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42/12인
1. 개요
- 마피아42의 12인 풀방을 기준으로 공략을 적는 문서.
- 마피아42/공략에서의 12인 팁들은 모두 이 문서로 이동될 예정 입니다.
1.1. 8인방과의 차이점
교주라는 3세력과 인원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1] 일반적인 상황이 닥쳤을때 대처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대표적인 것들로는
- 인원이 많기 때문에 첫날 혹은 둘째날 바로바로 직공을 시킨다.
- 12인 첫날 무협건, 첫손 자경, 첫날 사립탐정으로 타인 조사는 트롤로 인정된다.[2]
- 셋째날 이후 사립탐정, 건달, 정치인, 영매, 의사는 포교 의심을 많이 받는다. 반면 마술사나 군인, 연인은 그런 거 없다...
- 12인 홀경 홀의는 8인방에 비해 더 많은 신뢰를 받는다.[3]
- 자투와 무투는 거의 하지 않으며, 자를 사람이 없을시 무직이나 군인을 픽순으로 자르거나 정인을 한다.
- 정치인의 처세 이후 정치인을 패는 건달은 포교로 간주된다. 다만 도둑이 건달을 훔쳐서 패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다음 날 밤 킬로 마피아 확승이 되는 인원이 아닌 이상, 짝수 번째 낮에는 확맢이 있어도 대부분 교주를 죽인다.[4]
2. 마피아 팀
보조 직업이 접선하기 전에는 3 대 7 대 2 , 접선후에는 4 대 6 대 2로 시작하고, 보조가 포교되면 3 대 6 대 3 이 되는 등 마피아 팀은 시민팀에 비해 머릿수가 불리하기에 [5] 더욱 어필 능력이 요구되며 많은 수를 생각해야 한다.
2.1. 마피아
12인 방의 마피아는 3명으로 시작한다. 8인에 비해 팀 비율이 불리하지만 인원이 많은 만큼 초반 킬을 성공시키기 쉽다. 하지만 특직이 많은 만큼 변수도 자주 일어나기에 8인에 비해 더 능숙한 어필과 센스를 보유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선 교주 팀과의 2차전도 준비해야 한다.
8인과 마찬가지로 첫날 이후 밤챗은 영매나 성직이 없는 게 확실하지 않을 경우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며[6] 처형 능력 사용은 당연히 중직들에게 우선적으로 사용하는게 이상적이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마피아도 중직 사칭을 해야하고 그런 상황에 상대 중직을 죽이면 본인도 투표로 처형당할 가능성이 높다.[7] 설사 중직 사칭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중직은 홀경, 홀의를 받게 되며, 그러면 당연히 의사의 힐을 피해갈 확률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시민 팀이 자연스럽게 판을 리드하게 된다. 그래서 중직보다는 특직을 공격하는 게 좋다. 어필 싸움에서 이기는 건 두 사람 간의 역량이지만, 힐이 터지면 그 순간 거의 중직 확을 먹여 주는 셈이 되므로 무조건적인 중직 처형은 좋지 않다.
기본 8인 풀방과 다른 것은 '''교크'''[8] 라는 것이 있는데, 교주가 마피아를 포교 시도하여 실패했을 때 마피아를 까발리는 것을 말한다. 교크가 난 경우는 발악이 거의 불가능하다.[9] 본인이 교크 대상이라면 반박하지 않고 인정하는 것도 괜찮다. 마담이나 도둑이 있을 경우 투표할 때 접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교주는 시민 팀도, 마피아 팀도 아니기 때문에 원칙에 어긋나는 데다 본인의 신변까지 같이 위험해지므로 교주 팀 입장에서도 좋은 플레이는 아니기 때문에 이를 트롤로 간주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간혹 교주가 경찰로 위장하여 경크로 내기도 한다.[10] [11][12]
보조가 접선한 상태에서 마피아 팀의 승리 조건을 만족한 것처럼 보이지만 끝나지 않는 경우는 시민 팀에 정치인, 건달, 예언자, 판사 중 최소 한 명이 있거나 접선한 보조 혹은 심지어 '''동료 마피아[13] ''' 중에 포교가 있는 것을 뜻한다. 특히 보조직업이 포교라면 마피아의 능력을 무력화 시키는 마녀와, 마피아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는 도둑과 짐승인간의 경우를 특히 조심해야한다. 이중에서도 특히 더 위험한 직업은 짐승인간. 그나마 마녀는 동료 마피아가 포교된 상태가 아니라면 제거하기가 쉽고, 마피아와 도둑은 킬배를 통해 견제가 가능하지만 짐승인간은 마피아가 죽일 수 없지만 마피아를 죽일 수는 있어서 결국 짐승인간을 투표로 죽여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므로 제일 상대하기 까다롭다.
특직과 마피아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도굴도박의 확률이 늘어나고 실패 시 리스크가 감소하지만, 여전히 비매너이므로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리스크가 딱히 적다고 보기 힘든 게 도굴도박을 했는데 도굴꾼이 첫날 포교된 상태라면 즉시 교주팀에 소속된 마피아가 된다. 사실 도굴도박에 성공할 확률은 37.88%밖에 안 되니 사실상 트롤이다.
가끔씩 마피아 팀끼리 고의 또는 실수로 대립하면서 시민 팀을 교란시킬 때도 있는데, 이 경우도 보통 중직을 두고 대립한다.[14] 시민 팀이 좀 멍청한 경우 1명이 확중직을 먹을 수도 있다.
2.1.1. 사칭 직업
- 경찰: 사실상 필수적이다. 12인 방은 특직이 많기 때문에 한두 번 정도는 찍경크를 내는 것도 괜찮지만 그 대상이 정치인이나 테러리스트일 경우 마담이 없다면 그대로 망한다. 게다가 대상이 본인과 대립하는 중직일 경우에도 첫날 조결이 아니라면 트롤로 간주되며, 특직을 경크 내서 당장은 무사히 넘어가더라도 이후에 그 특직이 확을 먹을 수도 있고, 해당 특직에게는 본인이 악인이라는 걸 인증한 꼴이 되므로 찍경크 자체가 별로 좋은 플레이는 아니다. 맞경으로 나갔는데 아직 취재하지 않은 기자가 있을 경우 상대 경찰을 죽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의사는 기자를 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기자의 취재 대상이 살해당한 경우 취재 능력은 날아가고 기사도 나오지 않아서 기자도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경교는 당하겠지만 영매나 성직자가 있지 않은 이상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다.
- 의사: 의사 역시 홀의가 있다면 확직을 먹기 때문에 누군가가 의사로 나서는 것이 좋다. 또한 같은 팀이 찍경크를 냈는데 그 사람이 홀의면 곤란해지므로 반드시 한 명은 의사로 나가자.[15]
- 군인, 도굴무직, 마술사: 가장 기본적이며 만만한 특직 사칭으로 일반방에서 제일 많이 사칭하는 직업이다. 어필능력이 뛰어나면 어떤 특직 사칭보다 편히 있을수는 있지만, 게임 내내 의심을 많이 받으며, 플레이어중 특직을 계산하는 능력이 빠른 사람이 있을땐 쉽게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다 후반엔 믿거군, 믿거술, 믿거도무로 짤릴 가능성이 높기에 동료 마피아가 경찰 사칭에 성공하는지에 따라 후반부 본인의 미래가 갈릴수 있다.
- 영매: 연인이 있을 경우 연챗 인증을 해야 하고, 성직자가 있을 경우 정체가 들킬 수 있지만, 연기를 정말 잘 한다면 시민팀을 잘 선동해 마피아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 연인: 연인은 시민들이 보통 믿어주기 때문에 연인 사칭을 하기도 한다. 단, 한 명이 마피아임을 들켰을 경우, 다른 한 명도 자동으로 들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전략이다. 또 마피아 두 명이 특직으로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보조직업이 첫날밤 접선해서 중직으로 나가지 않는 이상 홀경 및 홀의가 생길 위험이 있다. 중퇴가 많은 것을 이용해 중퇴와 연인이였다고 사칭을 하기도 한다.
- 건달: 보통은 같은 마피아 팀을 협박했다고 하면 되나 나중에는 확직을 협박하라는 오더가 내려질 수 있어서 위험하며, 자신의 정체가 들킬 경우 협박했다고 한 마피아팀 까지 마피아로 몰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 맞건달이 있을 경우 투표권을 매일 잃을 수도 있다.
- 사립탐정: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사칭 직업이지만, 사립탐정의 신뢰도가 높고, 조사직이기 때문에 조결을 낼 사람의 룻을 죽은 사람에게 했다고 어필을 해서 확을 받으면 영매 사칭처럼 선동으로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16] 단 의사의 힐룻을 알아오게 하면 위험해 질수 있으니 조심하자.[노손]
- 기자, 성직자: 이러한 직업으로 사칭할 때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아무도 경찰 사칭을 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경크를 받았을 때 기자나 성직자로 나가는 방법이 있다. 하루 수명 연장으로 좋은 특직 사칭[17] 이긴 하지만, 다음날까지는 살아남기 힘들며 굳이 살아 남아 보겠다면 기자는 취재 대상이 사망해서 취재 실패 했다고하고, 성직자는 퍼블의 보조 가능성 때문에 살리지 않았다고 해야한다.[18] 두 번째 방법은 대충 군인과 같은 위장 직업으로 나가다가 기자나 성직자가 능력을 사용하면 바로 맞직으로 나간다. 기자 등이 있을 때만 가능하며 기자 등 직업이 없을 경우 취실 등으로 어필하기도 한다.
- 테러리스트: 맞직이 나올시 무조건 인증을 해야하는데다, 후반에도 강제적으로 인증을 시키기 때문에 사칭직으로는 좋지 않지만 테러 사칭의 의미는 맞직이 없을때 초반에 높은 생존률이다. 나름 여유가 있는 시민팀 시점에서 테러를 포함만 시민 한명 이상을 소모하는건 여유를 줄여버릴수 있기에 초반에 쉽게 달리지 않아서 초반 생존용으로는 좋은 사칭직이다.[19]
- 교주: 종이 울리지 않을 경우 한정. 교주는 포교에 실패했다면 대부분 교크를 내기 때문에, 첫 날부터 팀 한 명을 잃고 시작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마피아 또는 보조가 교주로 나가서 시민을 교크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첫날 결정 지을 수 있을 때만 쓰는 게 좋다. 게임이 둘째 날 넘어가면 자신이 교주라고 자수한 꼴이기 때문에 투표로 죽게 된다. 그리고 교크가 아니라 성크가 될 경우는 더 불리해진다.
2.2. 마피아 팀 보조직업
보조의 경우 기존 8인은 거의 특으로 빠졌다면, 12인에 경우에는 경의특중 아무거나 가도 된다!
퍼블일 경우, 영매를 속이도록 하자. 경찰 등으로 사칭해서 추리를 어렵게 하는 것도 좋다. 성직자가 있는 경우는 성불을 하지 않도록 유도[20] 하고, 살아나면 영매를 몰아가도 된다.
중후반 즈음에 마피아가 발각되었을 경우 본인이 나서서 대신 죽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마피아 보조직업은 본인이 짐승인간이나 도둑과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마피아와 달리 밤마다 죽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피아가 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구하기 위해서다.[21]
'''교주한테 포교당할 경우, 마피아팀이 아닌 교주팀이 된다.'''[22] 포교당할 경우 마피아를 모두 공개하는 것도 전략이다. 직업마다 포교될 경우 해야할 일을 서술해 놓았다.
2.2.1. 스파이
인원이 많아진 탓에 첫접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인원이 많은 만큼 직업을 알아 낼 수 있다는 것이 더욱 메리트로 작용하게 되었다.
첫날 긁은 게 마피아일 경우 - 마피아와 상의한 후 사칭할 직업을 정하는데 주로 경찰을 간다. 사립탐정을 생각하면 그 마피아를 노맢내도 되지만 맞경 어필에서 밀리거나, 기자의 특종 등으로 본인이 경찰이 아니라는 것, 혹은 진경이 확경을 먹어버리면 순식간에 마피아팀 두명이 날아갈 수도 있기에 아무나 찍노맢을 내도 좋다. 탐정에게 걸렸다면 다소 위험하지만 어필이나 물타기로 밀어버릴수도 있기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경찰/의사일 경우 - 그 사람을 경크낸다. 첫날 경크는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 높은 확률로 그 사람은 죽는다. 다만 긁슾 의심을 받을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하며, 의사는 간혹 홀의를 얻는 경우가 있기에 역으로 몰릴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중퇴가 있을 경우에는 의중퇴, 잠수가 있으면 의잠수로 몰아가거나 영매가 없다면 의사가 퍼블일 것이라고 몰아야한다. 두가지 경우가 아닐 경우에는 어필을 잘 해야한다. 종이 울리지 않을 경우 교크를 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교크는 여러가지 크리 중에서도 제일 신뢰도가 높으므로 그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확률이 높으며, 왠 엉뚱한 사람을 교크를 낸걸 본 마피아는 그 사람이 보조직업인 걸 눈치채기에 의외로 괜찮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다음날에 달린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직일 경우 - 주로는 경찰이나 사탐으로 나가서 그 사람을 적당히 몰거나 특으로 나가서 마피아의 선동을 돕는다. 특직은 위에 말한 사탐과, 군인을 많이 한다. 단 군인은 마피아도 많이 사칭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에는 첫날 전원 직공하는 분위기가 아니면 조용히 무직으로 있다가 접선 후에 직업을 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군인을 조사할 경우 군인도 스파이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이 때는 보통 맞군크를 내며[23] , 어필싸움에 자신이 없고 교종이 치지 않았다면 조사한 군인에게 교크를 내서 몰아가는 게 훨씬 낫다. 첫날 교크는 신뢰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군인은 거의 백 프로 투표로 죽을 것이다. 단, 다음 턴에 본인도 바로 죽을 수 있는 점은 주의.
만약 포교됐을 경우 교주를 군인/테러라고 하고[24] 다른 포교되지 않은 플레이어를 교주라고 말하거나, 테러리스트 같은 직업을 예언자 혹은 정치인이라고 해서 쏘게 만든 뒤 둘을 같이 보내버리는 방법도 있다.
2.2.2. 짐승인간
12인방의 보조직업 중에서도 접선의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 8인일때도 접선 난이도가 상당했는데, 12인의 경우에는 인원이 더 늘어났기에 사실상 갈망을 이용한 접선은 불가능에 가깝다.[25]
8인방과 마찬가지로 접선 전에 끝나는 경우도 많으며, 결국 접선한다면 민첩을 이용한 접선이 많다. 물론 이렇게 접선하면 사람들이 짐인판이라는 것을 알아버리지만 그걸 감안해도 짐승인간의 능력이 굉장히 강력하므로 접선을 꼭 하는 것이 좋다.
