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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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이클레보의 팝 라인업 아이언맨 에디션 로봇청소기
1. 개요
2. 상세
3. 로봇청소기의 종류
3.1. 흡입형 로봇청소기
3.2. 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3.3. 흡입 및 걸레 겸용 로봇청소기
4. 로봇 청소기 구매요령
4.1. 로봇청소기의 사용환경과 기능
4.2. 집안구조에 따른 경우
4.3. 임산부, 육아가정, 환자가 있는 경우
4.4.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4.5. 맞벌이 가정, 야근이 잦은 경우
4.6. 머리가 긴 사람이 있을 경우
4.7. 가구 밑 공간이 많은 경우
4.8. 물걸레 기능이 필요한 경우
4.9. 카펫이나 러그가 많은 경우
4.10. AS
5. 사용 중 유의사항
6. 국내 정식 판매 제품
6.1. LG전자 로보킹, 코드제로
6.2. 삼성 파워봇
6.3. 일렉트로룩스 퓨어
6.4. 나린 R&D 단후이/라이프로
6.5.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6.6. 에코벡스 디봇
6.7. 에브리봇
6.8. 바이레다 바이로비
6.9. 파인로보틱스 아이센스
6.10. 마미로봇(단종)
6.11. 모뉴엘 클링클링(단종)
7. 해외 직구 구매 제품
7.2. 아이로봇 룸바, 브라바
7.3. 다이슨 360 eye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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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각종 센서가 탑재되어 청소를 하는 인공지능 로봇. 그래서 '로봇 청소기' 라고 많이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청소 로봇이다.

2. 상세


최초의 로봇 청소기는 2001년 스웨덴 일렉트로룩스사의 트릴로바이트로, 당시엔 상당히 미래적인 아이콘이자 21세기를 실감케하는 제품군 중 하나였으나, 3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과 바보같은 성능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아오다가 개량에 개량을 거쳐 요즘은 자가 진단이나 충전, 청소 가능 구역 등을 파악해 움직이는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이후 미국업체 아이로보 룸바에 이어 삼성, LG등 각국의 대기업들이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하고 중소기업들도 가격경쟁력을 필두로 파생되어 저렴한 제품군은 20만원에서 30만원대 수준으로 까지 떨어졌다. 이렇게 가격이 떨어지고 성능이 높아지자 어느정도 대중화 되어가고 있는 상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대 초.
로봇청소기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시기를 달려오며 성장한 산업군으로 처음에는 지나치게 높은가격대와 허접한 실력등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왔다. 집안에 가정부를 로봇으로 부린다는 수준의 허세정도로 보여왔으며, 실제로 2014년 우리나라에서 로봇청소기 리뷰 제품을 다루었던 프로그램의 방청객 소감을 보면 상당히 생소하면서도 청소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는 모습이 일반적이였다. #[1]
하지만 실제로 로봇청소기를 사용한 고객들은 로봇청소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편이다. 이러한 이유는 인간이 신경쓰지 못하는 지역까지 꼼꼼히 청소하고, 단시간에 끝나는 인간에 비해 느리더라도 꾸준히 한두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로봇청소기를 사용함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다보니 일주일이나 몇번 청소하는 경우와 비교할바가 안된다는 것...거기다가 청소하기 힘든 노약자나, 임산부, 육아하는 부모나 맞벌이의 경우 환경적인 이유까지 겹치게 되어 주요 고객층에겐 로봇청소기는 가히 혁명적인 아이템이라 볼 수있다.
이렇게 로봇청소기의 주요고객은 맞벌이를 하는가정이나, 허리굽히기 힘든 임산부나 애기가 있는 집안, 강아지나 고양이털 때문에 고민하는 반려동물 가정, 그리고 본가에서 멀리떨어져 대신 효도해주길 바라는 자식들이 주요한 고객들이다.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여성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남성들이 구매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집안일에서 청소 같은 일은 남성들이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로봇에 대한 로망이 크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이렇게 로봇청소기는 점차 가격경쟁력과 편의성이 늘어나고 점점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진화해감에 따라, 그리고 제품군을 써본 고객들 사이로 소문이 퍼지면서 점점더 로봇청소기 시장은 커져가고 있다.
로봇 청소기의 표준 명칭은 "가정용 청소 로봇(KS B 7303)"으로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의거, 한국로봇산업진흥원(대구에 위치)에서 2009년부터 '지능형로봇 품질인증' 제도에 따라 청소 로봇의 성능 및 안전 품질에 대한 인증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6년부터 유사 인증제도 통폐합 정책에 따라 "KS인증"으로 전환되어 운영 중이다. 나름 엄격한 기준 들을 통과한 인증제품들은 세계적으로도 위상이 높으니 국내 제품 구매시에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로봇청소기의 종류


대략적으로 로봇청소기는 기능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흡입형 로봇청소'기와 또하나는 물걸레 전용으로 된 '물걸레 로봇청소기'이다.

3.1. 흡입형 로봇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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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상용화된 로봇청소기도 흡입형이며, 지금도 가장 대중적으로 인식된 로봇청소기의 형태이다. 대체적으로 브러쉬로 모아서 흡입하는 형식이며, 더 나아가서는 아예 사이클론 기술을 탑재해서 진공청소기급 능력을 발휘하는 청소기도 나와있다. 일반적으로 인공지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은 대부분 흡입형 로봇청소기이다. 이렇듯 다기능을 보유하다보니 일반적으로 흡입형 로봇청소기는 걸레전용 로봇청소기에 비해 가격이 비싼경우가 많다.

