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프리오
- 관련문서 : 루퍼(금색의 갓슈)
1. 소개
금색의 갓슈의 등장마물이며 풀네임은 '레오팔돈 파피프리오'다. 성우는 야마자키 미치루(女))
작은 덩치에 중세 서양식의 귀족들이나 입을 것 같은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는 마물 아이다. 하지만 실제론 복장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단순, 멍청한데다 비굴하기까지 하는 성격이다.
2. 작중행적
2.1. 일상편
우연히 산에서 만난 마물 조보론과 전투를 벌이나 양쪽 다 서로에게서 날아온 공격에 겁을 먹고 떨다가, 결국 둘의 힘을 합쳐 콤비로 싸우자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 후 산속에서 오랫동안 피나는 연계 전투 훈련을 쌓은 후 다른 마물들을 해치우기 위해 산에서 내려온다.
그러나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우연히 갓슈와 키요마로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 결과 처음에는 두 마물의 타이밍 정확한 주술 공격과 완벽하게 맞는 호흡으로 갓슈 콤비를 압도하나, 나중에 등장한 티오와 메구미 콤비가 합류하면서 4대 4의 전투로 이어지고 팀이 분열해버려서[1] 결국 갓슈와 티오의 콤비 플레이 앞에 패하고 조보론은 탈락, 파피프리오는 제 3주술인 모켈드를 익힌 덕분에 간신히 도망친다.
2.2. 파우드편
'''잡졸, 하지만 의외의 복병.'''
[2]
그 후 어찌된 것인지 콧수염을 기르고 로듀의 부하가 되어 레인을 파우드의 봉인을 풀기 위한 일원으로 끌어드리기 위해 책주인인 카일을 납치하나 하필 레인은 자신의 책을 태우기 위해 갓슈에게 부탁하려던 참이었기에 갓슈에게 추적당한다.[3] 이때 최대 주술이라고 쓴것이 '''기가노 죠보이드.'''(...) 기가노급이면 약한건 아니지만 디오가급 주술이 본격적으로 난무하는 이 시점에서 써봐야... 결국 자구르젬+자켈가에 간단히 파해되고 다른 주술은 개똥만도 못해서[4] 망했어요상태가 되나...
자신의 상관인 로듀가 나타난 덕에 구사일생한다. 하지만 카일이 용기를 내 참전하는 덕에 로듀도 패배.[5] 결국 또 도망친다.
정작 자기들이 봉인을 풀려는 파우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으로 나왔다.(...) 그나마 추측한다는게 고급 주택에 전기가 들어올거다(...)라는 망상...
이후 항문에서 무언가를 받아내라는 명을 받거나 하는 등 파우드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까지는 비중 없음. 파우드의 힘을 얻는 주문인 고듀파를 고주파[6] 로 잘못 들어서(...)[7]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그냥 사라질 줄 알았으나... '''파우드가 고속이동할 당시 탈출하기 위해 항문에서 기가노 죠보이드를 마구 쏘면서 일본 도착시간을 10분 늦추는 활약을 한다!!!''' 산성액을 마구 내뱉어 파우드가 배탈을 이르키게 하여 방귀를 뀌게 만든 후 방귀인해 파우드의 팬티(...)에 구멍이 뚫리게 해 그곳으로 탈출할 계획이었던 것. 문제는 탈출해봐야 망망대해라서 물고기밥이 될 뿐이라는거지만... 더구나 이 구멍으로 아폴로와 테드&지드 콤비가 들어와 갓슈일행이 있는 곳까지 안내하는 등, 제법 큰 활약이었다.
이후 다시 비중이 소실되는 듯했으나 바오우vs지가다라스의 첫 충돌이 끝난 후 갓슈일행을 구하는 활약을 한다![8] 이후 로듀가 제온을 배신하자 로듀의 책을 태우면서 파우드의 세포에 몸이 붕괴해가던 로듀가 무사히 마계에 가도록 책을 태워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것을 돕는다. 이때 격통속에서도 웃는 로듀를 보고 놀란다.
하지만 제온이 멀쩡하자 치타를 데리고 피신한다. 이후 파우드의 내부에서의 싸움이 끝나고 바깥으로 탈출한다. 이때 왕이 되는 건 자신이라며 뻐기는데 보고 있던 키스의 파트너 베른은 "저 자식 어떻게 살아남은 거지."하며 어이없어 했다.(...)
