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지
1. 개요
얇은 비닐이 코팅된 종이. 마닐라지 라는 이름은 필리핀 원산의 마닐라 삼[1] 에서 유래된 것이다. 마분지와는 다르다.
2. 상세
비닐로 덮여 있어 일반 종이보다 훨씬 튼튼하며 약간의 방수 기능도 있어서 책 표지 등에 많이 쓰인다. 비닐의 두께가 다양한데 두꺼운 비닐이 입혀진 것은 책 표지에 주로 쓰며 얇은 비닐이 입혀진 것[2] 은 일반 종이만큼이나 잘 쓰인다.
[1] Abacá(학명: Musa Textilis) 파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바나나의 친척이다. 주로 섬유질을 가공해서 쓰인다.[2] 비닐의 두께가 매우 미세해 마닐라지라는 걸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