3.2. 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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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로봇청소기에 걸레를 장착하는 발상은 좌식생활하는 동양권에서 먼저 나온 형태이다. 하지만 서양에서도 천식의 원인으로 카펫을 꼽는 등 점점 카펫보단 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서양제품군에서도 걸레기능을 도입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일반흡입형 로봇청소기에 걸레를 다는것은 그 청소 능력이 제한적인면을 고려, 이제는 아예 걸레 전용 로봇청소기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걸레 전용 로봇 청소기는 작동방식이 일반 흡입형 로봇청소기와 구조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생김새부터 차이가 난다. UFO처럼 볼록한 원반형이 있는가하면, 네모진 형태, 땅콩모양등 일반적으로 형식화된 흡입형 로봇청소기에 비해 구조적으로 다르다. 겉으로 보여지는 외관뿐만 아니라 들어 올려서 밑을 보면 차이가 더 명확해진다.
대체적으로 걸레질이라는 것이 압력과 마찰력이 필요하므로 일반 흡입형 청소기에 비해 제한되는 점이 많다. 그러므로 센서가 적다거나 구조적인 이유때문에, 인공지능이 일반적으로 좀 멍청하다거나 문턱을 못넘는경우가 다수다. 대신 그만큼 저렴한점도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의 장점이다.

3.3. 흡입 및 걸레 겸용 로봇청소기


로봇청소기의 진행방향 앞부분은 흡입을 하면서, 바닥의 뒷부분에는 걸레를 부착하여 걸레질도 동시에 하는 형태의 로봇청소기. 역시나 예전에는 성능이 많이 부족하였고 특히 물걸레 청소 기능이 취약하여 흡입전용으로만 쓴다는 평가도 많았으나, 꾸준한 기술개발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올라왔다. 흡입 로봇 청소기 따로, 물걸레질 로봇청소기 따로 청소하는 수고 없이 한번에 지나가면서 청소를 끝내는 장점을 가진다. 그러나 물걸레에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물통의 존재로 먼지통의 크기가 흡입전용보다는 크게 작고, 물통에 물을 넣기, 잦은 걸레 세척 등의 행동이 청소때마다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흡입전용 로봇은 가끔 먼지통만 비운다는 점에 비하면 상당히 귀찮은 일.

4. 로봇 청소기 구매요령



4.1. 로봇청소기의 사용환경과 기능


로봇 청소기 구매에 있어서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로봇청소기가 어떠한 능력이 있는가다. 로봇청소기는 어떤 센서가 얼만큼 달렸고 편의사양이 얼만큼 탑재되어 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AS나 브랜드값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 가격대 값을 한다. 그렇다고 저가격대 로봇청소기가 고가격대 로봇청소기보다 청소를 제대로 못하냐면, 그만큼 저가대에서도 청소하기 쉬운 원룸이거나 구조가 단순한집에서는 저가격대도 고가격대의 제품 부럽지 않은 청소결과를 보여준다.
가령, 로봇청소기를 구매할때, 집에 머리가 긴 사람이나 장모종의 반려동물이 없다면 털을 잘라서 엉킴을 방지하는 '블레이드' 기능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것이고, 집이 10평 원룸인데 '맵핑 네비게이션'이 되는 중고가형 이상 가지고 있는 로봇청소기에도 목 맬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불필요한 성능과 편의사양을 빼고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로봇청소기를 구매하고 고가형과 비슷한 만족도를 얻는것이 합리적인 구매요령일 것이다.

4.2. 집안구조에 따른 경우


집안 구조가 복잡하거나, 평수가 넓다던가, 물건이나 가구가 많다면 최소 중고가형 이상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집안 구조가 복잡하거나 평수가 넓다면 중고가 가격부터 탑재된 네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된 로봇청소기가 있어야지 알아서 계획을 짠후에 여러곳을 다니면서 청소하게 된다. 그렇지 않은 모델을 살경우 같은곳에서 계속 청소하거나 계획성없이 청소 못하는 구간이 발생 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원룸이라던가, 바닥에 장애물이 없다던가, 방이 적고 구조가 단순한 집일 경우 꼭 고가형을 선택할 필요없이 가성비에 맞춘 저가, 중저가형을 사용해도 청소능력은 충분하다.
그리고 문턱의 경우 요즘 나오는 로봇청소기는 대부분 문턱기능이 탑재되어있지만 안되어 있는 모델도 있고 문턱에 대하여 성능도 달리한다. 특히 문턱이 직사각이냐 경사형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그뿐만이 아니라 러그, 카펫, 전기장판을 사용한다면 이것도 제품마다 성능에 좌우된다. 오히려 문턱기능이 없는걸 선호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할 몫.
집안에 복잡한 가구가 많거나 물건이 많다면 사물감지 센서가 탑재된 로봇청소기가 좋다. 안 그런 로봇청소기도 어느정도 성능을 보이지만, 사물감지 센서가 장착된다면, 가구나 청소기, 부딪치면서 나는 소음문제까지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4.3. 임산부, 육아가정, 환자가 있는 경우


로봇청소기를 극찬하는 고객층 부류중 하나는 바로 임산부와 육아 가정, 노약자가 있는 환경이다. 임산부의 경우 허리를 굽히기가 힘들고, 육아가정의 경우 시간과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로봇청소기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들의 입장에서도 육아와 임산부의 고충을 분담하기 때문에 남성소비층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육아가정에서 고려할만한 경우는 소음의 문제이다. 시끄러우면 애기들이 울수가 있다보니까 조용한 제품을 선호한다. 제품마다 데시벨이 나타니까 그걸을 보는것을 고려. 그외에 인공지능이 높아야 임산부나 육아하는 몸에 그만큼 덜 부담이 가니까 고가의 제품도 고려해볼만함직. 하지만 집안구조나 환경에 맞는다면 저가, 중저가형도 충분히 로봇청소기 덕을 볼것이다. 하지만 아예 몸이 움직이기 불편한 환자의 경우 음성인식이 되거나, 리모컨으로 방향지정이 되는 종류도 있으니 이러한 편의사양을 따져보고 살수 있다.

