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사르

 


[image]
[image]
(PC 성인판)에서
[image]
[image]
(PS3,PSP판 화관의 대지와 외전 아발론의 비밀에서) 원화가와 캐릭터 디자인이 바뀐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를 아주 잘 알려주는 경우. ,
1. 개요
2. 행적
2.1. 외전에서


1. 개요


티어즈 투 티아라(PC), 티어즈 투 티아라 화관의 대지(PS3)의 등장인물로 게임 후반부의 주인공.[1]
PC판, PS3, 애니판 성우 모두 이시이 마코토.
알파벳으로는 Arthur로, 모티브는 아서왕인 것으로 보인다.
게일족 전 족장아들이자 부족 제일의 전사로, 게일족의 전사단을 이끌고 있다. 갑툭튀마왕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하나뿐인 여동생 리안논을 뺏기게 된다(...).
여동생 리안논과 함께 요정왕 필의 직계 자손으로 부족의 규칙을 굉장히 중요시하며 뜨겁고 곧바른 성격으로 쉽게 말해 바보. 바보라서 무모하거나 바로 앞 일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타인의 따끔한 충고나 지적을 기분 나빠하지 않고 오히려 그걸 토대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대인배스러운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부모님을 일찍 잃은 탓에 어려서부터 가장을 맡고 게일족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어른스럽고 판단력이 빠르며 리더쉽이 있고 가사일에 능숙하다. 한편 리안논을 자기 손으로 키워서 그런지 엄청난 시스콘으로, 리안논아로운신부가 되겠다고 했을 때 몇번이고 반대를 했다가 결국 포기하고 '''하나뿐인 시집보내는 아버지'''처럼 울상으로 시집 보낸다. 심지어 '''속옷을 포함한''' 리안논이 착용하고있는 옷을 사이즈까지 다 알아서 전부 다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2]
여담으로 애니판에서는 어디서부터 잘못키운건지 모르겠다며 사자후를 하는데 이때 뒷치기 하려던 스켈레톤 하나를 분해시켜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유록 이름이 번역가마다 차이를 보이는데(아르사르,아루사루, 알사르, 아르살, 아더 등), 이유는 일본식 표기나 발음 그리고 알파벳 표기 때문에 혼동되기 때문이다.[3]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아르사르(성우 코멘터리),아루사루(본편)를 쓰며[4], 애니플러스애서 방영된 애니메이션자막에서는 알사르로 쓰고 있다.


2. 행적


[image]
[image]
'''전생인 필의 모습'''
필의 직계자손임과 동시에, 그의 환생이기도 하다. 아로운이 그와 처음으로 함께 싸웠을 때 이를 알아본 듯한 묘사가 있었고, 게임 초반의 아발론 입성 에피소드이자 애니메이션 4화에서 나오는 생명의 문은 아로운과 필 두 명 밖에 못여는데 아로운이 '네가 너 자신에게 부탁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말한다...는 다 필요없고 애니메이션에선 나오지 않지만 게임에서는 초반에 필의 환영이 나타나서 직접 그렇다고 말한다.
하얗게 빛나는 정령이 아버지를 죽이는 것을 목격하고, 이 때문에 아로운이 신성 마법을 쓴 후유증으로 인해 자신이 본 그 모습과 닮게 된 바람에 그를 칼로 찌르고 만다. 여기에 대해선 아르사르의 태도에 말이 많지만, 사실 이건 정령이 아르사르의 아버지를 죽인 뒤, 아르사르에게 자신을 아로운이라 사칭하고 기억을 조작해서 진짜 아로운을 죽이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찌르는 순간 정신을 차리지만 아로운은 쓰러지고, 죄의식에 방황하던 중 오가무의 조언을 받으며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자 티어즈 투 티아라의 만악의 근원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다.
그 후 다시 일어난 아로운과 탈리에신이 이끄는 브리간테스족과 함께 제국군의 맹공을 받아 점령당하기 직전인 아발론으로 귀환해 전세를 역전시킨다.
제국의 배후에 있던 12정령 중 한 명이 지상 점령을 획책하자, 이를 막기위해 정령이 지상에 간섭하지 못하게 만든 결계를 펼치기 위해서 꽂은 검, 던윈을 뽑는다. 뽑는 순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그는 동료들과 함께 탑으로 가 정령과 그의 군대들을 상대로 최종결전을 벌인다.
정령이 소멸한 뒤에는 필의 직계 자손으로서 알비온 왕국의 왕이 된다.
PS3 화관의 대지에 의하면 아르사르는 한때 필이 되고싶었던 모습이라고 아르사르의 호쾌함을 프리무라에게 나눠주고싶을 정도라고 말한다.[5]