과거 짐승인간은 마피아가 전부 죽기 전까지는 투표권 외에는 도움을 줄 수 없었으나, 두 번에 걸쳐 상향받은 뒤로는 마피아가 살아있는 상태에서도 살육을 할 수 있어서 상황이 바뀌었다. 접선 뒤에는 마피아의 처형보다는 짐승인간의 살육을 앞세우는게 좋다. 기본적으로 의사를 바보로 만들 수 있는데다, 군인, 연인, 테러등 처형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무시하고 시민팀을 밀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첫날 접선을 했다면 8인과 마찬가지로 의사로 나가는 것이 좋다. 짐승인간의 공격은 의사의 치료를 무효로 만들 수 있고, 경찰의 조사 결과에도 마피아가 뜨지 않는다. 거기다가 맞경을 우선적으로 취재하거나 경포를 가는 일이 흔해졌기 때문에 의사 사칭이 효율적이다.
마피아와 마찬가지로 중직들을 죽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중직이 맞직인 상황이면 교환이 이루어지므로 위험한 특직들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포교되었을 경우에는 무조건 접선을 해야하며, 접선 후에는 포교되지 않은 정치인, 건달 등의 위험이 되는 직업을 제거해야 한다. 마피아일 경우 마피아를 은근슬쩍 몰고 투표에 올라가면 무조건 찬성으로 죽여버리자. 혹은 1초 총구돌리기 등으로 마피아들을 죽여도 된다. 참고로 이는 도둑의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도둑은 마피아에게 죽을 수도 있는 반면에, 짐승인간은 마피아들이 접선한 상태에서 포교인걸 알아도 밤에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접선한 짐승인간 포교는 사기캐가 된다.[26] 물론 그 확률은 낮지만... 접선되지 않은 경우에는 교주 입장에선 군인 이하의 존재가 되버린다. 군인은 방탄 사용 후라면 확시민인 것이 입증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견제하거나 죽이려고 하지 않지만, 짐승인간은 계속 직업을 속이고 있어야 하기에 머릿수 유지에도 군인보다 못하다. 따라서 웬만하면 접선을 하도록 하자.
2.2.3. 마담
12인방은 직업도 많고 변수도 많기에 8인방에 비해 굉장히 바쁘다. 직업은 8인방과 마찬가지로 주로 특직으로 빠진다. 마담은 아무나 찍경크를 내도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27] 경찰로 나가기도 한다. 단, 마담판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을 때 정치인, 테러리스트를 경크내면 되리어 마담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시즌 8로 넘어가면서 유혹당한 사람은 마담이 죽을 때까지 영구적으로 능력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마담의 활용가치가 높아졌다. 다만, 마담이 죽으면 마담이 걸었던 유혹 효과가 모두 해제되기 때문에 적어도 중반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일단 유혹 1순위는 기자와 의사, 그리고 경찰. 기자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기자를 유혹해야 하지만, 기자가 없다면, 의사, 경찰을 유혹하자. 다만, 의사의 경우에는 유혹 여부를 얘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접선 전이라면 경찰을 유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외에는 사립탐정이나 성직자를 유혹하면 되며, 테러와 정치가 인증을 가면 유혹한 뒤에 죽이면 된다.
접선의 경우에는 안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오히려 하루 동안 능력을 못 쓰는 것이기에 접선을 하지 않고 중요한 직업들을 열심히 유혹하다가 접선하면 게임이 끝날 것이라고 판단 될 때 접선해서 게임을 끝내는 것도 좋다. 물론 그 전에 마피아에게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이 여유롭다면 분위기 잘 보면서 접선을 하자.
만약 접선을 해야 한다면 첫날 접선을 하는게 좋다. 접선 뒤에는 본인이 유혹할 대상을 말해주거나, 마피아가 시키는 사람이 있다면(보통 의사) 그 사람을 유혹하자. 첫날 유혹이 없었기 때문에 역으로 그걸 이용해 유혹이 있다는 말을 반박해 그 사람을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포교되었다면 유혹 대상이 달라진다. 접선을 해서 마피아 팀에게 혼선을 줄 수 있지만, 스파이나 도둑과는 달리 혼선을 주는데는 큰 메리트가 없기에 그냥 접선 자체를 안 해도 된다.
포교의 경우에는 굳이 의사, 경찰은 유혹할 필요가 없어지며[28] 본인이 포교되었다면 가장 먼저 유혹해야 할 대상은 기자와 사립탐정이다. 기자는 말할 필요 없고, 사립탐정은 교주를 정확히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업이기에 유혹 우선도가 크다. 그 이외에 첫날 성크가 아닌데, 성크가 떴고, 성직자가 누군가를 살리지 않았을 경우에는 계속 성직자를 유혹해 성직 인증을 막을 수도 있다. 교주팀의 큰 힘이 될 수도, 적이 될 수도 있는 정치, 건달, 테러는 포교라면 건들지 말고, 포교가 아니라면 죽이거나 봉인시키자.
2.2.4. 도둑
12인은 직업이 많기에 훔쳐 쓸 것이 많으며, 그만큼 사칭을 치기도 나쁘지 않다. 주로 첫날에는 직업을 대지 않거나 특정 직업이 나오면 맞직을 대고 능력을 훔쳐 쓴 뒤 확직을 받아버리기도 한다.
도둑의 경우에도 접선이 꽤 중요한데, 성직자 같은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는 직업은 마피아가 누군지 알아야 써줄 수 있으며, 맞직을 몰아 죽이더라도 마피아가 누군지 알아야 하기 때문.
첫날에는 경찰을 훔치는 게 좋다. 대부분의 판에 맞경이 나오므로 경찰을 훔칠 때 그 경찰이 마피아라면 그대로 접선하는 것이고, 진짜 경찰이라면 밤에 다른 맞경을 조사하면 높은 확률로 접선이 가능하다.[29] 만약 이 방법으로 접선을 못했다면, 특직 중 의심되는 직업이나, 맞직들 중 하나를 훔쳐보는게 좋다.[30]
그 이후로 주로 훔치는 직업은 건달, 테러, 정치. 건달을 훔쳐 시민을 패면 건달도 시민팀을 팼다는 가정 하에 다음날의 시민팀은 투표권 두 개를 잃게 된다.[31] 테러는 산화로 시민, 그 중에도 의사같은 중직이나 정치인, 건달, 예언자 같이 마피아팀에 방해 되는 특직을 데려갈 수도 있으며, 정치는 1일 방패로 써서 생명 연장 및 하루의 시간을 벌 수 있다.[32][33]
그 외에도 마피아가 죽었다면 성직자를 훔쳐 마피아를 살려 낼 수도 있고, 연인판이라면 연인을 훔친 뒤 암호를 알아와 영매 위장도 칠수 있으며, 영매를 훔쳐 영매를 항한 영혼의 입을 하나 하나 닫을수 있다. 특히 마술사가 트릭을 사용한 뒤라면, 영매를 훔쳐 마술사를 성불시켜, 마술사를 산채로 벙어리로 만들수 있다.[34] 거기다 마술사를 훔쳐 중요한 직업을 트릭 거는것도 가능하다.[35] 이거 말고도 사립탐정을 훔쳐 의사의 힐룻을 보거나, 사탐의 조사를 방해 할 수도 있고[36] , 의사를 훔쳐서 의사 위장친 마피아를 힐하고, 그 마피아는 자살을 한다면 힐이 떠서 의사 위장 마피아가 의사 확을 먹기도 한다. 도둑은 이곳 저곳에서 혼란을 일으킬 수 있기에 굉장히 유용한 직업이다.
단, 훔치는거에 너무 집중해서도 안된다. 표갈을 내야할 땐 훔치는거 생각하지 말고 표갈내서 무투를 내고 마피아가 투표로 죽는것을 막아야 한다.
그리고 훔칠 때는 군인과 교주를 조심해야 한다. 스파이와 달리 도둑은 실시간 투표로 군크가 발동 되므로, 스파이와 달리 자신에게 투표가 있지 않는 한 반항이 불가능 하다. 교주의 경우 훔치면 '''그 순간 무조건 교주팀이 된다.''' 마피아팀이 유리하다면 이걸 조심해야 하며, 역으로 마피아팀이 불리하면 이 방법으로 교주팀으로 넘어가서 승리를 챙기면 된다.
포교되어 교주팀으로 넘어갔을때 1순위로 훔쳐야하는 직업은 다름 아닌 '''마피아.''' 일단 총구가 공유되는데다, 도둑이 원하는 사람을 죽이는게 가능해지며, 교주를 방어 해줄 수 있기에 도둑이 포교라면 사실상 의사 포교를 굳이 우선시 할 필요가 없어지며, 교주 사망후 2인 교주팀 승리도 단순한 꿈이 아니게 된다. 접선하고 포교된 상태에서 의사가 살아있다면 마피아말고 의사를 훔치는 것도 좋다. 마피아가 2명 이상 남아있는 상태에서 마피아를 훔치고 밤에 총구배틀을 이기기가 쉽지 않으므로 안전하게 의사를 훔쳐서 교주힐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마피아를 훔친다면 제거 대상 1순위는 역시 '''마피아(...)''' 일단 교주팀의 승리 필수 조건이 마피아팀 전멸인데 도둑은 교주팀이니 한명 제거 된다면 남는건 마피아 뿐이기 때문. 단 마피아가 한명이거나 이미 시민들이 마피아가 누군지 다 알아 챘다면 한명만 남겨서 총구 셔틀로 써먹고 죽여도 된다. 단 마피아가 세명 살아 있을때 팀킬을 해버린다면 다른 두 마피아가 도둑이 포교인걸 눈치 채기에 한명은 투표로 죽인뒤 팀킬을 하는게 좋다. 이 때는 자살이나 다른 마피아의 팀킬로 몰아야 하며, 이거에 실패시 도둑은 2대1로 총구 대결을 해야하니 불리해질 수도 있다. 총구 배틀에 자신이 없다면 의사를 훔쳐서 교주를 치료하거나 건달을 훔쳐서 마피아를 협박을 하거나 자경단원을 훔쳐서 마피아를 죽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포교인것도 들키고 마피아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테러리스트를 훔쳐서 마피아와 함께 죽음으로서 마피아 한 명은 없애고 가자. 만약 마술사가 있었다면 마술사를 훔친 뒤 마피아를 트릭하고 죽는(...) 방법도 있다. 다만 방법 특성상 밤에 죽어야 하기 때문에 어그로도 적절히 끌어주는 것이 좋다. 성공했다면 마피아를 모두 까발려서 교주가 투표로 달리는 것을 늦출 수도 있다. 다만 위 방법 모두 공통적으로, 마피아가 두 명 이상 존재한다면 트릭이나 자폭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한 명 남았을 때만 쓰거나, 총구를 돌려서 다른 맢들을 죽인 후 도벽을 할 수도 있다. 어그로도 같이 끌어준다.
3. 시민 팀
12인 중 시민팀은 6명으로 시작한다. 4vs2vs6로 시작하기 때문에 언뜻 봤을 때는 유리할 것 같지만 이건 교주팀과 마피아팀을 개별로 나누었을때이고, 교주팀과 마피아팀을 전부 제거한다는 시점으로 보면 '''6:6 동률이다.''' 시민팀이 상대팀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투표라는 것을 생각하면 튜표율이 동률이라는건 굉장히 불리한 일이다. 더군다나 교주팀은 시민팀과 마피아 보조직업을 포교해나가면서 싸운다는걸 생각하면 말이 6:6이지 보조 포교나 포교 실패가 아니라면 비율은 사실상 '''7:5가 되고,''' 마피아팀과 교주팀은 자신의 팀이 누구인지 아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시민팀은 자신의 팀이 누구인지 확신하는게 굉장히 어렵기에 시민팀의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37] 기억해야 할 점은 시민팀 역시 '''포교당하면 무슨 일이 있든 교주팀이라는 것이다.''' 시민팀의 팁은 광신도의 추가로 시민팀 자력만으로는 이기기가 굉장히 힘들어졌기에 마피아팀과 교주팀의 대립을 유도하는게 좋다.[38] 하지만 마피아팀도 교주팀도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고, 두 팀이 싸움으로 힘이 빠질 즈음에는 오히려 시민팀이 전멸 직전인 경우가 많다. 고로 되도록 한쪽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이 경우 교주를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마피아팀은 시민팀을 단순히 제거하는 방향으로 나가기에 갑작스럽게 불리해지는 경우는 적지만, 교주의 경우에는 시민팀을 교주팀으로 변경시켜 나가기 때문에 교주팀의 수가 순식간에 증식해버려서 갑자기 불리해지는 경우가 많다.
3.1. 중요 직업
줄여서 중직이라고 한다.
중직의 경우 시민팀 중에서도 2명[39] 밖에 없고 능력이 강력하다. 이 직업 중 하나라도 없으면 시민팀의 난이도는 굉장히 높아지고, 둘다 없다면 사립탐정이 있는게 아닌 이상 시민팀의 승리 확률은 바닥을 때리게 된다.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직업들인데다 굉장히 중요한 직업들이라 마피아들이 제일 많이 사칭하는 직업들이다.
듀얼 한정 중직으로 자경단원이 있다.
3.1.1. 경찰
중퇴 가장 많이 하는 직업 TOP 3 중 2위를 달리는 직업. 그만큼 어렵고 힘들며 중요하다.
일단 인원이 많은 만큼 경크를 내는게 8인보다 어려운데다 마피아를 찾아내기 어려운만큼 정말 중요한 직업이다.
경찰을 배정받았다면 일단 맞경이 나올 것을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맞경이 있다고 해서 그 맞경을 조사하지는 말자. 그러면 높은 확률로 욕먹는다. 초보 경찰들은 이걸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맞경을 사칭으로 몰아 조사했다가 욕 바가지를 얻어먹는 수가 있다.[40] 경찰은 마피아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기에 의사는 맞의가 안나오는 경우가 있어도 경찰은 맞경이 안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만약 홀경을 받는다면 그 판은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41]
경찰은 어필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야하며, 경찰임은 인증할 방법은 본인이 경크낸 사람이 확맢을 받거나, 맞경이 구라경인게 밝혀지거나, 기자가 본인을 찍어주는 방법 밖에 없다. 사실상 시민팀에게 신뢰를 빠르게 얻어야 하며, 마피아를 잘 찾아 내는게 중요하다.
일단 조사결과가 무엇이든 빨라야 한다. 한 템포라도 느리면 높은 확률로 달리며 어필 대결에서도 덜미가 잡힌다. 만약 타자가 느리면......망한거다.[42]
그 이외에 누군가가 본인을 노맢 낼 경우에는 굉장히 이익을 볼 수 있다. 첫날 맞경 경크가 신뢰가 높은 만큼 첫날 맞경 노맢 역시 어필 대결에 있어 큰 메리트가 된다. 상대는 보조나 교주로 몰겠지만, 사실상 발악인지라 본인이 큰 말실수를 하거나 트롤링을 하는게 아닌 이상 어필에서 이기는 건 어렵지 않다.