4.4.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안의 경우 로봇청소기는 천국을 달리거나 지옥을 달리거나 둘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전자가 많지만 그렇다고 지옥이 없는건 아니다. 천국의 경우 반려동물의 털이라던가 흩뿌려진 사료, 배변모래로 인한 사막화등을 잘 관리하며 항상 쾌적한 상태로 있게끔 해주는 능력때문에 사용자들에게 극찬을 받는다. 하지만 지옥의 경우 반려동물이 로봇청소기를 무서워하는 경우라던가, 아무때나 싼 배변을 로봇청소기가 밀고 다닌다던가. 배변판에 안익숙해져 배변패드를 썻다가 배편패드를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배편패드나 배변판은 자기장을 방출하는 가상벽을 지원하는 로봇청소기를 구매하여 어느정도 해결할수 있다.하지만 반려동물의 성격탓에 로봇청소기에 대해 끝까지 적응을 못시킨다면 어쩔수가 없다. 전반적으로 배변훈련이 되었다던가 로봇청소기를 무서워하지 않는 환경적인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로봇청소기는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또 한가지. 털이 길다란 장모종의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털을 잘라 엉킴을 방지하는 블레이드 탑재된 로봇청소기 나와있으니 이를 지원하는 기종도 고려해봄직하다.

4.5. 맞벌이 가정, 야근이 잦은 경우


맞벌이 가정이나 야근 때문에 청소시킬 시간조차 없다면 예약기능과 함께 자동충전이 탑재된 로봇 청소기가 좋다. 보통 아침에 일어날때나, 나갔을때 청소에 방해할 물건만 치워놓고 예약 돌리두면 나가면 알아서 청소하고 끝나면 알아서 도킹하는 기능이 상당히 유용하다. [2] 혹시 모르게 어딘가 길을 잃거나 전선을 흡입하며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풀어줄수 없기때문에 장애물 감지, 낙하방지등 인공지능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것도 좋다. 예약기능보다 한층 더나아가 스마트폰 연동되는 제품도 유용하다.

4.6. 머리가 긴 사람이 있을 경우


머리카락이 긴 사람이 있거나 장모종의 반려동물이 있을경우 로봇청소기에서 털이 씹어 제대로 청소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경우 주기적으로 로봇청소기를 관리해줘야 하는데, 이걸 방지하고자 로봇청소기 내에 블레이드를 탑재하여 털을 잘라서 흡입하는 제품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블레이드 탑재형은 대부분 중고가형 이상 제품군에 있으니 유념할 것.

4.7. 가구 밑 공간이 많은 경우


사람 손 닿기 힘든 가구 밑 공간을 청소해주는 것은 로봇청소기의 최대 강점중 하나다. 그래서 침대나 장식. 소파등 가구 밑을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게 볼 수 있는 점인데, 대체적으로 청소 가능 유무는 로봇청소기의 높이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이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어중간하게 걸치는 크기면 로봇청소기가 장애물을 인식하기 못하거나 끼이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검토할만한 것이 침대 밑이나 장 깊숙히 들어가서 배터리가 끝나버리는 불상사가 생길수가 있는데. 밑에 들어갈 공간이 많은 집이라면 조도센서등 이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4.8. 물걸레 기능이 필요한 경우


물걸레 능력 단계
물걸레전용 로봇청소기 > 물걸레 기능(물통탑재)[3] > 물걸레 기능 > 걸레기능
물걸레를 해야지만이 청소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경우 물걸레 기능을 열심히 보게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흡입형 로봇청소기의 경우 물걸레 기능이 탑재된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바닥에 물만 묻혀준다의 수준이다. 그래도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이마저도 사실 고마운 기능이다. 하지만 더욱 확실한 물걸레 기능을 원하는 경우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쪽을 고려해보는게 좋다.
물걸레전용 청소기는 흡입하는 청소기보다 더 어려운일을 하므로 일반적으로 비싸다고 인식되지만, 대체적으로 흡입형보다 저렴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걸레청소 구조상 센서탑재에 대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센서가 적게 탑재되기 때문인데, 이말은 그만큼 멍청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구조상의 이유로 문턱 기능도 없다. 여러모로 흡입형보다 걸레기능만 확실할 뿐 부족한게 많다. 그럼에도 요즘 뜨고 있는 로봇청소기인데, 그 이유는 흡입하는 소리가 없기때문에 소음이 적다는것과 우리나라 미세먼지 이슈 때문에 환기만 시키면 바닥에 뽀얗게 쌓여있는 먼지들 때문에 물걸레 기능이 절실해진 이유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물걸레 전용 청소기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걸레를 갈아끼우고, 걸레가 마르게 않게 물을 삽입하고, 걸레는 다시 빨아야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관리해줘야하는 로봇청소기에 비해서는 힘이든다. 이는 물걸레 기능이 탑재된 일반 로봇청소기도 똑같으며, 원래 물걸레질이라는 것이 인간의 입장에서도 일반청소 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 이점은 감안해야하고 로봇청소기가 물걸레질 대신해준다는 것 자체로도 상당히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청소의 마무리는 물걸레라고 생각하는 가구는 일반 흡입형 로봇청소기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두대를 같이 돌리는 경우도 있다.

4.9. 카펫이나 러그가 많은 경우


집에 카펫이나 러그가 많으면 이를 넘을수 있는 로봇청소기인지 잘 알아보고 구매하여야 한다. 카펫은 대부분의 제품이 가볍게 넘지만, 러그를 못넘거나 러그나 전기장판에 올라가면 다시 내려오질 못하는 로봇청소기도 있다. 이를 위해서 소재를 감지하는 센서가 있다던가, 낙하방지센서가 좋은 제품이 있으니 잘 찾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카펫이나 러그에 특히 청소실력이 좋은 기종도 있으니 이것도 중요도에 따라 고민해볼만한 요소이기도 하다.
고급형의 경우 센서를 탑재해 카펫이나 러그 위에선 흡입력을 늘리는 제품도 있다.

4.10. AS


로봇청소기는 현대 AI + 센서기술의 집약체의 가정버전이다. 그렇다보니 AS도 중요한데, 이는 배터리, 브러쉬, 걸레등 소모품이 많기 때문이기도하다. 이때문에 해외제품을 선호하다가도 국내제품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 AS는 말할 것도 없지만,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제품의 경우 AS가 집으로 찾아오지 않는다거나 대리점이 적다는것 외에 나쁘지는 않으니 중소기업도 나름 구매할만하다. 그 외 AS의 사각지역에 있는 해외제품이나 중소기업의 AS가 부족할 경우 사설업체로도 AS가 가능하니 유념할 것


5. 사용 중 유의사항


아래 내용과 함께 보면 좋은 넘버원 영상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그대로 밀고 지나가서 집안 바닥에 잭슨 폴록의 작품 비슷한 것을 그려 놓는 대참사가 종종 발생한다. 제조업체들도 해결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하는데 근시일 내에는 사용자가 주의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봉 후 바로 사용하지 말고 사용설명서부터 읽어 해당 기종의 사용법 및 유의사항을 숙지하세요.

