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코믹스

 


'''DC 코믹스
DC Comics
'''
[image]
'''업종'''
출판업
'''설립'''
1934년 내셔널 얼라이드 퍼블리케이션스
'''설립자'''
맬컴 훨러니컬슨
'''주요 인물'''
공석 (회장)
짐 리 (CCO, 발행인)
밥 해러스 (편집자)
'''모기업'''
DC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버티고
MAD[1]
'''본사'''
캘리포니아 주 버뱅크
'''관련 링크'''

1. 개요
2. 스토리 리런치 역사
3. 산하 레이블
3.1. 와일드스톰
3.2. DC's 영 애니멀
3.3. DC 원더 코믹스
3.4. DC 잉크
3.5. DC 줌
3.6. DC 블랙 라벨
3.6.2. 샌드맨 유니버스
3.7. 기타
4. 특징
4.1. 스토리와 상징성 중심의 서사
4.2. 무거운 분위기
4.3. 아이덴티티를 공유하는 히어로 팀
4.4. 가공의 도시 배경
4.5. 숭고미와 골계
4.6. 초인들을 존중하는 사회
4.7. 비 슈퍼 히어로물
4.8. 변화와 의미 부여
4.10. 문제점
4.11. 오해
5. 미디어믹스
6. 세계관
6.1. 지역
6.2. 관련 용어
6.3. 크로스오버 이벤트
6.4. 국내 정발작
6.4.1. 세미콜론[2]
6.5. 한국내 정식발매되지 않은 작품
6.6. 산하 레이블인 버티고의 작품
6.7. 산하 레이블인 와일드스톰의 작품
6.8. 관련 경영진
6.9. 작가
6.10. 번역가
7. 참조 사이트
8. 관련 문서
9.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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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믹스 회사. 슈퍼히어로물을 주로 출판하며 대표작으로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이 있다. 마블 코믹스와 함께 미국 만화 산업계의 양대산맥이다.
DC라는 명칭은 1937년부터 출판되기 시작한 《디텍티브 코믹스》(Detective Comics) 시리즈에서 유래되었다. 1934년 내셔널 얼라이드 퍼블리케이션스(National Allied Publications)로 설립되었고, 1969년 타임 워너로 편입되었다.

2. 스토리 리런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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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2005 로고
2005–2012 로고
2012–2016 로고

2.1. 뉴52(The New 52)


2011년 9월을 기점으로, 《플래시포인트》의 여파에 따라 모든 DC 세계관을 리부트했다. 이에 2011년 8월 31일을 기점으로 DC 코믹스의 라인업을 전부 리셋하고 이슈 #1부터 시작했다. 리부트 전 팬들의 반응은 "이미 크라이시스(설정변화용 이벤트)들에서 본 것이 아니냐"로 일관되는 듯했는데, 본 스토리라인과는 평행하게 진행하는 경쟁사 마블의 얼티밋 라인업과는 달리 모든 시리즈를 리부트하게 되며 이에 따라 몇몇 캐릭터가 부활하거나 새로운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일단 전체적인 역사는 큰 틀에서 변하지 않았지만, 좀 더 세세한 부분들이 현실적으로 변했다. 그에 따라 무지하게 좋게 설정이 바뀐 캐릭터들은 뉴52 이전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명성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리부트 이전 설정이 훨씬 더 좋았던 경우도 많아 팬들의 원성이 많은 편이였다. 요즘은 많이 진정된 편이지만 뉴52 때에 많은 주요 작가들이 DC와 결별을 선언하며, 빠져나가거나 타 출판사로 이적했었기에 DC 편집부와 소속 작가들간의 불화가 제대로 오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소리가 많았었다. 이 때문에 아래 있는 DC 리버스의 출연은 어찌보면 예정된 수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뉴52 항목 참조.

2.2. DC 리버스(Re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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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5일부터 뉴52를 마무리 짓고 대규모 리런치가 진행되었다. 뉴52와 비슷하게 모든 시리즈들이 #1로 다시 리런치 되지만, 뉴52만큼의 스케일의 세계관 리부트는 아니다. 뉴52에서 있었던 일들을 없었던 것으로 돌리지는 않고 스토리의 연속성을 이어가기는 한다. 슬로건부터가 '이것은 리부트가 아니다. 우리는 여태까지 리부트를 한 적이 없다'이다. 공식적으로는 리부트를 선언한 적이 없지만 크라이시스로 대표되는 DC의 세계관 개변은 필요에 따라 설정을 은근슬쩍 바꾸는 정도인 레트콘과는 달리 캐릭터의 많은 역사와 세계관 자체까지 바꾸어온, 사실상 리부트를 통한 시리즈 쇄신의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캐릭터에 따라서는 완전히 리부트 된 경우도 있다.
리버스의 목적은 뉴52플래시포인트 이전의 세계관들의 각 장점들을, 종합하고, 각 시간대에서 팬들이 싫어했던 설정들을 부분부분 없애버리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뉴52의 슈퍼맨이 사망하고 플래시포인트 이전의 슈퍼맨이 그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후, 나중에는 둘이 합쳐지게 되어 각자의 가장 좋은 스토리만 섞이게 된 것. 그리고 뉴52에서 존재가 삭제되고 흑인이 되었던 플래시 월리 웨스트스피드 포스 설정을 통해 돌아왔다. 그렇게 해서 이제 월리 웨스트가 2명이 되었다.
이러한 리버스 덕에 초기 판매 추이는 뉴52 초기 때보다 좋았다.
리버스 이후의 세계관이 이전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혹시라도 지금 DC에 입문을 해볼까 싶은 사람이라면, 이전의 수많은 작품들 중 무얼 봐야할 지 고민할 것 없이 리버스 이후 것들만 챙겨보면 된다. 물론 이전 작품들도 보면 좋기야 하겠지만 시간과 금전의 압박이 있으니... 이 문서 최상단의 파란색 'DC' 로고가 있는 작품은 리버스 이후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는 DC 리버스 딱지를 떼어내 특정한 이벤트 세계관 체제에서 벗어나고, 뉴52 전의 평범한 DC 코믹스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세계관은 물론 리버스 이후 세계관을 계속 따른다.

2.3. 5G?


2019년에 미국 만화 전문 매체인 블리딩 쿨의 편집장으로부터 "DC가 2020년에 5G라는 또다른 대규모 리런치를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뉴52 이전의 설정과 뉴52 이후의 설정을 사람들이 뭐가 정사인지 구분하기 어려우니, DC 리버스/둠스데이 클락 이후 새롭게 출범한 DC 세계관의 역사를 태초부터 미래까지 5가지의 시대로 나누어 촘촘히 정리하는 이벤트라는 것이다.
루머에 따르면 해당 시대는 G1: 원더우먼과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활약하는 골든 에이지, G2: 슈퍼맨과 저스티스 리그가 활약하는 실버 에이지~브론즈 에이지, G3: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이후 계속된 우주적 위기의 시대, G4: 플래시포인트 사태로 세계관이 변해버린 이후의 시대, G5: 새로운 영웅들의 시대라고 하며, 5G 이벤트 이후에는 G5 스토리가 연재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G5에 해당되는 부분인데, 그 "새로운 영웅들의 시대"라는 것이 "기존의 원조 히어로들이 은퇴하고 다른 캐릭터들이 그 자리에 앉게된 이후의 시대"라는 것이다. 해당 루머에 따르면 슈퍼맨의 자리는 존 켄트가 차지하고, 배트맨의 자리는 루크 폭스가 차지 하며, 그린 랜턴의 주인공은 최근에 미래의 그린 랜턴으로 등장한 흑인 바이섹슈얼 여성 그린 랜턴 조 멀런이 될 것이며, 플래시의 자리는 2대 캡틴 부메랑 오언 머서가 차지하는 등 전 DC 코믹스 캐릭터들의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반대로 원조 캐릭터들은 명작 제조를 위해 DC 블랙에서 평행우주/작가주의적인 작품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당연히 이 루머의 유출은 정치적 올바름 논쟁에 휩싸였다.
단순 루머로 끝났다면 모를 일이지만, DC의 작가들은 5G를 부정하지 않는 트윗을 남기기도 하고 2020년에 다다를 수록 몇몇 특별 코믹스들에서 루머에 언급된 세계관 변혁에 대한 힌트가 나오는 등으로 5G는 점점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추세였다. 거기에 둠스데이 클락의 결말에서 대놓고 "5G"라는 단어를 언급하고 해당 세계관이 2019년에 끝난 뉴52 세계관처럼 2024년까지만 지속될 거라는 힌트까지 줬다. 하지만 해당 스토리가 무려 5년 동안 유지된다는 것에 원조팬들은 분노하고, 이에 많은 팬들은 DC 세계관이 마블 코믹스의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처럼 될 것이라며 이런저런 논쟁을 하였다.
결국 해당 이벤트의 프리퀄 격으로 나올 제너레이션 시리즈 중 "제너레이션 0"가 출간되자 5G 세계관 변혁은 거의 반쯤 확정된 상태.
그런데 갑자기 상황은 뒤집히기 시작했는데, 5G 이벤트를 밀어붙이던 DC 코믹스의 공동 출판장인 댄 디디오가 모기업인 AT&T에 의해 갑작스레 해고당하고[3] 남은 공동 출판장인 짐 리가 단독 출판장이 되어 DC 코믹스를 관리하게 되었기 때문. 루머에 의하면 배트맨 시리즈와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로 DC 코믹스 내의 권력이 상당히 강해진 스콧 스나이더 작가가 5G가 미국 코믹스 시장을 순식간에 망칠 거라며 극렬히 반대했으며[4], 이에 대해 AT&T에게도 이야기를 하여 디디오의 퇴출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하지만 스나이더 본인은 디디오와 싸운 것은 인정했으나 그 이상의 루머는 실제가 아니라고 부인하였다.
이후 루머에 의하면 5G의 이전 계획을 전부 세운 댄 디디오가 나간 지금, 편집자들과 작가들은 이미 시작한 제너레이션 시리즈를 어떻게 끝내고 5G 이벤트를 어떤 방식으로 바꿀지 고심 중이라고 한다. 짐 리에 의하면 해당 세계관 변혁은 아직 공식 발표를 내지 않았기에 언급할 수는 없지만, "리부트"는 절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결국 5G는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의 결말에서 이어지는 '''"퓨처 스테이트"'''라는 1회성 이벤트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퓨처 스테이트가 충격적인 리부트였던 지라 퓨처 스테이트를 본 DC팬들은 스콧 스나이더와 AT&T를 재평가 하고 있다.

