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을 죽이는 방법
1. 개요
2016년 3월 4일부터 레진코믹스에 연재 중인 금요일 웹툰. 작가는 한민기.사제 지망생 아르하가 첫 신탁에서 마왕을 불러내버렸다! 마을은 쑥대밭이 돼버리고, 아르하의 할아버지이자 과거 대 사제였던 로이난은 싸움 끝에 마왕에게 저주를 걸어버리는데…! 절대 어울리지 않는 사제 지망생 소년과 마왕의 이상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우연히 그리고> 한민기 작가의 신작!
2. 등장인물
- 아르하 - 본 작의 주인공. 프롤로그에서 나셀 마을에서 평화롭게 지내다가 성인식을 치루는 날 여신의 재단에 가서 의식을 치루는데, 이때 '마을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마왕의 봉인을 풀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할아버지 로이난이 마왕의 손에 죽기 전에 여신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목도리로 마왕과 자신을 떨어지지 못하게 만든 뒤 수도 페르가의 레오니 3세에게 가라는 유언을 남겨 마왕을 죽이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대신관인 어머니로부터 자신이 마왕을 쓰러뜨릴 영웅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 마왕 - 검은 장발에 둥근 뿔테 안경을 낀 남자로 아르하가 성인식을 치룰 때 여신의 재단에서 나와 아르하의 고향 나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그 후 로이난에 의해 여신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목도리에 결박되어 아르하와 떨어지지 못하게 되어 본의 아니게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아르하와 함께 모험을 하게 되는데, 목도리에 결박되어 있어도 산적들을 죽이거나 겁을 주는 등의 만행으로 사람들이 아르하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해서 아르하를 곤경에 처하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을 봉인했던 전설적인 영웅 레오니 1세의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하다. 마왕답게 엄청 강하긴 한데 은근히 허당기질이 있는데다[1] 주도권을 아르하가 꽉 쥐고 있어서 별로 좋은 꼴 볼 것 같지는 않은 인물.
- 로이난 - 아르하의 할아버지이자 과거 대 사제. 봉인에서 풀려난 마왕을 상대하다가 마왕을 봉인시킨 고대 결계를 이용해 포박한 뒤 여신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목도리를 이용해 마왕이 아르하에게 떨어질 수 없게 만든 뒤 레오니 3세에게 가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 클로제 - 분홍머리의 여전사로 영웅의 전당의 호위병을 하고 있다가 마왕 때문에 곤욕을 치루게 된 아르하를 도와주면서 아르하의 파티에 합류한다. 전사 학교를 다녔던 적이 있었으나 '허수아비 클로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