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레미트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リレミト'''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던전탈출주문.

2. 상세


천장이 있기 때문에 루라키메라의 날개는 사용 불가인 던전에서 즉시 탈출 가능하게 해 주는 유일한 방법으로 던전 내에서의 장기플레이가 힘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는 아주 중요한 주문 중 하나. 던전에서 아이템을 대충 회수하고 몬스터들의 특성을 파악한 뒤에 리레미트로 빠져나와서 태세를 정리하고 다시 본격적으로 공략하러 들어가는 것이 드퀘의 정석 패턴이다.
사실 루라의 경우 5를 제외하면 키메라의 날개와 성능이 동일하며, 루라에 비해 키메라의 날개는 전멸만 안 당하면 무조건 쓸 수 있고 보따리가 생기면서 쟁여두기도 쉬워졌다는 장점도 있기에 보험으로 챙겨두거나 대체도 가능한 반면, 리레미트는 오로지 주문으로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MP가 바닥나거나 죽으면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특히 던전 최심부에서 보스를 잡고 파티가 너덜너덜한 상황이 되었는데 리레미트를 쓸 수 없으면 결국 죽음으로 던전을 탈출할 수밖에 없게 되어 소지금의 절반을 날리는 뼈아픈 상황이 올 수 있다. MP관리를 잘 하자.
드래곤 퀘스트 11 PS4,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에는 천장이 있어도 루라를 쓸 수 있어서 리레미트의 가치가 많이 줄어든 편. 3DS 버전의 경우에는 천장이 있는곳에서 루라를 쓰면 머리를 박으므로 이 주문의 가치는 여전하다.

3. 기타


9편에 와서는 리레미트의 효과를 가진 추억의 방울이라는 아이템이 추가되어 위급시 탈출하기 좋아졌다. 보물지도로 인해 던전에 자주 가게되는 점을 고려한 듯.
외전인 톨네코의 대모험에서는 리레미트의 두루마리라는 리레미트의 효과를 지닌 던전 탈출 아이템이 존재한다. 정작 후속작인 풍래의 시렌 시리즈는 리레미트 두루마리가 없어서 긴급 탈출이 절대로 불가능했다가, 풍래의 시렌2에서부터 가지고 돌아가는 두루마리(もちかえりの卷物)라는 탈출 두루마리가 생겼다.
타이의 대모험에서는 플로라파사의 동굴에서 탈출하기 위해 불완전판 미나카토르가 발동했을 때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