2.4. 인피닛 프런티어


퓨처 스테이트가 끝나면 2021년 3월부터는 "인피닛 프런티어"라는 새로운 리런치가 진행된다고 한다.
다만 뉴52와 리버스와는 달리 대부분 시리즈는 넘버링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거의 모든 시리즈의 작가진들이 새로 교체될 예정. 근데 하필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저스티스 리그 담당을 하기로 해서 팬들은 걱정하는 중이다.

3. 산하 레이블


DC 코믹스에는 다양한 산하 레이블이 존재했는데, DC 리버스 타이틀이 끝남에 따라[5] DC 잉크, DC 줌, DC 블랙 등의 산하 레이블이 추가로 탄생했다.

3.1. 와일드스톰


본래 이미지 코믹스에서 짐 리가 지니고 있던 스튜디오였으나 90년대 중반부부터 판매량이 저조해지자 1999년 DC 코믹스에게 인수된 회사.
인수되어 산하 레이블이 된 후에도 DC 코믹스 세계관과는 평행 우주 설정을 통해 독립된 세계관을 지켰었으나, 2011년도 뉴52 리부트 이후부터는 DC 코믹스 세계관에 흡수되었다. 하지만 DC 리버스 후에 다시 산하 라벨이 되었다. 다만 세계관은 뉴52 이후 그대로 DC 유니버스와 공유되고 있다.
아폴로, 미드나이터, , 케이틀린 페어차일드 등의 캐릭터가 존재하며 엑스 마키나같은 만화가 바로 와일드스톰의 만화다.
"와일드스톰", "마이클 크레이" 등이 연재되었다.

3.2. DC's 영 애니멀


DC 리버스 이후 유명 음악가이자 엄브렐러 아카데미로도 유명한 만화가인 제라드 웨이가 창설해낸 라벨.
둠 패트롤, 셰이드, 뉴 가즈의 포라저, 케이브 카슨 등 DC 코믹스의 마이너한 캐릭터들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마더 패닉 등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창조해내기도 했다.
회장인 제라드 웨이의 말에 따르면, 영 애니멀 코믹스의 만화들은 부모와 아이들 간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한다. 하지만 팬들은 그보다 각 만화 타이틀마다 마치 마약을 각성한 체험을 하는 것처럼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이 시리즈는 주로 만화의 예술성을 추구하는 마이너층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평범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영 애니멀 시리즈를 보면 뭐가 뭔지를 몰라 대략 정신이 멍해지게 된다는 평이 많다.
2018년에 "밀크 워즈"라는 제목으로 메인 DC 유니버스와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한 번 벌인 적이 있다.

3.3. DC 원더 코믹스


2019부터 영 저스티스를 필두로 시작된 DC의 새 청소년 히어로 라벨. DC로 이적한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가 총괄한다.

3.4. DC 잉크


2019년에 나온 임프린트 중 하나. DC 코믹스의 캐릭터를 활발하고 젊은 이야기를 추구하는 청소년~성인 사이의 독자들 입맛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주로 메인 DC 유니버스와는 큰 관계없는 평행 세계 이야기로 나온다.

3.5. DC 줌


2019년에 나온 임프린트 중 하나. DC 코믹스의 캐릭터를 밝고 순수한 이야기를 추구하는 중학생 독자들 입맛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주로 메인 DC 유니버스와는 큰 관계없는 평행 세계 이야기로 나온다.

3.6. DC 블랙 라벨




3.6.1. DC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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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의 가장 유명한 산하 라벨이자 세계적인 명작 만화를 수없이 양산해낸 스튜디오. DC 코믹스가 성인 층을 목표로 호러, 판타지 장르 위주의 만화를 만들기 위해 창설한 그래픽노블 라인이다. 2019년에는 동일한 목표로 새로 창설한[6] DC 블랙 라벨에 흡수되었다.
데드맨, 둠 패트롤, 존 콘스탄틴(헬블레이저), 스웜프 씽 등의 작품들과 캐릭터들은 애초에 DC 캐릭터였다가 버티고가 창설된 후 넘어간 캐릭터들이라, 메인 DC 유니버스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었다. 뉴52 리부트 이후인 현재는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메인 DC 유니버스에 다시 완전히 흡수되었다.
다만 100불렛, 루저스, 프라이드 오브 바그다드, 바빌론의 보안관, 폭력의 역사, Y: 더 라스트 맨, 페이블즈, 브이 포 벤데타 등등 애초에 다른 세계의 이야기로 탄생했던 작품들은 그대로 독립된 세계관을 유지하고 있다.

3.6.2. 샌드맨 유니버스


명작 만화가 닐 게이먼이 2018년에 발표한 현 DC 블랙 산하 라인업. 프레젠스, 루시퍼 모닝스타, THE SANDMAN의 영원 일족 캐릭터들같은, DC 코믹스의 절대적 우주적 존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라인업이다.
각 타이틀들의 작가들은 닐 게이먼 본인 외에도 닐 게이먼이 직접 엄선하여 뽑아낸 인물들. "샌드맨 유니버스 #1"을 기점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발표된 타이틀들은 "꿈결", "휘파람의 집", "루시퍼", "마법의 책들"이 있다.

3.7. 기타


  • 포셋 코믹스
과거 30년대 존재하던 코믹스 회사. 샤잠으로 유명하다. 40년대 샤잠으로 당시 코믹스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지만 DC 코믹스의 소송으로 샤잠 판매가 중지되고 1973년 포셋 코믹스를 인수해 현재 샤잠은 DC 코믹스의 소속이 되었다.
  • 퀄리티 코믹스
30년대에 존재하던 코믹스 회사. 당시 개그물 히어로를 선보였으며 플라스틱 맨, 엉클 샘 등 개그 히어로로 유명하다. 그후 DC 코믹스에 인수 하지만, 현재는 플라스틱 맨을 제외하면 그리 빛을 보지 못하는 상황. 그나마 엉클 샘이란 캐릭터가 플라스틱 맨 이슈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중. 그래도 뉴52와 DC 리버스 이후에는 기존의 지구-X와 지구-10을 융합한 새로운 지구-10에서 나치가 전세계를 지배하는 와중에 그에 대항하는 프리덤 파이터즈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가 진행 중이다.
  • 찰튼 코믹스
30년대 존재하던 코믹스 회사. 블루비틀, 캡틴 아톰, 퀘스천, 피스메이커 등이 있다. 이쪽은 DC 코믹스에서 밀어주는 편이긴 하다.
재미있게도 왓치맨의 작가인 앨런 무어는 찰튼 코믹스가 인수가 될때 찰튼 코믹스의 히어로로 왓치맨을 쓰려고 했지만 허락을 받지 못해서 불발되었다. 어쩔 수 없이 찰튼 코믹스의 캐릭터들을 모티브 삼아 왓치맨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새로 창조했다.
  • 와일드스톰
위의 항목 참조.

