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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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게임의 특징
4. 팁
5. 등장 인물
6. 등장 아이템
7. 등장 몬스터
8. 여담


1. 개요


일본의 국민 RPG, 나아가 JRPG 그 자체를 대표하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역사적인 첫 작품이자 '로토 시리즈'의 첫 작품.[1]
1986년 5월 27일 발매. 용량은 당시로서도 대용량이었던 512Kb(64KB). 이 용량도 부족해서 가나 50글자를 전부 넣지 못해 쓰지 않는 글자를 빼야 할 정도로 절약을 했다. 이런 류의 장편 시리즈가 으레 그렇듯 원래는 별다른 수식어 없이 항목명대로 그냥 '드래곤 퀘스트'가 제목이지만, 시리즈가 방대하게 나온 지금은 편의상 드래곤 퀘스트 1, 혹은 약칭으로 'DQ1'이나 '드퀘1'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일반적. FC로 발매된 이래 수없이 많이 이식되었으며 MSX, SFC, GBC,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3DS, PS4(...) 등으로 즐길 수가 있다. 문제는 SFC판 이후로는 제대로 된 리메이크 없이 SFC판만을 베이스로 해서 수없이 이식만 한다는 점(...)
게임은 호리이 유지가 좋아했던 울티마의 2차원 지도를 방향키로 이동하는 방식과, 나카무라 코이치가 좋아했던 텍스트로 전투를 서술하는 위저드리 방식 등 PC용 RPG 게임들을 합쳐 현재의 일본식 RPG 게임의 기초가 되었다. 특히 드퀘1이 나오기 이전의 코어한 RPG들과 달리, 토리야마 아키라의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한 부담없는 이미지, 던앤드 기반 게임의 극악함에 비해 그나마 낮은 난이도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게된다. 게다가 패미컴으로 드퀘가 발매될 당시엔 FC의 롬 카트리지 한계 용량이 매우 적었고, 거기에 대량의 텍스트와 하나의 맵을 우겨넣는 구성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여기에 토리시마 카즈히코의 소개로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림을, 후에 마스터업 직전에 스기야마 코이치가 합류하여 음악을 만들게 된다. 드퀘 오프닝으로 유명한 조곡은 단 5분만에 써냈다고. 위에 보이는 패키지 그림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스타터 팩 표지 그림의 오마쥬로 구도나 포즈 등이 거의 같다.[2]
마케팅적으로는 당시 소년 점프에서 글을 연재하던 호리이 유지의 개발 기사들이 소년 점프의 지면에 실리면서 상당한 사전 인지도를 확보했던 것이 주효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잘 팔린것은 아니었고 초기 출하 50만, 연말에 가서야 100만을 넘었다고 한다. 이듬해 초에 나온 2편부터 진짜로 인기가 폭발하고 구매의 장사진이 쳐지게 된다.
지금은 JRPG의 양대산맥으로 평가되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시작인 파이널 판타지가 드래곤 퀘스트 1편을 3번 플레이하고 꼼꼼히 연구하여 나온 작품이란 건 유명한 사실. 덕분에 커멘드나 세이브의 편의성은 파이널 판타지 1편이 혁신을 보이기도 했지만 드래곤 퀘스트 1편 역시 이전 게임에 비해 편의성이 압도적인 것 또한 유명하다.
북미에서는 'Dragon Warrior'라는 이름으로 1989년 발매되었다. 북미판의 로컬라이징은 당시 HAL 연구소 소속이였던 닌텐도의 前 사장 이와타 사토루가 담당하였다.
2003년에 발매된 검신 드래곤 퀘스트는 이 작품과 동일한 세계관과 스토리 전개를 사용해서 만든 일종의 체감형 리메이크 작품이다. 2016년 4월 20일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이 공식 한글화가 되면서, '''본가시리즈 최초의 한글화 게임'''으로 기록되었다.
2017년 8월 10일 플레이스테이션 4닌텐도 3DS로 2와 함께 이식되었다. 스마트폰 버전 베이스로, 드래곤 퀘스트 11을 2018년 1월 28일까지 클리어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1~3편의 이식으로 (닌텐도 DS 하위 호환 기능까지 포함해서) 3DS는 본가 드퀘 전 시리즈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기가 되었다.[3] 또, 2018년 11월 15일 PSN에 한국어 버전이 등록되었다.

