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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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여울.
2. 줄거리
15년이란 세월동안 반푼이 취급을 당해온 소녀 조아라.
그런 삶에서 도망치려다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신의 은총을 받아 환생을 하게 되는데...
"너의 이름은 파르쥬넬 넬로스 아이린이란다."
파괴와 섬멸의 마왕 카라반.
신의 사람을 받은 성기사 세이네르.
절대 마주할 수 없으리라 여겨지는 두 존재.
하필이면 그들의 사랑이 결실을 맺어 태어난 아이로 환생하게 된 것이다!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7년 1월 11일부터 연재를 시작해 2017년 4월 4일에 149화로 연재를 마쳤고, 그 이후에 5월 18일에 외전 12화가 올라왔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파르쥬넬 넬로스 아이린=(20살 소녀 '조아라')=(전생 '에린')[초강력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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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애칭은 '린'이라고 불린다. 지구에서 20살의 조아라라는 이름의 소녀로 살고 있었기도 했고, '에린'이라는 소녀로서 살기도 했었다. 어릴 적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친척집에서 살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친절히 대해주던 가족들이 점점 학대를 하기 시작했고,[2] 결국 성인이 되어 집을 나왔다. 하지만 그조차도 순탄치 못했는데, 학교에서는 자신에 대한 이상한 소문들이 나돌고, 고시텔까지 쫒아온 친척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결국 교통사고로 인해 숨지게 된다. 그렇게 지구에서의 삶이 끝나고, 마계의 남쪽 마왕인 잔혹하기로 유명한 파괴의 마왕인 카라반과 그와 적대하던 성녀이자 역전의 용사인 세이네르의 딸로 태어난다.
하지만 세이네르는 아이린을 출산하다 사망하고, 카라반은 세이네르가 죽었단 소식에 아이린을 죽여버리려 하다가 세이네르의 눈동자를 빼닮은 아이린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 제대로 된 아버지가 되기로 다짐한다. 마신과 주신의 은총과 축복, 가호까지 한 몸에 받아 마력과 신력이 한몸에서 아슬아슬에게 균형을 유지하며 목숨을 유지하는 상태다. 카라반은 이런 아이린을 애지중지 아끼며, 카라반의 수하들은 물론, 세이네르와 함께 했던 대천사들도 아이린을 제 목숨보다 소중히 아낀다. 오죽하면 아이린을 건드리는 작자가 있다면 천신과 마신의 처벌을 받아 그길로 인생 끝났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일 수준이니까.[스포일러1]
본작의 주인공. 애칭은 '린'이라고 불린다. 지구에서 20살의 조아라라는 이름의 소녀로 살고 있었기도 했고, '에린'이라는 소녀로서 살기도 했었다. 어릴 적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친척집에서 살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친절히 대해주던 가족들이 점점 학대를 하기 시작했고,[2] 결국 성인이 되어 집을 나왔다. 하지만 그조차도 순탄치 못했는데, 학교에서는 자신에 대한 이상한 소문들이 나돌고, 고시텔까지 쫒아온 친척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결국 교통사고로 인해 숨지게 된다. 그렇게 지구에서의 삶이 끝나고, 마계의 남쪽 마왕인 잔혹하기로 유명한 파괴의 마왕인 카라반과 그와 적대하던 성녀이자 역전의 용사인 세이네르의 딸로 태어난다.
하지만 세이네르는 아이린을 출산하다 사망하고, 카라반은 세이네르가 죽었단 소식에 아이린을 죽여버리려 하다가 세이네르의 눈동자를 빼닮은 아이린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 제대로 된 아버지가 되기로 다짐한다. 마신과 주신의 은총과 축복, 가호까지 한 몸에 받아 마력과 신력이 한몸에서 아슬아슬에게 균형을 유지하며 목숨을 유지하는 상태다. 카라반은 이런 아이린을 애지중지 아끼며, 카라반의 수하들은 물론, 세이네르와 함께 했던 대천사들도 아이린을 제 목숨보다 소중히 아낀다. 오죽하면 아이린을 건드리는 작자가 있다면 천신과 마신의 처벌을 받아 그길로 인생 끝났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일 수준이니까.[스포일러1]
- 파르쥬넬 디온느 카라반
마계에서 남쪽을 다스리는, 가장 난폭하고 잔인하기로 유명한 파괴와 섬멸의 마왕. 아이린의 아버지이며, 세이네르의 남편. 세이네르와 싸우다 어느 순간부터 그녀와 사랑에 빠져 아이린을 낳았다. 세이네르의 사후, 아이린을 지극정성으로 기르며, 아이린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고 있다. 여담으로 마계 최고의 미남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미모라고 한다. 중간계에서도 꽤 잘생긴 사람들도 전부 쩌리로 만들어버릴 정도. 작중에서 마신과 천신을 제외한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다.
