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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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루이 5세(Louis V)
'''생몰년도'''
967년경 ~ 987년 5월 21일
'''재위기간'''
986년 3월 21일 ~ 987년 5월 21일 (20세)
프랑스어: Louis V (루이 5세)
라틴어: Ludovicus V (루도비쿠스 5세)
카롤링 왕조의 마지막 왕으로 로테르와 '''이탈리아의 엠마'''[1]의 장남으로 966년 또는 967년에 출생했다. 978년부터 공동왕으로 재위에 올랐지만 단독왕으로서 활동한 것은 986년 부터였고, 그나마도 주교 아달베롱을 반역 혐의로 추궁하는 재판을 준비하던 중 영내에서 낙마 사고로 1년 만에 사망 함으로써 허무하게 끝나고 만다. 1년 만에 별다른 치적도 없이 사망해서 그의 별명은 무위왕(Fainéant, 無爲王)이 되었다. 더 큰 문제는 후계자가 없었다는 것이다. 동생 외드는 루이 5세보다 먼저 사망한 상태 였기 때문에 카롤루스 왕조 직계 자체가 끊기게[2] 된 것이었다. 프랑스 귀족들은 '''루이 5세''' 사후에 일드 프랑스에서 강력한 귀족이었던 '''위그 카페'''를 새로운 왕으로 추대하게 했고, 카페 왕조가 시작되게 된다.

[1] 중프랑크의 왕 '''로테르 2세'''의 딸이었다.[2] 삼촌 바스-로타링기아의 샤를이 있긴 했지만 지지를 받지 못했고, 이복 동생인 아르눌프는 서자여서 적법한 계승권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