(장난 혹은 홧김에) 때리거나 던지거나 발로 밟거나 걷어찰 시 고장나기 쉽습니다.

반려동물이 청소기 위에 올라타는 것 역시 조그마한 새끼 때에 한정되며, 그 이상이면 주행 모터에 무리가 가 타버릴 수 있습니다.

주행 중 여기저기 툭툭 치며 돌아다니기에 방 안에 사물들을 떨어지거나 쓰러지기 쉬운 상태로 놓지 마세요.

주변에 먼지가 많거나 가연성 물질이 있다면 사용하지 마세요. 화재 위험이 있습니다.

10도 이상의 경사 및 바퀴가 빠지거나 끼일 정도로 굴곡이 심한 곳에서는 작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는 진입 방지 테이프나 턱을 높여주세요. 아무리 성능 좋은 청소기라도 오류 등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작동 중 회전솔(사이드 브러쉬)이나 바퀴에 머리카락, 실, 전선 등이 닿게 하지 마세요. 쉽게 엉킵니다.

주기적으로 먼지통과 카메라 센서 구멍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바닥에 액체나 금속류, 빨아들이기 힘든 큰 조각이 있다면 가동 전 미리 제거해주세요. 이런 것들은 빨아들이지 못하고 여기저기 끌고 다니면서 부품에 끼이거나 긁어 손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6. 국내 정식 판매 제품


상세한 스펙은 각 모델별로 알아보고 꼼꼼히 비교해야한다. 위에 언급했듯 대다수의 로봇청소기는 대기업의 AS나 브랜드인지도를 제외하면 그 가격대에 따라걸맞는 사양이 있다고 보면된다. 그렇다고 대기업 모델이 다른 중소기업 모델과 성능은 똑같은데 더 비싸기만 한 것은 아니다. 대기업 제품은 대기업답게 자신들만의 노하우가 있는편이고, 대기업들의 고가 제품은 왠만한 밑가격의 타사 모델들의 센서기술들과 편의사양이 어지간하면 탑재하고 있다고 보면된다. 그럼에도 비교하는 것은 위에도 적어놨듯 자신에게 불필요한 성능과 편의사양을 빼고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사기위해 모델들의 장단점을 비교하는것이 합리적인 구매요령이기 때문이다.

6.1. LG전자 로보킹, 코드제로



  • 로보킹
백색가전에서 평가좋은 LG답게 일반적인 대중으로써는 평가가 좋다. 특히 초창기땐 장애물 인식능력[4]등 다른 로봇청소기보다 좋은 평가를 들었으나, 최근에는 중소기업도 어느정도 상향평준화를 내세우면서 옛날만큼의 격차를 보이진 않는다. 장애물인식능력, 스마트폰 연동, AS등이 장점이며 맵핑등이 고루 잘 갖춰졌다는 평.
구형 모델들은 지금과 달리 타사와 비슷한 '원반형'이였으나, 2012년 이후부터는 모서리 청소 성능 향상을 위해 사각형 디자인으로 바뀌어 타사모델보다 특이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또한, 최초 모델은 무려 '''2002'''년에 출시되었다고 하며, 당시 로보킹은 현재 로보킹보다 훨씬 높고 넓이가 좁았다 그리고 그 당시에도 ''' '피처폰 조종' '''기능이 있었다고 한다. 1세대, 2세대, 3세대까지 두꺼운 원형이었으며 4세대 전기형 부터 슬림한 원반형이 되었고 후기형으로써 내부 구조를 유지한 채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된 바 있으며 현행 모델인 5세대로 넘어오면서 사각형이 되었다.

  • 코드제로
다른 라인업으로 '코드제로'가 있으며, 사이클론 기능을 탑재하여 일반 청소기와 비슷한 형태의 청소헤드를 가지고있다. 그리하여 흡입범위와 청소능력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자사에서는 로봇청소기중 세계최고수준의 흡입력을 보유하고있다고 홍보하고있다. 다만 세계 최고 흡입력은 매뉴얼로 직접 로봇청소기를 조작해 청소하는 짧은 순간에 한정된다. 실제로 사용할 일은 잘 없는 기능[5]. 그외 다른 라인업인 로보킹과 비교하여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마트 가전지원, 홈가드 등 여러가지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하여 완전히 풀체인지를 하였다. 가격은 130만원 이상으로 고가격. 하지만 정작 앱이 너무 부실해서 매핑으로 청소를 시켜도 어느 부분이 어디까지 청소되었는지 지나간 경로 같은 것을 확인할 수가 없다.

6.2. 삼성 파워봇



국내 대기업 삼성전자에서 나온 로봇청소기. 삼성 탱고[6]의 후속기종에 해당한다고 한다. 사이클론 청소기능을 탑재하여 진공청소기에 가까운 수준을 보여주는 청소능력이 특징. 대신 그만큼 소음도 심하지만, 강력한 흡입능력을 원한다거나, 맞벌이라 일나가서 작동시킬꺼라면 그렇게 큰 단점은 아니다. 저소음 모드도 있으나, 그만큼 흡입파워도 떨어지니 유의. 인공지능도 준수한 편으로 침대 밑에 끼는 일도 없고, 전선정도는 무난히 넘어다닌다. 2016년 뉴스에 나온바 평가에서 카펫청소가 특히 우수하다고 평받았다.
삼성 파워봇 이전에도 '탱고'[7]라는 로봇청소기가 있었으나, 비슷한 가격대의 LG 로보킹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 장애물 감지 능력으로 인해 결국 단종되었다고 한다. 최초 탱고의 출시는 2000년 중반이라고 하며, 2012년 쯤에 한번 전고를 확 낮추고[8] 원격조종, 팝업 사이드브러쉬, 지능형 청소모드 등을 추가한 신형 '스마트 탱고'을 내놨았으나 여전히 로보킹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상대적으로 불리한 부분들도 있어[9] 결국 실패하여 2015년 이후부터 파워봇으로 대체되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도시바의 OEM으로 삼성 탱고를 판매한 바가 있다. 해당 제품의 작동 영상

6.3. 일렉트로룩스 퓨어



최초의 상용 로봇청소기를 만들었던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사의 로봇청소기다. 역삼각형모양의 가오리 같은 외관과 거대한 브러시가 특징이며, 세계최초로 3D비전을 탑재하여 장애물 인식을 잘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외 스마트앱 지원과 구간청소지원등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100만원 중반대로 로봇청소기중 매우 비싼편이다.