- 세이네르 아인 넬로스
주신 루키얀의 선택을 받은 성검을 쥔 용사. 이름 높은 귀족 가문 넬로스 가문의 하나뿐인 영애로서, 대천사들과 함께 전장을 누볐다. 그러다 카라반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아이린을 낳았다. 하지만 출산 도중 사망하고 말았지만... 사실은 신에게 불려가 반신으로서 다시 태어나 신의 업무를 도와주고 있었다. 초반부에서 아이린의 꿈속에 나타나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잘 자라달라며 부탁하고 헤어진다. 이후 긴 시간이 흘러 반신으로서 다시 가족의 앞에 나타난다. 이를 본 아이린과 카라반은 격하게 감동하여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갔다고. 다시 살아난 이후 카라반과의 최강 금슬을 보여주고 있다.
4.2. 중간계
- 렌 아크렌시안
아이린의 수호기사이자 신의 경지에 다다른 무력을 가진 검의 일족 투르키안의 후계이자 '초월의 검'이라는 전설급 보구를[3] 가진 청년.[4] 살아온 세월만 해도 300년 + 수십년이 넘으며, 아이린의 전생인 '에린'과도 아주 친밀했던 연인같았던 사이다. 에린의 환생인 아이린을 보자마자 바로 아이린을 따르기로 마음을 먹어 심장의 각인을 이용한 계약을 맺고,[5] 아이린이 이를 동의해서 아이린의 수호기사가 된다. 만약 거부했으면 렌은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이지만, 카라반에게서 설명을 들은 아이린이 렌의 마음을 알아차려 계약을 받아들였다. 이후 아카데미를 다니며 아이린에게 자신의 진심을 담아 고백하고, 아이린이 이를 받아들여 연인 사이가 되어 후엔 결혼하고 자식들도 낳고 행복하게 산다.[6]
- 릴
신비로운 요정족을 다스리는 여왕의 딸. 즉, 요정족의 공주며, 아이린의 둘도 없는 친구. 수백년 전부터 살아온 렌과도 안면이 있으며, 렌을 보자 왜 여기에 살아있는 거냐며 의심스러워 했다. 케이크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케이크 킬러. 기본적으로 인간들을 혐오한다. 그나마 모습을 드러내는 인간은 영혼이 순수한 인간들이라도 한다. 대부분 아이린이 소개한 친구들.
- 사이먼 넬로스
세이네르의 오라버니이자 카라번의 매형. 아이린의 외삼촌. 천신 루키얀이 사랑한 백작 가문으로, 카라반이 아카데미에 다니던 아이린을 걱정해 미리 언질을 넣어놓았다. 카라반을 세이네르가 부르던 것처럼 '칼'이라는 애칭으로 존칭하여 부른다. 작중 시점으론 이미 많이 고령인 시점이라 주신의 신성력으로 겨우겨우 거동이 가능한 신세. 하지만 이후 결국 고령으로 인해 자연사하게 되어 자신을 데리러 온 세이네르와 만나게 되어 가족상봉을 이루게 된다.