4. 특징



4.1. 스토리와 상징성 중심의 서사


마블이 캐릭터 중심, DC가 스토리 중심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 당연히 DC가 캐릭터성을 무시한다든가 마블이 스토리를 무시한다든가 하는 것이 아니다. 마블의 경우 캐릭터 하나를 만들면 그 인물의 콤플렉스, 성격적 결함 등을 주제로 내세우며 스토리도 그에 따라 흘러가는 반면, DC는 캐릭터 하나를 만들면 주인공의 결함보다는 빌런이나 사건 같이 그 캐릭터 자체가 맞서는 역경을 다루거나 특정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상징성[7]에 중점을 더 두는 편이다.
그래서 빌런 캐릭터도 선악을 자주 오고가고 안티히어로 성향을 자주 보이는 마블 코믹스와는 다르게 DC 코믹스 빌런들은 조커 같은 절대적인 악이나 렉스 루터 같이 히어로의 안티테제로 주로 그려지며, DC 코믹스의 히어로를 평가할때는 맞서는 빌런이 얼마나 잘 그려지는지도 중요하게 평가된다.
이런 점은 DC 코믹스의 영화화 작품에도 적용되는데 '잘 표현한다면', 도너판 슈퍼맨1, 팀버튼판 배트맨1, 다크 나이트, 콘스탄틴, 원더우먼, 조커처럼 히어로물을 싫어하는 사람들과 전문 비평가들마저 사로잡아버릴 정도로 엄청나게 대단한 작품성을 갖춘 영화가 나오거나 대중적으로도 호평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마블처럼 캐릭터의 개인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전개라기보다는 영웅은 영웅, 악당은 악당인 평면적인 특색이 강하고 그러한 평면성을 입체적으로 메우기 위해 철학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구조다보니, '잘 못 표현한다면'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처럼 공감하기 힘든 망작이 나온다. 코믹스와 애니메이션도 예외가 아니라서 허술하며 막장스러운 전개로 평이 나쁘고 비난을 많이 받는 작품이 나오기도 한다.

4.2. 무거운 분위기


왓치맨 같은 작품들이 태동하자 DC 코믹스는 진지하고 어둡고, 철학적이고 은유적인 연출을 여러 작품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일부 코믹스 팬들은 DC의 이런 특징을 형용사처럼 「DC dark(DC처럼 어두운)」라는 말로 표현한다. 주로 영화나 만화, 게임의 스토리가 범죄 등과 관련되어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따를 때 쓰인다. 할리 퀸 애니메이션 티저 트레일러에서 포이즌 아이비의 대사로 셀프디스하기도.

4.3. 아이덴티티를 공유하는 히어로 팀


DC 코믹스에선 '''비슷한 능력이나 분위기의 캐릭터가 하나 이상 모여서 팀을 만든다'''. 마블은 비슷한 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존재한다면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한두 명만 남기고 은퇴시키거나 설정을 변경시킨다. 반면 DC는 인기 히어로의 아이덴티티에 영향을 받은 사이드킥과 조연들을 만들어 하나의 "패밀리"로 만든다. 슈퍼맨 패밀리, 배트맨 패밀리, 플래시 패밀리, 틴 타이탄, 그린랜턴 군단 등이 있다.

4.4. 가공의 도시 배경


마블 코믹스에서 뉴욕 등 실제 도시 이름을 그대로 따와서 영웅들이 실제 도시에서 활약하는 설정이 많다. 반면 DC 코믹스에서는 실제 도시에서 모티브만 따온 '가공의 도시'를 만들고 영웅들은 '가공의 도시'에서 활약하는 설정이 많다.
슈퍼히어로 코믹스라는 특성 때문에 이 도시들은 괴물같은 능력을 가진 악당들이 판을 치고 있어 경찰로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다. 심의가 강한 애니와 영화에서는 그나마 순화를 해서 잘 느껴지지 않지만 코믹스와 게임에서는 다크 판타지, 디스토피아를 연상시킬 정도로 세계관이 막장 그 자체다. 특히 세계관의 치안 수준을 보면 현실의 미국이라기보다 중남미, 아프리카 국가들에 가까울정도로 막장이다. 마블 코믹스 역시 세계관이 DC 코믹스에 지지않을 정도로 막장이다. 특히 이 악당들은 천인공노할 악행을 저지르고도 현실이라면 사형에 처해지거나 사살되어야 함이 마땅하지만, 히어로들이 고생해서 잡고도 정작 정부가 사형을 시키지 않고 그저 종신형으로만 그치는 데다 악당을 가두는 교도소/정신 병원에서도 제대로 구금하지 못해 악당들이 탈출해서 악행을 저지른다. 즉, 히어로들과 경찰이 악당들을 상대하면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일반인들만 죽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는 마블 코믹스도 마찬가지다. 다만 DC는 이런 문제가 각 도시 별로 퍼져있고, 마블은 대부분의 경우 뉴욕이 깽판 난다. 빌런들이 이토록 죽지 않는 이유는 히어로물에서 히어로의 아치 에너미가 흥행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가장 유명한 도시들은 다음과 같다, 자기 자신만의 도시를 가지고 있는 슈퍼히어로들은 대부분 인기나 인지도가 상위권에 속한다.
  • 슈퍼맨 : 메트로폴리스[8]
  • 배트맨 : 고담[9]
  • 원더우먼 : 게이트웨이 시티[10]
  • 그린 랜턴 : 코스트 시티[11]
  • 플래시 : 센트럴 시티[12]
  • 그린 애로우 : 스타 시티[13]
  • 그 외에도 내셔널 시티, 오팔 시티, 미드웨이 시티, 블러드헤이븐, 점프 시티 등이 있다.
  • 아쿠아맨의 경우에는 바닷속 왕국 아틀란티스가 도시를 대신하며 육상에서 활동할 때는 그의 아버지가 근무하던 등대 주위의 작은 바닷가 마을인 암네스티 베이가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다.

4.5. 숭고미와 골계


마블 코믹스에선 슈퍼히어로와 조력자, 연인, 정신적 지주, 빌런 등 모든 주역들이 인간적인 결함을 가지고 드라마를 형성한다.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에 항상 부딪히는 스파이더맨, 능력 있지만 문제를 자주 일으키는 아이언맨, 헐크, 울버린, 악당에게 무자비하여 히어로들과 항상 갈등하는 퍼니셔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DC 코믹스에선 영웅이 영웅으로서 시련을 극복하는 숭고미를 강조하는 편이다. 우선 메인이라고 할수 있는 트리니티(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부터가 세계관에서 우러러 볼 수 있는 존재들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린 랜턴이나 플래시, 아쿠아맨도 마블처럼 히어로가 왕따 당한다든가 논쟁에 휩싸일 만한 행동을 하기보다는 올바른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강조한다. 이렇듯 히어로들이 엄청나게 거대한 역경을 이겨내고 보통 인간보다 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연출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과, 마블의 주요 캐릭터들이 대부분 평범한 도시나 각 캐릭터의 설정들이 매우 밀접하게 연결된 우주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반면 DC 캐릭터들은 캐릭터 별로 독립된 세계관이 주어진다는 묘사 때문에 마블이 현대 소설이라면 DC는 신화적인 면모를 종종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4.6. 초인들을 존중하는 사회


