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GARO 시리즈)
"기나길었던 '''호러, 인간, 마계기사의''' 불모의 관계를 끝내는 겁니다. '''평화로운 공존'''으로 말이죠."
- 링, 《백의 장》[2]
1. 개요
극장판 제로 -블랙 블러드-의 최종 보스.
흰색 정장을 입고 신사적인 말투로 이야기하는 호러. '인간과 호러의 공존'을 내걸고, 규범적 세계에서 살 수 없게 된 인간을 모은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그의 사상을 위험하다고 판단한 원로원은 레이와 유나, 카인에게 그의 척살을 명했다.
2. 특징
유나에게는 원수격인 존재.
호러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단체로서 '커뮤니티'라는 것을 만들었으며, 폐건물이나 공터같은 곳에 결계를 치고 인간과 호러를 동거시키고 있다. 한 달에 한번 커뮤니티 소속인 50명의 인간 중 1명을 선발, 돌체[3] 로 만들어 호러의 식사로서 쓰게 하는 시스템으로 커뮤니티를 운영중이다.
호러 모습은 성인 남성의 3~4배 쯤 되는 거대한 흰색 소체 모습을 하고 있으나 온 몸에 깃털이 붙어 있고 세세한 부분이 달라 소체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준다. 상당한 강적으로 첫 등장 시, 기습으로 '''스즈무라 레이의 변신을 해체할 정도'''다. 인간체일때도 깃털 비슷한 금속으로 원거리에서 상대방을 공격 및 구속하거나 순간이동 능력을 지니고 있다.
3. 작중 행적
마계기사였던 유나의 아버지 구로도를 살해했다. 또한 죽은 줄만 알았던 유나의 어머니인 이유를 데리고 있었으며,[4][5] 그녀에게 상당히 집착하는데 자신의 이상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녀뿐이라고 말한다. 교회같은 곳에서 바닥에 장미같은 걸 깔아놓고 이유에게 드레스를 입혀놓은 채[6] 키스하는 모습은 마치....
마지막에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그가 지금껏 호러태로 변하지 않고 인간태의 모습으로 있었던 까닭은 이유의 치유의 노래를 통해 호러의 본성을 억눌러왔기 때문. 그러나 이유가 어머니로서의 자신을 되찾고 노래를 거부하자 호러의 본성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결국 제로로 변신한 레이와의 분전 끝에 패배, 소멸해가는 와중에도 사념만이 남아서 '''"어째서 나를...! 나야말로 인간과 호러를 구할 자인데![7][8] 호러와 너희들의 싸움을 끝낼 수 있다고 했음에도!"'''라며 발악하듯 외치지만, 레이의 대답[9] 을 듣고 코웃음을 치며 결국엔 소멸하는데, 최후에 남긴 말은 '''"어리석은.... 사고의 포기입니다."'''
4. 관계
4.1. 커뮤니티
- 이유
- 우라 & 사레 & 에라 & 시레
- 나카이마 고스케
- 완다 사토시
- 스에모리 나츠미
4.2. 적
5. 기타
6. 둘러보기
[1] 후에 마계의 꽃 5화에서 루크 = 스텔러스 역으로 게스트 출연한다.[2] TV판 3화: 외적 -ENEMY-[3] 피의 돌체라고 부르며, 호러의 피가 닿은 인간을 지칭한다. 1기 중반까지의 미츠키 카오루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이쪽은 카오루 때와 달리 호러의 피에 인한 침식이 매우 빠른 편.[4] 이유가 추락사했다고 여겨졌던 그때의 전투에서 그녀의 노래를 듣고 그녀야말로 자신을 정점으로 이끌어줄 존재라고 여겼으며, 그녀가 추락하는 도중 능력을 사용해 그녀를 구해낸다.[5] 이 사건으로 인해 이유는 눈이 멀게 되고, 작중에서 백치같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게 된다.[6] 자신은 언제나 입고 다니던 정장차림[7] 이 즈음에 구로도의 검이 그림자 부분에 박혀 추가로 대미지를 입었다.[8] 여담으로 TV판 6화의 제목이 구세주(SAVIOR)인데, 이는 마계기사인 스즈무라 레이를 지칭하는 것만이 아닌 스스로가 구원자라는 신념을 가진 링 또한 지칭하는 것. 이를 증명하는 연출로 제로에 의해 최후를 맞이할 때 날개를 펼친 모습이 마치 천사 같다는 점. 아이러니하게도 링의 펼친 날개가 마치 스즈무라 레이를 천사처럼 보여줬다.[9] "말했잖아? 나는 마계기사, 그리고 지키는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