- 르베루인 택틱스 드멘 체르단
제국의 황제로서, 골든 드래곤의 후예. 릴을 만나려 가려고 산을 헤메는 아이린을 발견해 데려가려다가 몬스터 때문에 죽을 뻔한 아이린을 찾아 초스피드로 날아와 몬스터들을 한방에 죽인 카라반의 붉은 눈을 보고 공포에 휩싸여 움직이지 못했으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뭔가 카타르시스(?)를 느껴 다시 한 번 만나보려고 시간이 나면 산에 간다고 한다. 그렇게 카라반과의 재회를 소명하며 수련에 매진하던 도중, 드래곤의 힘이 각성해 어마어마한 힘과 드래곤과 같은 긴 수명을 얻었다. 이렇다 보니 자신이 원하지 않는 한 황제의 자리에서 내려올 수 없게 되었다. 카라반에게 다시 도전할 날만을 꿈꿔 왔었으나, 인간의 몸에 내재된 드래곤의 힘이라 한들, 마왕의 힘과는 격이 다르기에 제대로 손도 못쓰고 쓰러지는 것이 다반수다. 쟈이톤 사건이 터진 이후, 라이오넬에게 황위를 물려준 후, 카라반을 찾아 떠나다 한번 붙어 다시 장렬히 패배하고 어디론가 떠났다.
- 프릭스 드 오드니엘
르베루인의 가장 절친한 친우이자 오드니엘 공작가의 가주인 소드마스터. 어린 시절 아이린을 구해준 장본인.
- 라이오넬 헤지스 체르단
제국의 황태자로서, 르베루인의 아들. 제국에 세워진 아카데미의 학생회장이다. 자신을 신경쓰지 않는 아버지를 그렇게 썩 좋아하지는 않고, 어머니를 따랐으나, 여동생을 낳고 사망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오넬은 영문도 모르는 여동생을 증오하고, 의미없는 세월을 살다가 아버지가 골든 드래곤의 피가 각성하게 되어 황태자로서의 입지도 더더욱 좁아지게 되어 세간에서는 이름뿐인 황태자라고 불리고 있다.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이린을 보고 첫눈에 반했지만, 본인은 이 사실을 아이린의 곁에 있던 레이가와 렌이 저지른 괘씸죄라고 생각해서 잘 자각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자신이 아이린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7] 하지만 자신만을 향한 일방적인 집착과 구애에 겁먹다시피 질린 아이린이 결국 라이오넬을 밀어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린을 사모하는 마음을 감추지 않고 표현 중. 그러다가 쟈이톤 사건이 터지고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아버지에게서 황위를 물려받았다.
- 네스틴 라 사브리엘
아이린, 렌, 레이가와 함게 입학한 수수께끼의 미소년. 찬트를 부르는 솜씨가 매우 뛰어난 가성이며, 그 정체는 주신 루키얀을 섬길 예정인 차기 대신관. 루키얀이 아이린을 쟈이톤에게서 보호하고자 네스틴을 시켜 아케데미에 입학하게끔 시켰다. 그 명에 따라 착실하게 아이린의 곁을 함께하며 렌과 레이가와 함께 아이린을 지켜준다.
- 트리스탄 오드니엘
르베루인의 오랜 친우인 오드니엘 공작가의 가주인 프릭스의 아들. 라이오넬의 평생 친우이다. 렌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 아카데미의 검술 최강자였다. 라이오넬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이 마음으로 라이오넬을 본의아니게 상처입힌 아이린 일행에게 결투를 걸었다가 렌에게 신명나게 쳐발리고 미친듯이 훈련에 몰두했다가[8] 렌의 설득으로 마음을 가라앉혔다고 한다. 폴리모프한 라파엘에게 한눈에 반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있는 아이린 일행은 그저 안쓰럽게 쳐다보기만 한다..[9]
- 레릭 오스만
오스만 후작가에서 금이야 옥이야 귀하게 기른 13살 막내아들. 에메랄드 눈빛의 요정이 있다는 전설을 철썩같이 믿고 있으며,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이린을 보고 요정이라 착각해 본의아니게 아카데미의 요정이라는 소문이 퍼지게 만든다. 이후 아이린을 따라온 진짜 요정인 릴을 보고 심하게 감격한다. 마법쪽으로는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소년으로 마법을 다루는 사람들 사이에선 촉망받는 인재라고 한다.
- 레일리 마이어스
세계 최대 갑부라는 마이어스 공작 가문의 쌍둥이 장녀. 레릭이 요정으로 착각한 아이린을 아주 예뻐한다.
- 레크리슈 마이어스
세계 최대 갑부라는 마이어스 공작 가문의 쌍둥이 장남. 마차의 재질과 마차를 끄는 말에 관해서라면 아주 환장하고 날뛰는 덕후다.
