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크

 

1. 식물
2.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2.1. 첫번째 리크
2.2. 두번째 리크


1. 식물



영어: leek
학명: ''Allium ampeloprasum'' var. ''porrum''
수선화과 부추속 채소로, 영국 웨일스 지방의 상징이다. 생김새는 대파와 비슷하지만 대파보다 흰 줄기가 굵고 잎이 겹겹이 나 있고, 흰 부분을 익히면 단맛이 강해진다. 본디 '코끼리마늘'이라는 채소에서 개량된 것이다. 한국에서는 코끼리마늘과 리크 둘 다 생소하다.[1]
리크를 쓰는 요리를 만들고 싶은데 구할 수 없다면, 대파보단 양파를 쓰는 것이 좋다.
친척으론 알리움이란 관상용 식물이 있다.[2] 리크, 마늘, 양파처럼 꽃 하나하나의 크기는 작지만 색이 뚜렷하고 커다란 공처럼 뭉쳐서 피어나기에 관상용으로 쓰인다.


2.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image]
Reek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로, 볼턴 가문의 하인.

2.1. 첫번째 리크


볼턴 가문의 하인. 본명은 헤케이다.[3] Reek라는 이름은 별명으로, 번역하자면 구린내쯤이 되겠다.[4]
체취가 심해서 목욕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있지만, 하루에 세 번 목욕하는 청결한 사람인데도 악취가 난다. 뭔가 질병이 있어서 그렇다는 말도 있고 영혼이 썩어서 그렇다는 말도 있다. 루스 볼턴이 테온에게 한 말에 의하면 리크 본인도 자신의 악취가 싫었는지 향수를 먹으면 악취가 사라지리라 믿고 첫번째는 훔치다가 들켜서 얻어 맞았고 두번째는 훔치는데 성공하나 향수를 먹고 죽을 뻔했다는 말이 있다.[5] 루스가 상대하기 싫은 놈 치울 겸, 꼴 보기 싫은 서자 모욕할 겸 램지에게 시종으로 줬는데 루스의 예상과는 달리 둘은 가까워져서 늘 붙어 다니다가 혼우드 가문의 문제 당시 램지와 옷을 바꿔 입고 램지 대신 죽는다.
램지에게 무술 등을 가르치기도 했는데, 리크도 체계적으로 무술을 배운 적이 없는지라 램지의 무술 솜씨 역시 뛰어난 편이 아니다. 램지는 리크를 붙여 준 게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하는 증거라고 공언할 정도로 좋아했다. 리크도 램지를 위해 죽는 일도 마다치 않았으니 램지를 좋아 했으려나? 그가 죽은 뒤 램지는 테온을 리크2로 만들려고 하는 듯? 테온은 램지 때문에 씻지를 못 해서 악취가 난다.

2.2. 두번째 리크


테온 그레이조이 문서 참조. 램지의 고문으로 인한 정신붕괴로 결국 테온이 두번째 리크가 되었다.

[1] 코끼리마늘의 경우 원래 예전부터 농산물이었으나 일제시대까지 재배되다가 중도에 끊겨서 거의 재배되지 않다가, 2014년대쯤에 다시 농가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재배되기 시작했다. 이름대로 크기가 엄청 커서 사람 손바닥 안에 묵직하게 담기기도. #[2] 이중 릴리리크, 리키라 불리는 것들은 관상용과 식용이 모두 가능하다.[3] 램지가 리크인 척 할 때 '내 본명은 리크가 아니라 헤케'라고 했다.[4] 번역판에서도 구린내로 번역.[5] 램지랑 같이 잘 놀던 녀석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