역으로 본인이 첫날 경크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좀 곤란하다. 이건 세가지 경우로 볼수 있는데, 보조경크(주로는 슾경크), 찍경크, 눈치경크가 대부분이면 굳이 더한다면 어그로나 교주의 경찰 위장 정도다. 눈치경크는 일단 눈치경이나 늦경으로 몰면 웬만해선 쉽게 몰리지만, 보조경크나 찍경크는 정말 위험하다. 첫날 경크인 만큼 본인이 경찰이라는 걸 잘 어필해야 한다.
첫날 교크를 받는 경우에는 진짜 답이 없다.... 교크는 신뢰가 높아서 거의 100% 달리기에 홀경이 아닌 이상 반항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기서 알아둘 건 이 교주는 높은 확률로 마피아 팀일거라는 거다.
포교시에는 교주에게 딱히 이거다 하는 도움을 줄 수 없기에[43] 열심히 잘 마피아를 찾아서 잘 죽여서 승리에 일조하자.
그 외에 절대로 첫날 이후 맞경조사는 하면 안된다. 트롤링으로 간주되어 강퇴당할 수도 있고, 그날 투표에 높은 확률로 달린다.
3.1.2. 의사
중퇴 가장 많이 하는 직업 TOP 3 중 3위를 달리는 직업. 일단 의사가 없으면 군인 을 제외한 모든 직업이 총구에 무방비가 된다. 그런데 그 군인마저도 1회용이니... 불굴 군인이라면 두 번까지 무력화 시킬 수 있겠지만 세 번 맞으면 끝이다. 또한 타인도 얼마든지 몇번이고 처형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는 의사와 달리 군인은 자신만 처형으로부터 지킬 수 있으니 큰 의미가 없다.
부담감은 경찰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이쪽은 어필과 눈치가 전부 갖추어 져야 하기에 실제 난이도는 더 높은 편이다.
첫날은 포교가 아니라면 무조건 자힐을 해야한다. 의사가 죽으면 일단 중직 특직 가리지 않고 죽어 나갈 수 있는데다, 타힐의를 해서 누군가를 살려도, 의심을 받게 되며, 힐을 받은 사람은 괜히 교주 의심을 받게 되기 때문에 좋을게 거의 없다.
일단 의사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첫날 본인이 의사임을 밝히는 것과, 끝까지 의사임을 숨기는 것. 전자는 맞의가 나왔을때 선의를 비롯해 맞의 처리가 쉬워지지만 본인 역시 제거 대상이 되기에 힐을 걸기가 힘들어지게 되고, 후자에 경우는 반대로 본인 제외한다면 힐걸 대상이 줄지만, 이후 늦의로 어필 대결에 지게 된다. 요새는 전자를 더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그냥 가만히 있다가 누군가 의사 사칭을 하면 맞의 내기도 한다.
일단 첫날 자힐이 성공했다면, ㅈㅎㅇ라고 말을하고 확의를 얻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어필 싸움을 할 필요는 없어진다.
만약 본인이 의사인걸 밝히기 전에 죽을 경우에는 영매가 있을시 본인의 직업을 말하되, 맞의 상태가 아니라면 절대 영매가 본인 직업을 말하게 해서는 안된다. 의사가 죽은걸 안 마피아는 그 순간부터 중요한 직업들을 제거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포교됐을 때는 첫날이라도 무조건 교주 힐을 해야한다. 교주팀은 팀이 정치, 건달, 도둑이 있는게 아니면 교주 없이 승리하는게 어려운데다, 홀로 포교된 사람이 정치인이나 건달이 아닌 이상 혼자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 하기에[44] 교주힐을 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첫날 교주힐에 성공했다면 교주가 의사로 나가게 한 후, 본인은 도굴무직 같은 마피아 팀이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으로 나가거나 사립탐정으로 나가서 힐룻을 봤다고 하고 둘 다 확을 먹도록 하자. 듀얼 모드라면 교주에게 홀의를 주고 본인이 간호사로 나가는 방법도 있으며, 홀의라서 확을 먹었다면 교주에게 간호사 확직을 넘겨주 는 방법도 있다.
3.2. 특수 직업
줄여서 특직이라고 하며, 시민 팀 중에서도 4명이 나오기 때문에 게임에서 가장 비율이 높다. 그래서 일부 맢들이 만만한 직업[45] 들은 자주 위장하는 편. 교주도 특직으로 자주 위장한다.
3.2.1. 군인
인원이 많아져서 방탄이나 불침번이 터질 일이 더 줄어 들었다. 그래서 인증하기가 어려운 만큼 사칭하는 사람도 많다. 경찰이 운과 어필, 의사가 눈치와 어필이 필요하다면 군인은 오로지 어필이라고 보는게 좋다.
첫날 방탄이 터진다면, 시민팀이 유리해지게 되는데 시민 한명이 확직을 받는데다 군인이 마피아 1명을 확정적으로 알아내며 마피아팀과 교주는 가장 만만한 사칭직을 하나 잃는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다. 여기에 첫날 불침번까지 터지면 금상첨화. 첫날부터 마피아팀 2명을 알고 간다.
강력한 능력에 비해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 방법이 어렵다. 인증 방법이 마피아의 총에 맞는 것 혹은 기자가 취재하는 것 뿐이라 도무와 같이 인증하기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마피아 팀은 물론 교주까지 사칭하기 때문에 본인이 군인으로 밝힐 거면 무조건 어필로 이기는 수밖에 없다.
조용히 있는 방법도 있지만 너무 늦게 나오면 늦군으로 몰리는데다 후반으로 가면 믿거군으로 바로 잘리며 맞군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46] 그래서 군인은 능력을 포기하고 첫날 본인이 군인인 것을 밝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군인 버프로 인해 오히려 군인이 방탄 능력 사용을 유도하려고 다른 직업을 나오는 일 또한 빈번해졌다. 믿거군은 이제 다른 의미로 쓰이는 셈.
맞군에 대해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첫날 3군 이상이 많이 나온다. 마피아와 교주가 군인으로 속이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기자와 성직자는 하루라도 버티려고 ㅆㅈㄱ을 내고 다음날에 능력을 쓰고 확을 먹는 경우도 있다. 특히 예언자는 네번째 낮까지 버텨야 하기에 아예 끝까지 군인 행세를 한다. 그러니 맞군을 너무 몰아가지 말도록 하자.
사칭이 많은 상태라면 굳이 직업을 밝히지 말고 어영부영 넘어가서 낮이 거의 끝날 즈음에 마피아의 어그로를 끌어서 방탄이 터지게 한 후 군인을 사칭한 사람을 다 잡으라고 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결국 마피아가 자신을 처형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데다, 후반부에 돼서야 방탄이 터지면, 시민팀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어 판을 뒤집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유의 해야한다.
어필에 자신 있다면 정치인이나 기자와 같은 센 직으로 나가보자 방탄 터지면 이득이다! 물론 방탄 안터지면 바로 잘릴 위험은 감수해야한다.
포교를 당하고 방탄이 터져서 확을 먹었다면 아무나 선동해서 죽이고 교주에게 최대한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몰아가자. 그리고 첫날 군인이 포교고 바로 방탄이 터졌다면, 교주는 건달로 사칭을 나가서 확을 먹기 쉽다. 물론, 확을 먹은 건달이라면 마피아의 제거 대상 1순위가 되니 주의. 만약 포교를 당했는데 방탄이 터지지 않아서 믿거군으로 잘릴 것 같아 걱정이 된다면 교주와 연인 사칭을 하고 조용히 나가는 것도 좋다.
3.2.2. 정치인
12인방은 투표를 통한 물타기가 많은 탓에 처세가 빛을 볼 때가 많다.[47] 논객은 8인만큼 빛을 보진 못하지만 여전히 강력하게 쓸 수 있다.
주로 군인이나 마술사 등으로 위장을 치거나, 바로 정치인임을 밝히는것, 그리고 그냥 조용히 무직으로 뻐기는 방법을 많이 쓴다. 군인 위장은 혼자 나올 때가 가장 효율적이다. 물론 맞군이 거의 기본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게 진군이면 곤란해질 수는 있지만, 마피아의 공격을 피하기는 좋다. 마술사 위장도 군인처럼 마피아팀 견제는 덜 받지만, 후반으로 간다면 트릭 인증을 요구하기 때문에 곤란하다. 바로 밝힐 경우 인증 이후 확직을 받지만, 마피아의 제거 대상 1순위가 되어 보통 처세로 정치 인증을 한 후 바로 죽는다(...). 무직으로 뻐기는건 오래가기는 힘들다.
아예 작정하고 교주팀으로 이길려고 할 경우에는 정그로 끌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첫날 기자로 나오고 둘째 날에 취재 없어서 투표 달았더니 정치 인증하고 바로 다음날 포교. (포교되었다는 전제 하에) 트롤이 아니라는 것도 덤.
포교될 때에는 교주팀 이외의 팀을 투표해 교주를 지키고, 시민만 남았다면 본인이 교주인 척 표를 본인에게 몰아 한 턴을 벌자.
3.2.3. 영매
인원이 많은 만큼 죽는 사람의 수도 많아지므로 전해야 하는 말이 많다.
영매가 할 일은 죽은 사람의 말을 제때제때 전해야하며, 죽은 사람의 직업을 알아내는 일, 성직자가 죽은 플레이어를 부활해야 하는지 마는지 여부 등 중요한 일을 많이 하게 되며 바쁘게 움직인다. 일단 존재만으로 밤챗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누군가가 첫날에 죽는다면 본인이 영매인걸 밝히고 처음에 죽은 사람의 직업을 알아온다. 말해주지 않는다면 성불하자. 첫날에 누군가가 죽지 않으면 성향에 따라 나와도 되고 안 나와도 된다.
의외로 맞영매도 많이 나오는데, 역시 인증하기 쉬운 직업은 아니기 때문. 죽은 사람과 대화하는 건 대충 꾸미면 되는 거고, 죽은 사람 직업을 알아 오는것도 대충 둘러대면 넘어가지기에 어느 정도 어필을 할 수 있다. 그나마 성직자나 사립탐정이 인증 해줄 수 있는게 위안이다.
영매를 할때 주의할 점은 성불을 마술사에게 쓰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술사를 성불하면 마술사는 채팅 불가 상태가 되므로 산 채로 벙어리가 된다.[48]
그 외에는 되도록이면 칼성불[49] 하는 것과, 확직 성불[50] 은 하지 말아야한다. 이는 비매너로 간주된다.[51][52] 직업을 밝히지 않는 사람이나, 맞직을 주로 성불해야하며, 성불할 땐 꼭 해야 하는 경우는 미리 얘기를 하고,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동의를 받는게 매너다. 산 사람 중에서 다수가 성불하라고 하면 죽은 플레이어에게 정중하게 얘기하고 성불한다.
포교될 시에는 교주의 밤챗 제보를 무시하자. 일단 존재만으로 교주가 밤챗을 하게 해주니 그냥 제보 무시만 하면 된다.
3.2.4. 연인
첫날 암호를 정하자. 연인은 총 맞기 전까지는 인증 방법이 암호뿐이고, 영매를 진짜인지 아닌지까지 판별하기 때문에, 암호는 꽤 중요하다.
연인의 경우에는 일단 두 명인데다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말발이 굉장히 강하며 상황에 따라서 판을 끌어가는것도 가능하다. 인원이 많은 12인방에서는 큰 메리트로 적용된다. 물론 이 점을 이용해서 마피아팀이나 교주팀이 연인 사칭을 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연인은 첫날부터 직업을 까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단 두 명이 배정 받기에 공격받을 확률이 크고, 공격 받을시 확직을 받는 점을 이용한 것. 게다가 연인이 있는걸 안다면 영매 사칭을 치지 않게 되므로, 영매 사칭을 끌어내기 위함도 있다. 단 둘째날까지 직공을 안하면 역으로 몰릴 수도 있다. 게다가 교주나 마피아가 자주 사칭하는 직업이기도 해서, 일단 위직을 대고 다른 연인이 나왔다면 즉시 밝히도록 하자.
영매가 있다면 둘째 날 다시 암호를 정한 뒤 영매에게 암호를 알아오게 시킨다. 만약 다른 연인이 죽었다면 더 정확히 영매를 판단할 수 있고 진짜 영매라면 세 명이 확직을 받게 되며,[53] 영매를 사칭한 플레이어일 경우 마피아팀이나 교주를 잡아내기 때문에 시민팀에게 유리해진다.
그 외에 도굴꾼이 있고 연인이 퍼블이면 세 명이 확을 받는것도 가능하다. 이 상황에서 영매가 있다면 4명이 확을 먹고 성직자, 기자, 정치인 등 눈에 보이는 직업이나 건달과 같이 인증이 쉬운 직업까지 확직을 받으면 동시에 '''특직 5명이 전부 확을 받게 되어 마피아팀이나 교주는 특직 사칭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연인이 첫날에 포교된 상태라면 도굴 연인이나 영매가 교주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기자의 경우도 기자가 첫날 포교 된 상태라면 기자로 나온 사람이 교주일 수도 있고, 연인 포교라면 건달이 교주일 가능성도 크다. 첫 상황에서 마피아팀이 확을 먹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연인이 첫날 포교에 퍼블이라서 확을 먹었다면 교주는 어느 직업으로 나가든 매우 쉽게 확을 먹을 수 있으므로 주의.[54]
간혹 맞연인이 나오는데, 이 경우에는 교주팀[55] 의 사칭과 마피아팀의 사칭 두가지 전부 고려해야 한다. 보조와 첫접을 한 마피아팀 네 명이 모두 연인으로 나가고, 교주팀 두 명도 연인 사칭을 하면 진짜 연인을 포함한 '''무려 옥투(8) 연(...)'''이 되는 막장 상황이 벌어진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마피아가 쏠 사람이 한정된다.
포교를 당하고 확을 먹은 상태라면 아무나 선동해서 죽이고 다른 연인을 잘 속이자. 그리고 연인 한 명만 포교라면 딱히 쓸모는 없으나, 두 명이 모두 포교 상태라면 여론 몰이가 가능해져 매우 유용해진다. 거기에 희생이 터져서 확을 먹었다면 더더욱. 만약 자신이 포교당했는데 짝 연인이 중퇴하거나 희생당했다면 교주와 연인/도굴연인을 사칭하는것도 좋다.
3.2.5. 건달
일단 머릿수를 줄일 수 있는 직업이기에 사람 수가 많은 12인방에서는 훨씬 더 쉽고 유용한 경우가 많다.
첫날 무협이 원칙인 8인과 달리, 첫날 협박을 한다고 해서 게임이 끝나는 일은 없기에 걱정 말고 협박하자. 오히려 안하면 그게 트롤링으로 간주돼 달릴 수도 있다. 그 이후로는 마피아 팀으로 의심되는 사람을[56] 우선적으로 두들겨 패자.[57]
간혹 무협건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의심해봐야 한다. 사칭은 해야 하는데 같은 팀을 팼다 하고는 들키면 본인이 팼다고 한 사람은 다 같이 죽게 되는 탓에 무협건을 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
포교될 시에는 우선 마피아팀을 패고, 마피아팀이 전부 죽으면 시민팀, 그 중에서도 포교되지 않은 정치인을 패자.[58][59] 또한 확을 먹기가 매우 쉬운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교주에게 건달 확직을 넘겨준 후 본인은 다른 특직으로 빠져도 좋다.
