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라(타이의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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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아방의 모국인 카알 왕국의 여왕. 아방이 용사이던 시절에는 공주님이었으며 당시 병상에 있던 아버지 국왕을 대신해 나라를 지탱하고 있었다. 이때 15년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던 마왕 해들러에 가장 격렬히 맞서던 것이 카알 왕국이었으며 플로라는 그 늠름하고도 아름다운 자태로 인해 희망의 여신이라 불리고 있었다. 아방과는 혼자 성을 빠져나갔다 몬스터에게 습격당했을 때 그의 도움을 받은 것이 첫 만남이었고 이후 그를 기사단에 스카웃했다. 그 뒤 아방이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되었을 때 그가 지니고 있던 휘성석으로 된 목걸이와 자신이 지닌 카알의 호신부를 교환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작중에서도 레오나로부터 존경을 받을 정도의 위인이다. 현재 나이는 29세. 바란이 발지 섬 공격을 하려던 해들러의 핑계[1] 이긴 했지만 카알 왕국을 공략하란 부탁을 받아들여 그렇게 카알 멸망 후 행방불명 되었으나 죽음의 대지의 폭발이 임박했을 당시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버언의 힘을 목도하고 좌절한 포프와 마암을 격려했으며 나아가 주도적으로 마왕군을 향한 반격을 준비하는 능력을 보였다. 파사의 동굴 근처에 거점을 잡아놓고 있었는데 언젠가 이 동굴에 숨겨진 힘을 사용할 때가 올 것이라 예견한 행동이었고, 실제로 본인과 레오나, 마암, 그리고 메를르의 여성 4인 파티를 구성해 동굴을 탐험하게 된다. 무기는 '''여왕님'''답게 채찍. 마암이 "역시 여왕님이다." 한 마디 하자 BDSM을 떠올리는 레오나가 개그 포인트.
타이와 대마왕 버언의 최종전투 중 대마궁의 마력로를 탈출해서 지상으로 돌아온 일행들 중 죽었다고 들었던 아방이 끼어 있는 것을 보고 기절하고 만다.
원작 결말에서는 가출했던 아방을 무슨 수단으로 잡았는지는 모르지만 붙잡아서 결혼한 모양이다.[2][3]
15년 전의 모습을 보면 작품 속 현 시점에서의 레오나 공주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다. 마침 둘의 나이 차도 15세이고...,레오나가 서른 살 가량 된다면 현재의 플로라 여왕과 비슷한 모습이 될 수도. 아방 시대의 동료들과 타이 일행의 대응을 생각해보면 여러 모로 레오나의 직속선배.[4]
용사일행이 세계 파멸을 막고 버언을 쓰러뜨리며 평화를 되찾고 타이의 대모험 마계편이 연재되지 않은 지금 사실상 카알 왕국이 지상 최고의 국가가 되고 그녀가 최고의 권력자로 급부상하게 될 것 같다는 독자들의 추측이 있지만 이는 미지수로 좀더 자세히 분석하면 가능성이 전무하다. 사실상 비슷한 포지션의 레오나는 플로라를 굉장히 존경하는데다가 플로라 본인도 1차전 패퇴 이후 2차전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모두를 이끈 총사령관이였기에 화룡점정으로 용사 일행의 정신적 지주이자 대스승, 더불어 최종전까지 활약한 용사 아방과 결혼하면서 사실상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최대의 승리자가 되었으며 사실 용사 아방만 하더라도 충분히 밸런스 붕괴 수준의 강자지만 밑에 제자들까지 가세한다면 사실상 답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면이 있다. 하지만 아방이나 아방의 제자들이 국가들의 권력싸움에서 일방적으로 카알 왕국을 위해 헌신한다는 식의 추측은 억지가 심하다. 당장에 아방도 용사이던 시절에 당시 세계를 석권하고 있던 마왕 해들러를 무찌르고 자신에게 연심을 품고있던 플로라 공주를 피해 세계를 유랑했었는데 플로라 공주와 결혼하면 결국 왕위를 이어받거나 이어받지 않아도 데릴사위 신분이 되어 아내인 플로라를 여왕으로 둬서 카알 왕국에 매이게되는 신세가 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플로라 공주를 떠난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서도 추측되고 있다. 물론 아방이 떠난 근본적인 이유는 그것에 더해서 앞으로 위험이 닥쳐올 때를 대비해서 용사를 육성하기 위한 것도 있었다. 