6.4. 나린 R&D 단후이/라이프로



이름때문에 중국제품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국내회사인 나린 R&D에서 출시한 47만원대 로봇청소기이다.
주요기능은 물걸레, 먼지청소, 자동충전등으로 동 가격대 로봇청소기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2017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차지한 가성비 청소기. 다만 길을 잘 못찾는다는 평이 좀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꼼꼼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새롭게 '라이프로(LIFERO)'라는 브랜드로 신규 제품을 출시했다. 이쪽에서 LIDAR가 달린 상위 라인업은 여러 상황속에서 꽤나 균형잡힌 청소능력을 보여주고있다.

6.5.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회사 유진로봇은 군사용,교육용, 가정용 로봇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로봇청소기 평가는 중저가형 시장에서 대기업 수준에 준하는 가성비로 평가가 좋은편.[10] 보통 중소기업 로봇청소기는 대기업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하여 중저가 시장을 노리는 경우가 많고 유진로봇도 그리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아이클레보 오메가처럼 기능을 강화시키고 털엉킴을 방지하는 블레이드를 탑재하는 등 경쟁력을 가지고 중고가형 모델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애프터 서비스같은 것은 중소기업에서 벗어나질 못해 택배나 직접 방문해야 한다. 그래도 해외직구로 인한 AS불가나 사설AS 문제보단 낫다.
  • 아르떼
국내생산 된 제품 중 맵핑과 경로 인공지능을 탑재하면서도 저렴한 가성비가 뛰어난 아르떼. 이 제품 라인을 필두로 업 그레이드형 A1. 기능 일부를 빼서 가격을 낮춘 라이트[11]와 팝이 있다 그리고 유명작품을 라이센싱하여 아이언맨이던가 스타워즈를 콜라보한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중소기업답지 않게 디자인의 폭이 넓은 것도 특징.

  • 오메가
아르떼와 비교하여 청소능력, 센서기능 강화와 블레이드 탑재등 편의사양을 늘린 중고가형 오메가. 장모종 애견견을 기른다거나 장발머리로 인하여 브러쉬가 씹히는걸로 걱정하거나 고민이 있다면 최소 이 라인 동급이상으로 선택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6.6. 에코벡스 디봇



중국기업인 에코벡스는 중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있으며, 한국으로 제품을 정식출시하였다. 중국기업 답게 압도적인 가성비가 장점. 50만원 근처대부터 10만원 초반대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고급모델종의 경우 한글화된 IOT 사물 인터넷 연동으로 스마트폰으로 리모컨 가능한 점이 눈에 들어오는 기능이다. 이외 잘잘한 기능을 빼버리고 10만원 초반대에 구매할수있는 제품도 있으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가성비를 내세운다.

6.7. 에브리봇



한국 브린드로, 다른 로봇청소기에 비해 물걸레 청소에만 특화된 제품으로, 모델에 따라 16~28만 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물걸레 청소 전용이다보니 생김새가 독특한데, 기기 하단에 부착된 걸레가 청소에 사용됨과 동시에 기기를 이동시킨다. 덕분에 기기 하중이 전부 걸레를 누르는 힘으로 작용하고, 걸레를 끌고다니는 수준의 다른 청소기들에 비해 걸레질이 뛰어나다. 물걸레질 성능으로는 최강이라고 할 정도. 때문에 업소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더러 보인다.
하지만 네비게이션 기능과 자동 충전 기능이 없는 것이 단점이며, 청소 경로 면에서는 저가형 로봇청소기와 비슷한 면이 있다. 제공되는 청소 프로그램으로는 S자 청소, Y자 청소, 벽타기, 터보의 4가지 모드가 있고, 리모콘으로 조작 가능하다.
기기 상단의 손잡이를 보고 의아할 수 있는데, 설명서를 읽어보면 청소기를 잡은 채로 수동 청소가 가능한 모드가 있다. 벽, 타일, 창문 정도는 청소 할 수 있지만, 물통에 물이 들은 채로 뒤집는 행동은 고장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천장청소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굳이 사용하겠다면 걸레만 적신 채로 사용하자.
작동 소음 자체는 크게 시끄럽지 않으나, 장애물에 부딪힐 때의 소음이 꽤 크다. 특히 나무 문에 부딪히는 경우에 나는 덜컹거리는 소리는 야간 사용이 부담스러울 정도이다. 스크래치 방지용으로 부드러운 재질의 패드를 제공하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충돌시의 소음을 줄일 수 있다. 전작에 비해 소음 면에서 개선되었지만 아직 브라바 380T에 비해서는 시끄러운 편이다.[12]
경쟁 기종으로는 주로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게 되는 브라바 380T가 있는데, 둘의 청소 방식이나 소음, 사용법 등이 크게 달라 환경에 맞추어 구입하는 것이 좋다. 브라바 380T이 독보적으로 소음이 적다보니 유아가 있는 집에서는 380T가 선호되는 편이며, 청소 성능과 AS면에서는 에브리봇이 유리하다. 물걸레 전용 로봇이 주력이라 그렇지, 진공청소 로봇도 있다.