- 디브리
아이린의 아카데미 친구. 디디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 메이
평민임에도 불구하고 천재적인 두각을 보이는 소녀.
- 제니퍼 도미니크
아이린의 아카데미 친구. 제니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4.3. 드래곤
- 레이가
성질이 가장 더럽기로 유명한 레드 드래곤 일족 수장의 아들. 자기 고모 레어 근처 꽃밭에 놀러온 아이린을 보자마자 한눈에 반했으며, 아이린을 졸졸 따라다닌다. 그러다 보니 카라반은 물론 하르첸과 대천사들의 견제를 받고 있다. 고모인 테이샨에게 고집을 부려 에메랄드라는 이름의 대상단을 소유하고 있다. 작중 언급으론 세게관 최강, 최고의 경제상단이라고. 상단을 윤영하는 유희중에는 '가르가스'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폴리모프해서 어려질 때는 본명으로 상단주의 외아들이라는 설정으로 변장한다.[10]
- 레카누라테비슈(레칸)
레이가의 아버지로서, 레드 드래곤 일족의 수장이다. 레이가가 좋아하는 아이린을 오랫동안 봐왔기에 아이린을 며느리로 삼고 싶어할 만큼 아주 예뻐해준다.
- 네비아
레이가의 어머니이자 레칸의 아내. 머리 색으로 보아 옐로우나 화이트 계열의 드래곤으로 추정. 아들을 놀려먹고는 한다. 어쩔 때는 사고치는 남편을 때려잡기도 한다. 레이가와 친하게 지내주는 아이린을 아껴주고 있다.
- 테이샨
레이가의 고모이자 레칸의 남매. 카라반과 아이린이 머무는 저택이 있는 켈리트라우 산맥을 다스리는 주인인 그린 드래곤이다. 아이린의 어머니인 성기사 셰인과 매우 친밀하게 지냈기에 그녀의 딸인 아이린을 자신의 레어에 있는 수호 반지도 그냥 줄 정도로 각별히 아껴주고 있다.
블랙 드래곤인 남편과 아들이 있었지만, 아들은 드래곤 사냥꾼들에 의해 인간 세상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주 구경왔던 찰나의 순간을 노려 사망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가족을 잃었다는 충격에 폭주를 하여 날뛰던 도중, 에린에 의해 구원을 받게되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쟈이톤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켈리트라우 산맥이 테이샨의 영역이라는 것을 안 제국의 인간들이 테이샨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 경계구역만 처리한다고 한다.
블랙 드래곤인 남편과 아들이 있었지만, 아들은 드래곤 사냥꾼들에 의해 인간 세상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주 구경왔던 찰나의 순간을 노려 사망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가족을 잃었다는 충격에 폭주를 하여 날뛰던 도중, 에린에 의해 구원을 받게되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쟈이톤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켈리트라우 산맥이 테이샨의 영역이라는 것을 안 제국의 인간들이 테이샨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 경계구역만 처리한다고 한다.
- 케이룸
모든 드래곤들의 수장이자 드래곤 로드라 불리는 드래곤 일족의 최연소 우두머리. 과거에 테르샤, 에린, 렌, 수많은 동료들과 함께했다.
- 쟈히브
골드 드래곤으로서 레칸과 같은 위치에 있는 드래곤의 수장이며, 마족을 혐오한다. 아이린에 의해 관계가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둥글어진 편.
- 데메테르
아이린이 다녔던 데메테르 아케데미의 원장이며, 남들이 보기에도 변태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준의 완전 변태같은 골드 드래곤. 아이린 일행이 자신의 아카데미에서 편히 지낼 수 있게끔 편의를 봐주기도 했다.
4.4. 영웅들
몇 백년전 과거, 세상을 구한 에린과 함께 다닌 역전의 용사들. 한명 한명이 아주 그냥 개성을 뽐내고 다니는, 자신이 자랑하는 분야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괴물들이다.
- 엘리시아
케이룸의 아내인 하이엘프. 이 여인 역시 케이룸, 테이샨과 함께 에린을 따랐다. 화이트 래빗이라는 세상에서 성질이 가장 사납고 난폭한 거대한 흰 토끼[11] 여러마리를 가디언으로 두고 있다.
