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옌나스
웹툰 바람이 머무는 난에서 등장하는 설정.
용이 자신의 용주를 지성을 가진 다른 생명체[1] 에게 임의로 맡겼을 때, 용주를 받은 자는 용의 생명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아바.비.리옌나스(Aba. vi. Riyenas 영원한 생의 반려)' 라고 불린다. 보통은 줄여서 리옌나스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원은 키프로스에서 '여왕' 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Riyenas.
용과 리옌나스는 절대적인 믿음을 전제로 이어져 힘과 마음, 수명 등 모든 것을 공유하며 일생을 함께 한다고 한다. 리옌나스의 경우 용주의 힘으로 무한한 생명을 받기 때문에 긴 세월동안 용과 함께 할 수 있다. 즉, 용의 신부가 되는 셈. 신적인 용의 권위에 힘입어 그의 신부로서 드높은 권위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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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은 리옌나스가 되면 '''미래가 예정(고정)된다'''고 하며, 용은 리옌나스와 만나는 즉시 그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리옌나스 본인 또한 자신과 용의 미래를 꿈으로서 볼 수 있다.
용이 리옌나스를 고르는 조건은 용마다 천차만별로, 네임드 용기가 주관적인 기준을 지니고 있듯이 리옌나스 또한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따른다고 한다.
알려진 조건은 아래와 같다.
그러나 용에게는 역린이란 것이 있어 만일 리옌나스가 이것을 어기는 행동을 할 경우 관계가 깨진다.[4] 이 경우 용의 정신적 피해를 정화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바로 새로운 리옌나스를 찾아야만 한다.
다만 무냑의 경우 리옌나스 없이 스스로 정신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을 죽이는 감정을 용주의 일부와 함께 분리해서 다른 지성체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만들어진 정신체가 무늬와 무향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역린은 다음과 같다.
리이할트가 홀란 마지막에서 말했듯이 사실 리옌나스를 만든다는 것은 용에게 있어선 스스로 약점을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이 리옌나스를 받아들이는 이유는 자신의 정신을 정화하기 위해서라던지, 세계를 떠나기 위해 리옌나스가 필요하다던지 등 여러가지 추측과 말이 많다.
하지만 작중 확실하게 언급된 것을 보자면 용들이 리옌나스를 맞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엄밀히 말하면 두 사람 다 작중 후반에는 리옌나스가 아니기에 현존하는 리옌나스는 아니다.
용들이 리옌나스를 찾으면서 보는 가능성의 정체는, '''더 뛰어난 용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하며, 리옌나스로써 용의 자격을 얻고 영혼의 정련이 극에 닿은 이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용의 용주를 흡수하여 새로운 용으로 재탄생한다. 그리고 세계 그 자체를 구성하는 용으로 선택받기 위해 필요한 자격은 '''자신의 이기를 생각하지 않고 타인에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본래 용주를 지니고 있던 용은 그와 동시에 사멸한다'''는 것 또한 함께 밝혀졌다.
10부 세계의 끝에서 용주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격을 지니고 있었던 데에다가, 자신을 포기함으로써 스스로 이기를 완전히 버리고, 수없이 많은 죽음으로 영혼의 정련이 극에 닿은 '''레아나 포르테'''가 무냑의 용주 파편 일부만을 가지고 용으로 각성하는데 성공했다.
1. 개요
용이 자신의 용주를 지성을 가진 다른 생명체[1] 에게 임의로 맡겼을 때, 용주를 받은 자는 용의 생명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아바.비.리옌나스(Aba. vi. Riyenas 영원한 생의 반려)' 라고 불린다. 보통은 줄여서 리옌나스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원은 키프로스에서 '여왕' 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Riyenas.
2. 설명
2.1. 특징
용과 리옌나스는 절대적인 믿음을 전제로 이어져 힘과 마음, 수명 등 모든 것을 공유하며 일생을 함께 한다고 한다. 리옌나스의 경우 용주의 힘으로 무한한 생명을 받기 때문에 긴 세월동안 용과 함께 할 수 있다. 즉, 용의 신부가 되는 셈. 신적인 용의 권위에 힘입어 그의 신부로서 드높은 권위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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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은 리옌나스가 되면 '''미래가 예정(고정)된다'''고 하며, 용은 리옌나스와 만나는 즉시 그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리옌나스 본인 또한 자신과 용의 미래를 꿈으로서 볼 수 있다.
