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던스(클로저스)

 


<우리 위대한 불꽃을 받들어.>

<지금의 육신을 벗어나.>

<새로운 혼으로의 도약을.>

시궁쥐팀 시나리오에서 전우치가 읊은 교단의 구절. 사냥꾼의 밤 지역의 레전더리 세트 장비 3종류의 세트 아이템 효과 이름이기도 하다.

1. 개요
2. 상세
2.1. 만행
2.1.1. 그외: 유니온 측
2.2. 조직도
3. 관련 인물
3.1. 인물
3.1.1. 클론
3.2. 차원종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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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종교 집단.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언급하는 것으로 첫 등장하였으며, 이후 시궁쥐 팀이 업데이트 되면서 '''차원종을 신으로 모시는''' 사이비 종교임이 드러났다.

2. 상세



이 종교집단이 처음 언급된 것은 국제공항 에피소드에서 공생수들을 이용해 같은 인간을 공격한 것이었고 이후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사냥터지기 스토리에서 언급하면서 그 존재를 알리게 된다. 또한 파리왕 일반 던전 스크립트에서 차원종을 숭배하는 인간들의 존재가 언급되기도하는데 시궁쥐 팀이 업데이트 된 후 전우치를 비롯한 프로비던스가 그 인간들이었다는 것이 확실시 되고있다.
오세린의 말에 따르면 해당 교단은 차원문이 열리고 차원종이 확인된 때부터 종교계에 생겨난 자들이라고 한다. 상술했듯 공생수를 이용해 같은 인간을 공격한 배신자들이기 때문에 클로저들과 시민단체의 활약으로 사라졌다 하며, 그 위험성이 심각했기 때문에 현대사 교과서에까지 실렸을 정도라고. 쓰레기섬의 진상이 드러나면서 당시 일단락된 사건인 줄 알고있었으나 실은 지하에 몸을 숨긴 채 세력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고, 유니온에서는 이 교단의 재등장을 비상사태로 분류했다. 오세린이 자신들만으로 진행하면 안될 정도이며, 총본부에까지 연락이 가야할 정도라고.[1] 또 장미숙이 알려준 바에 의하면 어린 미등록 위상능력자들을 납치해서는 도구로 세뇌하고 "도사"라고 이름 붙여 말단 조직원으로 써먹는다고 한다[2]. 이런 범죄조직들의 하수인이 된 위상능력자들은 큰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유니온에서는 미등록 위상능력자를 관리하고 유니온에 들이려는 것이기도 하다.
교단은 쓰레기 섬과 그 주변의 섬을 사들여 아바돈의 분체를 각 섬에 나누어 영양분을 공급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 때 아바돈의 분체에 주입하는 영양분은 죽은지 얼마되지 않은 인간의 시체를 이용한다. 그리고 그 시체를 꾸준히 공급하기 위해 세뇌한 난민을 섬으로 납치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난다. 또한 어떤 개체가 깨어날지 모르는 아바돈을 대신할 보험으로 차원종 배양도 진행중이며 마스테마를 이용한 차원종화 실험에도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정부나 유니온의 눈을 피하면서도 섬을 사들일 자금력과 정부 관계자와 접촉할 인맥, 정보력등을 고려해보면 유니온 고위 관계자와의 커넥션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는데, 실제로 쓰레기섬을 탈출한 아이들을 신서울까지 찾아온 점, 그 모든 쓰레기섬에 대한 정보를 외부에서 통제한 정황[3]을 보면 확실히 '''유니온 고위층이 프로비던스 소속이 아니냐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4] 그리고 캐롤리엘이 쓰레기섬에 잠입하게 된 이유도 '''유니온의 어둠을 캐기 위해서'''였다.
한편 은하의 오디오 무비를 통해서 다음 수금 대상이 사이비 종교라고 언급하고 이후 전우치와의 악연을 시작하는 것을 보면 현재의 교단은 활동에 필요한 자금의 일부는 빚을 져야 할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5] 이를 고려하면 생각만큼 규모가 커지지는 않은 듯하다. 규모가 컸다면 빌려준 측이 수금원까지 동원하면서까지 강압적으로 빚을 회수하려고는 않았을 것이다. 이를 보면 유니온과의 직접적인 커넥션이 있다기 보다는 유니온 고위 관계자가 교단측 인물이라는 정도로 연결성이 있어보인다.
또한 미하엘과 전우치를 통해 한 가지 확인가능한 사실이 있는데, 차원종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전우치를 비롯한 교단은 차원종의 의사를 존중하고자 하는데, 미하일은 오로지 차원종의 인자, 힘에만 관심을 보인다. 차원종의 자발적인 협력을 받고자 하는 교단과 달리 유니온은 차원종을 실험동물로서 직접 이용하려 한다는 것이다.[6] 이를 고려하면 목적이 같거나 혹은 동일집단이나 다름없는 둘이 앙숙인 이유는 방법론의 문제일 수도 있다. 꼭 아브라함계 종교들이 같은 신을 모시면서도 교리 문제로 서로를 죽여댄 역사처럼 말이다.