3.2.6. 기자
인원이 많기 때문에 한 명의 직업을 다 까발리는 기자는 더욱 중요한 직업이다.
직업을 댄다면 군인으로 나가거나 기자라고 밝혀도 되지만,[60] 직공이 강요되는 분위기가 아니면 무직으로 뻐기자. 취재를 할 땐 맞직업을 취재하자. 대부분 맞경, 맞의, 맞군, 맞특 순서로 취재한다. 즉, 맞경이 있을 경우 맞경을 위주로 취재하자. 만약 맞직이 없다면 무직을 우선으로 취재하자. 일회용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딱히 이거다 할 것은 없다.
포교될 시에는 교주나 교주와 맞직을 가진 사람을 빼고 취재하도록 하자. 또한, 사탐이 없다는 전제 하에는 취재 이후 교주에게 기자 확직을 넘겨준 후 자신은 마술사같은 다른 특직으로 빠져 교주를 살기 쉽게 해주는 것도 좋다.
3.2.7. 사립탐정
12인방은 사람수가 많고, 그만큼 8인방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변수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하지만 8인방과 마찬가지로 보조직업을 잡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하며, 12인방에서 등장하는[61] 제 3세력 교주를 정확하게 짚을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사립탐정의 중요도를 높인다.
7시즌이 들어오면서 사립탐정이 누군가를 조사했을 때 아무런 흔적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추리를 할 수 없도록 너프되었다.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자손탐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필에 자신있다면 첫날 조사해도 된다.
일단 조사에 있어서는 등장 직업이 교주를 제외 하면 8인방과 같기 때문에 하는 방법 자체는 8인과 같다. 다만 사립탐정이 신뢰도가 높고, 위험한 존재이기에 사탐 사칭이 많이 나오는 편이며, 그렇기에 인증을 받는게 좋다. 많이 하는 인증 방법은 의사의 힐룻. 이거 외에 의사가 맞의라면 테러의 테룻, 경찰의 조사 대상,[62][63] 건달의 협박룻을 많이 쓴다.
조사에 있어선 8인방과 다를게 없지만, 알아둬야 할 루트는 교주. 만약 교종이 울림과 동시에 고정손이 생기면, 그 사람은 거의 100% 교주다. 물론 건달이나 경찰 같은 직업이 신기하게도 타이밍이 교종과 겹칠 수도 있고, 그 사람도 그렇게 어필을 할 것이다. 그럴 경우에는 한번 더 조사를 해보자. 만약 둘째날엔 손이 없다면 무조건 교주다. 첫째날 손이 있고 둘째날 손을 할 수 없는 직업은 교주다.
만약 포교됐다면 다음날 바로 교주를 노손이나 이동손이라고 조결내자. 사립탐정은 신뢰도가 높고 사립탐정의 조사 진위여부는 사립탐정 본인과 도둑을 제외 하면[64] 알아낼 수 없기에 효과적으로 교주를 숨겨줄 수 있다.
3.2.8. 도굴꾼
공략은 딱히 이거다 할건 없다. 사람이 많다고 해도 퍼블의 직업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냥 직업을 얻으면 다른 직업 공략대로 하자.
도굴꾼으로 마피아 팀, 또는 교주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를 대비해 첫날에는 미리 사칭할 직업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도굴무직을 배정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땐 바로 도무라고 밝히자. 도무가 잘 나오지 않는만큼 맞도무는 많이 나온다. 아무 능력도 없고 기자의 취재를 제외하면 도무가 확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기 때문에 군인보다 사칭에 더욱 취약하다. 그러니 어필을 잘해야 한다.
간혹 도무를 위장한 영매나 기자와 같은 직업이 나올 수도 있는데 본인이 도무가 되었다면 도무를 너무 몰지 말고 잘 살펴야 한다. 반대로 본인이 영매나 기자 등을 배정받아 도무로 나갈거면 홀도무 상황일 때는 추리를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적절하게 말하자. 마피아는 추리 잘하는 시민을 그냥 내버려 두면 안되므로 죽이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능력이 없다 해도 추리 잘하면 마피아의 총구에 예외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포교될 경우에는 자신이 얻은 직업을 교주가 알지 못하기에 바로 밝히는 것이 좋으며, 밝히기 애매한 직업이라면 살짝 흘리듯이 눈치를 주는게 좋다.[65]
첫날에 포교를 당하고 마피아를 도굴할 경우에는 효율성이 엄청나다. 모르는 척 1초 전에 총구를 돌려 열심히 마피아를 죽이도록 하자.[66]
만약 교주를 얻었다면 영매인 척을 해서 도굴 당한 교주를 중요한 직업[67] 으로 위장시킨 후 성직자의 부활을 유도하고[68] 도굴교주는 첫날 포교 된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두번째 밤에 "나 도굴교주니까 첫날 포교는 내일 OO을 해봐라" 정도로 교챗을 전해 첫날 포교가 누구인지 알아내면 된다.
3.2.9. 테러리스트
자폭의 조건이 12명의 플레이어 중 3명의 마피아를 찾아 선택하고 자폭으로 지목된 마피아가 테러리스트 본인을 쏴야 자폭이 발동되기에 굉장히 어렵다. 짐인의 갈망 만큼이나 힘드므로 자폭은 사실상 덤으로 봐야 한다. 그러므로 산화를 잘 써야만 한다.[69]
테러는 첫날 밝히든 말든 큰 디메리트는 없다. 어차피 죽으면서 능력이 발동 되기에 늦테러 및 마피아로 몰려도 데려가기만 하면 확을 받아서 편하다. 다만 마담은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만약 맞테러가 나와도 본인이 테러임을 밝혀도 안 밝혀도 되긴하다. 테러임을 밝혔다면 둘 중 하나는 달릴건데, 본인이 달리면 맞테러를 데려가면 되고, 맞테러는 어짜피 데려가지 못하기에 끽해봤자 마담드립으로 발악하는거 밖에 못한다. 밝히지 않았다면 무직으로 조용히 달리고는 데려가면 된다. 주로 밝히는 방법을 더 많이 쓴다. 전자는 마담이 있을시 그냥 무력하게 죽을 수도 있고, 후자는 자신이 달릴 때까지 운이나 자폭 능력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정치인, 마술사, 판사와 마찬가지로 테그로는 끌지 말자. 그냥 하루 날리는 정그로, 판그로나 운이 나빠서 시민팀을 트릭해도 시민 투표권이 하나라도 남는 마술사와 달리 재수없으면 시민팀 두명이 날아갈 수 있기에 비매너는 둘째치고, 그냥 판 하나를 날려먹을 수도 있다.
포교 되었다면, 일단 마피아를 데려가자. 만약 마피아팀이 전부 제거된 뒤라면, 본인이 교주인 척 해서 시민들, 특히 교주의 주적인 성직자를 끌고 가도 좋고 정치인 같은 직업이 교주를 투표로 몰아가거나 건달이 교주만 협박하거나 한다면 그들을 데려가도록 하자.[70]
3.2.10. 성직자
머릿수 한두명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만큼 살린 직업이 어느 팀이냐에 따라 승패가 완전히 바뀔수 있기에 신중하고 조심해서 능력을 써야 한다. 그래도 12인방은 인원이 많아서 8인방에 비해 잘못 살려도 수습 되는 경우가 많아서 편하다.
12인방은 교주도 있는데다, 아무 디메리트 없이 교주를 알아 낼 수 있어서 교주의 대표적인 난적이다.
일단 직공은 잘 하지 않으며 주로 기자처럼 능력 사용 직후 까는 경우가 많다.
일단 부활은 경퍼가 아니라면 굳이 빨리 쓸 필요가 없다. 보조 퍼블과 교주 퍼블 등을 모두 고려하기 때문에 퍼블 부활은 잘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중직들을 살리겠다고 계속 능력을 안쓰고 버티기도 하는데, 그렇게 버티는 동안 본인이 달릴 수도 있는데다, 의사가 죽은거라면 다음턴 본인이 죽거나 의사가 살아나도 경찰이 죽기 때문에 무조건 중직을 살리겠다고 버티는 것보다는 차라리 확특을 살리는 게 훨씬 낫다. 산화를 쓴 테러리스트인 줄 알고 살렸는데 도둑인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성직자의 또 다른 메리트는 교주에게 포교당하지 않으며, 교주가 누군지 알 수 있다. 이를 성크, 혹은 성직크라고 한다. 성크가 떴다면 낮이 되자마자 성크임을 밝혀야 한다. 교주 역시 맞성크를 내겠지만 비슷한 관계인 군크는 스파이, 군인 둘 다 모두에게 능력 사용이 보여지는 직업은 아닌것과[71] 달리, 성직자는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라 모두가 성직자가 있다는걸 알게 되고, 교주도 홀수날 밤 종이 울리기에 어필에서 이기면 본인이 사람을 살리고 성직확을 받으면 되며, 졌다고 해도 교주는 사람을 살릴 수도 없고, 이기려면 포교를 해야해서 교종이 안 울릴 수 없기에 사실상 성크가 뜨면 교주를 확실히 잡을 수 있다.
성직자는 일반적으로 교주에게 포교당하지 않지만 개구리가 된 상태라면 '''포교가 된다.''' 또한, 도굴꾼이 교주에게 포교된 후 죽은 성직자의 직업을 얻으면 포교도굴성직자가 될 수 있다. 이 때는 교주가 죽었을 때 살리는 등 교주를 도와주면 된다.
3.2.11. 마술사
12인방에서는 한 명 죽는 것이 8인방에 비해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8인보다는 편하다. 하지만 8인과 마찬가지로 첫날 트릭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마술사에 대해서 알아둬야 할 것은 트릭 사용 후 마술사의 투표권은 '''시민팀 투표권 + 머릿수로 인정된다!'''[72]
일단은 위에서 말했듯이 8인과 마찬가지로 첫날은 되도록 트릭을 걸지 말자.[73] 자신을 제외하면 플레이어 11명 중 5명이 시민팀이라서 그나마 나은 것처럼 보여도 첫날 트릭 대상은 그 중에 시민팀도 트릭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트릭을 건 대상이 경찰이나 의사면 시작부터 시민팀은 망했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술사는 트릭 대상의 직업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술사가 퍼블 당하면 트릭 대상의 직업을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추리마저 방해하게 된다. 그러므로 비매너 + 트롤링으로 간주되며, 경, 의사 트릭후 퍼블이면 경엽, 혹은 징엽 한 개는 각오해야 한다. 그 외에도 첫날 트릭으로 인해 진 거라면 강퇴당할 걸 각오해야 한다.
일단 타 직업과 다르게 굳이 능력을 빨리 쓸 필요가 없다. 일단 한번 지정하면 듀얼 한정 조수가 아닌 이상 절대 바꿀 수 없는 데다, 트릭을 건 대상이 죽거나 중퇴 시에는 트릭이 해제되며 이때 다시 트릭을 걸 수 없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선 둘쨋날까지 능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의심은 받겠지만 넘어가질 정도이다.
마술사는 군인 못지 않게 맞직이 많이 나오는 직업이다. 마술사의 트릭 발동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교주팀이나 마피아팀이 트릭 당한 척 연기 하기 쉽고, 노트릭 술사라고 하면 쉽게 하루를 넘길 수 있고, 둘쨋날에 자신의 팀원을[74] 트릭했다고 하면 되는데다 본인이 죽었다 하더라도, 트릭 걸었다고 한 팀원이 트릭당한 척 연기만 하면 확을 받는지라 맞술사는 맞군 다음으로 많다. 오히려 방탄이 터지면 모두에게 알려지는데다, 후반으로 가면 무조건적으로 달리는 군인보다 마술사 사칭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덕분에 믿거 거르는 술사라는 뜻에서 '믿거술'이라는 용어가 생겼으며, 군인과 도굴무직 이후 현재 유일하게 믿고 거르는 직업의 반열에 들어섰다.[75][76]
트릭을 거는 우선 순위는 일단 맞술사다. 서로에게 트릭을 건 상태에는 당연히 마피아는 마술사를 쏘지 못하고, 설사 죽였다해도 상대 마피아나 교주도 끌고 가는 것이기에 일단 맞술사 트릭이 우선이다. --가끔 도둑이 노트릭술사라고 나가고 진술사를 훔쳐서 진술사라고 하는 사람을 트릭하려고 그 사람을 투표했는데 바로 포교 당하는 상황도 있다.
맞술사가 없다면 주로 맞직 트릭을 걸자. 맞직중 하나를 트릭 건다고 한 후 걸었는데 본인이 죽는다면 본인이 트릭건 대상은 마피아 팀이 아닌걸 유추해 낼 수 있으며, 오랜시간 본인이 살아있다면, 그 트릭대상은 충분히 의심할 만도 하므로 맞직을 트릭 걸자.
하지만 진짜 시민팀에게 트릭을 걸 것이 두려우면 무직 트릭을 걸자. 일단 본인이 무직을 트릭할 것이니 직공하라 하면 대부분이 직공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럼에도 끝까지 직공을 안한 사람에게 트릭을 걸면 그 사람이 시민이라도 본인이 욕먹을 일은 아예 없으며, 마술사의 영향으로 많은 이들이 직공을 하게 되고 그럼 바로바로 맞직이 나와서 경찰이나 사립탐정의 조사를 수월하게 해줄 수 있고, 맞직이 없더라면 그 중 군인과 같이 훤히 보일 법한 직업을 의심하면 판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도 많다.
포교될 시에는 절대 교주나 포교에게 트릭을 걸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술사는 누굴 트릭할지, 교주는 누가 포교인지, 혹은 누굴 포교할지도 잘 얘기를 해야한다.
3.3. 듀얼모드 한정 직업
3.3.1. 자경단원
과학자와 마찬가지로 인원이 늘어나면서 저평가된 직업이다.
가능한 첫손 하지 말자. 12인 방은 마피아가 3명이다. 자신을 제외한 11명 중에 마피아가 단 3명 있다는 뜻이다. 그러기 때문에 첫손자경이 성공할 가능성은 8인 게임보다 낮다.
역홀작이 비매너 가깝게 취급되는 8인 게임과는 다르게 12인은 인원수가 많아서 역홀작을 하는 것도 괜찮다. 첫날에는 대충 군인인척 하거나 위군을 나오는것도 좋다. 마피아 팀에서 경찰이 나오는지 예의주시하다가 경찰인 척 하는 마피아가 나오면 그 다음날 그 가짜 경찰에게 총을 날려 주자. 물론 가짜 경찰이 보조거나 교주라면 망했어요..
