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무림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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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3.1. 마교측 인물
3.2. 정파측 인물
4. 미디어 믹스
4.1. 웹툰


1. 개요


대한민국 퓨전 판타지 무협소설. 박정수 지음.

2. 상세


소재가 상당히 특이한데, 일반적으로 무공을 익힌 무림인이 판타지 세계에 건너가는 반면 이 소설에서는 마법사가 무림에 건너와서 깽판을 치는 이야기다. 주인공의 무력은 초반에 만년한옥을 통해 비스무리한걸로 마나진을 깐 다음 거기서 수련하는지라 치트키 수준으로 강해진다지만, 상대하는 적도 꽤나 강하므로 일방적인 먼치킨 소설은 아니다.
혈교를 멸망시킨 후 황실이 주 무대가 된다는 것도 특기할 만한 상황. 더불어 벌어지는 온갖 막장 상황 역시 일품.[2]
이런 계열의 소설이 으레 그러하듯이 후반에 다시 판타지 세계로 건너간다.
스토리상으로 보면 마법사 미드란의 최후를 프롤로그로 하여, 무림 세계 초중후반과 판타지 세계 편으로 나뉘는데, 무림 세계는 미드란이 죽어 그 혼이 명나라에서 깨어나면서부터 무림 대회 종결까지가 초반, 혈교와의 대전이 중반, 조정에 나가면서부터 반군이 되어 활약하다가 판타지 세계로 돌아가는 과정이 후반이다.
최종장이라 할 수 있는 판타지 세계에서는 용병단에 끼어들었다가 탈퇴하고, 스승을 찾기 위해 차원문을 타고 온 학비를 만나 전투마법단을 창설한 후, 학비와 같이 온 동료들을 하나하나 찾으며 마법단 창설과 함께 드래곤의 세계 정복을 막는 과정이다.
작중 시기가 명나라이기 때문에 역사의 인물이 나오고,[3] 다른 인물의 개입으로 원래와는 다른 방식으로 살다가 죽는 일이 벌어지는지기도 한다.
참고로, 물체를 생명체에 텔레포트시키기 기술이 등장하는 작품중 하나다.
동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 흑마법사 무림에 가다가 있다. 본작의 주인공이 유한 성격인 반면 이쪽은 이름답게 차가운 성격. 세계관도 같아서 사실상 후속작에 가깝긴 하나,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라 '마법사 무림에 가다'의 주역들은 거의 언급이 안 된다. 그저 수천 년 전의 마도시대에 살았던 9서클 마법사 정도로 인식이 되고 있으니 아무래도 좋을 듯. 대체역사물의 면모도 때려치웠다고 봐도 좋다.
후속작으로 폭주기사단이 있다.
여담으로 서장 라마승들이 사용하는 기술은 노골적으로 나루토를 표절했지만 작품이 그다지 유명하지 않아서인지 언급되는 일은 거의 없는 모양이다. 목둔 잠영사수와 수둔 수계강탄

3. 등장인물


  • 미드란 / 송현
본작의 주인공. 모험을 끝내고 들렀던 여관에서 잠을 자던 중 명나라로 혼이 전이되고, 그 혼이 송현이라는 식물인간의 소년의 몸에 들어간다.
  • 운학비
미드란이 명나라에서 받아들인 제자. 선천적으로 기를 다루는 능력을 지녔다. 그 때문에 뒷골목 잡배들과 함께 행동하다가[4] 미드란이 제자로 받아들였으며, 과연 마법사로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최종장에서 미드란을 찾기 위해 그의 동료들과 함께 판타지 세계로 가서 스승을 만났고, 모든 사건이 끝나자 명나라로 돌아가려는 스승과는 달리 판타지 세계에 남게 된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시점의 후속작인 폭주기사단에서는 주인공[5] 환의 증조부로 등장한다. 스승처럼 9클래스에 드래곤의 야망을 막은 용사라 여러모로 인지도가 높다.

3.1. 마교측 인물


  • 철무정
마교의 소교주.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상경하던 미드란과 만나 의형제가 되었으며, 그와 함께 부교주의 반란을 저지하게 된다. 여러모로 미드란의 검이다.
  • 양휘소
마교의 교주.
  • 양설린
마교 교주 양휘소의 딸로, 별호는 마도제일화.
주인공 미드란의 히로인으로, 백소영이 미드란을 연모하고 있다는걸 알고 무림대회 무대인 무당파에서 한바탕 결투를 벌였다.

3.2. 정파측 인물


  • 금정산
  • 모용일미
  • 백소영

4. 미디어 믹스



4.1. 웹툰


미스터블루에서 2015년 7월 22일부터 웹툰화 되었다. 보러가기
[1] 옛 표지는 푸른 학사복의 송현이 마법사 장비를 들고 적의 습격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2] 서장의 승려들이 등장하거나 둔 계열 술법등 나중에는 네크로맨서까지…[3] 대표적으로 정덕제, 이몽양[4] 그 때문에 말투도 상당히 험했다.[5] 이 녀석은 환생했는데 전생에 폭주족이던 대한민국 사람이었다. 마법사 명문가임에도 마법에 재능이 없어서 왕따처럼 지내다가 마법 전이의 부작용으로 기억을 찾고 증조부인 학비가 남겼던 수련법을 찾아서 무공으로 익히게 되고 기사로서 여러가지로 활약하게 된다. 여담으로 이런 비전 무공이 가문에서 방치된건 이 곳 사람들이 한자 문화권 지식이 없는 탓에 해석을 제대로 못해서… 그래도 이후 동료가 된 엘베로가 이걸로 마법 능력을 복원했으니 마법서로의 가능성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