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 다 시우바 산투스
1. 개요
'''마르셀루 다 시우바 산투스''', 통칭 '''마르셀루 시우바'''는 '''실바'''라는 이름으로 2000년 잠깐 성남 일화 천마에서 뛴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이다.
2. 성남에서의 경력
마르셀루 시우바는 2000년 여름에 성남에 입단하여 7월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 삼성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데뷔전을 치뤘다. 이 경기에선 신홍기의 프리킥 골, 서정원의 추가골을 묶어 수원이 승리했다. 데뷔전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아서였는지는 몰라도 이후 정규리그 네 경기에 더 출전하였고, 부천 SK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연장전까지 풀타임 출전하였으나 부천에게 결승행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아디다스컵 결승전에도 교체 출전했지만 수원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여담으로 실바는 한국에서 7경기를 뛰었는데 그 중 세 경기가 수원과의 경기였다.
3. 평가
최전방에서 타겟 능력을 뽐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죠이와 달리, 실바는 7경기 출장해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000시즌 종료 후 성남에서 퇴단하였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마르크보다는 실바가 조금 더 나았지만 너무 미미한 활약이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