포교됐을때는 딱히 할거 없고 투표만 잘하자. 자경킬을 낸 후 교주에게 자경 확직을 넘겨주는 것도 좋다.
3.3.2. 예언자
8인에서 12인으로 넘어오면서 쓸만해진 직업이다.
마피아팀으로부터 자신이 예언자인 것을 들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타 직업으로 위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맞직이 나오면 대립 상황을 각오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칭하면서도 시민팀인 것처럼 행동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어렵다.
4번째 낮이 되면 이기는 예언자의 특성상, 마피아가 죽이려는 직업 1순위이며 기자나 정치인보다도 먼저 죽이려 하는 직업이다.[77] 그러니 예언자인 걸 가능한 들키지 말자.
예자 사용 방법에는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첫번째는 자신이 예언자인 것을 밝히는 것이다. 이 경우 의사의 힐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78] 위장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시민팀과 대립하지 않고 계시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지만 첫날에 밝힌다면 보통 예자를 시민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잘 쓰지 않는다.
두번째는 자신의 직업을 마피아가 쏘기 난감한 직업 등으로 나와서 4번째 낮까지 버티는 것. 이 경우 마피아가 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오히려 역으로 예언자임을 알아챌 수도 있다. 거기다가 맞직이 나오면 곤란해진다.
포교될 시 딱히 이거다 할 공략은 없다. 평상시의 공략대로 하고 교주팀의 승리를 쟁취하면 된다.
3.3.3. 판사
12인방 특성상 물타기나 잠수로 피해를 보기 때문에 판사가 빛을 볼 때가 많다. 거기다가 8인방에 비해 12인방에서는 인원이 많아졌기 때문에 판사 인증을 쉽게 할 수 있다.
판사의 능력은 찬/반 투표의 결과를 정하고, 투표 결과를 뒤집은 이후에 모든 투표는 판사 마음대로 결정한다. 이러한 능력을 잘 사용해서 시민팀[79] 에게 승리를 안겨줘야 한다. 첫날 누군가가 마피아팀 + 교주팀의 표 혹은 물타기에 의해 최후의 반론에 올랐을 때 반대를 눌러줌으로써 시민팀을 보호할 수 있다.
투표 결과를 자기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이지만 강력한 능력인 만큼 책임부담이 많고 눈치를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많이 어렵다. 자칫하면 한 순간에 판이 엉망이 될 수도 있으니 마피아팀과 시민팀이 누구고 교주팀이 누군지 빠르게 알아채서 자신이 속한 팀의 승리를 책임져야 한다.
마담과 도둑을 조심해야 한다. 판사 인증하려고 다수가 찬성했는데 마담에게 유혹당할 경우 판인이 되지 못해 꼼짝없이 죽게 되고, 도둑이 판사를 훔칠 경우 역시 판인이 되지 못한다.[80]
건달이 뜬금없이 판사를 팬다면 건달을 포교로 의심해봐야 한다. 교주팀 입장에서 투표로 죽일 수 있는 판사를 그냥 내버려 두면 안 되므로 포교 건달이 협박해서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근데 어차피 판사 또한 교주의 포교 우선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이므로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너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포교 당했다면, 교주가 최후에 반론에 오르고 나서 찬/반 투표를 할 때 무한 반대를 눌러주자.[81] 또한 방탄이나 고의 조밤 등의 이유로 12인 상태로 낮을 맞이했을 경우에는 자투를 하는 경우도 꽤 많을 텐데, 자투를 하는 도중 다른 플레이어를 은근슬쩍 투표하여 최후의 반론에 올린 후 찬성을 눌러 아무나 죽여버리도록 하자. 죽인 플레이어가 시민팀이든 마피아팀이든 상관없다. 다만, 시민팀을 처형할 경우 대개 판그로나 포교로 의심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
3.3.4. 간호사
인원이 많아지면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듀얼 4티 능력인 확성기가 없다면 쓸 일이 많지 않아 여전히 저평가를 받고 있다.[82]
일단 첫 날에 바로 자신이 간호사란 걸 밝히자. 위장 군인은 쳐도 되고 안 쳐도 된다.
접선 의존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접선해야 한다. '나 간호임 진의는 나랑 접선하셈.' 등으로 자신이 간호라고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랑 접선한 후에는 의사의 정체를 바로 밝히자. 다만 여기서 가짜 의사가 진짜 의사와 간호사를 짜치(짜고 치다.)로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대한 어필을 해야 한다.
포교될 시, 교주가 의사로 나간다고 하면 일단 의사랑 접선해야 한다. 이후 진의를 마피아로 몰고 교주를 의사라고 말하면 된다. 그 외에는 의사가 사망할 시 포교 의사 공략대로 하면 된다.
3.3.5. 해커
일단 맞직업이 나왔을 때는 맞직업을, 특히 맞경 위주로 해킹한다. 맞직이 없다면 무직을 대상으로 해킹하자. 어차피 해커는 프록시를 다른 대상에게 적용하므로 프록시 대상이 죽지 않는 이상 마피아에게 최소한 죽을 일이 없다. 하지만 인증 수단이 쉽지 않아 마피아에게 역으로 몰릴 수도 있으니 어필에 신경써야 한다.
인증 수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마피아 팀이 사칭을 종종한다. 이렇게 맞해커가 나왔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어필을 잘해서 맞해커가 투표로 죽을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자신이 정치인이나 기자와 같은 위장직업으로 나가고 맞해커를 해킹해서 마피아의 총구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이 성공했을 경우 메리트가 크지만, 어필을 하지 못하면 자신이 투표로 죽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내가 해커인데 저 사람이 해커가 아닌 이유는 프록시가 발동되어야 하는데 혼자 죽었기 때문이다. 못 믿겠다면 경찰은 나를 조사해라."식으로 어필하면 된다.
해커는 첫날에 직공을 하거나 직공을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직공을 안하는 쪽은 마담이나 마녀를 피하기 위해 보통 위장 직업으로 나간다. 해킹을 했는데 마담에게 유혹을 받을 경우 해킹에 실패했다고 뜬다.[83] 또한, 마녀의 저주를 받을 경우 해킹 시도 자체를 못하며 해킹을 하더라도 프록시가 발동이 되지 않는다.
3.3.6. 심리학자
3.3.7. 마녀
12인에 들어오면서 첫접 난이도가 높아졌고 견제할 직업이 많아졌기 때문에 바쁘게 움직인다. 보통 직업을 댈 때 테러 아니면 군인으로 나간다. 마녀는 정체를 숨겨야지만 강력한 직업이기 때문이다.
저주 1순위 역시 기자와 의사다. 기자를 저주하거나 취재 대상에게 저주해서 시민들에게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다. 기자가 없다면 의사를 집중적으로 저주하자. 치료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간호사의 접선도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그 외에도 마피아에게 해가 될 직업들을 저주하면 된다.
첫날 접선했다면 남은 10초 동안 마피아와 상의해서 중직인 경이나 의사로 나가기도 한다. 경이나 의사로 나가면 경에게 조사받았을 때 마피아가 아니라고 뜨고 자경마저 걸릴 일도 없다. 단, 사립탐정에게 걸릴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맞경 맞의가 있는 상태에서 정치인이나 판사 등이 있다면 의사를 저주해서 판사 등을 쏘게 하자. 판사와 같은 직업인 경우는 마녀의 저주를 별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을 숨기지만 직업을 알아낼려고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너 직공해, 00 자투해." 등등.
마녀는 능력을 쓸 때 채팅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죽은 사람에게 들킬 수도 있다. 따라서 영매나 성직자를 조심해야 한다. 물론 영매를 저주하면 되겠지만 저주가 풀린 날에는 투표 시간에 들킬 수도 있다.
마녀에게 주의할 점은 혼자 남은 마피아에게 저주를 사용하면 안된다. 마피아는 저주를 받는 순간 처형은 물론 말을 할 수가 없어 시민 한 명을 죽일 수 없기 때문이다.
접선을 하지 못하고 마피아가 한 명 남아있는 상태에서 건달 등 불리한 직업이 있을 때는 시민 팀에게 은근슬쩍 부추겨도 좋다. 예를 들어, "의사는 무조건 00 힐해라," 혹은 "건달은 나 때려라[84] ." 등등.
교주에게 포교 당할 시, 교주가 죽지만 않으면 교주팀의 승리 가능성이 커진다. 교주하고 작정하고 공격적으로 나간다면 홀수날밤에 마피아들을 개구리로 만들고 포교할 수도 있다. 혹은 성직자를 개구리로 만들어 버리고 교주팀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3.3.8. 과학자
인원이 늘어나면서 메리트가 적어진 직업 중 하나다. 왜냐하면 과학자가 투표로 죽어도 인원이 많은 만큼 수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8인방에서 활약할 수 있는 사기적인 입지와는 달리 12인방에서는 다소 싱거운 편이다.
일단은 정도가 심한 과그로는 끌지 말자. 자신이 죽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도배나 음란성 말투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있는데, 엄연히 비매너다.
접선을 위해서는 보통, 정치나 테러로 위장을 하는 게 흔하지만, 시민팀의 추리를 방해하기 위해 경이나 의사를 사칭하기도 한다. 경찰을 사칭할 경우 되도록이면 노맢을 내자. 노맢을 낸 상대가 마피아일 경우 자신을 진경으로 보진 않을테고 교주나 보조로 볼것이다. 중직을 위장했을 때 어필을 의심할 정도로 해서 투표로 사망해 접선하거나 어필을 잘해서 중직 한명을 제거할 수 있다. 교종이 안 울린다면 교주를 사칭하고 제일 시민같은 플레이어를 지목하여 투표로 처형하고 교밤에 사망하여 접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학자의 부활은 성직자의 능력과 구분할 수 없도록 상향을 받았기 때문에 첫날 마피아가 확성기로 본인을 경크냈다면 첫트릭술사로 위장을 치자. 그러면 부활하고 나서 왜 살렸냐 하면서 성직자를 따져 교란을 펼칠 수 있다.
4. 교주팀
교주팀은 교주를 중심으로 팀이 굴러간다. 9인 이상부터 등장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12인 방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도 있겠다.
4.1. 교주
일단 혼자서 시작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지만 12인방은 교주가 등장하는 최소 인원 9인보다 시민팀이 더 많기 때문에 특직이 다양해서 더욱 여러가지 전략을 짤 수 있다.
홀수날 마다 포교를 할 수 있지만, 만약 교크나 성크가 뜰 경우 교주의 난이도가 늘어난다. 그래도 광신도가 등장하고 나서는 상대적으로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교주의 경우도 마피아와 마찬가지로 정체를 들키면 안되므로, 사칭을 많이한다. 많이 하는건 군인과 마술사를 제일 많이하는데 경찰의 조사로 바로 들키는 마피아와 달리, 교주는 경찰에게 들키지 않으므로 마피아보다 효율이 좋다. 연인이나 성직자가 없을 경우 영매로 나가기도 한다. 첫날 포교한 직업이 루트를 말할 수 있는 직업일 경우 사립탐정을 하기도 하며, 포교한 직업이 건달이나 기자 등 인증이 쉬운 직업이라면 아예 그 직업을 본인이 사칭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더 나가면 첫날 포교한 사람과 연인 사칭을 하기도 한다. 군인, 마술사, 도굴무직 등은 의심 받기도 쉽고 믿거 의식도 강하기 때문에 의사로 나가기도 한다. 단 마피아팀 보조직업이 접선했을 경우, 마피아는 맞의 중 한 명은 교주임을 알게 되기 때문에 맞의 둘 다 죽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우선적으로 포교해야 할 직업은 보조직업들과 의사, 건달, 정치인, 영매, 사립탐정을 우선으로 포교한다. 보조직업을 포교할 경우에는 마피아팀 한 명을 줄인 셈이 되는데다가 마피아팀에게 혼선을 주는게 가능하며, 교주는 총구에 무방비한데 비해 죽고 나면 이기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의사 포교도 좋다.[85] 건달과 정치인은 투표권에 영향을 줘서 투표권 관리가 어려운 교주팀에 큰 도움을 주며[86][87][88] 영매는 밤챗을, 사립탐정은 루트를 조작해 교주의 정체를 숨겨줄 수 있다.[89] 한줄로 요약을 하자면 투표권을 채우며 승리하고 싶다면 정치인과 건달을 포교하는게 가장 좋고[90] , 안전하게 생존하며 승리하고 싶다면 의사와 판사를 포교하는게 가장 좋다.[91] 마지막으로 교주가 일찍 사망하더라도 교승을 할 수 있는 조합은 예언자와 도둑인데 솔직히 예언자만 해도 너무 넘사벽이라서 예언자만 포교해도 교승을 할 수 있다.
포교를 '되도록' 피해야 하는 직업은 연인, 도굴무직, 군인, 경찰 등이 있다.
'''도굴무직''': 굳이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그냥 머릿수 채우는 투표 기계라고 보면 된다.
'''연인''': 포교되지 않은 연인이 공격당할 경우 포교된 연인이 죽게되어 어이없게 팀원을 잃을 수도 있어서 별로 좋지 않다.[92]
'''군인''': 방탄이 터지지 않는 한, 후반에 가면 믿거군이라며 우선으로 짤린다.[93] 그래도 방탄이 터진 군인은 확직이기 때문에 여론몰이를 하는데에 수월하며 아무에게나 군크를 내서 죽이라고 오더를 내리면 좋다.
'''마술사''': 연인, 도무, 군인만큼은 아니지만 마술사 포교도 하지 않는 게 좋다. 마술사는 도굴무직이나 군인 만큼이나 맞직이 많이 나오는 직업인데다 굳이 후반부까지 가지 않아도 트릭 인증을 하라며 죽게 되기 때문이다. 포교 마술사로 이득을 보는 경우는 단 하나밖에 없는데, 첫날 마술사를 포교한 후 교주가 마술사로 나가고 마술사는 다른 특직으로 빠진다. 이 때 맞술사가 나온다면 밤에 맞트릭을 하라고 시킬 것인데 맞술사가 도둑이라면 무조건 마술사[94] 를 투표하여 직업을 훔친 후 트릭을 걸게 될텐데, 도둑이 본인[95] 을 투표하면 '''호박이 넝쿨째 들어오는 상황이 발생한다!!''' 만약 맞술사가 도둑이 아닌 다른 보조직업이나 마피아라도 상관이 없다. 보통 마피아팀이 마술사를 사칭할 시 맞술사를 진짜 마술사라고 생각할 것이고 당연히 본인[96] 을 트릭할 것이라고도 생각할텐데 이 때 마술사[97] 를 죽이면 어이 없게 본인이 죽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총에 맞을 일도 줄어들게 된다. 트릭을 이미 사용한 마술사라면 사실상 백수이기에 포교를 웬만하면 피해야 하지만, 마술사가 첫날 포교라면 오히려 더 이득을 볼 수 있다.