에필로그에서도 아방이 왕위를 이어받지 않고 실권이 없는 부군이 된 것도[5] 권력에 욕심이 없는 아방이 카알 왕국의 행정에 관여를 하지 않으려고 왕위를 이어받지 않았다는 추측도 나올 정도기에 아방이 단순히 플로라 여왕과 결혼해서 왕족이 되었다고 해서 카알 왕국이 지상 최고의 국가가 되게끔 아방이나 그 제자들이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플로라 여왕이 최고의 권력자로 급부상하게 될 것 같다는 추측은 논리적 비약이 심한 것이다.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에필로그에서 아방이 플로라와 결혼한 시점에서는 대마왕 버언이 패하고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으므로 그녀가 여왕이었기에 결혼 후 여왕의 부군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방의 성향 상 아내가 카알 왕국의 여왕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나라와 크게 국력에서 차이가 나게끔 카알 왕국을 성장시키려고 노력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특정 국가가 다른 나라에 비해 국력이 급격한 우위에 서게되면 국가간 밸런스는 붕괴하게 되고 이는 전쟁의 요인이 된다. 거기에다 카알 왕국은 이미 한번 망했다가 다시 재건된 것인데 겨우 재건된 국가가 존속되어 있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전대 용사인 아방과 현 시대의 용사인 아방의 제자들이 있다는 이유로 급격한 우위에 서게되면 다른 나라들이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일부 독자들의 가정대로 카알 왕국이 최고의 국가로 급부상하게 되었다고 쳤을 때 카알 왕국의 신하들이나 이후 플로라 여왕과 아방이 낳은 왕위 계승자들이 다른 나라를 병합하려는 야욕을 가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현실에서 있었던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이 이를 반영해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아방의 성향 상 겨우 재건된 카알 왕국을 예전의 카알 왕국 수준의 국력으로 신장시키는 노력은 배우자로서 해준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 다른 나라와 급격히 국력에 차이가 나게끔 도와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방은 자기가 한 국가의 지도자가 되었다고 해서 자기 제자들에게 자기가 몸담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라고 강요하는 속물도 아니다.
또한 엔딩 시점에서 아방의 제자들은 아방보다 더 강하지만 국가를 이끄는 관료 역활은 못하거나 하지않을 것이다. 아방의 제자들 중에서 포프는 머리회전이 가장 뛰어나므로 충분히 카알 왕국에서 관료제에서도 적응을 잘 할 가능성이 높지만 스승인 마트리프가 파프니카 왕국에서 모함을 받고 국왕에게서 외면받았던 일[6] 을 알고 있으므로 할 생각도 없을 것이며 포프의 고향은 벵가나 왕국 랑카쿠스 마을이기 때문에 특정 국가를 위한다면 벵가나 왕국에 도움을 주지 스승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카알 왕국에만 헌신하지는 않을 것이다. 마암은 실종된 타이를 찾아 포프와 함께 다니는데다 무투가라서 국가의 행정에 참여하기는 맞지 않고 마암의 고향은 로모스 섬 네일 마을이라서 특정 국가에 도움을 준다면 로모스 왕국에 도움을 주는게 더 맞을 것이다. 흉켈은 출신지가 불분명하나 아기이던 흉켈을 불타는 마을에서 마왕 시절의 해들러의 친위기사이던 바르토스가 구해 지하마성에 살았는데 지하마성이 위치한 곳이 파프니카 왕국에 있었으므로 파프니카 왕국의 어느 마을로 추정되는데, 흉켈 입장상 자신의 오해로 스승을 죽이려했었고 다른 사형제들을 죽이려 한 과오가 있어 개심한 뒤에도 작중 내내 죄책감에 괴로워했다.