2.2. 조건
용이 리옌나스를 고르는 조건은 용마다 천차만별로, 네임드 용기가 주관적인 기준을 지니고 있듯이 리옌나스 또한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따른다고 한다.
알려진 조건은 아래와 같다.
- 라흐타녹스 : 아쿰. 무욕함.
- 무냑 : 숭배에 가까운 애정.
- 카이락 : 헌신하는 마음. 레아나 포르테.[2]
- 스포일러 : 강인한 의지로 미래를 만들고자 하면서 그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도 마다하지 않는 오롯함.[3]
2.3. 역린
그러나 용에게는 역린이란 것이 있어 만일 리옌나스가 이것을 어기는 행동을 할 경우 관계가 깨진다.[4] 이 경우 용의 정신적 피해를 정화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바로 새로운 리옌나스를 찾아야만 한다.
다만 무냑의 경우 리옌나스 없이 스스로 정신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을 죽이는 감정을 용주의 일부와 함께 분리해서 다른 지성체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만들어진 정신체가 무늬와 무향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역린은 다음과 같다.
2.4. 존재 이유
리이할트가 홀란 마지막에서 말했듯이 사실 리옌나스를 만든다는 것은 용에게 있어선 스스로 약점을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이 리옌나스를 받아들이는 이유는 자신의 정신을 정화하기 위해서라던지, 세계를 떠나기 위해 리옌나스가 필요하다던지 등 여러가지 추측과 말이 많다.
하지만 작중 확실하게 언급된 것을 보자면 용들이 리옌나스를 맞이하는 가장 큰 이유는
'
'''가능성''''
이라는 것을 찾기 위함이다.[스포일러] 2.5. 관련 인물
엄밀히 말하면 두 사람 다 작중 후반에는 리옌나스가 아니기에 현존하는 리옌나스는 아니다.
- 레아나 포르테 : 본인의 사망으로 리옌나스가 아니게 됨.
- 뢴칸트 프리하노프 파헬 : 이무기들의 흉계로 새로 맞이한 왕비와 동침했다가 내쳐짐.
3. 진실
용들이 리옌나스를 찾으면서 보는 가능성의 정체는, '''더 뛰어난 용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하며, 리옌나스로써 용의 자격을 얻고 영혼의 정련이 극에 닿은 이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용의 용주를 흡수하여 새로운 용으로 재탄생한다. 그리고 세계 그 자체를 구성하는 용으로 선택받기 위해 필요한 자격은 '''자신의 이기를 생각하지 않고 타인에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본래 용주를 지니고 있던 용은 그와 동시에 사멸한다'''는 것 또한 함께 밝혀졌다.
10부 세계의 끝에서 용주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격을 지니고 있었던 데에다가, 자신을 포기함으로써 스스로 이기를 완전히 버리고, 수없이 많은 죽음으로 영혼의 정련이 극에 닿은 '''레아나 포르테'''가 무냑의 용주 파편 일부만을 가지고 용으로 각성하는데 성공했다.
[1] 다른 용, 이무기, 인간, 아쿰 등 다른 종족.[2] 처음엔 레아나의 헌신하는 마음을 보고 리옌나스로 정했지만 갈수록 레아나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서 조건 자체가 레아나 포르테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3] 그녀가 만약 리옌나스를 선택했다면 리이할트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하면서 밝힌 조건이다.[4] 리옌나스가 본인의 의지가 아닌 용의 의지로 되는 것처럼 역린도 리옌나스 본인과는 상관없이 용의 의지로 된다고 한다.[5] 정확히는 리옌나스와 동침하는 것에 굉장히 집착했다고 한다.[스포일러] 그 가능성이 무엇인지는 대평원 시점까지 언급되지 않았지만 세계의 끝에서 스스로 변화한 레아나 포르테의 경우를 보면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