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스 라이트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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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us Leitdorf, Elector Count of the Averland
아페를란트의 선제후, 마리우스 라이트도르프
1. 개요
2. 설정
2.1. 블랙 파이어 패스 전투
3. 미니어처
4. 기타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이다. '''아페를란트의 미친 백작(Mad Count of Averland)'''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하다.[1]

2. 설정


카를 프란츠 재위기에 아페를란트 선제후를 지냈다. 뛰어난 무예와 예리한 판단력을 지녔다고 알려졌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대인관계는 좋지 못했다. 마리우스의 말을 빌리자면, 쿠르트 헬보르크는 형편없는 콧수염과 끔찍한 치아 위생, 그리고 트롤 수준의 유머를 가졌다고 디스를 했다. 또한 자신의 '''군마'''인 데이지 쿠르트 폰 헬보링 2세(Daisy Kurt von Helboring II)[2]의 지식에 의존한다고 한다.
그래도 보리스 토드브링어와 함께 카를 프란츠를 지지하는 선제후 중 하나였는데 황제의 특사 루트비히 슈바르츠헬름이 아페를란트에 파견되어 그의 광증을 낮추게 만들었다고 한다. 카를 프란츠는 특사를 통해 마리우스가 악명높고 예측불가한 행동을 제국에 끼치지 말도록 확실히 해서 우군으로 끌어들이게 되었다.
제국력 2502년[3]하플링 반란이 일어나자 파견되어 무자비하게 진압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몇몇 전투에서 큰 무공을 세웠다고 알려졌다.
제국력 2512년, 마리우스는 브레토니아 기사 바우가르의 아내를 못생겼다고 비하했는데 이게 제국 - 브레토니아 간의 충돌까지 빚게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4]

2.1. 블랙 파이어 패스 전투


제국력 2520년, 블랙 파이어 패스 전투에서 오크 & 고블린의 군대와 맞서 싸웠다. 숫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오크 & 고블린의 군대를 잠시나마 늦출 정도로 분전했다. 오크 워보스와의 결투에서 워보스의 탈것인 전투멧돼지를 죽이고 낙마시키게 만들었으나 그의 룬팽과 단검이 각각 도끼와 단단한 피부에 막혀서 워보스에게 유효타를 주지 못했고, 워보스의 왼팔 클로에 목이 잡혀서 교살당했다.[5]
마리우스가 사망하고, 아페를란트의 선제후 자리는 엔드 타임 때까지 공석이 되어버렸다.[6] 유력한 계승자로 동생인 한스 라이트도르프가 있었지만, 한스는 선제후 직위를 거부했다.

3. 미니어처


  • 어머니들의 재앙(Mother's Ruin): 아페를란트의 룬팽으로, 아페를란트의 선제후인 마리우스는 자신의 막강한 룬팽을 휘두른다. 근원의 파멸과 단검을 휘두르는 그는 숙련된 검사이다.

4. 기타


  • 소설 알트도르프의 대공에 따르면, 황제 카를 프란츠와 친한 사이로 등장한다. 묘사를 보면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는듯.
  • 스톰 오브 카오스, 엔드 타임이 발생하기 이전에 사망해서 해당 사건 당시에 활약은 없었다. 다만 엔드 타임 당시 그가 다스린 아페를란트 수도인 아페르하임이 제국 최후의 보루가 되어 지그마 헬든하머[7]가 일시적으로 이곳으로 파천하기도 했다. 평소 마리우스가 화약을 엄청 비축해놓아 아페르하임 전투때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 알려진 가족으로는 그의 동생인 한스 라이트도르프가 있다. 그는 지그마를 섬기는 지그마의 피 기사단의 기사단장이었는데 엔드 타임에서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과의 결투 중 쓰러져 사망했다. 때문에 아페를란트는 엔드 타임 때까지 선제후가 없는 유일한 제국령이 되었다.
  • 토탈 워: 워해머시리즈 에서 아베를란트의 군주로 등장하지만 아쉽게도 유니크화되지 못해서 일반 제국 장수 모델링을 쓴다. Mixu's Legendary Lords 모드에서 유니크화되어 아베를란트의 선제후로 등장한다.
[1] 이 별명은 그가 폭정을 저지르거나 해서 붙은 별명이 아니라 진짜로 정신병을 앓아 정신이 오락가락 해서 붙은 별명이다. 단 그것과는 별개로 사람 자체는 호방하고 괜찮은 성격이라고 한다.[2] 쿠르트 헬보르크와 사이가 안좋은 점을 감안하면, 노리고 작명한듯.[3] 카를 프란츠가 즉위한 해이다.[4] 브레토니아군이 헬름가르트까지 쳐들어왔지만 공성전에서 패배하면서 물러났다.[5] 이 전투가 바로 카를 프란츠 항목에 나와있는 오크 워보스의 머리를 부숴버린 전투로 마리우스를 죽인 워보스는 카를 프란츠와의 싸움에서 거의 우세를 점했으나, 과거 고대 인류를 이끌고 오크들을 박살내던 지그마의 유전자와 투기를 아주 잠깐이나마 각성한 카를 프란츠에게 순간적으로 공포에 질렸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카를 프란츠가 갈 마라즈로 워보스의 머리를 부숴버린다.[6] 루트비히 슈바르츠헬름이 주연인 소설 '정의의 검(Sword of Justice)'에서 이 문제로 슈바르츠헬름이 아페르란트에 파견되기도 했다.[7] 정확히는 카를 프란츠의 몸에 빙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