[7] 카알 왕국에 가는 것도 꺼려질 것이 분명하며 흉켈도 포프와 마암처럼 타이를 찾아 용기중 중 육전기 라하르트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과거 마왕 해들러에게서 세계를 구한 전대 용사 아방이 카알 왕국의 플로라 여왕의 남편으로 있다는 명예는 가질 수 있고 그 이름값으로 한번 망했다가 겨우 재건된 카알 왕국의 국력을 예전의 수준으로 복구할 지는 몰라도 지상 최고의 국가가 되게끔 신장시키고 하물며 플로라 여왕을 지상 최고의 권력자가 되게끔 하기에는 아방이나 그 제자들이 협조를 안해줄 가능성이 크므로 더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플로라 여왕 본인도 모국인 카알 왕국이 한번 망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국가간 협력을 이끌어내며 동분서주한 깨어있는 사람인데 대마왕 버언을 물리치고 세계에 평화가 온 뒤에 용사 아방과 결혼한 뒤에 남편과 남편의 제자들을 모국의 국력을 신장시키고 자신의 권력을 올리는 일에 앞세우는 권력지향적 인물이 아니므로 독자들의 추측에 따른 무리수로 봐야 한다.
오히려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세계관에서 대마왕 버언이 등장한 시기에 카알 왕국이 망하기 전에도 가장 국력이 강한 국가는 벵가나 왕국으로 등장하는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강대국으로 초 강대국으로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란 명성이 자자한 거대국가로 중앙대륙인 길드메인 대륙에 위치하고 있어 국가 면적도 다른 왕국에 비해 커서 인구도 많고 군사력이나 풍부한 물자는 명실공히 작가 공인 세계 1위로 설정되어 있다. 각종 무기와 도구 등이 이 나라에 모두 집중되어 있으며 국가간 무역 등에서도 상당한 이익을 올리고 있으며 국력 덕분에 마왕군의 침략에도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8][9] 죽음의 대지에 왕국들이 연합해서 함대를 조성할 때도 가장 많은 인원을 투입해서 함대를 건조할 때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물자만 파괴당했는데 현실에서 국가의 인구가 국력으로 볼때 벵가나 왕국의 국력은 별 피해없이 보존되어 있는 셈인데다 플로라 여왕이 나타나기 전에 왕국들의 세계 회의에서 주도했던 건 현 벵가나 왕인 쿠르마테카 7세였고 조언을 해준 사람은 테란 왕국의 왕인 테란 왕 폴켄이었다. 애초에 플로라 여왕이 살아 있었다는 건 후반부에 갑툭튀한 것인데 남편 하나 잘만났다고 자기 모국이 지상 최고의 국가가되고 당사자는 최고 권력자가 되리라는 발상은 논리적 비약이 심한 억지라고 할 수 있다.
사정상 구작에선 아방 과거를 원작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전이였고 원작 후반부부터 등장하는 인물이라 다뤄지지 않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시작하는 신작 애니메이션 에피에서 아방이 해들러에게 메간테를 시전하기 전 회상으로 15년 전 모습이 언급되었다. 작품이 후반부로 돌입하게 되면 성우도 캐스팅될 것이다.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아방의 모국인 카알 왕국의 여왕. 아방이 용사이던 시절에는 공주님이었으며 당시 병상에 있던 아버지 국왕을 대신해 나라를 지탱하고 있었다. 이때 15년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던 마왕 해들러에 가장 격렬히 맞서던 것이 카알 왕국이었으며 플로라는 그 늠름하고도 아름다운 자태로 인해 희망의 여신이라 불리고 있었다. 아방과는 혼자 성을 빠져나갔다 몬스터에게 습격당했을 때 그의 도움을 받은 것이 첫 만남이었고 이후 그를 기사단에 스카웃했다. 그 뒤 아방이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되었을 때 그가 지니고 있던 휘성석으로 된 목걸이와 자신이 지닌 카알의 호신부를 교환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작중에서도 레오나로부터 존경을 받을 정도의 위인이다. 현재 나이는 29세. 바란이 발지 섬 공격을 하려던 해들러의 핑계[1] 이긴 했지만 카알 왕국을 공략하란 부탁을 받아들여 그렇게 카알 멸망 후 행방불명 되었으나 죽음의 대지의 폭발이 임박했을 당시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버언의 힘을 목도하고 좌절한 포프와 마암을 격려했으며 나아가 주도적으로 마왕군을 향한 반격을 준비하는 능력을 보였다. 파사의 동굴 근처에 거점을 잡아놓고 있었는데 언젠가 이 동굴에 숨겨진 힘을 사용할 때가 올 것이라 예견한 행동이었고, 실제로 본인과 레오나, 마암, 그리고 메를르의 여성 4인 파티를 구성해 동굴을 탐험하게 된다. 무기는 '''여왕님'''답게 채찍. 마암이 "역시 여왕님이다." 한 마디 하자 BDSM을 떠올리는 레오나가 개그 포인트.