하술된 전우치가 본명이 아닌, "프로메테우스"라는 자가 새로 부여한 이름이라는 것을 보면 일종의 세례명 같은 것을 쓰는 집단일 확률이 높다. 여담으로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불을 전해준 신으로, 민수현은 프로메테우스가 유니온이 아닐까 추측했다. 또한 전우치가 마스테마를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적어도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혹은 미하엘 폰 키스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스토리 진행 중 전우치의 발언에 따르면 교단은 일종의 정화 계획이라는 걸 기획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정작 전우치는 이 계획을 따르고 있지 않고, 철수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별개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렇게만 가준다면 스토리 상으로 보는 유저들의 혈압이 오를 수는 있어도 교단의 계획에 장차 커다란 방해요소가 되어 돌아올 듯.
교단은 차원종을 숭배하지만 아무 차원종이나 신으로 모시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급이 낮은 차원종은 한마디로 '신성함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그들이 원하는 신은 '''차원 압력도 무시할 수 있는 고위급 차원종'''으로 차원 전쟁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섬의 주인이나 서피드 & 무스카, 휘하의 테임플라이 등 차원 압력에 영향이 없이 무시무시한 성장 속도를 보여주는 차원종을 만들어냈다.
차원 압력을 무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밝혀진 것 중 하나는 내부 차원에서 알 상태로 존재하다 부화하는 것이며, 서피드가 이 방법으로 태어났다. 또 다른 방법은 각성한 인간의 위상력인 제 2 위상력을 대량으로 흡수시키는 것으로서 섬의 주인 부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 중이지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7]
센텀 시티 스토리가 풀리면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는데, 교단은 '프로텍트'가 걸려있어 함부로 추출할 수 없는 [베이스/불변 위상력]을 어떠한 방법을 통해 추출하여 압축시킬 수 있음이 밝혀진다. 현재까진 유니온 연구센터에서도 접근법을 알아내지 못한 것인데 이들이 어떻게 불변 위상력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쓰레기 섬에서 단순히 사망자의 시체를 제물로 바친 것이 아니라, 사망자의 위상력까지도 추출해내서 이를 섬의 주인에게 영양분으로써 공급했던 것이라고 밝혀진다.[8]
태초의 어머니 티어매트가 언급하기를, 루시의 본체로 섬의 주인을 되살린 걸로도 모자라 자기네들 분수에 맞지도 않는 짓을 하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소리쳤다. 루시의 본체로 뭔가 심상치 않은 짓을 꾸미는 것은 확정. 아마 외부차원과 관련된 무언가인듯하다.
더욱이 이들이 파리왕 벨제부브의 마스테마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는데, 전우치가 센텀 시티 챕터 1에서 무스카에게 접근할 때 자신들이 섬기는 존재는 파리왕과 오래되고 굳건한 동맹 관계라고 언급한 걸 보아 그 존재를 통해 마스테마를 받은 걸로 추정된다. 원래는 이들 수중에 파리왕의 최초의 마스테마 6개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교단 소속의 전우치의 손에 있다가 아라에게 주입됨으로서 서피드가 되었고, 5개는 프로비던스 교단이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에게 전해주었다. 그리고 5개 중에서 또 3개는 각각 나타, 레비아, 하이드의 몸 속에 삽입되었다가 각자가 몸 속에 위상력을 고루고루 퍼뜨림으로서 사망하였고, 나머지 2개 중 하나는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사냥터지기 성에서 도주할 때 김유정의 몸에 삽입시켰고, 또 하나는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이 채민우에게 속여먹여 무스카가 되었다.
센텀시티 챕터 2에서 김유정의 몸에 있던 알은 제이가 불태웠고, 무스카는 사망이 확정되면서 현재 남아있는 것은 서피드 한 마리 뿐이다.