마블 세계관의 시민들은 히어로들에 대해 깊은 불신과 의심을 자주해 히어로들도 시민들과 사이가 그리 좋지 않다. 이것이 가장 노골적으로 들어나는 시리즈가 바로 엑스맨이다. 인간과 태생부터 다른 돌연변이(뮤턴트)로 초능력을 얻은 히어로와 빌런들은 그들이 무슨 행동을 하든간에 정부와 시민사회에 핍박받는다.
특히 히어로들이 열심히 악당들을 잡아가두어도 악당들이 탈옥하여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점 때문에 시민들에게서 히어로들의 활동이 무의미하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다. 악당에게 무자비하고 강경한 퍼니셔가 히어로들에게는 비난받지 시민들에게는 비난받지 않고 오히려 숨은 후원자나 조력자가 많은 것도 이런 점때문이다. 게다가 히어로들간에도 관계가 나빠서 대립하거나 싸움이 벌어지는것은 물론 협력할때도 방해하고 제재하는일이 다반사이며 히어로들이 서로 싸운 시빌 워(마블 코믹스)의 경우 히어로들의 이미지가 대중들한테서 최악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특히 이때는 악당들이 행패를 부리고 있는데도 서로 싸운 것이다.
반면 DC 세계관의 시민들은 히어로들을 깊게 신뢰한다. 히어로들간에도 신뢰가 깊어 방해하거나 제재하는 일이 드물며 협동을 잘한다. 배트맨이 아무리 다른 히어로들을 의심하면서 대비책을 준비 해놓는다고 해도 메인 유니버스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DC와 마블이 크로스오버했을 때도 플래시가 뮤턴트로 오해받아 뉴욕의 시민들에게 얻어맞는 장면이 있다. 물론 두 쪽 다 예외적인 경우도 많이 있다. 다만 양측 회사가 대체로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른 것일 뿐이다

4.7. 비 슈퍼 히어로물


또다른 특징은 의외로 슈퍼히어로물을 탈피한 전쟁물, 스파이물, 느와르물,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추리물, 로맨스물 등등을 '''비교적''' 많이 시도한다. 초창기 마블이나 DC 코믹스 작품들은 슈퍼히어로물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저렇게 일반적인 작품들도 많이 다뤘는데, 시간이 지나며 소년만화식 액션 슈퍼히어로물이 가장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그쪽으로 점점 치우치다 아예 다른 장르물을 전부 버리고 모든 만화를 슈퍼히어로화 시켰다.
하지만 DC 코믹스는 당시 흥했던 다른 장르의 만화들에 대한 자부심이 나름대로 있어, 현재까지도 그쪽 캐릭터들을 틈만 나면 소개하려고 한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서전트 록, 블랙호크 등등이 있다. 버티고의 창설이나 와일드 스톰 인수 이후에는 그 회사들을 통해 이쪽 분야로 계속 발돋움 해보려고 하기도 한다. RED젠틀맨 리그, 브이 포 벤데타, 폭력의 역사 같이 사람들이 DC 원작인 줄도 모르는 유명 비 히어로 DC 실사화 작품들이 틈나면 나오는 이유 중 하나. 당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로 한 블랙호크마저도 DC 세계관에 포함된 캐릭터긴 하지만 초능력 히어로물이 아닌 전쟁 스파이물 캐릭터들이다.

4.8. 변화와 의미 부여


DC가 마블보다 특히 두드러지는 것은 '엄청나게 긴 역사'와 '그 역사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들의 깊은 변화'라는 것이다.웬만한 메이저 캐릭터들은 대부분 80년의 세월을 흘러온 엄청난 역사를 지니고 있고, 당연히 대부분의 초창기 설정들은 아동 만화용 설정일 뿐이였다. 그러나, 시대가 흐르고 해당 코믹스를 보고 자란 많은 머리좋은 후계 작가들이 DC 코믹스를 집필하기 시작하자, 그들은 정말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초창기 설정들에 대해 "어째서 이런 설정이 나온 것인가?"와 "이런 설정이라면, 이 캐릭터들은 이런 고뇌를 하지 않았을까?"에 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들은 맨 처음, 큰 생각없이 창조된 캐릭터들에게 현대의 세계관에 맞는 새로운 성격과, 그 성격에 맞는 능력 스타일 등을 정립하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서 그에 관한 철학적 의미 부여도 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많은 캐릭터들이 과거 자체가 자신의 성격/능력에 맞는 방향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심지어 능력만 빼고 캐릭터/세계관 자체가 바뀌는 케이스도 있었다.)
▶초창기: 지구에 떨어진 크립톤인 슈퍼맨은 외계인이라서 강하고, 착해서 영웅이 되었다. 그의 옷에 달린 S의 의미는 그냥 "슈퍼맨(Superman)"이니까 붙은 것이다.
▶ 현재: 태양에서 힘을 얻는 크립톤인 슈퍼맨은 지구에 떨어져 크립톤의 죽어가던 항성인 붉은 태양이 아닌, 지구의 건강한 노란 태양에 노출돼 살아가면서 세포 조직의 성장이 일어났고 지구의 약한 중력 덕에 태생적으로 강하게 자랄 수 밖에 없었다. 그 때문에 그는 스스로를 "남들과 다른 이방인"처럼 여기며 외로워했으나, 마음씨 좋은 양부모 덕에 능력을 통제하며 착하게 자라났고, 이처럼 착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라는 것을 안 슈퍼맨은 그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영웅이 된다. 그의 옷에 달린 S자 모양 문양은 지구에서는 평범한 S이나 크립톤에서 "희망"이라는 뜻이며, 이는 슈퍼맨이 지구인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메시아"라는 상징인 동시에 영단어 "super"의 약식 표기이기도 하여 중의적인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초창기: 고담 시에서 강도의 총에 부모를 잃은 소년 브루스 웨인은 악을 응징하리라는 다짐을 통해 전세계를 누비며 훈련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창문을 뚫고 저택에 날아 들어온 박쥐에 영감을 받아 정의의 히어로 배트맨이 되었다.
▶ 현재: 고담 시에서 강도의 총에 부모가 죽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한 소년 브루스 웨인은 자신의 도시 고담이 부패에 썩어 있다는 현실에 눈을 떠, 도시에서 악을 뿌리뽑으리라 맹세한다. 부모님의 죽음으로 생긴 범죄자에 대한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강력범죄에 맞서기 위해 눈물을 삼키며 수년간의 훈련을 한 끝에 완벽에 가까운 신체능력과 정신력, 지성, 추리력을 겸비한 무술가이자 엔지니어, 범죄심리학자이자 탐정이 된다. 이후 가면을 쓴 채 부패한 사람들을 응징하는 자경단원으로 활동하나, 아무런 상징성 없이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때, 한 박쥐가 운명적으로 창문을 뚫고 저택에 날아 들어와 그에 영감을 받은 브루스는 배트맨이 된다. 그의 상징인 박쥐 이미지는 어릴 적 그가 박쥐에게서 느꼈던 공포를 범죄자들에게도 느끼게 만들기 위해 브루스 웨인이 창조한 것이며, 총기류에 트라우마가 있어 원거리 무기로서 총 대신 소리 없이 날아가 꽂히는 배터랭(박쥐 모양 표창)을 사용하는 점, 날개를 펼친 박쥐처럼 보이는 극적인 효과와 동시에 고공 활공 기능이 있는 검은 망토를 걸친 점 등과 더불어 스스로를 어둠 속에 숨어 조용히 먹이를 사냥하는 박쥐를 은유적으로 재현한 존재로 거듭나도록 했다.
▶ 초창기: 1930년대 미국에서 기찻길을 놓던 착한 노동자 앨런 스콧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으로부터 마법의 힘이 담긴 전등인 스타하트를 발견해 그 힘으로 그린 랜턴이라는 슈퍼히어로가 된다. 그의 이름이 "그린 랜턴"인 이유는 그가 녹색 전등을 찾아내 슈퍼히어로가 되었기 때문이다.
▶ 현재: 아버지를 따라 파일럿을 꿈꾸던 아이인 할 조던은 아버지가 파일럿 사고로 죽자, 그에 대한 트라우마와 파일럿이라는 진로를 부정하는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꿈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는 트라우마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여러 가지 사건들을 거치며 끝끝내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 의지력을 인정받아 의지의 빛을 힘으로 쓰는 외계 경찰대 그린 랜턴 군단의 전설적인 군단원 아빈 수르로부터 선택받은 자로 뽑히게 된다. "그린 랜턴"이라는 이름은 우주의 수호자들이 의지의 녹색 빛을 보관하기 위해 발명해낸 것이 바로 전등이기에 붙은 이름이며, "절망의 어둠 속에 있어도 의지라는 빛을 마음 속에 지니고 있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는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
▶ 초창기: 등대지기 톰 커리의 아들, 아서 커리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 설정 이후로는 바다로 가라앉은 제국 아틀란티스가 멸망하지 않고 아틀란티스 인들이 마법의 힘으로 바닷속에서 아직 살고 있다는 설정인데, 아서는 자신이 사실 아틀란티스의 여왕 아틀란타와 인간 아버지 사이에서 나온 인어였다는 자아를 찾게 되어 아틀란티스의 제왕이 되고, 그 힘을 좋은 일에 쓰고자 슈퍼히어로가 된다.
▶ 현재: 등대지기 톰 커리의 아들 아서 커리는 사실 아틀란티스의 여왕인 아틀라나의 아들이기도 하다. 아틀라나가 육지에 떠내려갔을 때 톰 커리가 구해낸 것을 계기로 관계를 가져 아이를 얻은 것. 처음에는 자신의 출생 배경에 대해 전혀 몰랐으나 이후 우연히 아틀란티스 인들과 재회한다. 이후 육지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 왕가를 무너트린 반란군을 제압하고 아틀란티스의 제왕으로 군림하며 지상에서는 히어로 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순수하게 선의로 히어로 활동을 하면서도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며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이를 인내하고 있다. 그러나 쿠데타로 인해 자신이 군림하는 아틀란티스가 무너지고 자신이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아틀란티스의 초대왕의 이름인 "오린"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아틀란티스의 자경단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나중에는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여 신하들과 백성들에게서 다시 신망을 사게 되어 복위하게 된다.
▶초창기: 빌리 뱃슨은 부모를 잃은 고아 소년으로 친척에게 입양되었으나 재산만을 가로채고 쫓아내버렸다. 저녁까지 신문을 팔고 밤에는 지하철에서 잠을 자는 불쌍한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운명의 때가 다가온 마법사 샤잠은 하수인을 시켜 지하철을 통해 빌리를 데리고 와 마법을 넘겨줘 캡틴 마블로 만들고 최후를 맞이한다.
▶ 현재: 봉인된 고대의 사악한 마법사, 블랙 아담이 거의 전멸시킨 마법사 의회 "서클 오브 이터니티"의 유일한 생존자 "샤잠"은, 블랙 아담이 봉인에서 풀려날 조짐을 보이자 그에 맞설 '마음씨가 고결한 사람'을 찾아다니는 중. 그래서 이 사람 저 사람 다 불러들이지만, 샤잠의 마음에는 모두 다 순수하고 고결한 인간은 없는 상태였다. 그 상황 속에서 빌리는 극적으로 샤잠의 공간인 "락 오브 이터니티"(영원의 바위)에 다다르게 된다. 다른 사람들처럼 빌리가 고결한 존재인지 확인해 보려는 샤잠은 빌리의 과거를 보는데, 그 이미지는 착하고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 나오기는 커녕 어른들의 말을 듣지 않는 불량아의 모습이 나온다. 때문에 실망한 샤잠이 "요즘 세상엔 고결한 사람이 하나도 없는건가"하고 한탄하자, 빌리는 이에 "요즘 세상에 착한 사람이 어딨어요? 다들 각자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데 바쁜데. 하지만 그러면서도 착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걸 봐야지, 무조건 고결함만 찾으면 못 찾죠."라고 반박한다. 샤잠은 빌리의 말을 듣자 이 못된 아이도 사실 선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빌리의 과거를 다시 확인해 보는데, 다시 본 빌리의 모습은 아이들을 괴롭히는 못된 불량배들을 기를 쓰고 물리치려는 모습, 우리에 갇혀 굶은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 등의 장면을 보게 된다. 이에 큰 깨달음을 얻은 샤잠은 "너도 아무리 힘들지만 착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은 강하구나"하며 마법의 힘을 넘겨준다. 그리고 가족에게는 이 샤잠의 힘을 나누어줄 수 있으며, 가족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조언도 남겨주고 사라진다.