- 율켄
엘리시아와 같은 엘프족으로서,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이는 자유로운 존재다.
- 사라바스
- 헬가
4.5. 마계
- 이슈타엔 하르첸
카라반의 제일 심복. 냉혈한 마공작이라 불리기도 한다. 카라반의 곁을 보좌하며, 카라반의 명에 따라 아이린을 극진히 모시고 있으며, 카라반과 아이린의 말이라면 바로 따르는 집사같은 존재.
- 에스텔
카라반을 따르는 마족으로, 반마인 아이린을 욕보였다가 카라반에게 살기로 제압당해 처벌을 받았지만, 나중에 이르러서는 아이린을 열렬히 추종하는 팬이 되었다.
- 테쟈르
카라반을 따르는 마족으로 군대를 이끄는 대장. 에스텔과 마찬가지로 반마를 좋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나중엔 에스텔과 함께 아이린의 팬이 된다.
- 폴록스 아비스 세르티안
마계의 서쪽을 다스리는 염화의 마왕. 어머니인 "세틸라"의 자리를 물려받았다.[12] 난폭하고 전투적이며, 싸움을 즐기는 타입의 마왕으로, 4명의 마왕들 중에서 유일하게 홍일점이다. 반마인 아이린을 매우 흥미롭게 여겼으며, 후에 고모 조카하는 사이가 되자 츤데레가 되어 아이린이 원하는 것들을 들어주고 있다. 특히 렌과는 만났다 하면 매번 결투를 신청하고 있다. 거의 호각으로 싸울 수 있다고.
- 바크론
세르티안을 모시는 수석 비서. 하르첸과 동기 사이다. 철없는 세르티안을 모시느라 생고생 중이다. 매일같이 부숴대기만 하니 구르고 피하는 것이 일상이 된 신세.
- 벨리알
마계의 북쪽을 다스리는 설혈의 마왕. 마계의 대신관이며, 침착하고 냉철한 타입의 마왕이다. 마왕들 중에서도 보는 업무나 하는 일이 제일 많다. 현재 마왕들 중에서 카라반과 같이 아이린의 광팬이 되었다. 아이린의 귀여움에 휘청거리거나 코피를 흘릴 정도(...). 언제나 부관들에게 존경심이 가득한 눈빛을 한몸에 받는 선망의 존재지만, 뒤로는 귀여운 것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진성 100% 덕후다. 남몰래 숨겨온 취미가 '인형옷 만들기'(...) 취미상으로만 해왔기에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겐 들켰다간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한지라 [B.L=마계 디자이너]라는 가명을 쓰고있다. 심지어 가명으로 시작한 취미가 마계의 여성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한다.
- 체페쉬
벨리알의 수석 비서 겸 호위무사. 벨리알의 명을 절대적으로 따른다. 다른 비서들에 비해 분량이 너무 없다...
- 탈라듀크
마계의 동쪽을 다스리는 수호와 평화의 마왕. 하지만 본인은 마신이 직접 하사한 평화와 수호의 힘이 마음에 들지 않아[13] '쟈이톤'이라는 이름의 악마와 손을 잡아 마계에서 전쟁을 일으켜 마계의 지배자가 되려던 야욕을 꿈꾸고 있었다. 자기가 최면을 걸어놓은 카라반의 성에서 일하는 네티안을 시켜 아이린을 납치했다. 결국 이로 인해 카라반이 대폭주를 했고, 아이린의 호소로 어찌저찌 돌아왔으나, 이로 인한 피해가 어마어마했고, 곧이어 닥쳐온 마신의 처벌과 마왕들의 힘으로 인해 결국 소멸했다.
- 리벤
아이린과 같은 반마이며, 반마인데도 수석 비서 까지 올라간 인재. 탈라듀크를 따랐지만,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새로 부임한 휘르가를 따르게 된다.
- 네티안
카라반의 성에서 일하는 하급 시녀. 카라반의 명으로 아이린의 전속 시녀가 되어 아이린을 모신다. 그러나 예전에 탈라듀크의 아래에 포로로 있던 시절이 있어 그가 네티안에게 새긴 최면이 발동되어 렌을 뿌리치고 아이린을 납치하지만, 아이린의 용서와 탈라듀크의 패배 이후 새로운 동쪽 마왕이 된 오라비덕에 목숨을 부지한다.
