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재너듀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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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
Madame Xanadu.
DC 코믹스의 캐릭터. 정확히 말하자면 오컬트 계열을 다루는 버티고 라인업에서 주로 등장한다.
캐릭터 모티브는 호수의 레이디(Lady of the lake). 이렇게만 말하면 대부분 잘 와닿지 않을 텐데, 아서왕과 엑스칼리버라고 하면 다들 아아! 하실 듯.
원래 이런 신화나 영웅담 등은 전승에 따라서 세부사항이 조금씩 다르기 마련인데, 마담 재너듀는 이런 허점(?)을 이용해 창조한 캐릭터다. 즉 DC 세계관에서는 호수의 레이디는 '''세 자매'''이고, 마담 재너듀는 그중 막내다. 그리고 큰언니가 그 유명한 모건 르 페이[1] 둘째가 호수의 레이디 비비안이다.[2]
이들은 DC 세계관에서도 급이 다른 강력한 마법사들인데, 사실 인간이 아니라 호모 마기(Homo Magi)라는 전혀 별개의 종이다. 호모 마기로 유명한 마법사 캐릭터가 바로 자타나.
표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뭔가 굉장히 수상쩍은 가게에서 타롯 카드로 인지를 초월한 불가사의한 사건을 점쳐주거나 개인의 운명을 읽어준다.
등장 작품도 그리 많지 않고 그나마도 조언자 노릇으로 그치기 일수지만, 설정상 적수가 없다시피한 캐사기 캐릭터이다. 일단 친구 먹는(?) 캐릭터들만 봐도 장난이 아니다. 멀린, 스펙터, 팬텀 스트레인저, 나부-닥터 페이트에게 킹왕짱 버프를 주는 마법사- 등 존재 자체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캐릭터들 뿐(...). 다만 재너듀는 어떤 이유인지 진짜 힘을 발휘해 세계에 영향력을 끼칠만한 일은 하지 않고 있다.
아서왕 전설과 엮일 정도니 당연히 '''불사'''는 기본 옵션으로 달려있고, 초자연적인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이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 그밖에 텔레포트나 염동력 같은, 마법사라는 표현을 들었을 때 직관적으로 떠올리는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한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DC 코믹스가 전면 리부트를 선언한 이후 살아남았다. 존 콘스탄틴, 자타나 등과 함께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 합류했다.
저스티스 리그 22화에 등장. 한 여성이 찾아와 그녀의 미래를 보는데 어째 트리니티 워가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는 자신을 찾아온 여성이 갑자기 재나두의 손목을 잡더니 빛이 나기 시작한다. 알고보니 그 여인의 정체는 플라스티크. 시크릿 소사이어티가 파견한 자였다. 그녀가 말하길, 소사이어티에서 자신이 찾아오는 것을 재나두가 눈치채지 못하게 손을 써뒀다고 한다. 플라스티크가 말을 끝낸 후, 폭발이 일어난다. 아무래도 미래를 볼수있는 재나두가 방해될 것이라 판단한 시크릿 소사이어티가 플라스티크를 보내 암살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폭발로 그녀가 죽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생존이 확인되었으나 시크릿 소사이어티에 붙잡힌 상황. 다행히 동료들에게 구출되었다. 그후 동료들과 함께 있다가 그녀를 납치한 인물이 판도라의 상자를 이용해 크라임 신디케이트를 불러내는 곳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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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저스티스 시즌1 7화(Denial)에도 등장했다.
다만 작품 스토리와 하등 상관없이 팬 서비스로 살짝 끼워넣은 것이다. 해당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은 닥터 페이트고, 위 사진의 인물은 사기꾼 영매다. 즉 동명이인.
스왐프 씽에도 출연 예정이다. 흑인화에 맹인으로 등장하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