2.1. 만행


  • 섬의 주인(아바돈의 분체) 부활 작업
    • 부산 앞바다의 쓰레기섬을 사들여 관리
    • 쓰레기 섬으로 전국의 난민을 납치 및 세뇌
    • 아바돈 분체에 영양 공급
  • 신(차원종) 배양
    • 배양 후 인간의 육체에 심어 부화를 기다린다.
    • 그들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신급) 마스테마[9]는 총 여섯개체로 이중 유니온에 넘긴 다섯 개 중 유일하게 무스카가 부화에 성공한다. 남은 4개체 중 3개체 클로저들의 체내에 잠복해있다 소멸, 비교적 일찍 잠복한 나머지 한 개체는 거짓된 그릇에 부활해 블리미아[10] 데르마토비아가 되었지만 거짓된 육체는 수하들에게 섭식당하고 김유정 임시지부장의 몸속에 있던 진짜는 알파나이트에 의해 소각. 유니온 휘하 파리왕의 마스테마 중 무사히 부화한 개체 무스카는 부화 다음 날 정체성의 혼란을 겪다 사살, 교단 휘하 도사 전우치의 손세서 무사히 부화한 개체 서피드는 생존.[11]
  • 도사(위상능력자) 육성
    • 어린 위상능력자를 납치하여 교단의 충실한 말로 이용한다.
  • 인신 공양
    • 루시 플라티니의 봉인된 본체를 제물로 바쳐 교단의 비원을 이루고자 했으며 분신체인 루시를 죽인 후 본체를 꺼내 강탈하여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12]
    • 단순히 제물로써만 바쳐진 줄 알았으나 사실은 민간인의 [베이스/불변 위상력]을 강제로 추출하여 이 위상력을 그들의 신인 차원종에게 바치고 있었다.
  • 위상력 추출법 개발
    • 유니온의 연구진도 해내지 못한 불변 위상력 추출법을 개발하여 민간인에게서 추출한 위상력을 차원종의 먹이로 주입시킨다.
    • 위상력 추출법을 통해 얻어낸 위상력은 위상능력자의 파워업에도 이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완전하지 않은 방식이며 목숨을 잃을 위험성이 높다.

2.1.1. 그외: 유니온 측


'''교단과의 연관이 확실시 되는 유니온 총본부(舊 프로미넌스)의 만행.'''
  • 신을 뛰어넘는 완전한 인간 개발
    • 최강의 마창을 휘두르며, 무적의 방패로 그 몸을 수호하고, 힘이 다하면 전능의 영약으로 그 몸을 치유하는, 신을 대신할 수 있는 완전한 인간을 만드는 것이며 유니온 총본부(프로미넌스)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볼 수 있다.
    • 그러나 방패는 수호를 거부했고, 마창은 신을 죽이는 도구가 되어버렸으며, 영약은 작은 새도 치유할 수 없었고, 그 육체다른 영혼에게 지배되고 말았다. 즉 실패한 것.
    • 최강의 인간 프로젝트가 실패한 후에는 애쉬의 시체를 이용하여 새로운 신, '어나더 루시펠'을 만들어 낸다.
  • 차원종화 실험
    • 아바돈으로 궤멸적 타격을 받은 부산을 거점으로 하여 현 부산 시장인 민수호를 꼬드겨 마스테마가 주입된 특경대 부대를 창설한다.
  • 클론 제작[13]
    • 역대 최강으로 꼽히는 클로저들의 데이터와 유전자 샘플을 이용하여 그 클론을 만든다. 대표 인물로는 알파퀸의 클론인 흑지수, 총장 직속 클론 특수부대 오메가 레기온. 그외에 친위대 안드로이드에 부품으로 쓰인 서지수의 클론 실패작들.