타이와 대마왕 버언의 최종전투 중 대마궁의 마력로를 탈출해서 지상으로 돌아온 일행들 중 죽었다고 들었던 아방이 끼어 있는 것을 보고 기절하고 만다.
원작 결말에서는 가출했던 아방을 무슨 수단으로 잡았는지는 모르지만 붙잡아서 결혼한 모양이다.[2][3]
15년 전의 모습을 보면 작품 속 현 시점에서의 레오나 공주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하다. 마침 둘의 나이 차도 15세이고...,레오나가 서른 살 가량 된다면 현재의 플로라 여왕과 비슷한 모습이 될 수도. 아방 시대의 동료들과 타이 일행의 대응을 생각해보면 여러 모로 레오나의 직속선배.[4]
용사일행이 세계 파멸을 막고 버언을 쓰러뜨리며 평화를 되찾고 타이의 대모험 마계편이 연재되지 않은 지금 사실상 카알 왕국이 지상 최고의 국가가 되고 그녀가 최고의 권력자로 급부상하게 될 것 같다는 독자들의 추측이 있지만 이는 미지수로 좀더 자세히 분석하면 가능성이 전무하다. 사실상 비슷한 포지션의 레오나는 플로라를 굉장히 존경하는데다가 플로라 본인도 1차전 패퇴 이후 2차전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모두를 이끈 총사령관이였기에 화룡점정으로 용사 일행의 정신적 지주이자 대스승, 더불어 최종전까지 활약한 용사 아방과 결혼하면서 사실상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최대의 승리자가 되었으며 사실 용사 아방만 하더라도 충분히 밸런스 붕괴 수준의 강자지만 밑에 제자들까지 가세한다면 사실상 답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면이 있다. 하지만 아방이나 아방의 제자들이 국가들의 권력싸움에서 일방적으로 카알 왕국을 위해 헌신한다는 식의 추측은 억지가 심하다. 당장에 아방도 용사이던 시절에 당시 세계를 석권하고 있던 마왕 해들러를 무찌르고 자신에게 연심을 품고있던 플로라 공주를 피해 세계를 유랑했었는데 플로라 공주와 결혼하면 결국 왕위를 이어받거나 이어받지 않아도 데릴사위 신분이 되어 아내인 플로라를 여왕으로 둬서 카알 왕국에 매이게되는 신세가 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플로라 공주를 떠난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서도 추측되고 있다. 물론 아방이 떠난 근본적인 이유는 그것에 더해서 앞으로 위험이 닥쳐올 때를 대비해서 용사를 육성하기 위한 것도 있었다. 에필로그에서도 아방이 왕위를 이어받지 않고 실권이 없는 부군이 된 것도[5] 권력에 욕심이 없는 아방이 카알 왕국의 행정에 관여를 하지 않으려고 왕위를 이어받지 않았다는 추측도 나올 정도기에 아방이 단순히 플로라 여왕과 결혼해서 왕족이 되었다고 해서 카알 왕국이 지상 최고의 국가가 되게끔 아방이나 그 제자들이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플로라 여왕이 최고의 권력자로 급부상하게 될 것 같다는 추측은 논리적 비약이 심한 것이다.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에필로그에서 아방이 플로라와 결혼한 시점에서는 대마왕 버언이 패하고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으므로 그녀가 여왕이었기에 결혼 후 여왕의 부군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방의 성향 상 아내가 카알 왕국의 여왕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나라와 크게 국력에서 차이가 나게끔 카알 왕국을 성장시키려고 노력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특정 국가가 다른 나라에 비해 국력이 급격한 우위에 서게되면 국가간 밸런스는 붕괴하게 되고 이는 전쟁의 요인이 된다. 