2.3. 클리어 편
'''결국에는 100명의 마물 중 살아남은 최후의 마물 10인 중 한 명에까지 들게 된다.'''
사실 조보론과 콤비로 싸운 것 말고는 딱히 전략적으로 못 싸우고, 자신의 주술 또한 제대로 활용을 못 했고, 모몽#s-2처럼 마물감지능력도 없는 녀석이 10인 중 한 명으로 살아남았다는 게 운이 좋은 걸 넘어 기적이나 다름없다.(…)
핵방공소에서 다른 마물이 피터지게 싸울 동안 피신하려고 했으나 돈이 없어서 돈을 벌려고 아이돌로 대뷔했는데 '''그게 대박나서(…)''' 파르코 포르고레의 무대 파트너로 선정된다. 이렇게 우연히 만난 칸쵸메와 친구가 된다. 묘사를 보면 칸쵸메가 첫번째 친구인 듯하다.이전에 파트너인 조보론은 말을 할 수 없어 대화가 안 됐고, 로듀는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상관이다.
하지만 마물 고무#s-6의 습격을 받아 그와 전투를 벌이고, 막강한 고무에게 쫓겨 위기에 몰리다가 구하러 온 칸초메의 강력한 힘으로 살아남는다. 사실 전투라고 취급할 수 도 없었다. 그냥 도망치는 파피프리오와 루퍼를 가지고 노는 거였으니… 그러나 그 직후 날아온 클리어의 기습 공격에 의해 칸초메와 함께 책을 잃고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마계로 돌아간 이후엔 고무와 화해하고 친구가 된 모양이다.
3. 주술
파피프리오는 주술을 입으로 쏘는 타입으로, 그의 주술은 대다수가 액체, 기체 계열의 주술이며 각 액체가 공격성은 그리 높지 않지만 각각 특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주술이다. 각각의 특이한 능력에 의해 범용성이 높은 주술들을 사용하지만, 그와 동시에 액체들이 특이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는 해도 역시 강한 공격성을 가진 주술은 그리 많지 않아, 공격력이 지극히 떨어진다는 게 단점. 무엇보다 사용자 본인과 루퍼가 머리가 좋지 않아 연구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쓸 수 있음에도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다. 그나마 있는 공격 주술인 조보이드계 주술은 파워 밸런스를 한 발자국씩 못 따라잡아서(...) 작중에서 디오가 급 주술이 최대술일 때는 기가노 조보이드가, 싱 급 주술이 최대술일 때는 디오가 조보이드가 본인들의 최대술이라 도움이 안된다.
- 다레이드
- 포레이드
- 모켈드
- 조보이드
- 기가노・조보이드
- 뉴레이드
- 모스레이드
- 아미레이드
- 디오가・조보이드
[1] 발단은 조보론의 책주인이 파피프리오를 방패로 써버린 것.[2] 이 편에서 마물의 공격을 한번도 안 받아서 부상이 없다. 심지어 똑같이 싸움을 거부했던 체리쉬는 제온에게 고문을 받았는데 이 놈은 그런것도 없다.[3] 사실 정확히는 약속장소를 지정하고 시간안에 오라고 튀었지만 갓슈에게 따라잡혀서(...) 바로 그 자리에서 대결한다.[4] 이는 본인들의 착각이고 제대로 사용만 한다면 제법 강한주술이다. 애초에 파피프리오의 주술들은 공격력은 떨어지는 대신 그 주술들로 빈틈을 만드어 책만 노려야 하는 스타일인데 본인들은 그런 사용법을 전혀 모르고 있다.(...)[5] 애초에 파피프리오는 도움도 안되니 사실상 2:1로 싸운거나 다름없었다. 하물며 당시 마물들 중 강한 축에 드는 레인과 갓슈였으니 질 만도 하다.(...)[6] 본래 일본판에서는 고저스(ゴージャス)[7] 이에 루퍼는 "그게 아니라 저주파(일본판에서는 곳챤데스(ゴッチャンデス))야!"라며 다시 한번 바보인증.[8] 정확히는 지드가 루퍼를 인질로 구하라고 시켰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