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금색의 갓슈)

 

1. 개요


1. 개요


금색의 갓슈의 등장인물이다. 일본판 성우는 사쿠라이 치히로.
서양식 상복 같은 검은 옷을 입고 다닌다, 파피프리오와 비슷한 사고방식에 비슷할 정도로 겁 많은, 조금 어리버리한 흑인계 여성. 파피프리오를 파피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작중 초중반엔 파피프리오와 같이 비호감스러운 이미지만 쌓아오나 파우드 편에선 지드가 협박해서 본의 아니게 갓슈 일행을 도와주었고 파피프리오와 무사히 돌아왔다.
클리어 노트 편에선 파피프리오랑 다른 마물이 싸우고 있을 동안 피해있을려다 돈이 없어서 돈을 벌려고 파피가 아이돌으로 데뷔하는데 파르코 포르고레의 무대 파트너로 선정되어 칸쵸메와도 만나게 된다. 파피와 같이 칸쵸메네에 놀러오는데 칸쵸메와 파피가 아이스크림 가게 놀이를 하게 되어 아이스크림을 사러가려 하지만 돈이 없어서 땀 뻘뻘 흘리는 파피에게 빅 사이즈로 살 수 있을 돈을 주며 친구랑 다같이 먹을 수 있게 사오라는 말을 한다. 칸쵸메가 파피는 자기 친구라고 하니까 매우 기뻐하면서 사러 나가는데 그 모습을 보고 칸쵸메에게 파피와 앞으로도 친구로 있어달라는 부탁을 하고 당연하다고 하는 칸쵸메의 말을 듣고는 눈물이 흘렀는지 눈물을 닦는 듯한 뒷모습이 나온다.
파피가 아이스크림을 사오던 중에 고무의 습격을 받아 돌아오지 않자 파피가 걱정되어 마중가는데 다리를 크게 다쳐가면서도 고무에게 맞서지만 역부족이었고 파피라도 살리기 위해 그냥 책을 넘겨주자는 파피의 부탁을 뿌리치고 자신이 희생할 각오를 하며 파피에게 택시탈 돈을 주고 멀리 도망가라고 한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해주냐는 파피에게 루퍼는 난 네 엄마라는 말을 해주고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파피프리오가 집에 찾아와서 파트너가 이런 추녀냐며 불평하지만 웃는 얼굴로 추녀라도 요리는 잘한다며 밥도 해주고 파피가 동네 꼬맹이들이 노는데 끼워주지 않는다며 울자 자기랑 같이 하자며 같이 놀아주면서 지내고 있었다. 파피가 액자에 있는 어린 아이의 사진을 보고 이 꼬마는 누구냐고 물어보자 7살이었던 아들이라면서 심장병으로 죽었는데 자기는 아무 것도 못해주었다고 슬프게 말했다고 한다.
회상이 끝나고 루퍼가 고무의 주술을 맞자 파피가 울면서 루퍼한테 사랑한다고 하는데 그 말을 한 직후에 피투성이지만 어떻게든 돌아와서(...) 나도 사랑한다고 말해준다. 이후엔 포르고레와 칸쵸메가 구해주었지만 클리어 노트 탓에 파피프리오와 헤어지게 되었다. 마지막엔 갓슈가 왕이 되어 파피프리오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고 파피가 보낸 편지를 받고 매우 기뻐하며 편지에 키스하는 모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