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루스
1. 개요
독일의 前 축구 선수.
2. 선수 경력
2.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996년 프랑크푸르트 유소년팀에 합류한 루스는 2004년 성인팀에서 처음으로 뛰게 된다. 그리고 2004-05시즌 당시 2부리그에 있었던 프랑크푸르트를 1부리그로 승격시킨다.
2011-12시즌 프랑크푸르트가 2부리그로 강등되자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지만 2013년 1월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그러던 2015-16 시즌 1.FC 뉘른베르크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도핑 테스트 중 성장 호르몬이 과다 검출되었는데 그 원인이 약물이 아닌 신체 이상이라고 판단한 반도핑기구 측의 검진 결과 '''종양''' 판정을 받게 된다. 종양 판정을 받았지만 1차전 경기에 출전한 루스는 전반전에 자책골을 넣어버렸고, 후반전엔 옐로카드까지 받으며 2차전 출전정지 징계도 받게 된다. 경기는 가치노비치의 골로 1:1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팀이 불리해지게 된다. 다행히도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 합계 스코어 2:1로 힘겹게 잔류에 성공했다. 팀원들이 2차전 경기를 하고 있을때 수술을 받고 치료와 재활훈련 끝에 9개월만인 2017년 2월 28일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DFB-포칼 준준결승에서 복귀했으며, 2018년 2월 10일엔 복귀후 첫 골을 넣으며 인간승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8년 5월 19일 DFB-포칼 결승전에서 후반 29분 교체 출전했고, 팀이 3대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게 된다.
2019-20 시즌 유로파 리그 3차 예선 FC 파두츠와의 2차전 홈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지만 37분만에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이 경기가 아인트라흐트에서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시즌 후 계약 만료와 동시에 은퇴를 발표, 아인트라흐트의 전력분석원으로 임명되었다.
3. 여담
- 헤센 주 하나우에서 태어나, 아인트라흐트 유소년을 거쳐 성인팀에서 오래 머물렀다. 중간에 볼프스부르크에서 뛴 2년을 제외하면 아인트라흐트에서만 성인 커리어를 계속 이어왔다.
- 주장인 다비드 아브라함이 출전하지 못할 경우 주장 완장을 차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