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 저... 해치지 않을 거지?
한국판 CV: 조경이해외판 CV: 와타다 미사키
1. 소개
두번째 작전 업데이트로 추가된 픽시. 작전 No.2를 클리어하면 영입 가능하다. 이름의 유래는 롤리타인 듯.
포격 타입. 소심한 성격의 겜덕후 로리. 원래는 민간용 픽시였으나, 전쟁 이후 픽시 아카데미를 거쳐 아스가르드 함의 전투용 픽시가 된다. 개인 스토리 시점에선 마스터 오브 에그(M.O.E.)[1][2]라는 게임을 공략중인데 전 미션 전원 생존을 노리면서 플레이중이라 함장이 도와주는 것이 스토리.
이렇게 보면 내용은 가벼운데 정작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3] 리타가 대피소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인간들 간수하기도 바쁘니 '''픽시'''는 꺼지라는 이유 하나 때문이었다.[4] 그 때문에 픽시가 아닌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 것이다. 마스터 오브 에그(M.O.E) 공략을 할 때 로스트 유닛이 없는 전원 생존 클리어를 고집하게 된 것도 해당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에서 비롯되었다. 주인공에게도 왜 꼭 정찰 에그을 희생시켜서 플레이 해야하냐고 물어보며, 픽시들도 게임 속 유닛들 같은 존재, 즉 언제든지 대체가능한 존재냐는 질문도 한다.[5] MOE 설정 내부에 어두운 면을 직접 보여주는 에피소드. 아예 각성 이후, 스토리가 재구성되는 히든 에피소드에서는 초반에 함장이 걱정돼서 방에 찾아오자 대놓고 어차피 '''픽시는 도구'''이니 명령을 내리면 따를테니 신경쓸 필요가 있나는 말을 한다.
역시 클베때는 라시스 영입시 곧바로 얻을 수 있었으나 오픈 후에는 2번째 작전 올 클리어로 바뀌었다. 두번째 작전의 해금 조건은 라시스 획득 후라서 라시스를 먼저 영입해야 리타를 영입할 수 있다는 점만큼은 그대로. 작전 2의 권장 전투력이 20만대로 상당히 높은데다가 광역기인 에어레이드나 슈팅스타를 강제봉인하게 만드는 레드 큐브[6]가 있는지라 상당히 어려운 편. 그러나 획득미션 최악의 적은 바로 '''리타 본인'''인데, 개체 구분 없이 적이면 일단 공격하고 보기 때문에 리타를 구석에 가두고 있던 적을 먼저 죽여버리면 리타가 밖으로 나와서 '''레드큐브를 터뜨려버린다(?!).''' 리타가 은근히 튼튼한데다 그린큐브 파괴로 얻은 2턴 지속 힐이나 지원 슈트의 힐 스킬이 리타에게도 들어가기에, 리타 주변 적들은 절대 손 대지 말고 다른 적들부터 처리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리타 주변 적들을 처리해야 한다.
2. 성능
스탯은 매우 부실하다. 라헬과 같은 크리티컬 시 재행동 패시브를 들고 왔으며 본인의 선호기체가 확정 치명타 스킬을 지니고 있어 시너지는 좋으나 문제는 라헬과 달리 치명타 확률 증가가 없어서 크리티컬을 띄우기가 힘들다. 각성기마저 그저 그런 범위의 빙결 스킬이라 효용성이 낮다. 포격 쪽은 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스킬을 지닌 픽시들이 많아 활용도가 다소 떨어진다. 그래도 치명타 확률 옵션작을 해 주면 적 1기당 5% 정도의 재행동 기대율이라 생각보다는 잘 터진다.
전체적인 특성치가 낮은 것도 운영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포격형 최고의 특성치를 가진 카나와의 스탯차이가 총합 기준으로 약 30% 정도의 차이가 난다. 이제는 한물 간 율리아와도 15% 정도 차이로 결코 작지 않은 차이이다. 그래도 딜링 관련 특성치는 충실하게 갖춰진 편이지만 그 반대급부로 체력 보정치가 물몸으로 이름난(...) 라헬보다 고작 3% 높은 20%대 초반이라서 금방 녹는다. 이 때문에 발사각이 직선이라 반격받기 쉬운 기체들과의 궁합은 좋지 않다. 즉, 낮은 체력떄문에 3스킬인 반격 증가를 15챕까지 제대로 쓰기 힘들었다. 마나량도 적어서 장기전에서의 활용성도 나쁜 편이나 라시스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 서브 포격으로 넣어서 2스킬인 마나증가를 찍고 스킬 위주로 운용하는 방법도 있다.
허나 리타의 효율은 광산 오토를 돌릴 때부터 날아오르는데, 1스킬로 재행동을 노릴 수도 있고 3스킬도 광산에서는 리타를 쫄 학살자로 만들어 준다. 에이프릴과 함께 광산의 주요 멤버. 율리아가 12신전 이후 명중 문제 때문에 발목을 잡히고, 에레스 역시 1포격 자리를 카나에게서 뺐을 수 없었기 때문에 이리저리 치이는 상황이라 오히려 광산에서 활약하는 리타가 작은 반사 이익을 보는 상황. 본래는 그렇다 하더라도 카나를 빼고 1포격에서 사용하기 어려웠으나 하드 신전 도입후 리타의 채용률은 늘어가는 중이다. US 파츠를 장착한 리타는 정예도 상당량의 HP를 감소시키는데 낮아진 HP를 이용하여 메이디로 상태이상 치유를 위한 적 슈트 마무리를 내기가 더욱 쉬워진다. 물론 크리가 뜨면 상대방이 죽는경우가 생기나 파츠 상태에 따라 확정반격이 가능하기에 리타를 공격했다가 피가 깎인 정예슈트들이 많아진다.