거기에다 카알 왕국은 이미 한번 망했다가 다시 재건된 것인데 겨우 재건된 국가가 존속되어 있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전대 용사인 아방과 현 시대의 용사인 아방의 제자들이 있다는 이유로 급격한 우위에 서게되면 다른 나라들이 반감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일부 독자들의 가정대로 카알 왕국이 최고의 국가로 급부상하게 되었다고 쳤을 때 카알 왕국의 신하들이나 이후 플로라 여왕과 아방이 낳은 왕위 계승자들이 다른 나라를 병합하려는 야욕을 가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현실에서 있었던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이 이를 반영해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아방의 성향 상 겨우 재건된 카알 왕국을 예전의 카알 왕국 수준의 국력으로 신장시키는 노력은 배우자로서 해준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 다른 나라와 급격히 국력에 차이가 나게끔 도와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방은 자기가 한 국가의 지도자가 되었다고 해서 자기 제자들에게 자기가 몸담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라고 강요하는 속물도 아니다.
또한 엔딩 시점에서 아방의 제자들은 아방보다 더 강하지만 국가를 이끄는 관료 역활은 못하거나 하지않을 것이다. 아방의 제자들 중에서 포프는 머리회전이 가장 뛰어나므로 충분히 카알 왕국에서 관료제에서도 적응을 잘 할 가능성이 높지만 스승인 마트리프가 파프니카 왕국에서 모함을 받고 국왕에게서 외면받았던 일[6] 을 알고 있으므로 할 생각도 없을 것이며 포프의 고향은 벵가나 왕국 랑카쿠스 마을이기 때문에 특정 국가를 위한다면 벵가나 왕국에 도움을 주지 스승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카알 왕국에만 헌신하지는 않을 것이다. 마암은 실종된 타이를 찾아 포프와 함께 다니는데다 무투가라서 국가의 행정에 참여하기는 맞지 않고 마암의 고향은 로모스 섬 네일 마을이라서 특정 국가에 도움을 준다면 로모스 왕국에 도움을 주는게 더 맞을 것이다. 흉켈은 출신지가 불분명하나 아기이던 흉켈을 불타는 마을에서 마왕 시절의 해들러의 친위기사이던 바르토스가 구해 지하마성에 살았는데 지하마성이 위치한 곳이 파프니카 왕국에 있었으므로 파프니카 왕국의 어느 마을로 추정되는데, 흉켈 입장상 자신의 오해로 스승을 죽이려했었고 다른 사형제들을 죽이려 한 과오가 있어 개심한 뒤에도 작중 내내 죄책감에 괴로워했다.[7] 카알 왕국에 가는 것도 꺼려질 것이 분명하며 흉켈도 포프와 마암처럼 타이를 찾아 용기중 중 육전기 라하르트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과거 마왕 해들러에게서 세계를 구한 전대 용사 아방이 카알 왕국의 플로라 여왕의 남편으로 있다는 명예는 가질 수 있고 그 이름값으로 한번 망했다가 겨우 재건된 카알 왕국의 국력을 예전의 수준으로 복구할 지는 몰라도 지상 최고의 국가가 되게끔 신장시키고 하물며 플로라 여왕을 지상 최고의 권력자가 되게끔 하기에는 아방이나 그 제자들이 협조를 안해줄 가능성이 크므로 더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플로라 여왕 본인도 모국인 카알 왕국이 한번 망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국가간 협력을 이끌어내며 동분서주한 깨어있는 사람인데 대마왕 버언을 물리치고 세계에 평화가 온 뒤에 용사 아방과 결혼한 뒤에 남편과 남편의 제자들을 모국의 국력을 신장시키고 자신의 권력을 올리는 일에 앞세우는 권력지향적 인물이 아니므로 독자들의 추측에 따른 무리수로 봐야 한다.
