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존스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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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헐크의 동료. 캡틴 마블과도 인연이 있다.
고아원에서 도망쳐나와 떠돌다 배너 박사의 연구가 진행 중인 사막에 오게 되었다. 이 때 그는 터지기 직전인 감마 폭탄 근처에 있었고, 이를 본 배너 박사는 그를 구하기 위해 뛰쳐나갔다가 감마선에 노출되었다. 즉 배너 박사가 헐크가 된 원인을 제공한 인물로, 본인도 자신이 배너 박사가 헐크가 된 원인을 제공한 것에 책임을 느껴 그를 돕기 시작한다.
어벤저스 결성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로키 때문에 그의 요청이 오해되어서 헐크와 히어로들이 싸우게 된 것이다. 이후 결과는 모두가 아는 대로.
감마선에 두 번 노출된 적이 있다. 한 번은 직접, 한 번은 실수. 전자는 실패해서 암에 걸렸지만 비욘더 덕분에 살았고, 후자에는 실수였지만 성공해서 헐크가 되었다.
캡틴 아메리카의 사이드킥이 된 적도 있고,[2] 크리인 마-벨과 합체하여 오랫동안 캡틴 마블로서 활약한 적도 있다.[3] 이후 마-벨과 다시 분리되나 오래지 않아 마-벨이 죽고 그 아들인 제니스-벨과 다시 합체하여 캡틴 마블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한때는 '''A-밤'''이라는 존재가 되었다가 현재는 그 능력이 사라졌다.
평범한 인간 같지만 잠재적인 정신능력을 소유했으며, 전투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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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엠파이어 이슈에서는 에릭 셀빅에게서 주요 자료를 빼돌렸다가 붙잡혀 감옥에 갇혀있었다. 여전히 릭 존스를 친구로 생각하던 스티브는[4] 릭을 처형하라는 다른 하이드라 단원들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그를 살려보기 위해 '''진심이 아니라도 좋으니 제발 "하이드라 만세"라고 한번만 말해달라'''라고 사정한다. 일단 릭이 자신의 행보를 "반성"하고 전향했다고 보여져야 그를 우격다짐으로라도 살려줄 구실이 생기기 때문. 하지만 결국 릭은 이를 거부하고[5] 스티브는 침울한 표정으로 떠난다[6] . 이후 마담 하이드라에게서 "약함"을 보여선 안된다는 조언을 받은 스티브는 릭 존스의 총살형을 명령한다.
죽기전에 외친 말은 '''"Avengers Assemble!"(어벤저스 어셈블!)''' 어벤저스를 뭉치게 한 실질적인 인물이자 최강의 슈퍼 히어로 캡틴 마블의 반신이었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굉장히 안타깝고 비참한 최후다.[7]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인 인크레더블 헐크의 오프닝에서 짤막하게 언급되었는데 오프닝에서 브루스 배너의 관계자 파일이 빠르게 지나는 중에 릭 존스의 이름도 나왔다. 어쨌거나 MCU 상에 존재하기는 한다는 뜻. 이 영향인지는 알 수 없으나, 배너가 브라질에서 지내면서 길렀던 개의 이름이 '리키'다.
비록 본편에 출연하는 건 아니지만 같은 해에 나온 영화 게임판에서 동료로 나왔다. 덤으로 2019년에 개봉할 캡틴 마블에서도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도 제기되었다. ##
[1] 출처: http://marvel.wikia.com/Richard_Jones_(Earth-616)/Gallery[2] 다만 본인은 이 때 줄곧 버키 반즈에 대한 컴플렉스에 시달렸다.[3] 마-벨이 지구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몸을 빌려주는, 울트라맨과 비슷한 방식이다.[4] 사실 하이드라화 된 이후에도 스티브는 샤론이나 릭 등 주변 사람들을 여전히 아끼고 있었다.[5]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하이드라가 스티브에게 무슨 짓을 했든 '''스티브는 이겨낼 것'''이라고 얘기한다.[6] 이때 릭이 하는 말은 '''당신은 내 영웅이야!'''[7] 과거 그의 파트너 중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아니면 그가 가졌던 초능력 중 한 가지라도 발휘할 수 있었다면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었던 상황임이 더 가슴을 아프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