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미이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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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미이라3에 등장하는 인물. 배우는 홍콩의 배우인 이사벨라 롱(양락시).

2. 작중 행적


지유안밍장군의 딸로 어머니처럼 불사의 몸이 되어 2,000여년간 무덤을 지켜왔다. 그러다 황제의 무덤을 발굴하려 온 알렉스 오코넬과 만나게 되었고, 그와 함께 황제와 대항하면서 그에게 마음이 가게 된다. 이후 황제가 밍장군의 딸이란 걸 알고 잡아가 재갈이 물린채 양장군의 부하들에게 잡힌 신세가 되지만 알렉스에 의해 구해져 같이 황제를 막으며 특히 양장군을 죽여 그의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한다. 이후 불사의 능력은 사라지고 어머니도 잃었지만[1] 그래도 사랑하는 남자와 이어져 해피엔딩.
희한하게 고대 진나라 시대에 태어나 2천 년간 무덤 속에 틀어박혀 있었으면서 영어를 엄청나게 잘한다. 처음 본 영국인과 아주 능숙하게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아무리 영화라지만 황당하기 그지 없다. (다만 이건 영화의 세계관상 영어로 통일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아무리 무덤을 지킨다지만 그래도 그 긴 시간 동안 외부와의 교류가 아예 없었을리는 없다. 실제로 딸 린의 경우엔 어렵지 않게 유물을 보관 중인 장소까지 혼자 잘 찾아갔다. 이걸보면 적어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파악하고 있단 뜻이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불로불사라지만 태어나서 한번도 밖에 안 나가 봤다면 그렇게 혼자 멀쩡하게 돌아다닐 순 없다. (당장 나가자마자 길도 잃었을테고, 타인과 전혀 말도 안 통했을 것이고, 여타 교통 수단 이용 할 줄 몰랐을 것이다....)
거기다 어머니 지유안은 몇천년 전 일까지 기억하고 있는거나, 린이 딱 한번 가 본 길을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아 머리도 보통의 인간들에 비해 월등하게 좋을수도 있다.(불로불사라면 뇌세포의 자연손실도 없을 테니 기억력도 보통 사람보다 훨씬 좋을 것이다)
여담으로 어머니 처럼 불로불사인데 어머니랑은 다르게 따로 불로불사 힘을 받는 장면은 나오지 않은 것을 보아 어머니에게서 유전 된 것으로 보인다. (부모의 능력이 자식에게 유전되는 클리셰는 흔하다....)

[1] 지유안은 망자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들이 가진 불사의 힘을 포기했고 황제의 손에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