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라키 베로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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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여담


1. 개요


Veronica
프랑켄 프랑의 등장인물. 마다라키 나오미츠 교수가 만든 암살자. 프랑여동생인 셈이다.
기본적으로 노리는 사람이 많은 마다라키 교수의 호위를 위해 만들어졌다.

2. 상세


사람을 고치기 위해 만든 프랑과는 달리 사람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싸움을 엄청나게 잘 하고 전신에 무기가 장착되어 있다. 무기에는 바이러스가 발라져 있어서 세포 재생기능이 있는 캐릭터도 죽일 수 있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나중에 가면 웬만한 재생능력자들은 이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는 듯 하다. 근데 이 재생능력이 있는 이들은 모두 그녀의 언니로부터 시술을 받았다.
자신과 싸운 적에게는 경의를 담아 고통없이 죽여준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상식적으로 보면 험악한 언행이지만, 사람을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꼴로 만들어놓는 프랑과 비교하자면 오히려 착하게 보인다. 프랑이 사람을 살린답시고 사람을 아예 이어붙여버린 꼴을 보고 경악하는 등 그나마 상식인 축에 든다.
어째, 가브릴의 후속기일 텐데도 가브릴보다 약하다.[1][2]

3. 작중 행적


자는 중에 프랑이 머리안에 전기충격기를 집어넣어서 프랑을 공격하지 못하게 되고 벌이라는 명목으로 한 달 동안 전신이 조각난채로 방치당한다.[3]
처음에는 프랑을 죽일 것처럼 나오더니 갑자기 다음 회부터 프랑을 위협하는 적에게 분노하는 츤데레가 되었다. 18화에서는 같이 치고받던 아기토(15화에서 프랑을 죽이려고 했던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주자 섭섭해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리고 무서운 이야기(정확히는 유령)를 싫어한다던가 사실은 소녀다운걸 약간이나마 동경하고 있다는 면도 보여준다. 그러나 학교같이 사람들이 많은 곳은 싫어한다.
40화에서 프랑과 베로니카의 큰 언니 뻘 되는 가브릴에게 전혀 반격조차 하지못하게 '''처참하게 썰렸다'''. 프랑이 다시 만들어 주지 않았으면(...) 그냥 목만 남은 고기덩어리가 될뻔...
45화에서 고도로 문명화된 바퀴벌레와 접촉하면서, 프랑의 안배에 의해 바퀴벌레들의 구원자 역할을 본인도 모르게 맡게되었다. 바퀴벌레 사이에서 멸망의 위기에 나타나 모두를 구원하는 '전설의 바퀴벌레 여자.[4]
쿨해 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정이 많고 감정적이다. 개를 길렀던 적이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애완견을 잃은 아이를 도와달라고 프랑에게 부탁하거나[5], 자신에게 친구인 척 접근하고 인신매매단에 팔아넘기려 했던 여고생을 '가짜지만, 그래도 넌 내게 다가와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라는 이유으로 죽이지 않고 살려준다거나...[6] 작중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듯 하다. 59화에서는 자신의 친구가 죽었을 때 심하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때도 '속죄가 필요하다'면서 사건 관련자를 죽이려고 마음먹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절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최종 에필로그에선 마다라키 자매들의 인터뷰가 진행되는데, 프랑과 가브릴에게 놀림당하고 열심히 반박하다가 마지막에 울음을 터트리는데, 우는 모습을 보고 프랑이 안아주며 달래주고 가브릴이 귀엽다며 쓰다듬어 준다.

4. 여담


드라마 CD성우치하라 미노리.

[1] 가브릴은 정기검진을 받지 않으면 폭주의 위험성이 있지만 베로니카는 그런 모습이 보이진 않았다. 즉 가브릴은 파워가 높지만 안정성이 떨어지고, 베로니카는 파워는 다소 떨어지지만 안정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2] 베로니카의 능력이 막강한 거야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최고의 천재인 마다라키 나오미츠 교수 마저도 온전하게 컨트롤할 수 없었다고 언급된다. 후속기를 제작할 때는 통제될 수 없는 강함보다, 적당한 수준에서 컨트롤이 가능한 레벨로 타협했을 가능성이 높다.[3] 베로니카가 처음 등장했을 땐 주인공인 프랑을 죽이기 위한 명목으로 성에 들어왔기 때문에 베로니카가 방심한 사이에 프랑이 그녀의 머리속에 전기충격기를 넣어둔것. 그리고 베로니카는 프랑을 죽이려고한 대가를 톡톡히 치뤘다.[4] 한국 정발판에서는 울트라(U) 바퀴벌레(B )여자(G), 크고 검은 구세주로 추앙받게 되었다. 바퀴벌레들의 예언서에도 출현이 예정되고 있었던 듯(...)[5] 이 때 프랑은 베로니카가 개를 길렀던 거랑 저 아이의 개가 죽은 거랑 대체 무슨 상관이지? 라고 생각하며(...)전혀 감정이입하지 못했다.[6] 다만 처벌로 주변에 자신을 성폭행 하려했던 인신 매매단의 토막난 시체가 널려있던 걸 방치하고 가버렸다. 여고생 혼자 이 정도 시체를 남의 눈에 안 띄고 처리하는 건 불가능하고, 베로니카가 그랬다고 말해봤자 베로니카는 학교 생활 중에는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반격 한번 못한 얌전한 아이'였기 때문에 아무도 안 믿어줄 것이며, 관련자인 그녀는 당연히 경찰이 엄중히 조사를 할 테니 그 동안 여고생들을 팔아넘긴 행적이 들통나서 처벌을 받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