- 휘르가
네티안의 오라버니이며, 한때는 탈라듀크의 포로로 잡혀있었다. 탈라듀크의 몰락 이후, 마신의 선택을 받아[14] 동쪽 마왕이 되었다. 자신과 여동생을 구해준 아이린을 은인으로 여기며 아이린을 따르다시피 한다.[15]
- 쟈이톤
정체를 알 수 없는 백발의 존재. 탈라듀크와 손을 잡고 마계를 뒤집어놓은 장본인으로 알려진 악마다. 탈라듀크와 그의 수하들을 시켜 자신의 힘의 보충을 위해 악마의 검은 조각을 모으고 다녔으며, 탈라듀크가 죽고 하늘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아이린을 보고 '에린'의 환생이란 것을 바로 알아차려 아이린을 죽여버리려고 제물로 삼아 악신(惡神)이 되려고 했지만 그 타이밍에 등장한 카시우스에게 적발되어 신벌을 받아 육체가 사멸된다. 그 이후 영혼의 감옥으로 보내버리려 했으나, 갑자기 공간을 뚫고 나타난 악마들의 부화장과 여러 악마들의 꼼수로 결국 카시우스에게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원래는 인간이었는데 악마를 계속 죽이다 보니 악마가 되었다고. 이후 계속해서 아이린을 노리려들다가 기어코 아이린의 육체를 차지해 카라반의 대폭주를 다시 끌어내고 주변에도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가 과거 함께한 에린의 영웅들과 아이린과 카라반의 성장으로 인해 결국 렌의 칼에 심장을 꿰뚫려 소멸하고 만다.
4.6. 천계
- 카시우스
마계를 창조한 마신이라 불리는 존재, 마왕들의 아버지격의 존재다. 손녀나 다름없는 아이린을 무척이나 예뻐하며, 율법을 어기고 아이린에게 간섭한다. 그 대가로 아이린이 받아야 할 신벌을 본인이 전부 가로채 받고 있다고 한다. 탈라듀크의 반란 때 탈라듀크를 사주한 악마인 '쟈이톤'을 찾아내어 신벌을 내려 육신을 사멸시키고 감옥으로 보내려 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악마들의 부화장을 처리하느라 쟈이톤을 놓쳐 육신만 사멸시키는 데에서 끝났다. 에린이 받아야 할 신벌을[16] 본인이 가로채어 아이린을 지켜주고 있었다.
- 루키얀
천계의 천사들이 따라는 주신이라 불리는 최고위급의 신. 천사들의 아버지같은 존재며, 아이린의 어머니인 세이네르가 아버지처럼 따르던 존재이니 만큼 아이린에게 있어선 외할아버지다. 물불없이 예뻐하는 카시우스와는 앙숙사이면서도 카시우스와는 달리 침착하며, 신전을 통해서만 내려와 아이린에게 선물을 주고는 한다.
- 라파엘
대천사들의 리더격의 존재이며, 세이네르를 아끼던 우림의 대천사. 루키얀에게서 아이린이 태어났다는 얘기를 듣고 아이린의 대모가 되어 아이린을 돌봐주고 있다. 하르첸과는 앙숙사이. 매번 아이린과 관련된 큰 문제부터 시작해 아주 사소한 문제도 늘고 물어져 큰 싸움으로 변질되기도 한다. 마왕들에게 있어서 쉽지 않은 상대라고 단언지을 정도로의 강자다.
- 미카엘
대천사 중 한명으로, 다혈질이라 쉽게 흥분하며 감정이 휙휙 바뀐다. 아이린을 아끼며 매일같이 놀아주기도 한다.
- 우리엘
대천사 중 한명으로, 유일한 홍일점. 아이린에게 인형옷을 입히는 등, 벨리알급의 덕후로, 아이린을 아주 예뻐하고 있다.
- 가브리엘
대천사 중 한명으로, 대천사들 중에서 제일 침착하고 가만히 있는 조용한 대천사다. 그래서 그런지 비중이 얼마 없다.