포교를 '무조건' 피해야 하는 직업은 마피아와 성직자. 일단 이 둘은 포교가 되지 않아서 포교 성공 여부가 난이도를 결정하는 교주 입장에선 굉장히 고통을 선사받게 된다..[98]
특히 성직자는 본인 정체까지 들키게 되기에 굉장히 위험하다. 군인과 스파이의 관계와 비슷하지만, 마피아에게 공격당하거나 기자가 취재해주지 않는 이상, 인증이 쉽지 않은 군인과 상황에 따라서 스파이는 버리더라도[99] 마피아팀은 승리하는데 큰 애로사항이 생기지 않는 것과는 달리 성직자는 지정 부활 등 인증이 쉬운데다 어찌어찌 성직자와의 어필 대결에서 이겨 살아 남았다 하더라도 포교를 할 때 마다 종이 울리기 때문에 결국은 들키게 되며, 버리는 패로 사용 가능한 스파이와는 다르게 홀로 포교된 시민이 건달이나 예언자 혹은 접선한 광신도가 아닌 이상, 교주팀은 교주 없이는 승리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교주는 버릴 수가 없다. 게다가 4명이 배정되는 마피아팀과 달리 성크가 뜬 시점 즈음 교주팀은 교주를 포함하여 1~2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투표에서 역시 불리하다. 따라서 성크가 떴다면 최대한 억울함을 강조하며 광신도가 접선할 수도 있도록 시간을 끌거나, 아니면 본인이 바로 성직자인 척하고 성직자에게 성크를 내자. 잘한다면 성직자를 달아버릴 수 있다.
시즌 8이 들어서면서 교크에 대한 인식이 점점 변해가기 시작했다.[100] 따라서 첫날 광신도가 접선하지 못했을 경우라면, 되도록 첫 날 교크를 내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교크로 인해 마피아 1명을 알 수 있지만, 광신도가 접선하지 못하게 아예 첫날부터 교주를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마피아를 밝혔는데도 교주가 먼저 죽고, 덩달아 광신도가 접선하지 못하게 되므로 교주팀은 시작부터 제대로 망하게 된다. 그래도 첫날 교크를 내고 싶다면, 최후의 반론이 끝나고 나서야 말해도 된다. 사람들이 믿든 말든 간에 마피아를 알릴 수 있고, 광신도가 접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다만, 이 방법은 마피아도 쓸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첫날 의사를 제외한 다른 플레이어를 포교했는데 이 상태에서 광신도가 접선했을 경우, 교주가 의사로 나가기도 한다. 일단 경찰의 조사 결과에는 마피아가 아니라고 뜨고, 의사와 어필 승부에 져서 죽는다 해도 광신도가 계승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의사로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홀의가 있을 때는 의사를 사칭하면 안 된다. 홀의가 있다는 것은 대부분 마피아가 의사를 사칭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 상태에서 교주가 의사로 사칭했다가는 진짜 의사와 대립먹어서 졸지에 마피아팀에게 이득을 주는 상황이 발생한다. 마피아 입장에서는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모습을 강 건너 불구경하거나 의교 노릴 목적으로 쏴서 알아서 판을 어지럽게 만들어 놓기 때문에 이만한 이득이 없다. 그래서 맞의가 있을 때 의사로 나가는 것이 좋다.
첫날 포교 대상이 마피아라서 실패했다면, 경찰로 나가서 경크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눈치가 빠른 사람은 교종이 울리지 않았다는 점을 간파해서 교주를 찾을 수도 있다. 그래서 경찰로 나갔을 때 제일 이상적인 방법은 첫 날 교크를 낸 상태에서 광신도가 접선했을 경우다. 다만, 홀의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홀경이 있을 때 역시 경찰로 나가는 것은 위험한 전략이다. 또한, 맞경은 기자의 취재 대상 1순위이기 때문에 홀경이 나온다면 차라리 사립탐정이나 영매인 척을 해서 마피아를 몰아가는 것이 낫다.[101]
첫날 영매를 포교했는데 광신도가 접선했다면, 광신도와 연인 위장을 해서 세 명이 확을 받으려는 전략이 있다. 잘한다면 무난하게 확을 받을 수 있고, 오더를 할 수 있어서 메리트가 크다. 하지만 연인으로 위장한 한 명이 죽으면 다른 한 명도 금방 들통난다는 점과 성직자의 존재[102] , 정치인이나 건달 등의 인증 직업들 등장 등으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므로 메리트가 크지만 그만큼 위험성도 큰 전략 중 하나다.
굳이 위 전략이 아니더라도 첫날 포교한 사람과 연인을 사칭하는 전략도 있다. 이 방법은 시민들이 믿어주기만 한다면 어떤 직업을 사칭할 때보다 편하게 있을 수 있고 심지어는 쓰리경 등의 이유로 판이 매우 복잡한 상황이라면 오더권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명이 총에 맞았다면 교주의 정체가 들키기 때문에 꽤 위험한 방법이며 영매나 성직자에게 들킬 수 있어 웬만하면 영매와 성직자 모두 없을 때만 하도록 하자. 그리고 포교한 사람과 연인을 사칭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경찰이나 사립탐정 등 마피아를 찾아낼 수 있는 직업이나 보조 직업과는 절대로 연인 사칭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경찰과 연인 사칭을 하게되면 마피아 찾기는 물건너가는 셈이 되는데다, 마피아들이 경찰 사칭을 해서 확을 먹었다면 교주나 경찰이 마피아로 몰려 잘릴 수도 있고, 사립탐정과 연인 사칭을 하게 되면 추리를 통해서 마피아를 잡을 방법조차 사라지며 마지막으로 보조직업과 연인 사칭을 하면 보조직업이 마피아와 접선하는 순간 마피아들은 교주의 정체와 보조직업이 포교라는 것 모두를 알게 되므로 매우 위험하다. 그래도 굳이 보조직업과 연인 사칭을 하고 싶다면 절대로 접선을 하지 말라고 하자. 단, 자의에 관계 없이 접선이 가능한[103] 짐승인간이나 첫날부터 접선이 가능한 스파이나 마녀와는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만약 스파이나 마녀와 연인이라고 했는데 그들이 마피아와 첫날에 접선한 상태라면 제대로 망한다. 그러니 포교한 사람과 연인을 하려면 군인[104] 이나 마술사, 도굴무직 등 믿거 의식이 강한 직업과 하도록 하자. 정치인이나 테러리스트 등 처형될 때 능력이 발동되는 직업도 역시 피해야 한다. 정치인과 연인 사칭을 했는데 어그로가 끌려서 정치인이 투표로 달렸는데 처세가 발동 된다면 망한거다. 그러니까 아무 능력 없는 도굴무직이나 믿거 의식이 엄청나게 강한 군인과 연인을 사칭하는 게 제일 낫다.
교주에게 주의할 점이 있는데, 포교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술사에게 트릭당한 플레이어를 절대로 포교하면 안 된다. 마술사에게 트릭당하면 투표권은 마술사의 투표권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때 교주가 트릭당한 플레이어를 포교할 경우에는 마피아나 성직자가 아니라면 일단 포교하는데 성공했다고 뜨지만, 실제로는 교주팀 투표권이 아니라 본래 마술사의 투표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말만 포교 성공이지 사실상 포교 실패했다는 것과 다름없다.
마녀판이라면 최대한 포교를 늦게 하는 것도 있는데, 포교를 10초 이후에 하면 원래 포교할 수 없었던 마피아나 성직자가 개구리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포교가 가능하다. 다만, 마녀 카드가 절찬리에 쓰인다고는 하나 마녀 이외에 다른 보조직업을 쓰는 사람들도 많고[105] , 교주팀이 누구누구인지를 알려주고 암구호[106] 를 정하는 등 할 건 의외로 많기에 그냥 빨리 포교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마녀가 저주하면 개구리로 직업이 고정되는지라 바로 직업을 파악하기도 어렵다. 또한, 머릿수가 제일 중요한 교주 특성상 교주가 저주에 걸렸다면 그 판이 그대로 망할 수도 있다.
4.1.1. 포교
보통 교주가 내리는 오더를 따르도록 해야하며, 교주가 위험 할 때는 그럴싸하게 여론을 반대로 몰거나 주의를 끌어 줄 수도 있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교주를 대신해서 교크를 낸다거나 교주가 죽을 위기에 처할 때 본인이 교주인 척 해서 어그로를 끌고 죽어준다거나 하는 일을 해주면 된다. 다만 너무 무리하거나 눈에 띄게 이럴 경우에는 포교인 것을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며 교주를 더욱 죽이려 들 수 있으니 과도하게 끌지는 말아야 한다.
유의할 점은 포교될 경우 '''무조건''' 교주팀이 되며, 무슨 방법을 써도 변하지 않는다는걸 명심하자. 그리고 도둑의 경우 교주를 투표할 시 교주를 훔치게 되는데 이때 바로 포교 상태가 되어 소속이 교주팀으로 바뀐다. 그리고 보통 상황이라면 절대 포교할 수 없는 마피아나 성직자라도 도굴꾼이 첫날[107] 포교 당한 상태에서 마피아나 성직자를 도굴한다면 그 도굴 마피아나 도굴 성직자는 교주팀이다. 또 마녀가 저주를 걸어 개구리가 된 뒤 포교 되도 교주팀이다.
이 아래의 교주 보호 방법은 직업별로 계속 추가 해주시길 바랍니다.
- 스파이: 직접적으로 보호해 줄 수는 없지만, 교주를 테러리스트 같은 공격하기 힘든 직업이라고 가르져줘서 마피아가 공격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반대로 테러리스트를 교주 혹은 정치인[110] 이라고 해서 둘이 한번에 보내버리는 방법도 있다.[111]
- 마담: 교주에게 방해가 되는 직업을 유혹해서 능력을 봉인해버리자.
- 짐승인간: 투표로 마피아를 전부 죽여버리고, 시민팀을 전부 제거 시켜버리면 된다. 혹은 마피아에게 살육 능력을 사용해도 좋다.
- 도둑: 마피아를 훔쳐 교주를 향한 총구를 돌리거나 방해되는 직업을 죽여버리자. 또는 마피아를 죽일 수도 있고 의사를 훔쳐서 교주를 힐하거나 포교인게 들켰다면 자힐해도 된다. 총구 배틀에 자신이 없다면 기자를 훔쳐서 마피아를 찍거나 건달을 훔쳐서 마피아를 협박하거나 자경단원을 훔쳐서 마피아를 죽이는 것도 좋다. 듀얼 한정으로 후계자가 있다면, 사실상 마피아처럼 쓸 수 있다. 누굴 투표하라 해도 위증으로 마피아를 투표하면 되기 때문에 위증도 좋다.
- 마녀: 마피아를 개구리로 변하게 만들고 교주가 포교를 하면 바로 교주팀으로 변환된다. 혹은 혼자 남은 마피아를 저주하면 된다. 그 외에는 시민팀 일부능력만 빼고 다 차단시킬수 있기 때문에 교주에게 좋다.
- 의사: 교주를 힐해주자. 이거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114] 교주팀은 시민팀과 1대 1로 남았다 하더라도 남은 교주팀이 정치인이나 건달이 아닌 이상 교주가 사망한다면 최종 마피아팀이 사망한 시점에서 교주팀의 투표권 수가 시민팀과 동률이 되는 순간 바로 시민 승리가 뜨기 때문에 첫날 포교라면 무조건 교주를 힐한 뒤, 타힐에 성공하면 교주에게 의사 직을 넘겨주고 특직으로 빠지는 것이 좋다.[115] 12인 방에서 첫날 타힐은 교주 의심을 받기가 쉽기 때문이다.
- 군인: 할거 없다. 그냥 투표만 잘하자. 단, 방탄이 터진 확군일 경우, 오더권이 주어지므로 교주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여론을 반대로 몰아가거나 아무에게나 군크를 내서 죽여버리는 방법도 좋다. 주의할 점은 스파이나 도둑도 함께 포교라면 군크가 떠도 절대로 그 사실을 말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교주한테 경엽받고 욕 먹을 수도 있다... 또한 이런 상황이 되긴 쉽지 않으나 게임 후반, 아직 방탄이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성직자와 도둑, 의사까지 포교라면 교주팀은 가히 좀비라 불러도 될 정도니 낮에만 조심하자. 군인이 첫날 포교 당하고 믿거군으로 잘릴 것 같으면 교주와 연인을 하는 것도 좋다. 마피아들은 연인의 희생이 터지면 두 명이 동시에 확을 먹기 때문에 연인은 잘 죽이지 않는다. 능력이 마피아들에게 위협적인 것도 아니니...
- 연인: 다른 연인 잘 속이고, 둘다 포교라면 여론몰이를 해서 교주를 보호해 줄 수 있다. 혹은, 교주가 영매로 나올 시 교주가 지정한 암호를 연인 암호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 영매: 교주의 밤챗 제보를 무시하고, 교주와의 맞직을 가진 사람을 교챗이 있다며 몰자.[116]
- 정치인: 교주팀 이외의 사람들을 투표하고 교주팀이 투표에 오를시 반대를 눌러주자. 이후 교주인 척 고의적으로 몰리거나 정그로를 끌어서 하루를 버는것도 가능하다.
- 건달: 방해되는 사람[117] 들을 협박하자.[118] 이 경우에도 마피아팀이 우선이나 팀 내에 포교 도둑, 포교 마담이 있다면 피해서 협박할 것. 가장 좋은 방법은 교주에게 건달 확직을 넘겨주고 본인은 다른 특직으로 빠지는 것이다.
- 기자: 교주와 교주와 맞직인 사람 빼고 취재해주자. 그뒤 기자직을 교주에게 넘겨줘도 좋다.
- 사립탐정: 교주의 루트를 조작해 주자. 다만 자신이 확을 못받았고 의심을 계속 사고 있다면 교주의 룻을 조작하는 것이 쟤 교주요하고 밝히는 꼴이 될 수 있으니 주의.
- 도굴꾼: 빼앗은 직업의 공략대로 하자. 마피아를 도굴했다면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성직자라면 교주를 부활 시키면 되며, 도무는 할 것 없 다. 도굴성직 상태이고 도둑이 같이 포교된 상황이라면 부활시키면 안 된다. 도둑이 성직자의 능력을 훔치지 못하기 때문.
- 테러리스트: 방해되는 사람들을 데리고 산화하자. 정치인처럼 교주인척 하거나 테그로를 끈 뒤 데려가도 좋다.
- 마술사: 교주팀을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 트릭을 걸도록 하자. 트릭 발동뒤에도 교주팀으로서 여론을 몰거나 잘 투표하도록하자.
- 마피아, 성직자[119] : 위 도굴꾼 공략 참고.