6.8. 바이레다 바이로비



독일회사 바이레다에서 만든 그냥 걸레질은 밀면 되는거 아닌가?에서 착안하여 압도적인 가성비를 내세우는 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다. 가격은 5만에서 7만원 사이로 상당히 저렴하며 랜덤적으로 그냥 슥슥 지나다니는 수준으로 멍청하다. 걸레질이라 하지만 물걸레는 아니며, 부직포로 닦는다. 전체적으로 청소를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청소거리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가성비 로봇이라고 할 수 있겠다.

6.9. 파인로보틱스 아이센스



국내기업인 파인로보틱스에서 나온 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10만원 후반대의 걸레전용 로봇청소기다. 위에 상기된 바이로비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좀 더 본격적인 로봇청소기로 인공지능과 각종 센서가 탑재 되어있다. 부직포 청소와 물걸레 청소도 가능하다.

6.10. 마미로봇(단종)



국내중소기업 제품으로 우리나라에 로봇청소기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때, 로봇청소기에 있어서 중소기업층에서 선도하는 기업이였다. 주로 저가격대 모델을 생산하고, 기능도 장애물도 적당히 인식하며 그럭저럭 가성비를 보였다. 그리고 청소기가 들어갈 수 없는 구석까지 청소하라고 무선 청소기까지 덤으로 주는 게 특징. 하지만 회사 부도로 인해 단종된 제품으로 AS가 불가하니 유의

6.11. 모뉴엘 클링클링(단종)


국내기업 모뉴엘에서 나온 로봇청소기다. 기기 내부에 물을 채워넣고 돌아다니며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튬 이온보다 안정적인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쓰였다. 하지만 가동음이 공장 기계처럼 시끄럽고 2014년 제조 업체탈세 및 서류조작 등으로 도산하면서 '''단종 및 AS 여부가 불투명'''[13]해 가격이 20만원대 초까지 떨어졌으니 유의

7. 해외 직구 구매 제품



7.1. 샤오미(로보락/미지아/샤오와/드리미)


가성비로 유명한 샤오미의 생태계 협업 제조사(로보락, 미지아, 샤오와, 드리미 등)에서 만든 로봇 청소기 시리즈
샤오미 로봇 청소기 참조

7.2. 아이로봇 룸바, 브라바



  • 룸바
로봇청소기로 유명한 미국기업 아이로봇에서 나온 로봇청소기이다. 2003년부터 출시된 매우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선대 300시리즈부터 현재 900시리즈[14] 까지 출시되었다! 로봇청소기 라인업명은 '룸바'이며, 미국에서는 이 '룸바'가 로봇 청소기의 대명사이지만, 국내에서는 자사의 물걸레 로봇청소기 '브라바'에 비하면 인지도가 떨어진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혔다는 평이고, 모델에 따라 가격이 60~1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사실 대한민국에서도 아이로봇 한국지사에 의해 2015년 이전까진 직수입되었으나, LG와 삼성에게 밀려 결국 아이로봇이 철수하며 룸바도 대한민국 시장에서 자동으로 퇴장했다... 그래서 최신제품은 무조건 해외구매해야 한다... 남아있는 한글 사이트에서도 브라바만 나오고 룸바는 완전히 사라졌다.
대한민국에서 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음성'''이 지원된다!(500 시리즈 이후) 언어는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타사에서는 없는 '''탈착식 모듈'''기능을 적용하여 바퀴, 먼지통, 브러쉬 모듈 과 같은 중요한 부품들이 고장났을때, 고장난 모듈부분만 주문하여 스크류 드라이버로 고장 부품을 본체로 부터 분리한 후 신품을 결합하고 나사로 조여주는 방식이라 개인 수리가 쉽다[15]. 즉, 개인 분리 가능한 부품들이 매우 많은 셈이다.
특이하게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회전 브러쉬가 오른쪽 한개만 달려있는 외날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최신 플래그쉽 모델(i7)도 마찬가지인 것을 보면 청소 성능에는 별 영향이 없는 모양. 청소 경로 인공지능에 대한 접근도 국산 로봇청소기들과는 사뭇 다른데, 800시리즈(2010년대 중반)까지도 길찾기 AI를 이용한 ㄹ자 쓸기가 아니라 랜덤워크 방식을 사용했었다. 중국산 납덩어리 삿갓 같은 완전 랜덤워크 방식은 아니고, 랜덤워크 + 먼지가 많은 구역 발견 시 집중 청소 + 일정 시간 같은 장소에 머물렀으면 긴 직선 이동으로 탈출 시도를 조합한 독특한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ㄹ자 청소에 비하면 같은 곳을 두번 이상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청소 시간이 길어지지만, 결과물은 매우 좋다.
이제는 개조되어 악기로 쓰인다[16]

  • 브라바
미국기업 아이로봇에서 나온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로, 룸바가 국산과 중국산 등의 다른 진공청소 로봇들에 의해 쫓겨난 이후 아이로봇이 한국에 팔고있는 유일한 라인업이다. 국내기업에서 만든 물걸레 전용 청소기 에브리봇과는 상당히 구조적으로도 다르고 청소방식도 다르다. 브라바는 압도적으로 조용한점이 강점이며, 전용 물걸레 말고도 일회용 물걸레로도 청소 할 수있다는 점에서 범용성도 강점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특히 육아가정에서는 선호하는 제품. 하지만 특이하게 네비게이션 박스가 있어야지 근처에서 청소 할 수있으므로 집구조가 넓거나 복잡하다면 수시로 네비박스를 옮겨줘야한다. 그리고 네비박스가 있더라도 저가형답게 멍청한 인공지능은 어쩔수가 없다. 물걸레 사용시 물탱크 용량이 작아서, 집이 조금만 넓어도(10평대 후반 이상) 청소 도중에 물을 다시 보충해 주어야 한다. 가격은 관세포함 20만 후반에서 30만 초반대의 가격이다. 물걸레식 말고도 내장 물탱크가 있는 물 분사식 모델도 존재한다고 한다.[17]
룸바와 브라바 모두 아이로봇만의 특유한 자가진단 기능이 있다. 모델별로 다르지만, 특정 버튼들을 요령에 맞게 눌러주면 자가진단 모드로 들어가며, 자가진단 모드에서는 로봇의 모든 부품, LED, 스위치를 테스트하여 문제를 금방 찾을 수 있다. 근데 요즘은 타사 비슷하게 원격 조종 가능한 자가진단 시스템이 탑재되어 이 기능은 잘 안쓰인다.