2. 스토리


아레프갈드 대륙의 중심국, 라다톰의 로라 공주가 용에게 납치당하자 전설의 용사 로토의 후손인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 대륙 전체를 뒤져서 공주를 구해오고 마왕을 때려잡아 세상을 평화롭게 한다는 전형적인 내용이다. 특이한 것은 다른 작품들이 엔딩에서 공주를 구출하게 되는 반면 이 게임은 공주를 구출하고 마왕을 때려잡는 순서로 진행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것도 꼭 강제적이지 않으며 공주를 꼭 구하지 않고 마왕만 때려잡거나, 공주를 구하지만 라다톰 성에는 안 보내고 함께 마왕을 때려잡는[4] 의외의 전개도 준비되어 있다.
로토 시리즈의 최초 작품이지만, 시열대 상으로는 최초가 아니다. 후속작인 드래곤 퀘스트 2는 1편으로부터 100년 후라는 설정이지만 드래곤 퀘스트 3과 로토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은 드래곤 퀘스트 1보다 이전의 시열대를 다루고 있다.

3. 게임의 특징


  • 주인공의 이동 그래픽이 정면 밖에 없으므로, 상하좌우로 이동하면 옆으로 걸어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인다.[5]
  • 초기에 입력한 주인공의 이름에 따라 주인공의 초기 능력치와 레벨 업 시 능력치 상승률이 달라진다.[6]
  • 파티의 개념이 없이, 몬스터도 1인만 등장, 용자와 몬스터의 1 vs 1 배틀만이 펼쳐진다.[7]
  • 탈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8]
  • 게임 중단 후 이어서 진행하려면 부활의 주문이라는 패스워드 입력을 통해 가능하다.[9]
  • 무기는 다른 아이템들과 따로 관리된다. 무기를 새로 사면 기존 무기는 자동으로 매각되는 형식.[10]
  • "투구" 방어구가 존재하지 않는다.
  • 이후 드퀘 시리즈와 달리 드퀘1에선 마법의 열쇠가 1회용이라 열쇠점에서 구입해서 사용한다.
  • 던전 안은 빛이 없으므로, 아이템으로 횃불을 사용하거나 마법 레미라를 사용해서 시야를 넓히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
  • 모든 커맨드가 수동이기 때문에, 계단을 오를 때도 상자를 열 때도 플레이어가 전용 커맨드를 사용해야 한다.[11]

4. 팁


  • 횃불과 성수는 전투중에 쓰면 공격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12]
  •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용의 비늘은 장착시 방어력 +5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 잠깐 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화면에 용사의 스테이터스가 표시되는데 이 상태에서 움직이면 처음 한 발짝에는 전투가 걸리지 않는다. 이걸 이용하면 언제까지고 전투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물론 시간은 무지막지하게 오래 걸린다.
  • 로토의 문장의 위치만 알고 있다면 드래곤과 악마의 기사, 골렘을 물리치지 않고 공주를 구하지 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 돔드라 폐허 동쪽 숲에서 경험치를 770가량[13] 주는 메탈 슬라임이 등장한다. 하지만 잘 등장하지 않으며 수비력이 250이라 주인공의 공격력이 130~140이 되지 않는다면 한방에 잡기 어렵고 도망치기 때문에 보통은 드래곤을 잡는다.
  • 리무르달 아래쪽 황야에서 가장 금액을 많이 주는 골드맨이 등장한다. 금액은 650G.[14]
  • 마법의 열쇠는 마을마다 가격이 다른데 리무르달은 16, 라다톰은 24, 멜키드는 32다. 그런데 팔 때는 어느 상점에서든 26골드로 쳐 준다. 즉 되팔이로 돈을 벌 수 있다. 물론 돈을 벌려면 리무르달 근처에서 몬스터를 때려잡는 게 훨씬 빠르다.
  • 라다톰에서 리무르달을 이어주는 동굴에서 나오는 드래곤은 경험치를 950을 주며, 꼼수로 연속으로 잡는게 가능하다.[15]
  • 능력치 상승 아이템은 모두 합해서 HP/MP 열매가 3개씩, 힘의 씨앗이 2개, 순발력과 방어 씨앗이 1개씩 존재한다.
  • 용왕을 물리치기 전에 만렙인 30을 찍고 왕에게 가거나 공주의 사랑을 쓰면 대사가 달라진다. 충분히 강해졌다거나 용왕을 무찌를 수 있을 거라고...
  • 용왕을 물리친 뒤 독패널이 꽃으로 바뀌고 동굴과 필드의 몬스터가 사라지며 마을 각지의 대사가 바뀐다.
    • 용왕을 물리친 뒤 로토의 갑옷이 있던 폐허에 음유시인이 나온다.
    • 드래곤, 악마의 기사, 골렘을 물리치지 않고 용왕을 잡으면 각지에 있던 보스들은 사라지고 동굴에도 공주만 남는다.
  • 엔딩은 공주를 구하지 않고 용왕을 물리쳤을 때, 공주를 구하고 용왕을 물리쳤을 때, 용왕을 물리치고 공주와 함께 성으로 들어갔을 때로 나뉜다.
    • 공주를 구하지 않았을 경우 공주가 함께 따라가는 씬이 빠진 채로 주인공 혼자 여행을 떠난다.
    • 공주를 미리 구할 경우 왕이 공주석에 앉히고, 공주와 함께 성으로 돌아갔을땐 치료를 위해 공주를 잠시 병사들이 부축한다. 이후 엔딩은 동일.
    • 스마트폰 판에서는 용왕을 물리친 뒤 공주를 구하지 않고 엔딩을 볼 경우 마을을 좀 둘러본 뒤에 왕에게 가야 엔딩을 볼 수 있다.