4.2. 광신도
광신도는 포교된 마피아팀과 교주를 합한 버전이다. 따라서 사칭 및 어필은 마피아팀과 교주의 공략을 섞어서 하는 것이 좋다.[120]
모든 접선 직업의 공통적 사항으로, 최대한 빨리 접선하는 것이 좋다. 첫날 교주와 접선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사칭할 직업은 만만해야 하며, 교주가 사칭한 직업보다는 그나마 처형할 우선 순위가 높은 믿거직[121] 으로 사칭하면 된다. 예를 들어, 교주가 군인을 사칭했다면 교주를 트릭한 마술사를 사칭하면 된다.
포교되지 않았을 때의 사칭은 아무 믿거직으로 나가기만 하면 된다. 교주로 추정되는 플레이어가 투표에 몰릴 위험에 처했을 경우, 적당히 말실수를 흘려서 자신이 최후의 반론에 올라가게끔 해서 어그로를 끌어줘야 한다.
포교된 후에 교주가 사망하여 교주의 능력을 대신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면 교주의 공략대로 하면 된다. 마피아와 성직자는 교주와 마찬가지로 위험 대상 1순위이며, 마피아 팀 보조직업이나 의사, 또는 판사 등을 포교해서 자신이 처형당하지 않게끔 해야 한다.
5. 기타
- 12인 방은 8인 방에 비해 초보자들이 많기 때문에 마피아 팀에서 경찰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잦다. 또 인원이 많아진 만큼 경찰 퍼블의 확률도 내려가기 때문에 11인 홀경 상황에서 경찰의 신뢰도가 올라가는데, 그렇다고 경찰을 확경을 주어서는 안 된다. 경찰이 퍼블일 확률이 내려갔을 뿐이지, 여전히 경퍼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하지만 대부분의 12인 방에서는 11인 홀경에게 확경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경찰 퍼블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기자 역시 11인 홀경을 취재 대상에서 제외해서는 안 된다.
5.1. 교주 팀과 상대할 때
5.1.1. 시민 팀
마피아 팀이 모두 사망하고 교주 팀과의 싸움 구도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시민팀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교주는 시민팀을 자신의 팀으로 바꾸어가면서 팀을 꾸려나가기 때문에 교밤이 오면 두팀의 투표권 차이가 두표씩 줄어들게 된다. 거기다 현재 광신도의 추가로 교주를 잡아도 광신도가 접선한채 살아남았다면 다시 게임은 미궁에 빠지게 되고, 광신도의 추가로 인해 시민팀의 특직 수가 한명 줄어들기까지 했기 때문에 이 구도로 왔다면 시민팀이 굉장히 힘들어진다. 주의할 것은, 자신이 포교가 아니라면 믿을 사람이 성직자 빼고 없다는 것이다.[122] 확직이라고 해도 포교라면 다른 사람을 교주로 몰아가며 선동을 하기 때문이다. 후반에 가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교주를 알아낼 수 있는 직업은 사립탐정, 영매[123] 정도가 전부에 교주를 협박하거나 교주를 투표로 몰아가는 등 다른 방법으로 교주를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도 건달과 정치인 뿐인데 이들은 교주의 포교 대상 1순위이기 때문에 무조건 믿거나 의지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교주로 의심되는 사람을 누군가가 옹호하는 듯한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해야 하며, 그들을 교주 팀으로 의심을 해야 한다. 확직 성직자가 있다면 성직자의 오더를 따르는 것이 좋다. 만약 성직자가 확이라면 최대한 성직자의 말을 듣는 것이 좋다.[124]
또, 언뜻 보면 확직인 듯 하지만 알고 보면 교주일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확직을 협박하고 인증을 받은 건달일 경우, 협박받은 대상이 포교일 수 있다. 한 명만 계속 협박하거나, 죽은 사람에게만 협박하는 건달은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혹은 교주가 첫날에 건달을 포교하고 건달에게 오더를 내린 것일 수도 있다.
- 홀의의 루트를 본 사립탐정일 경우 역시 의사가 포교이고 사립탐정이 교주일 가능성이 있다. 그 반대일 수도 있다.
- 첫날 자힐이 터진 의사일 경우, 의사를 포교한 교주가 힐을 받고 의사는 특직, 특히 사립탐정으로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 반대일 수도 있다.
- 도굴 연인이나 연인의 암호를 가져와 확을 받은 영매의 경우, 살아있는 연인을 포교한 교주일 수 있다.
- 취재 후 기자가 혼자일 경우, 기자가 다른 직업으로 빠지고 교주가 기자로 위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 홀수번째 밤에 교주를 노손으로 조결을 낸 사립탐정일 경우, 사립탐정이 포교일 수 있다.
- 연인을 무조건 100프로 확직이라고 신뢰하지 말자. 연인의 경우에도 교주와 포교당한 특직이 짜고 치는 것일 수도 있다.[125]
- 극단적으로, 연인을 나온 두 플레이어 중, 한 명만 확직일 경우[126] 교주가 짝 연인[127] 을 사칭하여 두 사람 모두 확을 먹으려고 하는 것일수도 있다. 두 사람이 암호를 제대로 말하지 않거나, 둘 중 밤에 확을 먹은 쪽만 혼자 대화를 할 경우 의심해보아야 한다.
이와 같이 교주에게 확직을 주는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후반에 교주만 남았을 경우 아무도 섣불리 믿어서는 안 된다. 후반에 교주를 알아낼 수 있는 직업은 기껏해야 영매와 사립탐정 정도 뿐인데 이들은 교주의 포교 대상 1순위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교주를 찾아낼 가능성이 매우 줄아든다. 교주가 몰리고 있는 상황일 경우, 교주팀이 오히려 교주티를 더 내서 대신 투표로 죽거나 총에 맞으려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128] 이 역시 주의해야 한다.
또, 테러리스트에게 산화 오더가 내려질 경우 테러리스트가 포교일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할 것. 물론 테러리스트가 교주일 수도 있다.
5.1.2. 마피아 팀
마피아 팀 역시 후반에 가면 교주 팀과 싸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테러와 마술사의 능력을 제외하면 투표로 밖에 사람을 죽일 방법이 없는데다, 누가 본인의 팀인지 확신할 수 없는 시민 팀과는 달리 마피아팀은 자력으로 사람을 죽일수 있는데다, 본인의 팀이 기본적으로 누구인지 알 수 있기에 시민팀에 비해서는 교주팀과의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일단 마피아 팀과 교주 팀이 싸울때 마피아 팀이 제일 경계하고, 의심해야할 직업은 보조 직업. 보조 직업은 마피아와 달리 포교가 가능한데다 교주팀 입장에선 보조직업 포교는 큰 이득이기 때문에 보조 직업이 접선 했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된다.
보조 직업 중에서도 특히 경계해야 할 직업은 마녀와 도둑. 마녀는 마담과 달리 마피아의 능력도 봉인시키는게 가능한데다, 동료 마피아를 교주팀으로 바꿔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둑은 교주팀으로 넘어가기도 쉬우며 마녀 만큼은 아니지만 마피아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힐수 있기 때문이다.[129]
그 다음으로 조심해야 할것은 짐승인간. 예전의 짐승인간은 서로 죽일 수 없는 존재였지만 패치가 진행되면서 마피아는 승부수가 아닌 이상 짐승인간을 죽일 수 없지만 역으로 짐승인간이 마피아를 죽일 수 있기에 더이상 마피아도 짐승인간을 함부로 볼 수 없다.[참고]
본인이 마피아이고 같은 팀 마피아가 남아있지 않을 때 교주팀의 승리가 정말 싫다면 군인이나 마술사를 쏴 보는것도 좋다. 대부분의 교주는 군인이나 마술사로 위장하기 때문.
[1] 마피아팀 4명 시민팀 6명에 교주팀 2명으로 시작된다.[2] 건달이 시민을 협한다고 해도 8인처럼 게임이 끝나는 경우는 절대 없으며 오히려 확직인증을 하는 수단이 된다. 자경단원의 경우는 확률도 3/11로 낮아지고 조결을 날렸을때 시민팀에게 막대한 트롤이 되기에 무조건 노손자경을 해야하며, 사립탐정도 비슷한 이유로 첫날 조사한 대상이 노손이면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12인겜 특성상 시민팀에게 큰 트롤이 되기 때문이다. 단, 사립탐정의 경우는 확성기로 룻을 봐달라는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그 사람을 봐야한다.[3] 퍼경일 확률도 1/9로 낮을뿐더러, 마피아팀이 4명이기 때문에 홀경을 줄 이유가 거의 없기 때문.[4] 만약 짝수번째 날에도 확맢을 죽이게 된다면 교주에게 완전히 유리해지기 때문이다.[5] 참고로 교주는 혼자 시작하는 직업이다.. 즉 1대 4대 7(...)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마피아 팀 보다 더욱 불리하다.[6] 본인이 확맢이라 다음 낮에 투표 처형이 확정적인 경우는 예외.[7] 이런 상황이라면 상대 중직이 노접 보조나 교주 팀이라고 어필해야 한다. 잘 통하지는 않지만 고의 또는 실수로 자살이나 팀킬을 당한 마피아 팀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8] 교주 크리티컬의 준말이다. 마피아42/용어 참고.[9] 보조가 맞교크를 나가기도 한다. 특히 첫접슾이면 더더욱. 물론 대부분의 경우 교크를 맞은 맢은 팀원들도 가차없이 버리므로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10] 특히 포교 경찰이 퍼블을 당했을 경우 이 방법을 많이 쓴다.[11] 물론 마피아도 이 방법을 이용할 수 있으나 정치 테러 보조면...[12] 도주 너프로 인해 더 이상 의미가 없다.[13] 첫날 포교된 도굴꾼이 마피아 직업을 얻은 경우나 마녀한테 저주가 걸려서 개구리가 된 상태에서 포교된 것 모두를 포함한다.[14] 경찰 혹은 의사가 최대 5명이 나오게 되어 시민에게는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를 선사할 수 있다. 게다가 여기에 교주와 광신도까지 가세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동일 중직 7명 판이 나올 수도 있다.[15] 자힐의라고 속이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경우에는 사탐을 조심해야하며 진짜 의사가 아무한테 힐이 터지면 자힐의라고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다.[16] 물론 지정한 사람이 사립탐정이 거짓이라고 몰겠지만, 결국 그 사람이 낼수 있는 증거도 룻이 틀렸다고 하는 주장 뿐인지라 기자나 경찰이 둘을 조사하지 않는 이상 어필 싸움만으로 쉽게 죽진 않는다.[노손] 첫날 거짓으로 만들어낸 조결이 노손일경우에는 의사의 힐룻을 알아낼 필요성이 사라진다.[17] 누군가 경찰 사칭을 한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나, 다음날 본인이 마피아인 것이 들통나면 자연스레 진경이 확경을 먹고, 경찰 사칭을 한 동료 마피아는 구라경을 받을수 있기에 경찰 사칭을 누군가 나갔을때는 잘 하지 않는다.[18] 만약 퍼블이 중퇴라면 더 오래 사는 것도 가능하다.[19] 테러사칭이 좋은 이유가 만약 교주가 테러사칭을 해서 맞테러에서 교주선퉆하면 거의 확을 먹고 마담이 있을경우도 매우 유리해진다. [20] 지박령이 있다면 매우 좋다.[21] 예를 들어, 본인이 마술사로 위장을 하려고 한다면 맞술이 없다는 전제 하에서 기자나 홀경에 의해 마피아가 밝혀졌을 경우 "나 마피아 트릭했음. 나를 다셈." 식으로 나간다. 본인이 투표로 죽는다면 마피아가 마술사 연기를 하든지 간에 알아서 해줄 것이다.[22]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포교되었다는 전제 하에 투표권이 마피아팀이 아닌 교주팀으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포교된 보조직업 1, 테러리스트 1, 마피아 1명이 남은 상태에서 테러리스트가 마피아와 자폭을 해서 함께 사망한다면 '''교주팀의 투표권수 1, 시민팀의 투표권수 0, 마피아팀의 투표권수 0 으로 판정되어 그 즉시 교주팀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23] 맞군크 내려다가 마피아가 쏴서 군인 인증 되면 그냥 꿈도 희망도 없는 걸로(...)[24] 단 군인이라고 했다면 서로를 군크를 내야하는데 이러면 둘 중 하나가 죽거나, 교주가 눈치가 없을 경우 결국 대형 어그로가 끌리는 사태가 생기기에 조심해야 한다.[25] 그나마 12인방 특성상 감정플이 많고, 첫날 마피아가 1픽이나 방장을 쏘는 국룰 아닌 국룰 등이 있기도 해서 이 점을 잘 활용하면 접선의 어려움을 조금 덜 할 수 있다.[26] 듀얼이라면 승부수로는 죽을 수 있지만... 애초에 그럴 상황이 별로 오지 않으며, 클래식에서는 이마저도 불가능하다.[27] 정치인, 테러리스트, 기자, 성직자 등 인증이 쉬운 직업이라고 해도 유혹해버리면 되기 때문.[28] 오히려 이들은 마피아 제거의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하지 않는게 낫다.[29] 간혹 교주가 경찰 사칭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노맢이 뜨는 경우도 있다.[30] 참고로 두번째 날 이후로는 경찰을 훔칠 필요는 굳이 없다. 첫날 경찰을 훔치는 것은 첫째날 아침, 둘째날 밤에까지 두번의 접선시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인데, 이거로 접선이 실패 했다면, 그 이후로 경찰을 훔쳐봤자 어짜피 접선이 안되는 건 당연하기에 그냥 접선 기회는 밤에 하나 있는 게 끝인 셈이 되기 때문이다.[31] 마피아의 처형까지 겹친다면 그날은 세 개가 날아가게 된다. 이 정도면 건크 판정으로 바로 마피아 팀이 승리하게 되는 수준이다.[32] 예를 들면 5대 4 상태에서 정치로 하루를 끌고, 한 명을 죽이면 마피아팀이 이기게 된다.[33] 패치 전에는 정치인의 처세를 무한정 훔칠 수 있었으며 처세를 훔쳐서 사용한다면 일러스트와 함께 정치인을 훔친 도둑의 프로필에 정치인이라고 메모가 되었으나, 패치 후 처세는 한 번만 쓸 수 있으며 처세를 훔쳐 사용할 시 도둑이라고 메모가 된다.[34] 이러한 이유로 지박령이 마술사의 듀얼 원탑 능력이라고 하는 것이다.[35] 만약 마술사를 훔쳐 트릭을 건 상태에서 자신이 죽으면 트릭도 유지되고 능력도 그대로 쓸수 있다! 