4.9. 메타픽션 전개


주로 그랜트 모리슨을 필두로 메타픽션적인 전개가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작품이 파이널 크라이시스. 굉장히 많은 방식으로 해석되는게 특징이다.
제프 존스 작가도 미국 만화들에 대한 비판을 인식하는 거의 제4의 벽을 깨는 작품들이 많다. 미국 만화들이 현대에 들어 너무 어두워졌다는 비판을 인식하는 인피닛 크라이시스, 캐릭터의 죽음과 부활이 너무 많다는 비판을 인식한 블랙키스트 나이트, 뉴52의 비판을 인식한 DC 리버스 등이 있다.
마블에서도 원 어보브 올 같은 존재가 있긴 하지만 작중 전개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적은 반면, DC 코믹스에서 메타픽션적 전개가 등장하면 작품의 전개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때가 많다.

4.10. 문제점


  • 악성 작가와 팬들, 그리고 편집부
뉴52 당시 편집부가 작가들을 소모품처럼 해고하는 사건이 일어났었기에 당시 원성이 많았다. 그러다가도 인터넷상의 여론을 봐서 결정을 뒤집는다는 얘기도 있어서 편집부가 많이 까였던 편. 오죽하면 DC가 멍청한 짓을 한 날을 카운트하는 사이트까지 만들어졌을 정도.[14] 이에 질세라(?) DC의 코믹스를 영화화하는 각본가 데이비드 S. 고이어까지 쉬헐크와 마샨 맨헌터 관련 망언을 했던 바람에 다시 이러나 저러나 까이는 일이 많았었다.
영화가 옆동네 마블에 비해 평이 좋지 않자, 팬들 중에서 몇몇 극빠들은 옆동네에서 평론가를 매수했다, 평론가들이 X신이다 같은 소리를 일삼기도 한다. 문제는 이 매수설을 믿는 사람들이 보이콧을 해대고 마블 영화에 평점 테러를 하겠다고 다니는 것. 어떤 정신나간 극빠들은 자신이 원하는 스토리대로 영화가 나오지 않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가 자신이 원하는 배우에게 가지 않으면 관련자들에게 살해 협박까지 한다. 이런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은 물론이고, 당연히 평범한 DC 코믹스 팬들도 굉장히 싫어한다. 오히려 평범한 팬들은 이런 기사를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까지 한번에 욕을 먹으니 속이 터질 지경이다.
사실 때에 따라서 코믹스와 애니, 영화의 문제점이 나아지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한다고[15] 보는 것이 좋다고 볼수 있다. 코믹스 팬들도 DC와 마블이 번갈아가면서 실책을 저지른다는 평가를 내리는 게 대부분이다.

