시작한 티어내트는 울부짖으며, 감히 신기루 주제에 자신을 핍박하는 거냐며 다시 짖밟아 주겠다면서 떠나버리고,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루시와 다른 팀원들이 무사히 돌아왔지만, 여전히 티어매트는 포기하지 않은 상태였다. 설득으로는 루시와 관을 차지할 수 없으니, 차라리 힘으로 관짝을 열어젖혀 루시를 지배하기로 방법을 바꿔버린 것이었다. 자신을 따라 다시 구현된 감옥성의 봉인이 약해진 것을 확신한 티어매트는 감옥성을 아예 '''깨부숴버리기로 작정했으며''', 하늘 높히 포효하며 현세에 강림하기 위해 감옥성을 부숴버리기 시작하고, 루시가 본체를 잃어버렸기에 이런 일이 가능해졌으며, 교단이 루시의 본체를 가지고 심상치 않은 일을 벌이고 있기에 감옥성의 봉인에 힘을 쏟고 있던 본체의 힘이 약해졌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를 본 루시가 본체를 대신해서 이를 막기 위해 티어매트에게로 향한다.
감옥성을 부수는 티어매트에게 당도한 루시는 곧바로 티어매트에게 덤벼들고, 티어매트는 왜 본체와 똑같은 얼굴로 자신을 보는 것이냐며 분노하며 이대로 다시 갇힐 바에야 차라리 루시에게도 본체와 같은 저주를 내리겠다고 협박한다. 티어매트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티어매트가 파괴한 감옥성을 다시 수복해버리는 위용을 토하는 루시를 본 티어매트는 결국 저주를 내리기로 작정하고, 루시는 그 저주를 받고 티어매트를 막기 위해, 티어매트의 존재를 지워버리기 위해, 기도하겠다고 선언한다. 비록 그 과정에서 다시 육신을 잃고 신기루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 모습을 본 티어매트는 본체가 떠오른다며 아주 치를 떨고, 저주를 내리려고 한다. 그런데 그 순간, 카딤이 지원한 대위상병기 미사일이 티어매트를 격추시키고, 카딤은 이번에는 4000년 전처럼 한 소녀가 모든 것을 짊어지게 놔둘 수는 없다며 루시를 구하려고 한다. 결국 루시의 기도에 형태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약화된 티어매트는 루시와 본체를 영원히 증오하고 저주하겠다며 다시 감옥성의 봉인에 갇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