다만 다음 투표시간이 되는 순간 능력이 훔친 능력이 사라지므로, 트릭을 건 날 밤에 마피아에 의해 죽어야 발동이 된다.[36] 사탐과 도둑이 같은 사람을 조사할 시 먼저 본 사람만 진짜 루트가 뜨고 늦게 본 사람은 노루트가 뜬다. 하향 이후 사립탐정에겐 치명적인 부분이다.[37] 과거에는 7명으로 4vs1vs7명으로 머릿수로는 유리했지만 광신도의 추가로 시민팀이 6명으로 줄어들고 교주팀이 2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특직 하나와 머릿수 하나가 큰 영향을 주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하향이다.[38] 가장 이상적인 것은 교주가 마피아팀 보조직업을 포교한 뒤, 마피아가 교주와 광신도를 제거하는 것이다.[39] 경찰, 의사. 자경단원은 듀얼 모드 한정이니 제외[40] 대부분의 맞경은 슾같은 마피아팀의 보조직들인데 경찰이 이들을 조사해봤자, 마피아가 아니라고 뜨기때문이다.[41] 반대로 경중퇴나 경퍼블이고 맢이 경찰사칭한다면 질 확률이 매우 높다.[42] 그래서 타자연습을 많이 해야한다. pc라면 모를까![43] 끽해봤다 교주 찾자는 말을 경크로 묻는거 정도.[44] 100% 불가능한 건 아니다. 마피아 1 (또는 포교되지 않은 보조 직업), 포교 되지 않은 테러리스트, 포교된 의사 셋이 남은 상태에서 테러리스트가 산화로 마피아를 데려가거나 자폭으로 마피아와 함께 사망하면 가능하긴 하나 그 전에 마피아 승이나 시민 승으로 끝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그냥 교주 힐을 해주는 게 좋다.[45] 군인, 도굴무직, 마술사. 듀얼모드라면 예언자도 포함이다.[46] 12인방 기준 위장 군인 + 군인을 위장한 마피아 + 진짜 군인 포함해서 쓰리군은 기본으로 나오며 물론 진짜 군인이 없는 경우도 있다(...).[47] 보통 첫 표에서 물타기가 가장 많이 일어나며 물타기로 인해 최후의 반론에 올라간 플레이어의 찬반 투표때 마피아 팀과 교주팀 전부가 찬성을 누른다면 바로 죽게된다.[48] 이런 이유로 마술사의 듀얼 추천 능력 1위가 지박령이다.[49] 밤이 되거나 죽자마자 말 한마디 꺼내기 전에 성불 하는 것.[50] 방탄벗겨진 군인, 희생터진 연인, 기자 취재대상, 조결내는 경&사탐, 자폭&산화터진 테러, 자수한 마피아팀 및 교주 등.(다만 성직판이라면 도둑이 훔쳐서 살려버리는걸 방지하기 위해 성불을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웬만하면 1초 성불 하자.)[51] 특히 칼성불이 심하며, 보통은 경고만 받지만 누적되면 강퇴당한다. 간혹 바로 강퇴당하는 경우도 있고 심할땐 경고 엽서나 징벌의 엽서가 날아오기도 한다.[52] 물론 자수한 마피아팀 중에서 교란 목적으로 영매를 방해한다면 성불해도 비매너가 되지 않는다.[53] 그런데 이게 마피아 세 명이 첫날에 짜고친 것이거나 도둑이 연인을 훔쳐서 암호를 알아와 영매인 척 하는거면... [54] 특히 건달, 영매[55] 교주와 교주의 첫 신도[56] 특히 도둑과 마담.[57] 교주를 패면 교주팀의 머릿수가 줄게 되므로 오히려 마피아의 승리 확률을 높여주기에, 교주팀이 많은게 아니면 마피아 팀을 우선으로 패야 한다.[58] 다만, 확을 먹은 정치라면 교주의 포교 1순위이기 때문에 굳이 팰 필요는 없다.[59] 교주가 건달과 정치인을 같이 포교했다면 반드시 교챗으로 알려줘야 한다. 포교된 사람들끼리는 같은 팀인지 모르기 때문이다.[60] 의사가 힐을 줄 가능성이 높은 데다, 그걸 의식한 마피아들은 기자를 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어차피 하루만 버티면 되기 때문.[61] 정확히는 9인방부터 등장하긴 한다.[62] 경찰이 조사 결과를 말하기 전에 누굴 조사했는지 먼저 얘기해서 확직을 받는거다.[63] 의사는 맞의 상황인데 경찰이 홀경일 경우에는 이 방법을 더 많이쓴다.[64] 도둑은 사립탐정을 훔친 뒤 사립탐정을 조사 하는게 가능하다.[65] 예를 들어 포교 되었는데 마피아 직업을 얻었다면 "그런데 도굴도박이 왜 비매너임?" 이 정도로 은근 흘리듯 말하면 된다.[66] 이걸 팀킬이라고 할 수는 없는게, 교주에게 포교당한 순간부터 포교도굴마피아는 마피아팀이 아니라 교주팀이다.[67] 보통 도굴교주가 도굴영매라 하면서 도굴 당한 교주를 부활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68] 시민팀 혹은 마피아 팀이 도굴당해 시민 또는 악인이 된 상태라면 부활을 해도 시민팀 또는 마피아팀의 머릿수로 집계되지 않는 반면, 도굴 당한 교주가 부활할 시에는 교주팀의 머릿수로 집계가 된다.[69] 다만 듀얼모드 한정으로 유폭을 가지게 될 경우 마피아가 본인을 쏘기만 해도 자폭이 터진다.[70] 근데 이쯤되면 테러 인증을 시키는 경우가 많기에 그냥 알아서 달리는 경우도 많다.[71] 군인은 방탄 능력이 사용되면 알려지겠지만, 군크라면 마피아가 군인을 쏠 일은 사실상 없다. 진짜 군인을 쏘든 군인을 사칭한 스파이를 쏘든 스파이는 무조건 죽게되기 때문.[72] 포교되었다면 교주팀[73] 누군가가 확성기로 자신을 경크낸다면 그 사람에게 첫날 트릭해도 된다.[74] 마피아팀은 같은 마피아팀, 교주는 포교중 한 명.[75] 예언자는 듀얼 한정이다. [76] 간혹 믿거탐, 믿거영도 나오는데, 이 둘은 인증 난이도부터가 다르기에 이 용어들은 사실상 쓰이지 않는다.[77] 동시에 교주가 포교하려는 직업 1순위다. 예언자를 포교한뒤 4번째 낮이 되어 예언자의 능력이 발동되면 교주 팀이 승리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마피아42/직업 참고.[78] 의사가 예언자를 사칭한 마피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주의 종소리가 울리면 의사, 예언자가 둘다 포교되지 않는 이상 예언자가 포교당한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 예언자를 힐할 이유가 없어진다. 마피아팀은 시민/교주팀이 승리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 예언자를 반드시 처형하려고 한다.[79] 포교 당했다면 교주팀[80] 판사와 판사를 훔친 도둑의 찬/반이 다를 경우 순수하게 찬성/반대의 수에 따라 판결되기 때문이다.[81] 다만, 그러는 사이에 본인이나 교주가 총 맞고 죽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82] 대부분 간호를 힐하다가 죽을 수도 있는 의사의 특성상, 확실하지도 않은 간호를 힐하는 것은 모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첫날 확성이 있다면 '나 간호임 나 힐하셈.'이라고 말해야 한다. 첫날에 타힐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확성이 있다면 힐을 해 주는 경우도 있으니까...[83] 해킹 사용은 1회용이기 때문에 실패하면 재사용이 불가능하다.[84] 접선되지 않은 상태일 때는 투표권이 시민 팀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협박을 당해봤자 큰 의미가 없음을 노린 것이다.[85] 단, 도둑이나 접선한 짐승인간이 포교라면 굳이 의사는 포교하지 않아도 무방하다.[86] 실제로 교주와 마피아팀이 전멸한 상황에서 포교당한 정치인이나 건달과 시민만 남아 교주 승이 뜨는 경우도 있다.[87] 하지만 포교 당한 정치인과 남은 시민이 판사라면 '''게임이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정치인은 판사를 최후의 반론에 올려버릴 수 있고, 판사는 무한 반대를 눌러 죽지 않을 수 있기 때문. 이 경우는 당연히 판사가 포기 해야 한다. 정치인은 투표로 죽지 못하는 것이고 판사는 투표로 죽지 않는 것이다.[88] 정치인이 아니라 건달이라면 판사고 뭐고 한 방에 투표로 죽일 수 있다. 다만 건달의 경우 건달과 함께 남은 시민이 정신력 군인일 경우라면 게임이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정신력 군인에게는 건달의 공갈이 통하지 않기 때문. 그런데 건달이 아니라 정치인이면 정신력 군인이고 뭐고 바로 죽여버릴 수 있다. [89] 다만 조작질도 너무 심해지면 오히려 교주에게 대형 어그로가 끌릴 수 있으니 주의.[90] 이럴 때는 군인, 테러리스트, 마술사 등 마피아가 쏘기 까다로운 직업으로 나가는 게 좋다.[91] 이럴 때는 정치인, 건달, 기자 등 센 직으로 나가도 좋다.[92] 물론 둘다 포교했다면 여론몰이가 가능해져서 유용할 수도 있고, 역으로 포교된 연인이 공격당할 시 포교되지 않은 연인이 대신 죽어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93] 단, 게임 후반부 시민팀이 거의 전멸한 상황에서의 교주팀이라면 마피아팀과 상대를 하게 될거고 이렇게 신도 한 명 한 명의 머릿수가 중요한 상황이라면 오히려 정치인보다 나을 수도 있다.[94] 정확히 말하면 마술사를 사칭한 교주[95] 마술사로 나간 교주[96] 마술사를 사칭한 마피아[97] 마술사로 나간 교주[98] 물론 포교도굴이나 개구리라는 방법으로 포교에 성공했을 시, 극한의 효율을 자랑하며 교승이 매우 쉬워진다.[99] 버린다라고 해도 어차피 마피아팀들은 투표에서는 반대를 누르거나 대놓고 표갈을 낼 것이기에 완전 버리는 경우는 없다.[100] 시즌 7까지만 해도 교크가 터졌을 경우, 교승을 포기하고 마피아랑 동귀어진하는 경우가 많았다.[101] '''만약 진경이 잠수인데, 사립탐정이 첫날 본인의 룻을 조사해 주었다면 확을 받을 수 있다.''' 애초에 교승 자체가 운도 따라주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볼 만한 방법이다.[102] 성직자가 있음을 고려해서 퍼블된 사람을 성불하고 보조라고 우기면 된다.[103] 마피아가 짐승인간을 총으로 쏘면 접선이 된다.[104] 그런데 만약 군인과 연인 사칭을 했는데 방탄이 터진다면...[105] 망각술이나 암구호가 없으면 좀 애매해서 잘 채용하지 않는다.[106] 도굴꾼을 포교했다면, 보통 '마피아 나오면 ㄱㅈㄱ 치세요.' 등의 암구호를 통해서 교주가 직업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여러가지로 암구호를 활용할 수 있다. [107]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는데, 도굴꾼을 이용해 마피아나 성직자를 포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순서가 첫날 도굴꾼 포교-> 그 도굴꾼이 성직자나 마피아 도굴의 순서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순서가 조금이라도 어긋난다면 도굴 성직자 혹은 도굴 마피아에게 포교를 시도할 경우 당연히 교크 또는 성크가 뜬다. 도굴꾼을 포교하고 그 도굴꾼이 마피아나 성직자를 도굴했을 경우에는 직업이 도굴꾼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당연히 포교가 가능하지만 도굴꾼을 포교하기 전에 도굴성직자나 마피아가 되어버린다면 직업이 성직자 혹은 마피아로 판정되기 때문에 당연히 포교가 불가능하다.[108] 또는, 암호를 사용해서 교주와 다른 교주팀만 알게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마피아의 직업을 다시 물어보라.' 라 할 수도 있다.[109] 요새는 포교 보조가 마피아팀을 전부 부는 일에 대해서 비매너라고 부르는 의견이 있다. 마피아 입장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 치는 격이 되고, 한 순간에 마피아팀이 전멸되는 상황이 오기 때문이다.[110] 정치인은 기자, 건달과 함께 특직 중 제거 대상 1순위이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건달과 기자는 확을 먹기가 쉽기 때문에 정치인이라고 하는 게 가장 낫다. 듀얼 모드까지 포함하면 당연히 예언자.[111] 다만 유폭이 아닐 경우, 마피아를 찍지 않았다면 그냥 죽기에... 맢티가 나서 달릴 위기였거나 해서 테러가 찍을 확률이 높은 맢에게 쏘라 하는 것도 좋다.[112] 근데 교주는 경찰이 포교든 아니든 원래 마피아가 아니라고 뜬다..[113] 기밀경인 척을 해서 자신이 조사한 사람의 맢 여부와 교주 노맢을 내주어도 된다.[114] 광신도가 접선했다면 굳이 첫 날에 교주를 힐하지 않아도 된다.[115] 사립탐정으로 나간 후 아무렇게나 힐룻을 지어 말해서 교주와 의사 둘 다 확을 받으면 된다. 아니면 도굴무직이라고 하는 방법도 있다.[116] 단, 선동질이 너무 심해질 시 포교 의심을 받거나 오히려 본인이 교주로 몰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아무나 교챗을 했다고 몰아가서 죽였는데 교종이 치면 영매가 거짓말을 친 게 들키기 때문에 마피아팀이 모두 죽은, 그러니까 아무나 한 명만 죽이면 무난하게 교주팀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상황에서만 하도록 하자.[117] 정치인, 판사, 마담[118] 도둑은 때리면 안 된다. 도둑이 교주를 투표해서 교주팀되면 교주 입장에선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셈이 되기 때문이다.[119] 마녀의 저주를 받아 개구리가 되거나 도굴꾼이 첫날 포교 당한 상태라면 원래 직업이나 도굴한 직업이 무엇이든지 간에 포교가 가능하다.[120] 다만 마피아팀은 인원 수가 최대 5명까지인 탓에, 중직 사칭을 나가도 그다지 위험하지 않고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 중직 사칭을 주로 하지만, 광신도는 자신을 포함하여 확정 교주팀이 고작 2명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중직은 최대한 사칭하지 않는 것이 좋다.[121] 군인, 도굴무직, 마술사 등.[122] 단, 듀얼 한정으로 마녀판이라면 성직자여도 개구리 상태에서 포교당할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사람이 없어진다. 첫날 포교된 도굴성직일 수도 있지만, 이럴 확률은 희박하다.[123] 이마저도 듀얼이라면 암구호로 회피할 수 있다.[124] 성직자는 일반적인 경우로는 포교가 불가능하다[125] 특히 그 포교당한 특직이 도굴무직이나 군인 등 별 능력도 없고 믿거의식도 강한 직업이라면 더 찾기 힘들다.[126] 취재당하거나, 연인이 대신 쏘여 확을 먹거나 등등[127] 이미 중도 퇴장한 연인을 사칭하거나, 도굴꾼이 없을 때 도굴 연인을 사칭할 수도 있다.[128] 특히 그 교주팀이 정치인, 테러리스트, 판사라면 효과는 배가된다.[129] 마녀가 나오기 전까지, 보조직업이 포교될 때 마피아 팀에게 제일 위험한 직업은 도둑이였다.[참고] 만약 짐승인간이 포교같다면 짐승인간이 클릭한 사람을 1초때 까지 연타해보자. 짐승인간이 팀킬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