2017년 11월 초 패치로 인해 재행동 확률이 라헬과 동일한 수준으로 올라갔기에 포격판 아트로포스가 나온다면 활약할 여지는 생겼으나 이때까지도 리타는 광산용 이외로는 사용하기 힘들었다.
리타의 채용률이 늘어나기 시작한건 2018년 하드 신전 등장부터인데 하드 신전에서 얻을 수 있는 파츠와의 조합으로 100% 이상의 반격률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리타의 입지가 좋아졌다. 타 픽시는 반격률을 100%로 찍을 수 없지만 리타는 반격 스킬의 발동 확률이 마스터 기준으로 10% 더 높다보니 반격 스킬에 9정도를 찍으면서 반격 특화 파츠를 리타가 사용할 슈트에 끼워넣으면 반격률이 100%를 넘어서 피격시 무조건 반격을 하는 확정 반격이 가능해진다.[8] 거기에 리타의 약점인 체력을 US 파츠와 함께 US 슈트중 최상위권인 인페르노 기가스, 고우라이로 메꿀 수 있으며 특히 지원형의 평타 매커니즘을 지니고 있어서 근접 공격이 가능한 고우라이에 리타를 태운다면 근접한 강습 클래스까지 ''''마 때렸나? 함 뜨자.'''' 식으로 맞받아쳐버린다. 결국 US 슈트와 US 파츠로 뜬금없는 수혜자가 되어버렸다.
3. 에피소드
4. 대사
5. 기타
로리계 6인방중 가장 가슴이 크다. 그러나, US 등급의 슈트와 파츠가 없었던 시절엔 제법 암울한 성능이었던 것과 소심하고 음울한 성격[17]이 유저들에게 어필하기 힘든 탓인지 본작에 나오는 영입가능 픽시들 중 인지도가 가장 낮다.
SD 일러스트의 경우 특이점이 두 개 있는데, 에피소드 실패시 나오는 SD 일러스트는 각성 여부와 상관없이 강아지의 귀와 꼬리가 붙어있고, 각성 복장의 경우 스패츠인 기본 일러스트완 달리 SD는 레오타드로 되어있다. 구상 당시엔 레오타드였다가 스패츠로 수정했을 때 SD는 그대로 내버려둔 것으로 보인다.[18]
[1]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패러디 게임[2] 마스터 오브 에그를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에 빗데면 에그는 픽시이고 리타 본인은 주인공(함장)이다.[3] 실패 분기들의 경우 우스꽝스러운 전개로 가지만 어찌되었든 결국 리타가 주인공의 오해로 인한 잘못된 대처에 상처받고 토라지며 주인공이 리타를 겨우 달래준 뒤 그때의 대처를 후회하는 배드 엔딩이 된다.[4] 정확히는 "자, 어서 안으로… 잠깐! 너 그 교복! 픽시 아카데미의 옷이구나?"라고 말한 뒤 리타가 긍정하자 "여, 여긴 인간들만으로도 벅차! 네 자리는 없어!"라고 마저 말한 뒤 곧바로 문을 닫는다.[5] 물론 주인공은 적어도 자신만큼은 픽시를 소모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리타를 달래준다.[6] 하나는 깨면 적에게 버프를 왕창 걸어주고 나머지 하나는 아군 기체의 공방하락 혹은 침묵 상태이상 디버프를 걸어버린다.[7] 전 픽시 최저 수치.[8] 물론, 포격형의 사거리 밖에서 공격하는 강습형 슈트의 근접 공격과 저격형 슈트의 극 원거리 공격은 반격을 하지 못한다.[9] CP 관련 대사는 굵게 표시.[10] 일본판은 "더… 더는 안 되겠어요…." / "커… 컨티뉴예요."[11] 위는 입장 시 첫 대사, 아래는 첫 대사 후 나오는 대사들이다. 작성 된 순서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각 3개 대사 중 각 1개 씩 무작위로 나온다.[12] 호감도 단계가 오를 때 마다 대사가 아예 교체 된다. 퇴장도 마찬가지.[13] 원래 있던 대화 대사에서 해당 대사들이 추가되는 식.[14] 대화처럼 대사 추가.[15] 대사 추가.[16] 에피소드 9를 다시 클리어 또 볼 수 있다.[17] 일본판은 이걸 더 살리려고 했는지 기합도 겁에 질려서 제대로 외치지 못하는 늬앙스로 낸다. 특히, 스킬 시전 음성은 기합이라기보단 비명같은 늬앙스.[18] 이누에 역시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각성 일러가 미니 스커트로 수정된 흔적이 나왔다. 이를 보면 이누에처럼 어려보이는 외모가 원인이 되어서 리타도 각성 복장의 하의가 스패츠로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누에는 미출시 픽시라서 그런지 모델링과 SD는 미수정 상태고 수정 전 일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