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먼로

 

'''Marvin Mon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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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심리학 박사. 성우는 해리 시어러.
심슨 초반기에 정신병이나 심리학 등에 관련되어서 자주 등장하였지만 점점 뜸해지더니 결국 아예 잊힌 듯한 인물이다. 머빈 먼로라는 형제가 있다.
닉 리비에라와 비슷하게 사이비의사라는 개념으로 나오는 듯하며 호머의 정신-심리테스트를 보고 그냥 정신병원에 처박아버리는 막나가는 모습도 보여주었고(사실 이건 호머가 바트에게 '그냥 니가 알아서 적어라'라고 하는 바람에 생긴 일), 음성최면 비슷하게 어휘력 증가, 다이어트 등을 다룬 테이프도 판매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만 좀 많이 나오고 그 이후로는 등장이 뜸해지더니 시즌7 138화 특집 방송에서 머피와 함께 사망한 인물 목록에 나오고, 11시즌에서 네드 플랜더스의 아내가 사망했을 때 무덤가에 그의 묘비가 세워져 있는 걸 보면 일단 극중에서는 사망⋯인 줄 알았는데 15시즌에서 재등장. 마지 심슨이 그를 보고 깜짝 놀라며 죽은 줄 알았다고 하자 "엄청 아팠지요"라고 한다. 원래 설정이 왔다갔다하는 만화니 뭐⋯.
실제로는 담당 성우가 캐릭터의 목소리를 내는 데 고생해서 삭제당했다 부활했다는 후문이 있다. 목소리를 들어보면 확실히 하기 어려울 것 같긴 하다. 근데 사실 이건 대사없이 엑스트라로만 나오는 방향으로 가도 되는 부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