4.11. 오해


가끔씩 일부 인권운동가와 소비자들에 의해 "DC는 너무도 보수적이라 시대에 뒤떨어지고, 성차별적이고 인종차별적이며 종교차별적이고 만화에서도 그런 면이 잘 드러난다"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허나 "지금" 기준으로는 유언비어나 마찬가지며, 터무니 없는 사실왜곡이다. 최초의 흑인 슈퍼 히어로는 DC 코믹스에서 나올수 있었는데, 60년대말 DC의 편집자였던 모트 와이징거가 남부에서 판매량이 깍인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자세히 얘기하자면 짐 슈터가 미래의 슈퍼히어로 팀인 리전 오브 슈퍼 히어로즈의 멤버였던 페로 래드(Ferro Lad)가 사실 흑인이었다는 장면을 넣으려고 했다. 주요 인물들이 미래인이니 페로 래드의 인종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런데 와이징거가 그랬다가는 남부 코믹스 업자들이 DC 코믹스 작품을 판매하는걸 반대할것이라고 얘기해서 거부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건 보는 시각에 따라선 DC 편집자들이 인종차별적이었다기보단 당시 남부 코믹스 시장의 성향이 인종차별적이라서 그랬다고 해석할수도 있는 부분.
이 "DC는 보수적이다."를 주장하는 근거로 주인공들 중 상당수가 백인이이라는 점이 언급되기도 하는데, DC 코믹스가 기원한 미국 내에서 유색인종과 성 소수자,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진짜로 차별적이던 1930년대''' 당시 사회에 일반적으로 퍼져있던 인식에 따라 수십년동안 백인으로 그려지던 주인공 캐릭터들의 설정을 하루아침에 유색인종으로 바꿀 수도 없으니, 이러한 설정이 그대로 이어 내려온 것을 가지고 현재에까지 들먹이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는 것이 요지이다.
게다가 초기부터 뉴52 이후인 지금까지도 이미 DC의 작가들은 성차별과 인종차별주의를 엄청나게 비판하는 작품들을 냈고, 실제 그 관련 작품들 중 몇 개는 아메리칸 코믹스계 내에서 상당한 수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종차별적인 문제로 흑역사와 같은 시간을 보냈던 80년전 당시의 모순과 차별적 요소들이 반영된 설정들을 시대착오적으로 답습하고 있다는 맥락의 비판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극단적인 비판층들은 제작진들이 내놓는 해명들이 그저 형식적인 이유로 내놓는것에 불과하며, 실제 DC의 성향은 따로 있다고까지 하고 있어 옹호층들과 비판층들이 팽팽한 대립 각을 세우고 있다.
사실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도 위 항목처럼 편집부가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작가들의 사건사고를 수습 못하는 면이 있어 왜곡되는 면도 적잖아 있다. 한때 동성애자 캐릭터 배트우먼동성결혼을 편집부가 막았다고 하며 많은 인권운동가들에게 비난받은 적도 있었다. 그런데 그 맥락을 살펴보면 경솔한 결정이라는 것은 변함없으나 목적은 전혀 그런 것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배트우먼은 동성애 문제 때문에 결혼을 못하는 게 아니라 편집부의 "영웅은 행복한 삶을 가질 수 없다"라는 모토 때문에 가로막힌 것으로 밝혀졌다. 이 논란을 처음 일으킨 작가 본인도 "나는 배트우먼의 결혼을 DC가 반대했다고 했지, '동성'결혼이라는 얘기는 한 적이 없다"며 동성애 차별이라고 설레발을 쳐대던 팬들과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던 안티들을 향해 한마디 했다.
동성애 문제만 해도 DC는 산하 세계관인 와일드스톰에서 먼저 동성커플 히어로들을 소개했으며, IDW 코믹스와 협업을 해 "Love is Love"라는 코믹스를 쓰게 해 동성애를 축복하는 만화를 쓴 적도 있다. 아예 평행세계 하나를 따로 만들어서 할리퀸같은 인기 캐릭터를 레즈비언으로 만들기도 했다. 더불어 코믹스 역사상 최초로 트랜스 여성 조연을 등장시킨 것도 배트걸 시리즈이다. 사실 위의 배트우먼의 동성결혼 건도 이 당시 슈퍼맨을 담당하던 작가가 하필 반동성애주의적인 면모가 강했기 때문에 생긴 의혹으로 이런 점을 제대로 처리하거나 해명하지 못해서 오해가 심해진 면이 강하다.
유색인종 문제에 대해서도 사실 DC는 '''평행세계 하나를 만들어서 아예 슈퍼맨, 배트맨등을 모조리 흑인으로 바꿔버렸다.''' 여기에 리버스에선 "뉴 슈퍼맨" 시리즈로 아예 중국인 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 캐릭터들을 만들어 독특한 맛을 선보였다.
정치적 문제에 대해서는 잭 커비 100주년 특집 블랙 레이서 이슈나 다크 나이트: 마스터 레이스 같은 최근 작품들에서 대놓고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을 '부패하고 심술많은 기업가'로 표현하였다.
종교적 문제에 대해서는 그린 랜턴 사이먼 배즈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마블 코믹스보다도 먼저 미국 내에서 테러리스트라며 차별받는 아랍인들을 지지하는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DC 세계관의 최고 존재들이 프레젠스를 비롯한 천사들과 악마들인지라 보수적 기독교인들에게만 유리한 설정으로 보이기 쉬우나, 그 설정의 실상을 보면 성서 속 이야기를 작가 마음대로 비틀거나 부정하는 설정이 은근히 많이 섞여있기에 오히려 보수 기독교층에게 빅엿을 먹이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대놓고 예수 그리스도가 현대의 머저리 같은 기독교 문화를 까는 만화도 냈다(!) 당연히 관련 이야기가 유명해질 때마다 기독교/유대교 측이 길길이 날뛰지만 그때그때만 논란이 되고 잊혀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기에 회사 측도 이런 반응을 그냥 놔두는 편이다.
이와 더불어 라이벌인 마블 코믹스가 70년대부터 진보성을 내세운 면이 있어서 라이벌인 DC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라는 이미지가 붙은 것도 있다. 70년대 당시 DC도 엄청나게 진보적인 스토리를 상당히 많이 뽑았지만, DC는 이후 현대 사회를 깔 때는 까더라도 알게 모르게 돌려까는 식으로 어느 정도 자중하게 된 반면, 마블은 현대까지도 계속 직접적으로 현시대를 비판하며 소수자들을 우대해주는 정책을 내놓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보이는 것. 예로 어떤 정치인을 비판하고자 할때 마블은 그 정치인이라는 것을 알기 쉽게 만들어놓고 대놓고 까는데 비해 DC는 그 정치인이 할만한 짓을 다른 캐릭터들이 저지르고 그것을 비판하는 식이다.
또한 마블이 유색인종 캐릭터가 기존 캐릭터의 후발주자가 되는 방식을 썼던데 반해 DC의 경우는 조연의 인종을 바꾸거나 연인을 유색인종으로 하는 식이다. 또 히어로의 패밀리에 유색인종을 넣는 식으로 다양성 문제를 접근하기도 한다. 중국인 슈퍼맨인 뉴 슈퍼맨이라든가, 샤잠이 힘을 나누어준 친구중 하나가 동양인이라거나, 배트맨 주식회사의 경우는 여러 문화권의 캐릭터들이 배트맨과의 협력으로 각각 다른 버전의 배트맨 복장으로 등장하다거나. 즉 DC는 변화를 줄 때 주인공 근처의 조연을 파격적으로 바꾸는데 비해, 마블은 '''주연'''을 바꾸기 때문에 그런 오해가 자주 생기는 것이다. 더불어 DC가 과격한 사회비판을 할 때는 보통 성인용 레이블 등에서 이를 시도하는데 비해 마블은 메인 타이틀에서 이를 시도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5. 미디어믹스



5.1. DC 엔터테인먼트


영화는 DC 필름스와, DC 확장 유니버스 참조.

5.2. 게임 목록


DC 코믹스/게임 일람

6. 세계관



6.1. 지역


더 자세한 내용은 DC 코믹스/주요 도시 및 지역 참고.

6.2. 관련 용어


DC 코믹스/아이템

6.3. 크로스오버 이벤트


이벤트
영제
연도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 무한 지구의 위기
Crisis on Infinite Earths
1985
전설
Legends
1986
밀레니엄
Millennium
1988
인베이전!
Invasion!
1989
아마겟돈 2001
Armageddon 2001
1991
신들의 전쟁
War of the Gods
1991
이클립소: 어둠이 깃든 자
Eclipso: The Darkness Within
1992
슈퍼맨의 죽음
The Death of Superman
1992
배트맨: 나이트폴
Batman: Knightfall
1993
트리니티
Trinity
1993
블러드라인스
Bloodlines
1993
제로 아워: 크라이시스 인 타임
Zero Hour: Crisis in Time
1994
언더월드 언리시드
Underworld Unleashed
1995
최후의 밤
The Final Night
1996
제네시스
Genesis
1997
DC 원 밀리언
DC One Million
1998
배트맨: 노 맨스 랜드
Batman: No Man's Land
1999
심판의 날
Day of Judgment
1999
JLA: 아워 월즈 앳 워
JLA: Our Worlds at War
2001
조커의 마지막 웃음
Joker's Last Laugh
2001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
Identity Crisis
2004
인피닛 크라이시스
Infinite Crisis
2005
52
52
2006
1년 후
One Year Later
2006
아마존스 어택!
Amazons Attack!
2007
카운트다운
Countdown
2007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2007-2008
파이널 크라이시스
Final Crisis
2008
배트맨: 배틀 포 카울
Batman: Battle for the Cowl
2009
블래키스트 나이트
Blackest Night
2009
슈퍼맨: 신 크립톤의 세계
Superman: World of New Krypton
2009-2010
브라이티스트 데이
Brightest Day
2010
배트맨: 브루스 웨인의 귀환
Batman: The Return of Bruce Wayne
2010
그린 랜턴: 워 오브 더 그린랜턴즈
Green Lantern: War of the Green Lanterns
2011
플래시포인트
Flashpoint
2011
'''NEW 52'''
배트맨: 올빼미의 밤
Batman: Night of the Owls
2012
컬링
The Culling
2012
롯 월드
Rot World
2012-2013
그린 랜턴: 세 번째 군대의 강림
Green Lantern: Rise of the Third Army
2012-2013
배트맨: 가족의 죽음
Batman: Death of the Family
2012-2013
슈퍼맨: 헬 온 어스
Superman: H'el on Earth
2012-2013
아틀란티스의 왕좌
Throne of Atlantis
2012-2013
그린 랜턴: 첫 번째 랜턴의 분노
Green Lantern: Wrath of The First Lantern
2013
트리니티 워
Trinity War
2013
그린 랜턴: 라이츠 아웃
Green Lantern: Lights Out
2013
배트맨: 제로 이어
Batman: Zero Year
2013-2014
포에버 이블
Forever Evil
2013-2014
그린 랜턴: 반란
Green Lantern: Uprising
2014
슈퍼맨: 둠드
Superman: Doomed
2014
퓨처스 엔드
Future's End
2014-2015
지구 2: 월즈 엔드
Earth 2: World's End
2014
갓헤드
Godhead
2014
컨버전스
Convergence
2015
다크사이드 워
Darkseid War
2015-2016
진실
Truth
2015
'''DC 리버스'''
DC 유니버스 리버스
DC Universe Rebirth
2016
몬스터 맨들의 밤
Night of the Monster Men
2016
저스티스 리그 vs. 수어사이드 스쿼드
Justice League vs. Suicide Squad
2016-2017
더 버튼
The Button
2017
타이탄즈: 라자러스의 계약
Titans: The Lazarus Contract
2017
다크 나이트: 메탈
Dark Nights: Metal
2017-2018
둠스데이 클락
Doomsday Clock
2017-2019
슈퍼 선즈 오브 투모로우
Super Sons of Tomorrow
2017-2018
밀크 워즈
Milk Wars
2018
결혼
The Wedding
2018
싱크 아틀란티스
Sink Atlantis
2018
히어로즈 인 크라이시스
Heroes in Crisis
2018-2019
드라운드 어스
Drowned Earth
2018-2019
위칭 아워
The Witching Hour
2018
이어 오브 더 빌런
Year of the Villain
2019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
Dark Nights: Death Metal
2020