5. 등장 인물


이 게임의 주인공
라다톰의 공주
이 게임의 최종보스.
과거 대마왕을 쓰러뜨렸다는 전설의 용사. 하늘에서 내려온 신의 사자라는 전설도 있다. 1의 시점에서는 몇백년전의 인물로 미래를 예지하고 묘비를 통해 후손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가라이
  • 시점에선 이미 사망한 전설의 음유시인.
  • 랄스 16세
라다톰을 통치하는 왕. 주인공의 모험에 많은 도움을 준다. 3에 나온 랄스 1세 왕은 이분의 조상님.
  • 마을 처녀
라다톰 아랫 마을에 있는 처녀. 주인공이 말을 걸면 멋진 오빠라면서 주인공을 종종 따라다닌다. 이 상태로 여관에 들어가면 그렇고 그런 일이 벌어진다. 공주와 달리 처음부터 있으므로, 플레이 후 2분 이내에 꼬셔서 그렇고 그렇게 될 수 있다.[16]
"어젯밤은 즐거우셨나요?"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긴 여관 주인.
  • 라다톰 성의 보물지키는 병사
보물을 지키고 있는 병사. '진정한 용자라면 절도는 하지 않을 터'라는 의미심장한 명대사를 남겼다. 하지만 드퀘1 주인공을 포함해서 드퀘의 역대 주인공은 모두 절도범(…).[17]
  • 부상당한 병사
라다톰 마을 북동쪽 구석에 쓰러져 있는 병사.[18] 로라 공주 수색대 소속으로 공주를 찾기 위해 떠났으나 수색대는 전멸, 혼자만 겨우겨우 살아돌아온 것 같다. 눈과 다리를 다쳤는지 움직이지 못하며, 자신은 가망이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런데 그 말과 달리 꽤 오랫동안 살아있다.[19] 이후 용왕을 무찌르고 라다톰 마을로 가보면 모두가 기뻐하는 와중 혼자만 아직도 쓰러져 있으며, 말을 걸어보면 "반응이 없다. 그냥 시체인 것 같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그렇게 그는 모두의 무관심 속에서 쓸쓸하게 죽어버렸다.(…)[20]
  • 므츠헤타
작중에서 등장하지는 않고 매뉴얼에서만 언급되는 예언자.
루비스의 계시를 받아 로토의 피를 이은 자가 나타나 용왕을 무찌를 거라는 예언을 내린 예언자이다. 즉, 작중에서 주인공에 관해 나오는 예언들은 므츠헤타의 예언을 인용한 것이라고.
실제 게임에서는 등장은커녕 언급조차도 되지 않는 비운의 인물이지만, 이후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에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등장인물 참고.

