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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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푸에르토리코의 제 12대 지사이다.
2. 생애
리카르도 로세요의 집안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1902년 푸에르토 리코로 이주한 이민자이며 리카르도는 의사 출신 정치인이자 1993년부터 2001년까지 푸에르토 리코 지사를 지낸 페드로 로세요의 아들이다. 미국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딴 뒤 듀크 대학교 연구원과 엔지니어, 기업가,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였다. 2012년 정치 단체를 설립하여 풀뿌리 교육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2016년 푸에르토리코 지사 선거에서 당선되어 2017년부터 사임시까지 재임하였다.
3. 논란
2019년 7월 13일 푸에르토리코 탐사저널리즘센터가 텔레그램에 주정부 내 최측근 11명과 주고받은 889쪽 분량의 대화창이 유출되었는데 푸에르토리코 출신 미국 여성 정치인을 '매춘부'라고 비하하고, 동성애 혐오글, 2017년 푸에르토리코에서 3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허리케인 마리아의 희생자들을 고인드립 치는 등 충격을 주었다.#
이에 즉각 지사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일단은 대화에 대한 것은 사과하고 당대표 자리는 물러났지만, 지사 자리에서는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 세계의 푸에르토리코인들은 퇴진 요구시위를 진행했으며 푸에르토리코 지역의 경찰서가 털리는 등 과격한 양상을 띠기도 했다.
이미 FBI가 조사를 나서고 있고, 하원은 탄핵 절차 준비 등 압박을 해오고 있다.#
결국 8월 2일 오후 5시부로 푸에르토리코 지사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후임으로 페드로 피에를루이시를 지명했지만 입법부의 승인을 받지 못 하면서 완다 바스케스 가르세드가 후임 지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