6.4. 국내 정발작



6.4.1. 세미콜론[16]


정발 순서, 정발명, 정가, 쪽수, 발행일 모두 세미콜론 그래픽 노블 홈페이지에 기재된 대로 작성됨.
No
도서명
정가
쪽수
발행일
서점페이지
01
배트맨: 악마의 십자가
12,000
96
2008-07-11
링크
02
배트맨 허쉬 2
15,000
192
링크
03
배트맨 허쉬 1
15,000
128
링크
04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2
15,000
128
2008-07-31
링크
05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1
15,000
112
링크
06
배트맨: 이어 원
15,000
144
2008-12-26
링크
07
배트맨: 다크 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
22,000
256
2009-11-05
링크
08
배트맨: 킬링 조크
13,000
64
2010-11-05
링크
09
배트맨: 롱 할로윈 2
16,000
196
2011-10-08
링크
10
배트맨: 롱 할로윈 1
16,000
208
링크
11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18,000
-
2012-03-09
링크
12
배트맨: 조커
13,000
-
2012-04-11
링크
13
배트맨: 웃는 남자
15,000
-
2012-05-07
링크
14
배트맨: 패밀리의 죽음
14,000
-
링크
15
배트맨: 다크 빅토리 2
16,000
208
2012-06-08
링크
16
배트맨: 다크 빅토리 1
16,000
188
링크
17
캣우먼: 로마에서의 일주일
14,000
-
2012-06-15
링크
18
배트맨: 나이트폴 3
22,000
303
2012-07-09
링크
19
배트맨: 나이트폴 1
22,000
268
링크
20
배트맨: 나이트폴 2
22,000
280
2012-07-11
링크
21
배트맨: 망토 두른 십자군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15,000
-
2012-07-17
링크
22
배트맨: 헌티드 나이트
16,000
192
2012-07-30
링크
23
(뉴 52) 배트맨 2: 올빼미 도시
17,000
206
2014-10-08
링크
24
(뉴 52) 배트맨 1: 올빼미 법정
15,000
176
링크
25
배트맨: 가스등 아래의 고담
14,000
116
링크
26
배트맨 앤솔로지
35,000
368
2014-12-30
링크
27
배트맨: 블랙 미러 1
15,000
144
2015-03-15
링크
28
배트맨: 블랙 미러 2
15,000
168
링크
29
(뉴 52) 배트맨 3: 가족의 죽음
15,000
176
2015-09-26
링크
30
(뉴 52) 배트맨 4: 제로 이어 - 비밀의 도시
15,000
176
2015-10-30
링크
31
(뉴 52) 배트맨 5: 제로 이어 - 어둠의 도시
19,500
256
2015-12-30
링크
32
(뉴 52) 배트맨 6: 야간 순찰
17,500
224
2016-03-15
링크

6.4.2. 시공사


시공사 DC 코믹스 홈페이지 참조.[17]

6.5. 한국내 정식발매되지 않은 작품



6.6. 산하 레이블인 버티고의 작품



6.7. 산하 레이블인 와일드스톰의 작품



6.8. 관련 경영진


  • 짐 리 : 현 DC 코믹스 발행인이자 CCO. 즉, 2020년 이후인 현재 DC 코믹스의 출판부와 편집부 전체를 담당하는 지도자격 인물이다.
  • 아미트 데사이 : DC 엔터테인먼트 총괄 부사장.
  • 제프 존스 : DC 코믹스 작가, 前 DC 엔터테인먼트 회장 및 CCO(2010년 2월 ~ 2018년 6월), DC 필름스 前 공동 제작자(2015년 ~ 2018년 6월).
  • 밥 해러스 : 편집장
  • 다이앤 넬슨 : 前 DC 엔터테인먼트 회장이자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장. 2019년에 사퇴하였다.
  • 댄 디디오 : 前 DC 코믹스 공동 발행인. 2019년에 사퇴하였다.

6.9. 작가


  • 게일 시몬
  • 그랜트 모리슨
  • 닐 게이먼
  • 다윈 쿡
  • 댄 디디오
  • 댄 슬롯
  • 데이브 매킨
  • 마크 밀러
  • 브라이언 아자렐로
  •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
  • 브라이언 K. 본
  • 브루스 팀
  • 스콧 스나이더
  • 스티븐 킹
  • 알프리드 베스터
  • 앨런 무어
  • 잭 커비[18]
  • 제라드 웨이[19]
  • 짐 스탈린
  • 톰 킹
  • 폴 디니
  • 프랭크 밀러
  • 렌 빈
  • 짐 슈터
  • 제프 로브
  • 제리 시겔
  • 조 슈스터
  • 밥 케인
  • 빌 핑거
  • 존 브룸
  • 길 케인
  • 로버트 카니거
  • 카르미네 인판티노
  • 모트 웨이싱거
  • 폴 노리스
  • 케슬러 존스
  • 마브 울프먼
  • 조지 페레스
  • Joseph Samachson
  • Joe Certa
  • 가드너 폭스
  • 윌리엄 몰턴 마스턴
  • 마틴 노델
  • 해리 렘퍼트
  • 스티브 잉글하트
  • 조 스테이턴
  • 데니스 오닐
  • 닐 아담스
  • 론 마즈
  • 빌 윌링햄
  • 데릴 뱅크스
  • 마스턴, H.G. 피터
  • 발 메예릭
  • 로버트 캐니거
  • 필 지메네즈
  • 조 켈리
  • 로버트 번스타인
  • 알 플라스티노
  • 마브 울프먼
  • 모트 웨이싱어
  • 데니 오닐
  • 아널드 드레이크
  • 마이클 윌리엄 칼루타
  • 필립 탠
  • 머피 앤더슨
  • 존 토테벤
  • 스티븐 R. 비셋
  • 밥 하니
  • 하워드 퍼셀
  • 조 큐버트
  • 케스 기픈
  • 로저 실퍼
  • 댄 저건스
  • 조슈아 윌리엄스
  • 브라이언 에드워드 힐
  • 제임스 타이니언 4세