6. 등장 아이템



7. 등장 몬스터


  • 슬라임계 - 슬라임, 슬라임 베스, 메탈 슬라임
언제나 드래곤퀘스트의 처음을 장식하는 DQ의 마스코트. 별 능력은 없다.
  • 드라키계 - 드라키, 메이지 드라키, 드라키마
슬라임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드래곤 퀘스트의 처음의 상징 중 하나인 박쥐형 몬스터
  • 고스트계 - 고스트, 메트로고스트, 헬고스트
  • 전갈계 - 큰전갈, 쇠전갈, 죽음의전갈
  • 사령계 - 해골, 사령, 사령의기사, 그림자의기사
  • 마법사계 - 마법사, 마도사, 대마도사
  • 메다 - 메다, 메다로드
  • 수인계 - 리칸트, 리칸트마무르, 킬러리칸트
  • 골렘계 - 골드맨, 스톤맨, 골렘
  • 드롤계[21] - 드롤, 드롤메이지
  • 키메라계 - 키메라, 메이지키메라, 스타키메라
  • 갑옷기사계 - 갑옷기사, 악마의기사, 사신의기사
  • 드래곤계 - 드래곤, 키스드래곤, 다스드래곤
다스드래곤은 용왕의 방 앞에서 등장하며 보스몹과 메탈슬라임을 제외하면 가장 경험치를 많이 주는 몬스터이다.

8. 여담


2014년, 일본의 넷 상에서 화재에 오르기도 했다. 이유는 '''패스워드'''[22] '''중 가끔 무작위의 글자 조합이 아니라 하나의 문장을 이루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들이 놀라울 정도로 미래를 예견하는 내용들이다'''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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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그저 우연히 만들어진 문장인데 그 내용이 '''김연아는 아름답게 얼음 위에서 춤춘다'''라는 것. 덤으로 김연아아사다 마오로 바뀐 버전도 있다. 게다가 김연아 버젼이 아사다 마오 버젼보다 레벨이 조금 더 높다는 묘한 일치성까지... 이 외에도 2013년도 AKB48 총선거의 1~5위까지의 이름이 그대로 나열되어 있다거나, 다나카 마사히로의 쾌진격도 예언하였으며 스퀘어에닉스가 병합한다는 내용 등...지금 들어도 소름돋는 예언아닌 예언들이 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문자들이 무작위로 선택되다 보니 생긴 '''우연'''이나 조작일 가능성이 크며,[23] 이것들 외에도 하나의 문장으로서 완성되지만 별 뜻은 없는 내용들도 많다.
네티즌들 역시 이게 뭔가 대단한 예언이나 초상현상이라기 보다는, 그냥 '''"오호, 이거 신기한 걸?"'''이라며 이런저런 문장을 만들어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즐기는 용도로 사용 중이라고. 다르게 보자면, 20년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패미컴 게임들을 즐기는 올드 유저들에 대한 의도치 않은 선물 정도의 느낌이라는 듯.
참고로 이 밖에도 패미컴으로 입력 가능한 주문 중에 재밌는 게 많다.(#)
  • '파판은 드퀘보다 재밌어. 정말이야'라는 주문이 있는데 꽤 강력한 패스워드다.[24]
  • '호리이 유지, 에닉스, 드래곤 퀘스트야'라는 주문은 강력한 패스워드다. 이쪽은 의도된 패스워드인 듯.[25]
  • 용왕이 세계의 절반을 준다는 선택지를 받아들이면 패스워드를 주는데, 입력하면 주인공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올 뿐 레벨 1에 아무 아이템 없이 맨 처음 장소에서 시작한다.