오히려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세계관에서 대마왕 버언이 등장한 시기에 카알 왕국이 망하기 전에도 가장 국력이 강한 국가는 벵가나 왕국으로 등장하는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강대국으로 초 강대국으로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란 명성이 자자한 거대국가로 중앙대륙인 길드메인 대륙에 위치하고 있어 국가 면적도 다른 왕국에 비해 커서 인구도 많고 군사력이나 풍부한 물자는 명실공히 작가 공인 세계 1위로 설정되어 있다. 각종 무기와 도구 등이 이 나라에 모두 집중되어 있으며 국가간 무역 등에서도 상당한 이익을 올리고 있으며 국력 덕분에 마왕군의 침략에도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8][9] 죽음의 대지에 왕국들이 연합해서 함대를 조성할 때도 가장 많은 인원을 투입해서 함대를 건조할 때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물자만 파괴당했는데 현실에서 국가의 인구가 국력으로 볼때 벵가나 왕국의 국력은 별 피해없이 보존되어 있는 셈인데다 플로라 여왕이 나타나기 전에 왕국들의 세계 회의에서 주도했던 건 현 벵가나 왕인 쿠르마테카 7세였고 조언을 해준 사람은 테란 왕국의 왕인 테란 왕 폴켄이었다. 애초에 플로라 여왕이 살아 있었다는 건 후반부에 갑툭튀한 것인데 남편 하나 잘만났다고 자기 모국이 지상 최고의 국가가되고 당사자는 최고 권력자가 되리라는 발상은 논리적 비약이 심한 억지라고 할 수 있다.
사정상 구작에선 아방 과거를 원작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전이였고 원작 후반부부터 등장하는 인물이라 다뤄지지 않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시작하는 신작 애니메이션 에피에서 아방이 해들러에게 메간테를 시전하기 전 회상으로 15년 전 모습이 언급되었다. 작품이 후반부로 돌입하게 되면 성우도 캐스팅될 것이다.
[1] 타이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던 해들러가 바란과 타이가 만날 경우 자신의 지위가 위험해질 것을 우려해 마왕군 전력을 총동원한 작전을 짰음에도 바란의 초룡군단을 빼버렸다.[2] 엔딩 직전, 용사라는 사람들은 일이 끝나면 어디론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타이를 꽉 붙잡으라고 레오나에게 충고하는데, 옆에 있던 아방이 그 말을 듣고 움찔한다. 사실 작중 주변인들도 아방한테 얼렁뚱땅 벗어나지 말라며 확실하게 하라고 못을 박아서 아방도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3] 엔딩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후일담격 컷신에서 콧수염을 기른 아방과 함께 좌우 옥좌에 앉아있는 모습이 나온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왕의 자리는 좌측에 왕의 배우자는 우측에 있다. 조선시대의 왕실 행사인 나례회에서도 임금은 좌측, 중전은 우측에 있다. 플로라는 아방의 좌측에 앉아있으므로 플로라는 아방과 결혼한 뒤에도 여왕인 것이다. 아방이 플로라와 결혼한 시점에 플로라는 여왕이었으므로 그대로 플로라가 카알 왕국의 여왕으로 통치하고 아방은 플로라 여왕의 부군이 된 것으로 보는게 타당할 것이다.[4] 아방 본인은 타이와 흉켈, 마트리프는 포프, 브로키나는 동료인 로카와 레이라의 딸인 마암을 자신의 후계자로 길러냈다. 플로라 본인은 레오나와의 접점 자체는 후반부에 생기지만, 마왕군에 대항하는 인간의 지도자로서 두 사람은 같은 길을 갔다.