6.10. 번역가



7. 참조 사이트



8. 관련 문서



9. 기타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1984년 DC 코믹스가 경영난에 빠졌을 때 DC의 모회사인 워너 커뮤니케이션즈는 만화 시장에서 DC를 훨씬 앞서고 있었던 마블 코믹스에게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그린 랜턴 등을 포함한 모든 DC 캐릭터들의 출판에 관한 권리를 라이선싱하려고 했지만[20], 당시 마블의 사장이었던 짐 갈튼의 반대와 반독점법 때문에 무산된 적이 있다. 그 당시 마블 만화가들이 그 소식을 듣고 신나서 해당 작품을 수천 번 봐가며 예상 표지를 수십장씩 그렸었다고 한다. # #
  • 마블 코믹스만큼은 아니지만 히어로물 외 타 프랜차이즈 코믹스도 자주 낸다. 스쿠비 두 시리즈를 비롯한 해나-바베라 작품들이나[21] 언차티드 코믹스도 DC 코믹스에서 출간하고 있다. 물론 북미 이야기.
  • 90년대 중반에는 자사의 코믹스를 '인터랙티브 코믹'이라는 이름아래 컴퓨터용 디지털 매체로 출판한 적도 있다. 여러모로 아메리칸 코믹스 업계에서 E북을 시도한 사례일 듯하다.
  • DC 슈퍼히어로 걸즈(DC Super Hero Girls)라는 여아 대상 인터넷 시리즈 애니메이션 작품이 있다.사이트 내용은 슈퍼히어로들이 다니는 고등학교[22]에 원더우먼이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할리 퀸포이즌 아이비징크스등 원작에선 빌런인 몇몇 인물도 히어로로 등장한다. 결국 인터넷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2019년부터 TV판으로 새로 리부트 하게 되었다.
  • 레고 배트맨(영화)에서 배트맨이 DC... The house that Batman built...(DC... 배트맨이 먹여살린 회사...)라고 DC 코믹스를 요약해준다.
  • 2018년부터 시공사에서 DC 리버스 관련 만화들을 국내 발매 시작 하였다. 특히 배트맨 시리즈를 다른 작품들에 비해 많이 발매하는 중이다.[23] 때문에 현재 DC는 리버스 시리즈를 중심으로 발매되고 있다. 물론 뉴52 시리즈도 발매되고 있다.
  • 모든 DC 코믹스 소속 캐릭터들의 장편 실사 영화들은 거의 전부 워너 브라더스 사에서 제작한다.
  • 홍콩의 혁명을 지지하는 표지를 발표했다가 중국 네티즌들에게 몰매를 맞아서 발표를 내린 것을 계기로 Band in China 블랙리스트 명단에 등재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화염병 던지는 작품 있으면 다 홍콩 지지 작품이냐"며 중국을 비판했는데, 사실 해당 작품 자체가 웬만하면 일반인들은 입밖에도 꺼내지 않는 민감한 정치 문제를 대놓고 드러내는 작품인지라 홍콩 지지를 드러낸 것이 맞을 가능성이 크다.

[1] 1952년부터 EC 코믹스가 발행하고 있는 미국의 풍자 잡지이다. 처음에는 10센트에 판매되었지만, 제25호부터 25센트로 인상하였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인기있는 잡지의 하나이다. 마스코트는 앨프리드 E. 뉴먼이다.[2] 모두 절판되었다.[3] 참고로 같은 워너 브라더스의 자회사의 카툰 네트워크의 사장인 크리스티나 밀러도 갑자기 해고되었는데 이는AT&T 가 케빈 츠지하라를 위시한 적폐라인들을 짜른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4] 실제로 5G 루머가 돌때 마블 코믹스월트 디즈니 컴퍼니DC 코믹스를 인수한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루머까지 돌 정도였다. 어떻게보면 스나이더가 5G가 미국 코믹스 시장을 순식간에 망친다는 의견이 틀린말이 아닌셈[5] DC 리버스에 기반한 세계관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진다. 다만 리버스라는 타이틀명이 끝난 것일 뿐. 사실 스토리도 완전히 끝났다고 단언할수는 없다, 적어도 둠스데이 클락이 끝날 때까지는 말이다.[6] 다만 DC 블랙 라벨은 버티고보다 메인 DC 캐릭터들을 쓰는데 더 거리낌 없다는 차이가 있다.[7] 슈퍼맨은 초월적인 힘과 선량한 마음, 배트맨은 트라우마의 극복과 가족, 그린랜턴은 의지력, 원더우먼은 사랑.[8] 뉴욕, 시카고, LA 등을 모델로한 거대도시. 여러 외계인들의 침공을 받는지라 여기도 고담과 막장성으로 크게 뒤지지 않지만 슈퍼맨이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다들 밝은 분위기에서 살고 있다. 시민들 대부분이 렉스 루터의 회사와 그 계열사에서 일하고 있다. 렉스 루터는 음모를 꾸미더라도 본인의 사업거처인 메트로폴리스를 파괴하지 않기 위해 꽤 신경 쓰는 편이다. 다만 시민 한 두명이나 건물 한 두개쯤은 가차없이 희생하지만...[9] DC 코믹스의 대표적 막장도시이자 가장 유명한 도시. DC 코믹스의 빌런 50% 이상이 이곳에서 활동중이며 도시에 들어오기만 해도 알 수 없는 광기에 지배당한다는 전설들까지 있다. 과거의 치안 막장인 뉴욕을 모델로 했다. 다크나이트의 경우는 시카고. 아예 이 도시 자체를 다루는 드라마도 제작된 적이 있다. 고담(드라마), 총 5개 시즌로 방영.[10] 캘리포니아의 도시들을 모델로 한 원더우먼의 도시지만 등장 장면이 적고 원더우먼도 딱히 여기서 거주하지 않아서 인지도는 가장 적다. 요즘 들어선 워싱턴 D.C.에서의 활동이 더 많을 정도. 원더걸(도나 트로이)가 거주중이다.[11] 본래는 평범한 도시였으나, 주역들이 지구에 머무를 경우 고담을 뛰어넘는 DC 코믹스 최고의 막장 도시가 된다. 물론 고담처럼 치안이 막장은 아니고 고담과는 달리 평범한 해안가 도시지만 이전에 도시와 시민 전체가 몰살당한 사건을 시작으로 최악의 도시 중 하나로 소문나게 된다. 그 사건이 복구된 이후에도 살아난 시민들은 유령들이라고 불리면서 기피 대상이 되곤 했다. 블래키스트 나이트 사건으로 대규모 좀비 사태까지 터진 적이 있으며 다른 도시들에 비해 하필 우주적 존재들이(...) 자주 왔다갔다 해서 악명이 높다.[12] DC 코믹스에서는 가장 평화로운 도시 중 하나, 미주리주에 위치하면서 플래시의 박물관을 세우는 등 슈퍼히어로에게 굉장히 우호적인 도시. 다른 도시들이 동북부나 서부를 모델로 한 것에 반해서 미국 중부의 도시를 모델로 했다. 그래서 그런지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플래시의 악당들도 잔혹한 범죄자들의 비율이 덜해서 그런지 시민들의 피해도 크지 않은 듯. 자매 도시로 키스톤 시티가 있다.[13] 그린 애로우가 배트맨처럼 악당이 많지는 않아서 그나마 덜하지만 고담과 유사한 범죄도시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곳. 올리버 퀸의 회사가 도시를 떠받치고 있다.[14] 마블도 있다. 물론 이만큼 DC와 마블이 저지른 실책이 심각하다.[15] 개연성이 없는 전개를 하거나 기존 설정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를 원작과 달리 일부러 약하게 만들거나 강하게 만드는 억지 전개, 악역에 대한 지나친 생존보정, 잘되다가 갑자기 뜬금포로 나가서 스토리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려 작품성과 캐릭터성을 망쳐버리는 막장 전개를 해서 비난받는 작품들이 셀 수 없이 많다. 더 큰 문제는 작품들이 시간이 지나도 변화나 개선이 없고 부분적인 변화만 있을뿐이지 전체적으론 같은 패턴만 반복할 뿐 제대로 된 변화가 없다는 점. 이때문에 독자들과 팬들에게서 이러한 문제점들로 비난을 받는 작가들이 많다. 코믹스 뿐만 아니라 애니와 영화도 이와 비슷한 문제로 비판을 받는다.[16] 모두 절판되었다.[17] 2020년 4월 이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4월 이후의 정발작은 공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인 "마블디씨코믹스"에서 확인하자.[18] 원래는 마블 코믹스 소속이었으나, 1971년부터 1975년까지 DC 코믹스이적했었다가 돌아갔다.[19]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리더이자 보컬이기도 하다.[20] 즉, 영화 제작과 같은 미디어 믹스에 대한 권리는 제외하고 오직 코믹스의 출판에 관한 권리만 라이선싱하려고 시도한 거다. 당시의 DC는 미디어 믹스 쪽에, 마블은 출판업 쪽에 더 비교 우위를 가졌기 때문.[21] 그런데 스쿠비 두와 웨키 레이스를 폴아웃매드 맥스급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로 만든다든지,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을 극사실주의 드라마로 만든다든지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다. 더 웃긴 것은 이렇게 막장화시킨 작품들의 스토리 평가가 상당히 좋다는 것! 심지어 플린스톤 시리즈는 그 해에 나온 최고의 만화라는 평가를 들으며 아이스너 상을 수상받는 기염을 토했다.[22] 참고로 교장이 아만다 월러.[23] 배트맨 메인스토리부터 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올스타 배트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