2.2. 조직도


  • 교주 : 교단의 예언자격 인물. 티어매트가 이 인물의 꿈을 이용해 루시 플라티니의 정보를 흘린다.
  • 프로메테우스 : 교단을 이끄는 수장격 인물들을 이르는 말. 교단이 육성한 도사들에게 일종의 세례명을 내려주기도 한다. 전신을 로브로 가린채 활동하는 인물들이 프로메테우스들인 것으로 추정 중이며, 신분을 숨긴채 유니온 및 정부기관에 잠입해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 도사 : 교단의 행동대장 및 처리부대급 인물들. 실은 어릴 때 교단에게 납치당한 위상능력자들이며 교단의 사상에 세뇌당해있다. 교단의 도사(위상능력자)들 중 가장 뛰어난 자가 프로메테우스로 추대되어 올라가기도 한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전우치와 김철수.
  • 견습 도사 : 정식 도사가 되기 전 수습 단계에 해당하는 위치. 위상능력자인 경우도 있으나, 차원종 마스테마를 주입한 일반인인 경우도 있다. 마스테마를 주입한 경우 언젠간 차원종에게 잠식당한 뒤 클로저들의 처리대상이 되기에 일회용 부품처럼 잠시간 써먹고 버리는 패로 이용당한다.
  • 자원봉사자 : 교단의 정신감응 능력자로부터 세뇌당한 민간인. 전국의 난민 특히 어린아이[14]를 납치하여 아바돈의 분체가 모셔져 있는 섬으로 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실 쓰레기섬들의 감추어진 비밀과 내막에 의심을 가진 사람들이거나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구해내기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사람들이었지만 교단으로부터 세뇌당하여 교단의 뜻대로 움직이는 장기말로 전락하고 말았다. 자원봉사자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희망과 하늘이 있다.
  • ?? : 차원종 배양 및 차원종화 실험을 진행하는 과학자 및 의사들. 대표 인물로는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나 메리 샐리 브리지스톤 등이 있으며 직접적으로 교단에 속한 집단이 아닌 유니온을 연결고리로 한 협력관계로 추정된다. 현재는 대다수가 유니온에 속해 있다. 부산에서 쓰인 마스테마, 특경대 아머가 교단쪽으로 유출된 것을 보면 교단과 적대관계가 된 유니온 상층부와 달리 이쪽은 교단과 아직 연계점이 있는 듯.

3. 관련 인물



3.1. 인물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
  •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
  • 미하엘 폰 키스크
  • 전우치
  • -[15]
  • -[16]


3.1.1. 클론


  • [17]
  • 지나 그레이스
  • 오메가 나이트

3.2. 차원종


  • 불꽃왕
  • 애쉬 & 더스트
  • [18]
  • 서피드
  • 무스카
  • 섬의 주인

4. 기타


교단에서 '도사'라는 말이나 '프로메테우스'라는 말을 쓰는 걸 보면, 도교나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단어의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그 외로 전우치가 철수를 쏴서 자신의 죄를 자책할 때 십자가로 비유한 걸 보면, 프로비던스라는 단체는 여러 신화나 종교의 요소를 차용한 형태일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재밌게도 서로 상극인 유니온과 프로비던스는 비슷한 점이 있는데 교단에서 이름을 부여할 때 이름을 신화나 종교에서 따오는 것처럼[19], 유니온에서도 차원종의 이름을 신화나 종교에서 따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여러 모로 칼바크 턱스와 유사한 점이 있다. 칼바크 턱스와 프로비던스 둘 다 차원문이 열리면서 생겨나게 됐고, 차원종을 신이나 주인으로 모시면서도 모든 차원종을 모시는 건 아니며[20], 종교계 느낌이 강하게 든다는 것이다. 물론 사이비적인 의미에서. 차이점도 있는데, 칼바크는 개인으로서 자신이 구세주인 듯 행동했지만 교단은 단체로서 조직원들을 통해 활동했단 점이며[21], 칼바크는 기독교적인 느낌이 나는 데 반해 교단은 도교적 요소가 섞인 기독교, 그중에서 가톨릭쪽 느낌이 강하게 든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미하엘 총장의 프로필을 보면 (구)프로미넌스 회 소속 프로메테우스 이라고 하는데 프랑켄슈타인 소설의 원재가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인데 여기서 프로메테우스는 크리처를 탄생시킨 빅터 프랑켄슈타인 즉 과학자를 의미한다. 미하엘 폰 키스크, 루드비히 크로이처 , 힐데가르트 베이르만, 프리드리히 등 유니온의 원로들이 과학자 출신인것을 생각하면 인간에게 불(위상력)을 전해준 프로메테우스를 의미하면서도 진리를 탐구하는 과학자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될 수 있다.
솔로몬의 예복의 배경 스토리에 등장하는 유니온에 의해 솔로몬이라 불리게 된 前클로저는 검은 책의 저주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육신을 바쳤고 결국 유령 비스무리한 기이한 존재가 되는데, 동시에 초월적인 지식과 힘을 얻은 것처럼 묘사된다. 그런데 솔로몬의 이런 행보는 프로비던스의 기도문 중 <지금의 육신을 벗어나.새로운 혼으로의 도약을.>과 어느 정도 통하는 바가 있다. 1절의 '위대한 불꽃'도 솔로몬은 저리 만든 수수께끼의 석판이 그 역할을 맡았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어쩌면 교단이나 유니온 최고 책임자들이 추구하는 결과의 편린이 솔로몬을 통해 드러난 것일지도 모른다.