2.1. 외전에서


우타와레루모노 코미케76 한정판 드라마 CD에서는(트랙 3번 투스쿨의 아르사르) 마량(덤으로 쿠스가와 사사라)의 농간에 의해 난데없이 투스쿨로 유학(?)을 간다. 왕의 자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나 뭐라나. 이에 하쿠오로는 자기는 남을 가르칠 만한 그릇이 못 된다며 거절. 대신 부관인 베나위 밑에서 이런저런 지식을 배우게 한다. 아르사르 본인도 베나위 밑에서 그날 하루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배운...것 같지만. 단 하루 만에 갑자기 유학이고 뭐고 다 때려 치워 버렸다.
사건의 진상은 대충 이렇다.
그날 밤에 마량이 아르사르에게 하쿠오로의 진짜 얼굴을 보여 주겠다며 그를 성 어딘가로 데리고 갔는데. 마침 하쿠오로는 그곳에서 우르토리와 술을 마시며 노닥거리고 있었다.
"...어?" 하고 있는 아르사르에게 마량은 저것이 바로 하쿠오로의 또다른 얼굴, '''호색왕의 얼굴'''(...) 이라 하고, 하쿠오로는 공명정대하고 청렴결백한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다는 아르사르에게 '''그건 다 풍문일 뿐이고 사실은 사람들이 다 뻥튀기한 거'''(...)라는 위험발언을 한다. 이어서 에루루가 밤에 같이 별을 보자고 약속해 놓고 지금 대체 뭐 하는 거냐며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 끝내는 어디론가 가 버리는 것마저 보고 마는데....
아르사르는 이것을 보고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를 울리는 건 사나이가 할 짓이 아니다!" 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문제는 마량. "아르냥은 물러. 에루냥은 지금은 저렇게 뛰쳐나가지만, 다음날 다시 돌아올 걸?" 등의 이상한 떡밥을 뿌리기 시작하더니 나중에 가서는
'''왕=여자를 울려 놓고 그 다음날 다시 그 여자 혹은 다른 여자들과 띵가띵가하는 족속들, 고로 그렇게 여자에게 무른 정신상태로는 왕 못됨'''(...)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괴랄한 이론으로 아르사르를 낚아 버린다(...). 이에 성공적으로 낚인 아르사르는 그러한 "왕이란 족속"중 하나인 아로운을 초월해 보이겠다며 투스쿨 유학 중단(...).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 버렸다. 그런데 나중에 마량 曰, '''"암만 해도 안 될거라고 봐, 티어즈의 주역은 아르냥이 아니잖아?"'''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마량의 손에 완벽하게 놀아난 꼴이 되고 말았다(.......).'''(덤으로 하쿠오로와 아로운은 졸지에 아르사르에게 있어서 인간말종이 되어 버렸다...) 아로운 하쿠오로 아르사르 셋 다 지못미.

[1] 게임 자체가 아르사르의 성장을 중점으로 전개되기에 작중행적으로 봤을때는 사실상 진주인공급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2] 요정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솜씨가좋다 [3]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의 ausar 또한 한국에선 '''오우사르'''로 대략 통일되었으나 영어로 발음하면 아자르 혹은 아살, 일본식 표기나 발음으로 들어가면 '''아우사르'''나 '''아사르''' 등등으로 차이를 보이는 것과 같다.[4] 물론 둘이 적당히 섞어 쓰지만 아루사루로 나오는 빈도가 높다.[5] 던윈의 기억을보면 알수있지만 필은 엄청나게 자기자신에대한 자신감이 부족한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