7.3. 다이슨 360 eye



유명한 영국의 다이슨사에서 나온 로봇청소기다. 국내에서는 무선청소기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반면, 로봇청소기는 매우 인지도가 떨어지는데, 다이슨에서 무선청소기말고 로봇청소기도 만들어? 하는 소리가 나올정도. 가장 큰 특징은 자사의 무선청소기 처럼 넓직한 브러시와 사이클론 청소기능을 탑재하고, 바퀴가 차륜형이아닌 궤도형이라는 점으로 강력한 청소기능과 주행능력등을 강조한 것이 돋보인다. 다만 실제 BM 결과 분리효율과 흡입력은 높지만 주행 인공지능이나 사물인식은 떨어진다는 평. 외관은 주방가전을 보는듯한 느낌. 가격은 100만원 근처로 고가격이다. 최근 360 Heurist라는 신제품이 공개되었다.

8. 기타


  • 한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대륙의 로봇 청소기라고 불리던 한 괴물체는 컴퓨터 대신 회전 하는 회전구 안에 납덩이가 들어있어 회전하며 쏠리는 납덩이의 무게 움직임으로 껍데기를 끌고 다니며 청소를 하는 경악스러운 저가형 수준을 보여준다. 성능도 경악.충격과 공포 사실 저런 게 2000년대 초에 여러곳에서 판매한 적이 있다. 광고에서는 청소를 잘 한다고 했지만... 바이레다의 바이로비와 외관이 비슷하여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바이로비는 최소한 장애물에 걸레가 부딪히면 진행방향을 전환한다.