[5] 엔딩에서의 앉아있는 것을 봐도 아방은 부군이 확실하다.[6] '다급할 때는 싸우러 나가달라며 사정하더니 위협이 사라지니 태도가 변하더군, 인간은 은혜를 쉽게 잊는 것 같아'라고 말했는데 파프니카 왕국은 해들러의 마왕군이 침략할때는 마트리프가 싸우게끔 고개를 숙여놓고 정작 물리치고 나니 짐짝 취급을 하고 모함을 해서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이때 마트리프를 등을 돌린게 만든 이들은 파프니카 국왕의 측근들인데 레오나 공주의 아버지인 파프니카 국왕은 이를 묵인한 묘사 되었다. 마트리프가 자신의 재능이 무서웠겠지 하는 부분으로 당시 국왕도 해들러를 무찌르는데 일조를 해서 백성들의 신망이 높은 마트리프가 자신을 제치고 왕위를 찬탈할까 의심한 암시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레오나 공주가 프레이자드의 주술에 얼어붇어 있을때 도움을 청하자 시시한 왕가놈들의 조력자는 거절한다는 마트리프의 태도에 파프니카 3 현자 중 에이미가 왜 왕족이 시시하냐고 발끈하고 노병 발닥도 불쾌한 표정을 짓지만 자신이 파프니카 왕국에서 받았던 대우를 이야기하자 따지던 에이미나 발닥도 파프니카 왕국의 일원인지라 이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들은 파프니카 왕국의 일원이기에 이미 마트리프가 토사구팽 당한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에이미는 20대라서 몰랐다고 해도 전 국왕 시절부터 파프니카 왕국을 섬기는 발닥은 모를리는 없다. 이때문에 이들은 마트리프가 자신인 토사구팽당한 것을 상기시키자 우울한 표정을 짓고는 아무말도 못했다. 타이가 모든 인간이 그러지 않다고 나서면서 전우인 아방이 죽은 것을 알고 이들이 아방의 제자라서 도와주게 된다. 참고로 이때는 타이가 인간의 이기적인 면을 몰라서 마트리프에게 인간을 두둔하는 말을 했지만 이후 벵가나 왕국에서 마왕군과의 사투를 벌이는 타이를 보고 사람들이 무섭다고 괴물 취급을 하고나서는 타이도 마트리프의 말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후 대마왕 버언이 네가 날 이겨도 사람들은 널 박해하고 괴물 취급을 할거라는 말에 타이도 버언의 말이 모두 맞다고 공감할 정도였다. 무엇보다 마트리프를 모함하던 파프니카 국왕의 측근들은 바란에게 멸망한 아르키드 왕국의 측근들과 똑같은 행적을 보였는데 이는 다행히 국가를 보존한 파프니카 왕국이나 멸망한 아르키드 왕국이나 오십보 백보라는 얘기로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왕국들이 대마왕 버언을 무찌르는데는 모두 합심했지만 버언이 패하고 지상세계를 다시 인간들이 영위하고 평화를 되찾게 되면 마트리프에게 그랬듯 타이에게도 안면을 몰수할 지 모른다는 얘기가 된다.[7] 흉켈은 같은 이유로 파프니카 왕국을 불사기단장 시절에 침공하여 레오나 공주의 아버지인 파프니카 국왕을 죽게 만들어서 레오나 공주에게도 죄책감을 품게 만들었다. 마트리프에게 한 태도를 보면 파프니카 국왕의 행적은 멸망한 아르키드 국왕과 대동소이해서 죽어도 동정의 여지는 없지만 그래도 레오나 공주에게는 하나뿐인 아버지였다.[8] 과학기술도 발전해 다른 국가에도 없는 에스컬레아터나 엘리베이터도 있으며 백화점까지 있다.[9] 링가이어 측 인사도 지적한 것처럼 '''마왕군이 전력을 다하면 벵가나 같은 건 삽시간에 털어버릴 수도 있다'''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마왕군이 전력으로 쳐들어올 때를 가정한 이야기로 일반 마왕군의 침략 정도는 다른 국가에 비해 잘 막아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