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 없다
1. 소개
인터넷의 관용구로 함축된 뜻이 매우 다양하다. 낚시를 할 때 쓰이고, 자학이나 자조할 때 쓰이기도 하며, 헛된 희망이나 기대하지 않기 위해 충고할 때에도 쓰인다. 주로 마침표를 쓰지 않으면 더 허무해 보인다.
남들이 망하길 바라는 사람이 한 명 승진해서 승리를 목표로 삼을 때 '승리?' 그런 거 없다'라며 비꼬는 표현으로도 쓴다. 뭔가 있을 법하거나 있을 것 같은데(보통은 '있다' 혹은 '그렇다'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정반대로 없을 때(반전)에도 쓴다. 바리에이션으로 '이런 거 없다'를 쓸 수 있다. '그런 거' 부분의 어조를 강하게 바꾸어 '''그딴 거 없다'''로 쓰기도 한다. 줄임말로 '''그없'''으로 쓰기도 한다.
내 이름은 김삼순 드라마가 종영할 당시 나왔던 드립이기에 15년이 지난 지금 와서는 사실상 밈으로서의 생명력은 다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나무위키에서만큼은 망했어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와 더불어 아직까지도 남발되는 표현 중 하나로 남아있다. 시도 때도 없이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없다'는 문구만 보면 해당 드립으로 링크를 걸어놓는 경우가 많다. 이 문서의 역링크, 이러한 표현이 쓰인 문서만 해도 한 때 6000개 정도까지 됐을 정도.
한편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는 "그런 거 없다"를 말하고 싶을 때 한 단락을 통째로 비우고 회전초 GIF 파일을 올린다. 이는 곧 RationalWiki 같은 영미권의 다른 위키에서도 퍼져나갔다.
2. 패러디
3. 기타
- 어떤 형편에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답이 없다와 뜻이 비슷해진다. 또한 상대방과 나누는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면 자칫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가상매체에 나오는 요소들은 대개 현실로 치자면 꿈도 희망도 없으니 진짜 그런 거 없다.
- 비슷한 짤방으로는 허경영의 '그런 거는 우리한테는 있을 수가 없어'가 있다. 심지어 쿨가이 관우의 "그런 건 없다." 부분도 가끔 돌아다닌다. 그리고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짤도 비슷한 용도로 쓰인다.
- 그런거 없다라는 식으로 쓰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그런 거 없다가 문법적으로는 올바른 표현이다. '그런'은 '그러하다'라는 용언의 관형사형인 '그러한'의 준말이고, '거'는 '것'이라는 의존명사의 구어체 표현인데,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의존명사는 반드시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