비슷한 물건으로는 책상 로봇청소기라 하여 가만히 놔두면 진동으로 본체를 끌고다니는 물건도 있다.
  • 문을 열고 로봇 청소기를 돌렸는데, 로봇 청소기가 이 문밖으로 나가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주했다는 경험담이 있다. 가급적이면 문을 닫고 돌리자. 그러나 2020년 기준으로는 꽤 오래된 옛날 이야기로, 바닥의 단차를 감지해서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하는 기능이 대부분의 청소기에 탑재되어 있어서 이런 일은 별로 없는 편이다. 현관에 발 매트를 깔아둔 경우, 로봇 청소기가 발 매트를 밀어내면서 발 매트로 인해 단차가 경사로가 되어 단차 센서가 작동하지 않고 발 매트 위를 지나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다.
  • 오스트리아에서는 로봇 청소기가 저절로 켜져서 가스스토브 위에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 한국에서는 로봇 청소기[18]인간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최근의 로봇청소기의 흡입력은 사람이 손으로 미는 청소기보다 오히려 강력하다. 천천히 돌아다니며 청소하는 특성상 흡입구의 면적이 보통의 청소기보다 좁고 흡입구->먼지통->흡기팬까지의 거리가 훨씬 짧으므로 손실이 적어 실질 흡입력이 세다. 로봇청소기를 돌리면 평소보다 먼지가 더 나오는 것 같은게 그냥 기분 탓은 아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는 학원도시의 주요 환경유지 설비들 중 하나로서 청소 로봇이 등장한다. 가정에서의 가사보조 목적으로 개발된 현실의 로봇 청소기와는 달리, 가정용 모델이 아닌 업무용 모델로서 환경미화원의 업무를 대신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모양이 드럼통 모양인 것이 특징으로, 마치 바퀴 달린 드럼통처럼 생겼다. 실내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한 가정용이 아니라 도시 미관 관리에 사용되는 업무용이라서 그런 지 모양뿐만이 아니라 사이즈도 드럼통 수준으로 제법 덩치가 있는데, 그 이유는 도난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어린 아이 한 명 정도는 태우고 다닐 수 있는 크기이다 보니 츠치미카도 마이카의 애마로서도 쓰이고 있다. 1권에서 피를 많이 흘린 인덱스의 혈액을 청소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볼때 물청소 기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학원도시에서는 이 청소 로봇과 비슷한 설계를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는 드럼통 모양의 경비 로봇도 순찰용으로서 대량생산되어 운용되고 있다. 이쪽 역시 바퀴 달린 드럼통처럼 생겼고 드럼통 수준의 덩치를 갖고 있는데, 주로 시가지에서의 순찰용으로 쓰이며 그 외에도 안티스킬에서 일종의 이동식 바리케이드로서 운용하기도 한다.
  • 스타워즈에서는 '마우스 드로이드(mouse droid)'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MSE 드로이드'라는 소형 드로이드가 등장하는데, 이 드로이드는 주로 은하제국군의 군함 등의 내부에서의 함내 청소, 수리, 통신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한 드로이드 당 하나의 역할만 가능하도록 만들었기에 보통 여러 마리를 팀으로 엮어 기차처럼 줄을 서 단체로 움직이도록 하는 식으로 사용되었다. 생긴 것은 바퀴 달린 상자 비슷한 모양이며, 비록 가사보조 목적으로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현실의 로봇 청소기와 비슷한 정도의 크기와 성능을 지니고 있다. 군함 내에서의 함내 청소용으로 쓰인다는 점도 실내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한 현실의 로봇 청소기와 유사하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현실의 로봇 청소기에 간이적인 기계 수리용 로봇의 기능과 통신기로서의 기능을 합친 것에 가깝다.
  • 브레이브 비츠브레이킨이 좋아한다. 히비키네 집에 있는 둥글고 빙글빙글 회전하는 로봇청소기로, 이름은 '구룸바군'이라고 한다. 브레이킨이 집에 혼자 남아서 심심할 때면 로봇청소기와 함께 논다.
  • 월-E 역시 로봇청소기라면 로봇청소기... 하지만 이 녀석이 하는 일은 야외에서 쓰레기를 찾아 내부에 넣는 환경미화원 쪽이지 가정용 청소기와는 거리가 멀다. 가정용 로봇청소기의 미래라면 액시움의 MO 쪽.
  • 이스라엘에서 LG 로봇청소기의 홈가드 기능으로 빈 집에 침입한 도둑을 쫓아냈다. #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로봇청소기는 그 자체로 기업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수집의 중심이 되는 기기이기도 하다. 2017년 룸바를 만든 아이로봇사는 지금까지 자사의 로봇청소기가 수많은 방 안에서 이동하면서 얻은 방구조와 관련된 데이터가 향후 스마트홈 기기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관련 업체들에게 판매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었다. 이 정보에 대해 아이로봇의 CEO는 이용규약상 합법적인 동의 하에 수집된 데이터이며 스마트홈 기기 개발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로 동의를 하기 때문에 앞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19] 이외에도 카메라와 이동 정보 수집 기능을 사용하는 로봇청소기들을 해커가 심각한 범죄에 사용할 수 있는데, 실제로 한 보안 업체는 취약점을 이용해 LG의 홈봇을 해킹 후 카메라와 조종 기능을 이용해 방 안을 훔쳐보는 영상을 시연하였다.[20] 또한 2018년에는 미국의 보안업체가 중국의 로봇청소기의 취약점을 발견하였다고 밝혔으며, 이에대해 이러한 기기들이 DDOS의 발판이되는 좀비 PC로 악용되거나 집안의 불법 도청기로 사용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하지만 해당 중국 업체는 구체적인 패치는 내놓지 않은 채 물리적인 개인정보 보호용 카메라 덮개만 제공한다는 방침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 2020년 새로이 등장한 신조어 편리미엄의 정의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1] 사실 현재도 이런 시선을 가진사람이 많다[2] 예약기능을 알람으로 쓰는 가정도 있다.[3] 물통이 탑재되어있다면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4] 초음파 반사 방식이라고 한다.[5] 직접 청소를 할 것이라면 스틱형 청소기나 캐니스터 청소기가 훨씬 성능이 좋다.[6] 파워봇 이전의 로봇청소기[7] 지금의 파워봇과 U.I, 버튼은 매우 비슷하나 디자인이 둥근 원판모양으로 매우 달랐다.[8] 당시 구형모델의 높이가 10cm로 로보킹보다도 높고 장애물 회피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때 출시되었던 탱고 모델은 높이 7cm 정도로, 로보킹보다도 낮고 국내에서 가장 낮은 높이였다고 한다.[9] 대표적으로 장애물 감지는 탱고가 불리했다고 한다. 박쥐의 원리와 비슷한 초음파 센서를 사용하는 로보킹의 장애물 감지센서와는 달리 탱고의 장애물 감지센서는 '적외선'방식이라 큰 물체, 열차이가 나는 물체는 잘 피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작은 물체, 투명한 물체의 경우 진행하며 조금식 굴절될 수 있는 전자기파의 특성 때문인지 잘 못 감지했다. 또한 주변과 열차이가 거의 안 나는 물체도 잘 못피한다고 한다. 그런데 파워봇으로 교체되면서 로보킹 못지않게 장애물 회피능력도 좋아졌다.[10] 실제로 대기업 쪽이 40~60만원이 기본이라면, 이쪽은 25~55만원(팝, 라이트 : 25~30만원대, 아르떼 : 33~36만원대 오메가 : 55만원 근처) 정도에 살 수 있다.[11] 이쪽은 자동 충전 기능이 없어 손으로 꼽아줘야 한다.[12] 사실 브라바 제품이 독보적으로 조용해서 굳이 비교되었지 전작도 다른 진공 로봇청소기와 소음이 비슷하거나 낮았다[13] 현재 대행 업체가 맡고 있지만 이것도 대금 사정에 따라 언제 중단될지 모른다.[14] 300, 400, 500, 600, 700, 800, 900시리즈 모두 번호가 커질수록 신형에 해당한다. 다만, 600, 700시리즈 일부 모델의 경우 저가모델로 현재 재출시 되기도 하였다. 500시리즈부터 8비트 효과음 대신 부드러운 하프음, 음성이 지원되며, 500 이후의 모든 모델은 탈착식 모듈 플랫폼 기술을 공유한다고 한다. 그러다가 S9을비롯한 상급 모델은 완전히 구조를 갈아엎어서 듀얼 메인 브러시와 외날 사이드 브러시를 제외한 모든 구조가 달라졌다. 일단 디자인부터가 삼성 파워봇같은 D자형이며 흡입구가 앞쪽으로 왔고 LG 로보킹처럼 먼지통도 뒤쪽에서 가운데로 왔다. [15] 다만 내부 회로나 센서가 고장난 경우엔 여전히 A/S행이다. 직접 내부 센서나 부품들을 분해/고치는 강좌들도 유튜브에 있으나, 보증기간이 끝나지 않은 신제품을 자가수리를 할 경우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기계 다루기가 쉽지 않을 경우 A/S가 낫다.[16] 사실 악기 뿐만 아니라 RC카, 아레나 전투로봇으로도 코딩만 잘한다면 개조가 가능한데, 그 이유는 구형 PC들에서 사용된것과 동일한 '''DIN'''이라는 USB 비스무리한 정보 전달 단자가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청소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설치한 단자였으나, 이를 응용해 해킹과 개조를 하여 룸바를 악기, RC카 등으로 만드는것도 가능하다. 과거 구형룸바들의 DIN 단자(시리얼 포트)에 블루투스 모듈을 연결하여 자율주행 로봇청소기로 개조한 사례도 있었으나, 최근나오는 WI-FI 탑재 모델들 부터는 타사 모델들같이 자동 업데이트, 자율 청소 기능이 되고 DIN단자도 2015년 이후로 삭제되는 추세. DIN 단자의 위치는 모델, 연식별로 다르다.[17] 물분사식 물청소 로봇은 아이로봇 스쿠바(Scooba)라고 따로 있으며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적은 없지만 소수의 개인이 가지고 있다. [18] LG전자 로보킹이다.[19] 실제 해당 데이터를 기업들이 다른 방향으로 사용할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20] 해당 업체는 이후 취약점을 LG에 전달하였고, LG측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취약점은 계속 새로운 기기가 나오는 이상 이후에도 계속 발생 가능한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