5. 관련 문서


[1] 일단 신서울에는 유니온 신서울지부가 있다. 그 지부를 건너 뛰고 총본부까지 연락을 해야할 정도면 보통 심각하게 취급하는 것이 아니다.[2] 비슷한 예시가 바로 카밀라(클로저스).[3] 신서울 지역 스토리에서 캐롤리엘이 보낸 유니온 비능력자 감찰단이 섬을 찾았는데, 이들은 '''아무것도 없다'''고 보고했다 한다. 아이들이 급하게 나왔기 때문에 아이들이 쓰던 가재도구, 이를테면 낚싯대 등이 남아있을 게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세뇌를 당했다기도 애매한 것이 당시 세뇌능력이 있는 위상능력자인 전우치는 신서울에 나와있었다.[4] 실제로 미하엘 총장의 문서를 보면 전 소속이 프로미넌스 회 프로메테우스라고 되어있고, 그와 루드비히, 힐데가르트의 이름을 딴 레전더리 장비에 전우치가 신념으로 삼는 문구가 표기되어 있는데, 대외적으로는 프로미넌스라는 집단을 표방하면서 활동을 벌여왔을 가능성이 있다.[5] 시궁쥐 2분대 스토리에서 벌처스 전임 사장이 교단과 연관되어 있었다는 정보가 나오는데, 어쩌면 전임 사장이 몰락하는 바람에 교단의 큰 손 하나가 사라진게 원인이었을 수도 있다.[6] 대표적으로 교단은 죽었던 섬의 주인을 '''부활'''시키고자 하며, 미하일은 죽은 애쉬를 이용해 새로운 신을 직접 '''창조'''하려 한다.[7] 루시 플라티니의 스토리를 통해 섬의 주인의 부활에는 루시 플라티니의 본체가 제물로 사용되었으며, 부활 후에는 차원 압력에 영향이 없는 상태가 되었음이 밝혀진다.[8] 전우치가 희망에게 했던 짓이 바로 이것. 희망의 위상력을 뽑아내어 루시에게 준 구슬 그거 맞다.[9] 벨제부브로부터 제공받았다.[10] 폭식이라는 뜻이다. 이른바 폭식증.[11] 그러나 도사를 극도로 두려워하고 그로 인해 힘을 온전히 사용 불가. 현제 세뇌에 저항하는 중.[12] 분신체인 루시 플라티니는 감옥관에 강하게 남아있던 본체의 의지로 인해 부활한 상태다.[13] 유니온의 단독 프로젝트인지 교단과 이해관계가 얽힌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하지만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한 두 인물이 교단 측 인물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교단의 뜻에 따르는 인물들이 유니온을 이용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14] 미래저수지, 아라 등 쓰레기섬 출신 미성년자들[15] 교단의 전 처형자. 전우치와의 갈등으로 이탈.[16] 교단의 전 하수인. 너무 탐욕을 부리다가 교단에게 팽 당해 기억을 잃고 쓰레기 섬으로 추방되었다.[17] 애쉬&더스트가 교단과 힘을 빌려 만든 클론. 현재는 교단이나 김유정 측을 제외한 유니온이나 통제 불가로 판별되어 신경 끈 상태.[18] 애쉬와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의 손에 의해 탄생. 현재는 버려져 사냥터지기 팀에게 구원받은 상태.[19] 일단 밝혀진 인물만 보면, 전우치를 들 수 있다. 김철수의 경우 홍길동으로 밝혀졌는데 이 둘은 도술로 유명한 인물들이다.[20] 칼바크 턱스는 애쉬 & 더스트를 주인으로 모셨고, 교단은 차원압력을 이겨낼 수 있는 고위급 차원종만 신으로 대우한다. 그 외의 하급 차원종들은 칼바크는 짐승으로 취급했고, 교단은 그런 약한 차원종은 인정하지 않는다.[21] 물론 칼바크도 구로의 난민들이나 베리타 여단을 끌어들여 활동하기도 했지만, 창시자로서 개인으로서의 면모가 더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