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반 더 우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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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ly Van Der Woodsen'''
가십걸의 등장인물. 배우는 켈리 러더퍼드.[1]
정식 이름은 릴리안 실리아 반더우드슨(Lillian Celia Van Der Woodsen). 1966년 3월 9일 생이다. 가십걸 배우들이 워낙 초반에 쟁쟁하다보니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시즌을 거듭하면서 우아한 어퍼 이스트 사이드 스타일과 의붓 아들인 척 배스를 품는 따뜻한 모성애로 갈수록 비중이 늘어났다. 물론 막장의 대명사 가십걸답게 중간중간 발암 캐릭터가 될 때도 있다. 딸을 사립학교에 다시 보내기 위해서 한 남자의 인생을 파탄내거나, 스캔들이 싫어서 사기꾼에게 입막음용 돈을 건내거나, 쓸데 없는 거짓말로 루퍼스와 갈등을 조장하거나, 유산을 위해서 아이비 디킨스를 모함하거나 등등.
과거 락스타이던 루퍼스 험프리와 교제하던 당시엔 루퍼스 험프리의 밴드의 사진가로 활동하는 등 명성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허나 루퍼스와 유산 중 선택하라던 어머니 씨씨의 회유로 루퍼스 대신 유산을 선택(..). 바트 배스 사후 배스 기업의 운영을 맡기도 했었다. 그리고 예술에 관심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릴리 반 더 우드슨의 집에는 라이언 맥긴리, 리처드 프린스 등 실제로 예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 만큼 어마어마한 예술품이 걸려 있는 것으로 나온다. 작 중에서도 아트 컨설턴트가 자주 등장하고, 이 아파트를 처음으로 방문한 롤라 로즈 역시 박물관에 온 것 같다는 평을 남긴다.
세레나와 에릭의 엄마이다. 후에 척 배스를 입양하게 된다.
이름의 변천사가 조금 복잡한데..(..) 결혼 전 원래 이름은 릴리안 실리아 로즈Lillian Celia Rhodes. 후에 세레나의 아버지인 윌리엄 반 더 우드슨과 결혼하면서 릴리 반 더 우드슨이 되었다가.. 클라우스 뮬러와의 결혼 시절엔 릴리 뮬러였다가, 바트 배스와 결혼 후 릴리 배스였다가, 마지막으로 루퍼스 험프리와 결혼하면서 릴리 험프리가 된다. 그리고 6시즌에서 첫 남편인 윌리엄 반 더 우드슨과 재결합하면서 릴리 반 더 우드슨으로 돌아온다. 순서는 로즈 → 반 더 우드슨 → 뮬러 → 배스 → 험프리 → 반 더 우드슨 순서.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주변 사람들에게 자살 시도를 했던 에릭이 오스트로프 센터에 있음을 숨기려 하지만 세레나의 설득으로 에릭을 집으로 데려온다.
엄마인 씨씨의 거짓말에 속아 세레나를 사교계 데뷔 무도회에 가게 한다.
처음에는 댄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지만 댄이 세레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알고 세레나의 할머니인 씨씨의 말로 인해 힘들어하자 세레나와 만날 수 있게 댄에게 조언을 해주며 둘의 사이를 적극적으로 응원한다.
댄의 아빠인 루퍼스와 사귀었던 사이라는 사실을 세레나에게 숨기려고 하지만 험프리 가족의 추수감사절 식사에서 밝히게 된다.
척의 아버지인 바트 배스와 사귀다가 바트의 청혼을 거절하고 루퍼스와 여행을 떠나기로 했지만 세레나의 부탁으로 바트와 결혼한다.
세레나가 조지나의 일로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직접 해결하고 도와준다.
2.2. 시즌 2
가십걸 스핀오프로 시즌 2에서 릴리의 어릴적 이야기가 나온다.
바트가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뒷조사한것에 실망하고 바트와 거리를 두게 된다. 바트와 거리를 두는 사이 루퍼스와 가까워지게 된다. 바트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바트의 사망 후 척이 릴리에게 반항하지만 릴리의 진심을 알고 화해한다.
척의 삼촌 잭으로부터 배스 사를 지키기 위해 척을 도와준다.
오래전 루퍼스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있었다. 루퍼스와 함께 아들을 찾아 떠나지만 양부모의 거짓말로 아들이 죽었다고 알고 뉴욕으로 돌아간다.
가브리엘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 세레나를 막기 위해 세레나를 경찰에 신고하여 감옥에 가게 한다.
루퍼스와 가브리엘 사기 사건과 세레나를 대하는 릴리의 행동때문에 크게 다투지만 화해하고 결혼을 약속한다. 루퍼스의 조언으로 딸 세레나와 엄마 씨씨와 화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