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러스 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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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출생, 2016년 사망. 수컷. 15전 10승, 총상금 6억 686만 5000엔.
G1 : 타카라즈카 기념(1997)
G2 : 교토 대상전(1996), 오사카배(1997)
G3 : 엡섬 컵(1996), 삿포로 기념(1996), 아사히 챌린지컵(1996)
'''4번의 골절을 이겨낸 근성파'''
데뷔 전 조교부터 탁월한 자질을 드러내 타케 쿠니히코 조교사가 아들인 타케 유타카를 태우려고 점찍었지만 골절과 산통(疝痛)으로 통상적인 데뷔보다 대폭 늦어진 1995년 2월에야 데뷔한데다, 2전만에 다시 골절을 일으켜 휴식후 복귀하려던 차에 다시 골절, 클래식 도전을 포함, 이 해의 일정을 완전히 날렸다.
1996년 4월, 복귀전에서 4착을 거둔 후 실전 감각이 살아나자 중상 4연승을 포함한 6연승을 거두며 일약 최일선급으로 발돋움했다. G1 전선에서는 신 3강으로 나란히 꼽히던 사쿠라 로렐, 마야노 탑건에게 한수 밀리는 인상을 주며 승리를 놓치다 네번째 도전인 1997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나머지 둘이 결장하는 틈을 타 처음이자 마지막 G1 승리를 따냈다. 이후 통산 4번째의 골절이 발생, 장기 휴양후 연말의 아리마 기념에서 춘추 그랑프리 연속 제패에 도전했으나 막판에 실크 저스티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아쉽게 2착에 머물렀다. 1998년에 복귀 훈련중 굴건염에 걸려 은퇴. 은퇴 후에는 2014년까지 씨수말 생활을 했다. 거물 자마는 없지만 소소하게 중상 우승하는 후손들을 냈으며, 장애물 경주에서 G1을 우승한 자마도 있다.
당대 최강을 논할때는 한수 밀리지만 4번이나 골절을 겪으면서도 15전 10승, 3착 밖은 단 두번이라는 안정적인 폼을 자랑한 경주마. 성격은 기본적으로 거센 편이지만 경주가 가까워질수록 기묘하게 안정되고 조용해지는 덕에 성격면으로 애를 먹인 경주는 단 한번도 없다. 다만 눈앞에 아무도 없으면 바로 방심해 버리는 버릇이 있어 골 직전에 간발의 차로 선두를 추월하도록 세심하게 페이스를 조절해야 했다고.
그리고 아주 괴상한 버릇이 하나 있던 걸로 유명한데 '''예시장만 들어오면 꼭 노상방뇨 하는''' 버릇이 있었다고(...)
'''"마블러스! 이봐 인사하자 인사! 하나-둘, 마블러스!"'''
1. 캐릭터 소개
마음에 들어하는 빨간 리본은 현역 시절 트레이드마크였던 수제의 빨간색 가면에서 유래.긍정적 사고의 궁극에 달한 우마무스메. 어쨌든 밝고 불가사의한 하이 텐션으로 예상을 빗나가는 행동으로 트레이너를 농락한다. 고민이 있든 슬픈 일이 있든 속공으로 잊는다. 레이스는 즐거우니까 달린다. 우승하면 트레이너가 맛있는 보상(당근이라던가, 초코라던가, 아이스크림이라던가)을 받을 수 있으니까 기쁘다...등으로 레이스에 대한 의지도 상당히 단순. 귀에 붙인 빨간 리본을 마음에 들어한다.
2. 원본 경주마 이야기
1992년 출생, 2016년 사망. 수컷. 15전 10승, 총상금 6억 686만 5000엔.
G1 : 타카라즈카 기념(1997)
G2 : 교토 대상전(1996), 오사카배(1997)
G3 : 엡섬 컵(1996), 삿포로 기념(1996), 아사히 챌린지컵(1996)
'''4번의 골절을 이겨낸 근성파'''
데뷔 전 조교부터 탁월한 자질을 드러내 타케 쿠니히코 조교사가 아들인 타케 유타카를 태우려고 점찍었지만 골절과 산통(疝痛)으로 통상적인 데뷔보다 대폭 늦어진 1995년 2월에야 데뷔한데다, 2전만에 다시 골절을 일으켜 휴식후 복귀하려던 차에 다시 골절, 클래식 도전을 포함, 이 해의 일정을 완전히 날렸다.
1996년 4월, 복귀전에서 4착을 거둔 후 실전 감각이 살아나자 중상 4연승을 포함한 6연승을 거두며 일약 최일선급으로 발돋움했다. G1 전선에서는 신 3강으로 나란히 꼽히던 사쿠라 로렐, 마야노 탑건에게 한수 밀리는 인상을 주며 승리를 놓치다 네번째 도전인 1997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나머지 둘이 결장하는 틈을 타 처음이자 마지막 G1 승리를 따냈다. 이후 통산 4번째의 골절이 발생, 장기 휴양후 연말의 아리마 기념에서 춘추 그랑프리 연속 제패에 도전했으나 막판에 실크 저스티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아쉽게 2착에 머물렀다. 1998년에 복귀 훈련중 굴건염에 걸려 은퇴. 은퇴 후에는 2014년까지 씨수말 생활을 했다. 거물 자마는 없지만 소소하게 중상 우승하는 후손들을 냈으며, 장애물 경주에서 G1을 우승한 자마도 있다.
당대 최강을 논할때는 한수 밀리지만 4번이나 골절을 겪으면서도 15전 10승, 3착 밖은 단 두번이라는 안정적인 폼을 자랑한 경주마. 성격은 기본적으로 거센 편이지만 경주가 가까워질수록 기묘하게 안정되고 조용해지는 덕에 성격면으로 애를 먹인 경주는 단 한번도 없다. 다만 눈앞에 아무도 없으면 바로 방심해 버리는 버릇이 있어 골 직전에 간발의 차로 선두를 추월하도록 세심하게 페이스를 조절해야 했다고.
그리고 아주 괴상한 버릇이 하나 있던 걸로 유명한데 '''예시장만 들어오면 꼭 노상방뇨 하는''' 버릇이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