[1] 로토 시리즈의 후속작으로는 드래곤 퀘스트 2, 스포일러 1, 스포일러 2가 있으며, 드래곤 퀘스트 1의 IF 후일담을 다룬 외전작으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가 있다.[2] 실제로 저것이 문제가 된 것인지(...) ,던전 앤 드래곤의 판권을 지닌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 통칭 '돈법사'에도 드퀘 매출의 일정량을 내주고 있다.[3] 1, 2, 3-버추얼콘솔, 4, 5, 6-닌텐도 ds 리메이크, 7, 8-닌텐도 3ds 리메이크, 9-닌텐도 ds 10, 11-닌텐도 3ds 이식 및 발매.[4] 이 경우, 라다톰 성에서 세이브를 할 수 없게 되므로 매우 하드코어한 플레이가 전개된다.[5] 이것 때문에 게걸음 용자의 전설이 탄생하게 되었다. 북미판 및 리메이크 판에선 전부 수정되었다.[6] 리메이크판에서도 이름에 따라 성장치가 변하며, 드퀘 시리즈 중 1에만 있는 특징이다.[7] 1 vs 1이기 때문에 전투 그래픽은 오히려 2, 3, 4보다 화려하다는 장점도 있다. 배경 그림에 몬스터 그림자까지 나온다.물론 그 몬스터 그림자도 엄연히 도트 그래픽.[8] 마법 루라와 아이템 키메라의 날개는 존재하지만, 그걸 사용해서 갈 수 있는 것은 라다톰 성뿐이므로 주의.[9] 북미판과 리메이크 판은 기록의 서를 통해 간단히 진행 과정을 저장 가능. 이 두 개는 모두 라다톰 왕이 말해주거나 기록해준다. 라다톰 왕이 아니면 아무도 안 해주니 주의.[10] 리메이크 판은 이후의 시리즈들처럼 무기와 아이템이 한 페이지에서 관리된다.[11] 이후의 이러한 행동은 '조사하다' 커맨드로 통합되었으며 리메이크 판에서도 통합되어 사라졌다.[12] 리메이크 판에서만 가능하고 원작 패미콤판에서는 할 수 없다.[13] 패미콤 판에서는 110가량.[14] FC판에서는 200G[15] 잔챙이가 가장 쌘 용왕성은 적의 강함에 비해 경험치가 짜다. 이쪽 드래곤은 보스몹이라 경험치를 많이주며 가장 빨리 만렙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이다. 레벨 12정도 부터 강철 검과 철 방패, 강철 갑옷을 장비하고 가자. 드래곤을 클리어 한 뒤 공주를 안고서 동굴앞 독패널을 왔다갔다해서 죽고 다시 동굴로 가서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가면 드래곤이 부활해있다. 공주를 성에 데려다 주면 더는 볼 수 없지만 공주를 구하지 않아도 클리어는 가능하므로...[16] 더 충격적인 건 공주와 같이 셋이 여관에 들어가도 그렇고 그렇게 될 수 있다. 어쨌건 엔딩에서는 버려지는 불쌍한 아가씨.(…) 다만, 원판엔 없다. 리메이크판부터 추가.[17] 다만 애초에 드퀘는 가택침입, 절도를 안 하면 게임 진행이 안 된다. 저 병사도 말로는 저러지만 주인공이 보물을 뒤져가는 걸 막지는 않는다. 덤으로 리메이크 이전판에는 보물을 지키는 병사를 무시하고 보물을 훔쳐도 별 소용도 없는 소량의 골드만 얻기 때문에 괜히 양심만 찔리게 된다.(...)[18] 패미콤 판에서는 라다톰 마을 여관에 있다.[19] 로라 공주를 구한 시점에서 말을 걸면 "날 만지는 건 누구냐? 난 이제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라고 말한다.[20] 참고로 이 메시지는 리메이크 판에서만 표시되며 패미콤 판에서는 말을 걸면 "......"으로만 표시된다. 따라서 이 사람이 '그냥 시체'의 원조는 아니다. 패미콤 기준으로 그냥 시체라는 단어가 처음 나온 것은 DQ3부터였다.[21] 트롤이 아니고 드롤이다. 원작에서는 정면 모습만 나오는데 드래곤 퀘스트11에서 3D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달팽이 모양의 몬스터이다.[22] 패미컴 초기에의 RPG에는 세이브 기능이 없고, 무작위로 선택되는 일본어 글자들을 조합해 패스워드 형식으로 저장하고 불러내는 방식을 썼다.[23] 한국내에서는 AKB48 총선거를 예견했다는 패스워드를 보면, 중간에 '키타'라는 단어가 뜬금없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완벽하지는 않다는 주장이 있지만, 실제로 일본의 넷 용어 중에서 기대하던 것이 나왔을 때, '떴다!!'라는 의미로 '키타---!!'라는 표현이 쓰이기 때문에, 오히려 일본에서는 게임의 발매일보다 더 늦게 사용되기 시작한 인터넷 용어까지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는 점이 예언설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24] 물론 패미컴판 파판1은 드퀘 발매 뒤에 나왔으므로 우연히 나온 패스워드에 가깝다.[25] Lv25에 비구름 지팡이, 은 하프, 무지개 물방울, 공주의 사랑을 가지고 시작하므로 용왕을 바로 깨러가는 게 가능하다. 돈도 빵빵하게 시작하지만 대신 장비가 부실해서 따로 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