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사냥꾼 암살자
1. 개요
Mage Hunter Assassin.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진영 사이라의 징벌 소속 단독 모형.
2. 배경
이들이 사이라의 징벌에 협력하고는 있지만, 인간 마법사를 모두 죽이자면서 일어서서 마법사 사냥 관련 기술을 쌓은 마법사 사냥꾼과는 계통이 완벽히 다르다. 이들은 이미 죽은 암살자와 가을의 신 릴리스(Lyliss)를 섬기던 암살자를 키우던 수도회의 무예 전통을 잇고 있는 수도원 출신이다. 원래 이 수도원 출신 암살자는 정부 밑에 있으며 반체제 인사를 몰래 암살하는 게 주업이었고, 대부분의 신이 죽은 단절 이후로도 수도원에서 사슬검을 다루는 무예나 암살 기술 등을 어떻게든 계속 유지하고 있고, 현재는 사이라의 징벌에 협력하면서 졸업생을 병사로 제공한다. 사이라의 징벌이 수도원을 후원하는데다 본인들도 자기네의 죽은 신에 대한 복수를 할 수 있다 생각하기에 사이라의 징벌에 협력한다.
삼원의 초심자 엘라라가 이런 수도원인 삼원 수도회 출신이다. 신바스 위스위르(Synvas Uithuyr)가 시찰하면서 훈련생에게 워캐스터 자질이 있나 보다가 엘라라가 자질이 있음을 보고 낚아온 것. 참고로 저 사람 사이라의 징벌의 '''최고 간부'''인 '''징벌의 아홉 목소리'''(Nine Voices of the Retribution) 일원이다! 한때 현장에서 뛰었지만 다쳐서 은퇴하고 현재는 모병 담당을 맡고 있다.
소설 초심자의 시련(A Tyro's Crucible)의 첫 부분에서 엘라라가 릴리스에게 닿지 않을 기도를 올리는 장면이 있다.
3. 성능
쓸만한 솔로 미사일(solo missile; 돌격시켜서 한방 크게 박는 용도로 쓰는 단독 모형). 기본 속도도 빠르고 사슬검이 기동 중에는 사정거리가 4"나 되기에 근접 모형임에도 위협 범위가 무슨 기병 이상으로 나오고, 입히는 피해가 2배로 들어가기에 영 좋지 않아 보이는 기본 공격력에 비하면 실제 입힐 수 있는 피해는 상당히 센 편이다. 둘이 같이 한꺼번에 돌격하면 기본 장갑이 20 가량 되는 카도르 산이 아닌 한 중장 워잭도 거의 파괴 직전까지 뭉개질 지경이다. 명중률도 좋은 편이라 워캐스터/워락 암살도 노려볼 만 하다. 방패를 무시하는 사슬 무기(Chain Weapon)에다 축복(Blessed) 특성이 있어서 마법 보호나 방패도 다 씹어먹고 보병 상대로는 강인함(Tough)까지 무시하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