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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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즈 투 티아라》의 등장인물.담당 성우는 고토 유코(PC,PS3, TVA).
게르족의 일원. 선대 족장의 딸이자 요정왕 필의 혈통을 잇는 자로 아르사르의 여동생이다. 에린 섬 신탁의 무녀라 불린다.
게르족에서도 몇 세대의 한 번만 나타난다는 힘의 소유자로, 치유술이나 방어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일족의 수호성인 샛별[1]에게서 신탁을 받는 것으로 묘사되나, 가끔 예지가 안 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대륙의 신성 제국의 사제에게 마왕 부활의 제물이 될 것을 강요받고 마왕이 잠든 관이 있는 묘지로 끌려간다. 아르사르를 비롯한 게르 족의 전사들이 구출하러 가지만 그녀의 의식은 이미 사제에게 지배당했고 마왕은 부활하고 말았다. 그런데 부활한 마왕은 오히려 리안논을 구해주고 세상을 쓸어버려라고 명령하는 사제를 죽여버린다. 이 마왕이 바로 아로운.
그리고 아로운이 마왕이라는 걸 이유로 쓰러뜨리려는 아르사르를 필사적으로 말리고 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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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가 어떻게 해서든 죽여야 한다면, '''저는 아로운 님의 신부가 되겠어요![2]

'''

이 말은 티어즈 투 티아라의 시작이 되었다.
선대 족장의 딸로서 그녀가 배우자로서 선택한 사람은 게르족의 족장이 된다. 이 규정에 따라 마왕 아로운은 졸지에 족장으로서 게르족을 이끌게 된다. 이로서 알비온 섬에서 아발론 성이라는 거점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가 재건까지 이루어냈다.
상냥한 성격이며 심지가 굳은 소녀. 그녀의 힘내자는 말 한 마디가 게르족의 힘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진에 있어도 적측 수장의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올곧고 당당하게 말하며, 아르사르가 없을 때는 일족의 지휘까지 담당하기도 한다.

1. 스포일러


진명은 프리무라. 머나먼 과거에 동굴에서 죽어가는 인간들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미르딘에게서 불을 받고 아로운에게서 하얀 꽃의 화관을 받은 소녀다. 필의 직계 혈통에서 몇 세대에 한 번 발현되는 힘은 그녀의 환생인 자의 능력인 듯.
그녀의 존재는 티어즈 투 티아라의 세계관을 이룩한 미르딘의 개혁의 시작이자, 본편의 리안논으로서는 아로운의 부인이 됨으로서 티어즈 투 티아라의 스토리의 시작이 되었다.
AQUAPAZZA에서는 철저한 견제형 캐릭터로 나온다. 붙어야 사는 코노미와는 반대로 떨어져야 사는 캐릭터로 기본기의 리치가 길지만 전체적으로 이동 및 점프 속도가 느린 편이라[3] 기본기와 필살기를 조합해서 상대의 접근을 봉쇄하는것이 포인트[4]. 캐릭터 고유 능력으로 행동에 상관없이 기가 서서히 모이는 특징이 존재한다. 다만 밸런스 문제 때문인지 모이는 속도는 매우 느리다. 추천 파트너는 유키[5].
초창기엔 평가가 매우 좋았으나 2012년에 들어서는 땅끝으로 떨어져서 마나카와 동급의 약캐릭터로 평가받는다. 느린 이동속도와 후딜레이가 긴 것이 평가하락의 주 원인인 듯 하다.
[1] 새벽에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이는 단순히 별 뿐만 아니라 어떤 인물을 칭하기도 한다.[2] 여담이지만 저 위의 CG는 스이르의 CG와 함께 PC판의 작화질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일명 사각턱 아로운 짤로 유명했다.[3] 어느정도냐면 잡기로 위치를 바꾸지 않는 이상 도망가려면 콤보 한세트를 각오해야 한다.[4] 상대를 멀리 날리는 기술과 설치형 기술 등 필살기들도 견제를 강요하는 구성이다.[5] 어시스트시 내리는 눈에 공격 판정이 있어서 상대의 접근을 힘들게 한다. 또한 리안논의 기본기는 리치가 길지만 후딜레이도 긴데 콤비네이션 스매쉬의 루트 제한이 해제되면서 후딜레이 걱정 없이 기본기를 퍼부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