- 미르엘
대천사 중 한명으로, 라파엘의 앙숙. 틈만 나면 라파엘에게 시비를 걸며, 아이린에게 해가 되는 것들을 배제하려고 한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2019년 10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웹툰이 연재를 시작했다. 10월 31일 선연재분으로 40화가 나왔고, 11월 2일에 41화와 42화가 나오고 그 이후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연재가 진행중이다.
[1] 카카오페이지[초강력스포일러] 마계를 만든 마신 카시우스, 천계를 만든 천신 루키얀의 누이인 중간계의 여신이다.[2] 사신 부모님의 사망 보험금을 노린 것이었다. 외전에선 이를 알고 있던 외갓집 대기업 사람들이 소송을 걸고 고발해버린다.[스포일러1] 후일담에 렌과 이어져 3남매를 낳고 행복하게 살게 된다. 반마의 수명은 기본적으로 못해도 5000년은 된다는 하르첸의 언급도 있었으니, 성인이 된 시점에서 아이린의 성장은 멈춘 셈. 그러다가 변덕스런 시간의 신의 장난으로 현세로 다시 돌아가게 되지만, 천신과 마신의 협박(?)으로 알아낸 지구의 위치로 렌과 카라반이 가서 데리고 왔다. 이때가 첫째 아들을 낳고 몇 년 안되었을 적.[3] 여러 사람들의 언급으론, 신도 죽여버릴 수 있다고 한다.[4] 마계나 중간계나 투르키안의 무력과 강함에 대해서 많이 알려졌는지 만나면 무조건 튀라고 할 정도. 당장 렌 본인이 마왕인 세르티안과 호각으로 겨룰정도로 아주 강하다.[5] 죽는 순간까지 함께하는 약속의 각인도 걸려있다.[6] 연인이라는 걸 알리자마자 바로 전쟁 한 번 했다. 카라반이 렌을 끌고가 사흘만에 돌아왔는데 렌의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고 한다. 거의 죽어가던 꼴이었다고. 세르티안도 렌은 안된다며 당장 검들고 렌의 멱을 다려고 격하게 분노했었다. 아이린의 엄마인 세이네르가 돌아오지 못했으면 결혼이고 뭐고 못했을 판이었다.[7] 대표적으로 레이가의 황족모독 발언으로 빡쳤다가 아이린의 진심어리고 섬뜩한 설득에 다시 마음을 열고 나왔다.[8] 수면 마법으로 강제로 잠재우려고 해도 스스로를 검으로 찔러가며 훈련을 거듭했다고.[9] 천사와 인간이다. 더구나 라파엘은 남자.[10] 분신이든 뭐든 만들어서 상단이 돌아가게끔 만들기는 했을 듯.[11] 릴은 요정들 사이에선 불독이라고 부른다고 치를 떤다.[12] 본인과 거하게 한 판 싸우다 져서 마왕직을 딸에게 넘기고 은퇴했다고 한다. 직계혈통으로 넘겨도 되는데 굳이 싸워서 이겼다.[13] 카라반과 벨리알과 세르티안에게는 각각 파괴와 섬멸, 설혈, 염화의 강한 힘을 줘놓고는 자기한테는 남이나 지키라는 쓰레기같은 힘을 주었다는 것이 이유. 애시당초 마계는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세계로, 힘이 약하면 그대로 무릎 꿇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탈라듀크는 수호와 평화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 그냥 죽는 것과 같은 신세라며, 신세한탄을 했다.[14] 마왕의 옥좌를 차지하려거든 3가지 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첫번째는 현재의 마왕을 쓰러트리고 그 자리에 앉는 것. 그리고 두 번째가 마신에게 마왕의 옥좌를 부여받는 것, 마지막 세번째가 직계혈통이다. 그냥 쉽게 말해 부모의 자리를 물려받는 것.[15] 이렇게 되어서 휘르가가 약하다고 판단한 다른 마족들이 마왕의 좌를 차지하려 들었다가 마법 실력은 어느 정도 정평이 난 휘르가에게 처참하게 발렸다고 한다. 세르티안은 저렇게 약해빠진 자식이 어떻게 계속 방어전에서 승리하냐고 불만을 보인다.[16] 에린의 환생인 아이린에게도 해당되는 범주안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