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스테

 

1. 개요
2. 사용례


1. 개요


マホステ
게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마법 주문.

2. 사용례


드래곤 퀘스트 4주인공이 사용하는 주문으로 자신의 몸에 보라색의 안개를 휘감아서 모든 주문을 막아내는 주문이다. 이걸 걸면 적의 모든 공격 주문은 무효가 되어서 티끌 만큼도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 하지만 '''모든 주문이 무효가 되므로 회복마법도 통하지 않게 된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하지만 DQ4에서는 마호칸타가 주창자 자신에게만 효과가 있는 주문이었고, 거기에 더해서 FC판의 경우 제5막에서 주인공 이외의 동료는 모두 AI 행동만을 하는 관계로 사실상 주인공 이외의 캐릭터가 보조마법을 적소에 사용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다. (5막에서도 조작 가능한 리메이크판은 제외) 이런 상황에서 주인공이 다른 아군에게 걸어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마법 방어 주문이었던 마호스테는 마법 위주의 적에겐 상당히 쓸모있는 보조 마법이었다.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 4》 이후로는 나온 작품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드래곤 퀘스트 5》부터는 마호칸타가 아무에게나 다 걸어줄 수 있는 마법이 되어버렸고 《드래곤 퀘스트 6》 이후로는 팀 전원에게 효과가 있으며 회복 마법도 잘 듣는 매직 배리어까지 나와버렸다.
이런 현재의 상황에서는 이 마법이 부활해봐야 사용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런 마법이 있었어?' 라는 반응을 보이는 드퀘 플레이어까지 있을 정도로 처절하게 묻혀버린 마법이다.
그런데 왠지 로토의 문장에서는 용자 전용의 전설의 마법 완전방어 주문으로 등장. 이걸 못 쓰면 제대로 된 용자 취급도 안 해 준다.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 2》에서도 스페셜 카드로 등장해 간만에 용자 전용 주문의 입장을 세웠다. 이번에도 사용자는 드래곤 퀘스트 4의 주인공. (용자 솔로)
드래곤 퀘스트 11》에 정말 오랫만에 정식넘버링에 등장했다. 여전히 쓸모는 없지만 적이 꽤 자주 사용한다. 특히 두루다의 최종시련은 모든 적들을 같은턴에 잡아야 하는 구성인데 마호스테로 마법을 피하는 몬스터가 등장해서 상당히 귀찮게 되었다.